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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후 꼭 가려고 마음먹은 스페인 스페인의 이야기를 미리 만나보고싶어 '우리도 간다, 스페인'을 읽어보게 되었음
딸의 결혼을 앞두고 스페인 여행을 떠난 60대 부부의 스페인 여행이야기
원래 책 읽을 때 프롤로그 부분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은 프롤로그부터 읽는 것을 추천 프롤로그에 이 부부가 어떻게 여행을 결심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이 나와있다 책은 사진 반 글 반으로 구성됨 이 부부의 이야기를 따라 스페인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듦 이 작가님은 여행을 이전부터 여행을 즐겨 다니시던 분이다 그것이 활자 하나하나마다 느껴진다 어떻게 여행을 해야 하는지를 잘 아는 분이다 모든 유적지는 역사로 이루어져있다 그렇기에 여행이 끝나고 그것을 되돌아봤을 때 '잘 여행 했다'고 느끼기 위해서는 그 유적지의 이야기를 어느정도 알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 작가님은 그저 외형적인 아름다움 뿐만아니라 사진과 함께 역사적인 설명또한 함께 해주시며 그 분의 스페인 여행을 책에 잘 녹여내셨다 책을 읽다보면 작가님과 함께 스페인 여행을 하고있다는 착각이 들곤 했다 적절한 사진과 적절한 설명이 참 좋았다 '돌아가야 할 시간' 여행을 가면 언제나 느낄 수 밖에 없는 감정, 아쉬움 돌아가기 싫지만 돌아가야 하는 현실 다른 말로 표현해보자면 다음에 또 여행을 가기 위해 또다시 열심히 살아가게되는 원동력 아직 스페인을 가보지않아 작가님이 독자에게 전달하고 싶은 감동을 100% 전달받지는 못했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 스페인 여행을 다녀와서 꼭 다시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아마 그때 다시 읽게된다면 '맞아, 그곳은 그랬었지', '아 여긴 정말 아름다웠어'라며 작가님과 대화하며 책장을 넘길 수 있게되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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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부부의 여행 일기를 읽는 듯한 담백한 기록 <우리도 간다, 스페인>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는 혼사를 앞두고 걱정을 하는 다정한 60대 부부의 이야기가 나온다. 여행전문가도 아니고 스페인에 지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 딸 혼사까지 앞두고 바쁜 일정이었지만, 이들은 스페인 배낭 여행을 결정하고 또 실행했다.
숙소 예약, 여행지 검색, 음식 메뉴 예습, 지하철 이용 예매까지 하니씩 스스로 하셨다. 여행을 시작하는 그 사소한 과정까지 화려한 미사여구를 쓰기보다는 담백하고 진솔하게 기록하고 있다. 정년을 마치고 떠나는 제2의 인생에 대한 저자의 마음과 진정성이 전달된다. 마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증명하는 듯한 용기와 열정도 느껴졌다. (뭉클)
여행지에서 겪은 소소한 이야기, 그리고 사람 스페인을 여행을 하며 있었던 이야기를 저자는 일기장에 쓰는 것처럼 솔직하게 적는다. 우연히 스페인 현지에서 만난 사진전문가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던 추억을 읽으며 역시 여행지에서 가장 큰 추억을 선물하는 것 역시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공감)
그리고 크로아티아에서 유학을 하던 청년에 축구를 보러 스페인 여행을 왔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젊음이 부럽다고 하시는 부분에서 지금 저자의 모습도 젊은 그 자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어느 관광지에 미리 예약을 해두었는데 갑자기 오늘은 관람이 끝났다고 해서 보지 못한 이야기, 1등석 열차에서 기내식을 먹었다는 블로그를 봤는데 본인은 결국 먹지 못한 이야기도 솔직하고 가감없이 담겨 있다.
책에는 즐겁고 좋았던 것만 적고 싶을 것 같은데, 사소한 실수도 여행의 일부분으로 가뿐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에서 왠지 연륜과 세월이 묻어나는 것 같았다.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여행이 아니라 당신을 위한 날들을 살고 왔다는 것이 느껴져서 좋았던 부분이다.
인스타감성을 뺀 건물 양식과 장엄한 절경 사진 저자는 공기업 정년 후 사진 수업을 배우고 있다고 하셨다. 이 책은 사진이 반이라고 할 정도로 스페인을 그대로 담아온 듯 지면 전체를 차지하는 큰 사진이 많다.
대표적으로 알함브라 궁전같은 이슬람 건축 양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크고 선명한 사진이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난 느낌을 준다. 세비야 대성당, 스페인 광장, 카탈루냐 광장 분수대 같은 명소를 카메라로 그대로 담아서 독자에게 전달해주니 그 생생함이 엄청난 책이었다. (심쿵)
이 책에서 관광객들의 소탈한 웃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모습, 관광지에서 찍은 건물들, 높은 곳에서 망원렌즈로 찍은 자연의 꾸밈 없는 사진이 가장 좋았다. 마치 스페인에서 판매하는 엽서의 느낌이랄까. 스페인이 생각날 때 꺼내 볼 수 있는 책이 책장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하다. 아름다운 스페인 거리에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기쁨이었고 감사했다는 저자의 표현으로 서평을 마친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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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의 도시이자 소매치기가 가장 많은 나라라고도 불리는 스페인. 그만큼 활기찬 도시에 60대 노부부가 배낭여행을 갔다. 휴양지가 아닌 곳으로 갔다는 것도 놀라운데, 거기다가 패키지도 아니고 배낭여행을 갔다는 것이 신기했다. 요즘 아이들은 시장놀이할때 결제는 카카오페이로 해드릴까요?라고 묻어본다는 썰만큼이나 놀라웠다. 한 장 한 장 담겨있는 글과 사진들은 어떨 때는 어른들의 느림의 미학을 보여주지만 60대의 여행이란걸 모른 상태에서 읽었다면 30-40대가 쓴 글이 아닐까라고 느껴질정도로 열정적이였다. ![]() 알함브라의 궁정의 모습. 건물과 물에 비친 궁전이 데칼코마니처럼 펼쳐져 있는게 평온하면서도 아름답다. 알함브라의 궁전은 컬러링북에서도 봤는데 사진으로 보니 더욱 더 반가웠다. 컬러링북에서 본 궁전의 모습들이 책 속에서도 발견 할 수 있는 걸보면 예쁜건 누가 봐도 다 예쁜가보다. 것보다 작가의 사진실력이 부럽다. 사진 잘 찍고 싶어도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자체를 잘 못느끼다 보니 내 사진은 그냥 증빙자료일뿐이다. ㅜ ![]() 락페스티벌이라니!!! ㅋㅋㅋㅋㅋ 사진보자마자 웃음이 터졌다. 극한 열정의 집합체이자 청춘의 체력도 금방 소진시켜버리는 락페스티벌과 60대 노부부의 조합이라 ㅋㅋㅋㅋ 예전에 소방차에서 뿌려주는 물맞고고 좋다고 미친듯이 진흙탕 속에서 뛰어놀았던 과거가 생각났다 ㅋㅋ 그냥 보기만 해도 기빨릴텐데.. 대단하다. ![]() 우리도 간다, 스페인 책에서는 단순히 작가가 보고 느낀 점만 적은게 아니라 관련 정보도 적어줘서 관련 상식도 알 수 있어서 좋다. 마사판이라는건 처음 들어봤는데, 사진보니 나도 먹고싶어진다. 가본 적 없는 나라지만 책을 통해 천천히, 하지만 열정적인 노부부의 여행을 함께 한 기분이다. -출판사로부터 책만 지원받아 쓴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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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감정적인 부분은 잘 표현되어있지않다. 아예 감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정제되고, 절제된 감정이랄까... 큰 갈등이나 에피소드가 있어서 여행에서 커다란 고난을 겪는 버라이어티함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여행지의 정보가 상세한 것도 아니다. 말 그대로 개인의 기록에 가까운 책이다. 그럼에도 이미 여행을 다녀온 나에게는 추억을 곱씹게 되는 지점이 있다. "그래 나도 이 교통권을 썼었지, 이 곳을 갔었지, 이걸 봤었어." 같은. 게다가 새로운 그림도 그리게 해준다. 여기는 안 가봤는데 부모님이 좋아할 것 같다거나, 내 취향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은. 일단은 부모님께 읽어보라고 해야지. 부모님도 스페인에 대한 꿈을 그려보라고 그리고 떠나보자고 권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