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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작 중에 바베트의 만찬도 꽤나 유명하더군요. 사실 저는 독서 프로그램 덕분에 알게된 책인데 이미 예전에 영화로도 나올 만큼 오래된 고전작품이고 이자크 이네센 이라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며 책을 읽는 재미도 있습니다. 물론 조금 당황스럽지만, 전달하고 싶은 바가 무엇인지 생각하며 읽어보세요! |
| 덴마크 여성 소설가 이타크 디네센이 쓴 바베트의 만찬. 북유럽 노르웨이 산골 마을이 배경이다. 비밀스럽고 신비스러운 프랑스 여인 바베트가 산골 마을에 와서 산골 마을 사람들에게 만찬을 베푸는 줄거리의 이야기이다. 이타크 디네선의 소설은 영화화가 된 경우가 많다. |
| 전에 TV에서 보았던 영화가 생각나기도 하고, 노에미 비야무사의 연필로 그린듯한 그림에 이끌려 구입하게 된 책이다. 목사 아버지를 잃고 경건하게 교회를 지키는 삶을 선택한 두 자매와 그들 앞에 나타난 이방인 여인의 함께하는 시간 속을 들여다보며 여러가지 감정들을 느낄 수 있었다. 프랑스 고급 레스토랑에서 고급요리를 만들던 낯선 이방인의 여자는 모든 것을 잃고 체념한 듯 두 자매의 삶 속에 동화되어 가고... 그런 그녀가 복권에 당첨되어 마을 사람들의 분쟁과 갈등, 시기를 최고급 식자재로 최고의 만찬을 대접하며 클라이막스로 치닫는다. 평생 처음 접해보는 프랑스 정통 고급요리를 맛보며 마을 사람들의 고조되었던 갈등도 눈 녹듯이 사라지며 서로에게 용서를 구하고 용서하며 이야기가 마무리되어 가는데... 이런 전개 속에서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어떤 훈훈한 감동과 따뜻한 메시지를 느끼게 하는 동화같은 책이라서 너무 좋았던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