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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구절이 있어서 리뷰에 앞서 적어봅니다.^^
사랑이 깊을수록 상처가 깊단 말 깊은 사랑을 읽은 후 깨닫지만 뒤늦은 깨달음이란 아픔만 더할 뿐 잊으려 죄 없는 고개만 흔들어댄다. -> "추억의 무게에 어깨가 수척하다" 중에서
한 꺼풀 벗으면 될 줄 알았는데 벗겨내도 눈물이 난다 벗을수록 줄어드는 자아 눈물만 낸 후 남지 않는다. -> "양파의 눈물" 중에서
시는 음악을 감상하듯~ 맛을 음미하듯~ 그런 마음으로 읽는 게 좋다는 생각에 천천히 읽고 있는데요.
이해하기 쉬운 표현들은 공감이 가서 좋았고,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들은 곱씹게 되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읽는 동안 작가가 내게 노래하는 듯~ 이야기 하는 듯~ 그런 느낌이 들어서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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