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이 관심있는 로봇이 주인공이고 로봇이 다른 나라로 배송되는 도중 배가 침몰하여 무인도에 떨어집니다. 그 야생의 삶에 적응에 나가며 동물들과 친구가 되고 거위까지 입양하는 등 흥미있는 스토리와 더불어 감동을 줍니다. 책 도착한 날 저녁 4학년 아들 후딱 다 읽었네요 후속편인 The wild robot escape도 사달라고 해서 주문했어요. 로봇의 로빈슨크루소 같은 버젼이에요. 남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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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작화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 피터 브라운의 아동용 소설이다. 500대의 로봇을 싣고 가던 화물선이 허리케인으로 인해 난파되는데 그중 가까스로 살아남은 로봇 '로즈'의 무인도 생존기를 그린다. 낯선 야생 환경에 홀로 덩그러니 놓인 로즈는 섬에서 살고 있는 생물들의 생존 방식을 관찰하고 그들의 장점을 습득하며 마침내 의사소통 방법도 배운다. 처음에는 이방인으로 취급받으며 배척당하지만, 가족을 잃은 어린 거위를 보듬어 키우면서 점차 주변 동물들과 교류한다. 때로는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우정을 쌓기도 한다. 그러던 중 섬에 버려진 로봇 다섯 대를 회수하러 온 다른 로봇의 추격으로 동물 친구들은 힘을 모아 침입자들로부터 로즈를 지켜낸다. 하지만 곧 또다시 엄습할 위험을 예고하며 독자들에게 2편에 대한 기대감을 안긴다. 로봇 하면, 기계적이고 차가울 뿐만 아니라 인간의 명령만 수행하는 수동적인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반해 로즈는 식물로 위장하는 귀여움을 발산하기도 하고 홀로 남은 거위 새끼를 헌신적으로 키우며 모성애를 발휘하기도 한다. 자신을 공격했던 곰을 위험으로부터 구해주고, 혹독한 겨울을 무사히 보낼 수 있게 섬 동물들에게 자신의 집을 빌려주기도 하며 따뜻한 인간미도 보여준다. 섬에 함께 머물길 바라는 동물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는 진취적인 면도 엿볼 수 있다. 뉴베리 수상작 '손도끼'의 거친 야생의 모습과 픽사 애니 '월E'의 따뜻한 사랑까지 곁들인 웰메이드 소설이라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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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로봇 한글판 사고 나서 아이와 함께 잘 읽고 영문판도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주문했어요 한글판을 재미나게 보았으니 영문판도 재미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한글판은 양장본인데 영문판은 갱지라서 보관하기 좀 힘들 듯도 한데 그래도 가벼워서 읽을 때는 좋을 것 같아요. 마음에 들어요 로봇이 와일드에서 잘 헤쳐나가는 모습이 감동적이고 미래에는 에이아이도 인간처럼 감정을 나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