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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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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섭 선생의 "사랑손님과 어머니"는 원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가 아닌지 하는생각에 검색을 해보니 원래 1935년 발표시에는 사랑 손님과 어머니였고 그후 소설집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로 1948년에 발표한 내용을 살필 수 있어 어느것을 사용해도무난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원작을 통해 느껴보는 옥희의 감정과 엄마와 아저씨와의 관계를 소원하는 마음 등설레임이 일기도 하지만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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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섭 선생의 "사랑손님과 어머니"는 원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가 아닌지 하는
생각에 검색을 해보니 원래 1935년 발표시에는 사랑 손님과 어머니였고 그후 소설집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로 1948년에 발표한 내용을 살필 수 있어 어느것을 사용해도
무난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원작을 통해 느껴보는 옥희의 감정과 엄마와 아저씨와의 관계를 소원하는 마음 등
설레임이 일기도 하지만 못내 아쉽다고 생각한 부분을 우리의 젊은 작가들이 그 후의
일들을 마무리하듯 작품을 완결해 사랑 손님과 어머니를 기억하는 독자들에게는
새로움과 그리움이라는 묘한 조합을 선사하는 기대 이상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7명의 작가들이 보여주는 다채로운 사랑 손님과 어머니의 완결에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는듯 마음이 화사하다.
옛 작품을 오늘에 다시 이어 쓴다는 방식은 생각지도 못할 일이기도 하거니와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같은 내밀한 부분을 맞춰내기가 무척이나 힘들것이라 여겨지는데
7인의 작가들은 탁월한 글쟁이임이 분명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게 하며 원작에서
우리가 느낄 수 있었던 다양한 감정들에 대해서도, 물음들에 대해서도 연관지어 생각
할 수 있는 녹록치 않은 이야기를 들려주어 문학사에 유례없는 방식으로 완벽함을
재현해낸 작품이라 일러두고 싶다.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옥희는 옥희대로 느끼는 감정들과 마음이 달랐음에도 우리는
어쩌면 어머니에게만 촛점이 맞춰져 애뜻한 연애감정을 그리고 있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화자 였던 옥희는 어떠했을까? 어떻게 자라고 성장했을까?하는 물음을
가져본적은 없었나 하고 묻는다면 아마도 상상의 나래로만 머물렀을 그런 이야기를
완성된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어 그래 이거야 하고 흥분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해
본다.


작품이 완성되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와 닿는다.
이러한 완성작을(원본과 추속작)을 영화화 한다면 얼마나 더 흥미롭고 재미있을까 하는
판단이 나 혼자만의 생각이라고는 말하고 싶지 않다.
좋은 작품에 대한 영화감독들의 구애가 이뤄지길 고대해보며 인생손님의 일독을 권장
해 본다.

이달의 사락 n********1 2018.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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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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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손님과 어머니! 를 7명의 작가가 이어쓴다?는 방식은 나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남녀노소 '옥희'를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허무하게 끝나는 결말에 아쉽지 않았을까?물론 처음 이 이야기를 접했을 그 시절, 그리고 매체를 생각해보면한창 열공할때고 교과서에 실려있었으니 정답(모법답)으로 접근 할 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엄연히 나도 그 후의 이야기를 써도 될 정도의 나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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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손님과 어머니! 를 7명의 작가가 이어쓴다?는 방식은 나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남녀노소 '옥희'를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허무하게 끝나는 결말에 아쉽지 않았을까?

물론 처음 이 이야기를 접했을 그 시절, 그리고 매체를 생각해보면

한창 열공할때고 교과서에 실려있었으니 정답(모법답)으로 접근 할 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엄연히 나도 그 후의 이야기를 써도 될 정도의 나이와 세월을 지니게 되었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응원하는 조해진 작가의 이야기가 많이도 궁금해서 이 책을 읽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을 선택한 것에 정말로 만족했고 많이 위로를 받아서 좋았다.


역시나 가장 좋았던 이어쓰기는 조해진 작가의 이야기였다. 

슬픔에 대한 저자의 절절한 묘사와 정숙따위를 무시하는 허망한 가정들이 역시나 내마음을 흔들었다.


주요섭의 작품이어서 그랬을까? 마담이 등장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았고......

화자도 시점도 각각의 저자들 마다 너무나 다양해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작가들이 일제시대, 전쟁, 분단 등을 빼놓고 이야기 하기가 어려웠던 것을 보면

'역시나 배경을 무시할 수 없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한편 주요섭 작가의 대단함을 더욱 느끼게 되는것은 어쩌면 이 책을 읽는 자들의 필연일까?


이동하 작가의 풍금은 전쟁중에 셋이 '티룸풍금'에서 지낸다는 발상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어쩌면 사랑이 두려움을거침없이 이겨내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박성원의 사랑손님과 누님은 솔직히 '이어쓰기'라는 개념보다는 '사실은 이랬더랬지!' 하는 식인데

왜 사랑손님이 떠나갔는지가 딱 맞아떨어져서 재미있었다. 


조현의 봉선화 꽃물들인 소녀와 신혜진의 어른중개사는 그리고 박규민의 인형놀이의 밤은 

읽을만은 했는데 왠지 몰입은 크게 되지 않았다.


가장 뜬금없었던 작품은 기차간 변사사건 관련 진술서 였다.

어이가 없어서 해설부분을 역으로 찾아 읽어 보았는데 누가 죽였는지는 큰 의미가 없는듯하다.


여튼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일곱 작품을 만나며 

앞으로도 이런 비슷한 기획 작품들을 많이 읽을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럴려면 역시나 대단한 원판이 있어야 함을 다시한번 깨달았음은 물론이다.


YES마니아 : 로얄 f******7 2018.08.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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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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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인생손님>은 참 재미있고 알쏭달쏭한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많은 이들일 접해본 주요섭 님의 '사랑손님과 어머니'라는 짧은 소설을 주된 테마로 그 후의 이야기를 이어서 써보는 내용으로 구성된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원작에서 다루고 있었듯이, 서로가 서로에게 호감과 사랑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음에 더 간절한 마음으로 그 장면들을 읽고 또 읽게 되었던 기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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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인생손님>은 참 재미있고 알쏭달쏭한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많은 이들일 접해본 주요섭 님의 '사랑손님과 어머니'라는 짧은 소설을 주된 테마로 그 후의 이야기를 이어서 써보는 내용으로 구성된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원작에서 다루고 있었듯이, 서로가 서로에게 호감과 사랑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음에 더 간절한 마음으로 그 장면들을 읽고 또 읽게 되었던 기억을 가지고 있기에 더욱 관심과 애정으로 그 후일담을 상상하곤 했었답니다. 그래서 이 책 <인생손님>이 '사랑손님과 어머니 이어쓰기'로 소개되는 것도 더 설렌 느낌이었고요.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그 상상들, 사랑손님과 어머니가 그냥 그대로 헤어져 버렸을 지, 아니면 다시 만남을 가졌을 지, 정말 어떻게 되었을까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제대로 펼쳐보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손님과 어머니'를 자신의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옥희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했는데 그러한 궁금증들도 유쾌하게 풀리기 시작했어요! 옥희가 어떻게 커 나갔을까, 또 시간이 지나면서 옥희는 어떻게 이 사랑손님과 어머니의 관계를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좀더 이해하게 되었을까에 대한 궁금증들까지도 나의 상상의 나래에서 머물던 내용들이 이 책의 작가님들의 필력으로 멋지게 '사랑손님과 어머니' 그 이후의 이야기를 만들어주니 반갑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인 <인생손님>이라는 제목에도 더 깊이 공감하게 되었구요.

 

 

이 책에서는 주요섭 님의 '사랑손님과 어머니'를 가장 앞에 다시 수록하여 그 작품을 추억처럼 읽어보고 느끼도록 해주고 이어쓰기 작품들을 그 다음으로 수록하고 있어요. <인생손님>의 '사랑손님과 어머니'의 이야기 이어쓰기에 많은 작가님들이 동참했는데, 그 중에서도 원작 바로 다음 편에 '풍금'이라는 제목으로 이동하 작가님이 이어쓰기한 작품이 뭉클하게 오래 가슴에 남았습니다. 사랑손님이 떠난 후 8년 뒤, 또 그 다음, 그 다음 계속 사랑손님의 근황과 어머니와 옥희의 근황을 옥희의 관점으로 이어나가면서 끈끈하게 이어지는 인연을 잘 묘사하고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다른 작품들도 이어쓰기하는 작가님들의 개성이 묻어나서 더 즐겁게 보게 되네요~

이달의 사락 y****7 2018.07.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