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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담는 쓰기의 기술 스기노 미키토/정지영 삼호미디어/2018.7.23.
4차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인공지능 시대에 폭발적으로 늘어난 정보에 대한 빅데이터 처리가 가장 중요한 시대적 흐름이다. 이러한 시대에 정보의 핵심이 한눈에 잡히도록 간결하게 정보를 선별하고 가공하여 줄이는 일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그렇기에 압축. 요약의 기술은 지금의 시대에서 정보를 전하는 최강의 생존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압축, 요약의 기술을 설명하는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담는 쓰기의 기술>의 저자는 도쿄공업대학 공학부를 졸업하고, 와세다 대학에서 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도쿄 농공대학에서 특임교수를 겸임하며 요약의 기술에 기반한 스토리 라이팅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유용한 경영학>, <회사를 바꾸는 회의의 힘> 등이 있다.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담는 쓰기의 기술> 에서는 철저한 사고와 논리적 흐름에 기반해 핵심을 간추려, 간결하고 설득력 있게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압축 요약’의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바쁜 CEO들은 도형과 그래프를 이용한 분석과 배경 이야기를 듣기보다는 핵심을 바로 파악하길 원하므로, 전달할 내용의 요점이 간결하고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정리하는데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요약은 단순히 내용을 짧게 줄여 항목 형태로 나열하는 것에 그치는 데 반해, 압축. 요약은 항목별로 나열하는 것 외에 3가지 기술적인 요소가 첨가 되어야 완성된다. 여기서 3가지 기술적 요소란 구조화, 이야기화, 메시지화이다.(보기5).(p.34)” <보기> 압축. 요약하기에 필요한 3가지 기술적 요소 구조화 : 읽는 이가 전체 모습을 한눈에 이해하게 한다. 이야기화 : 읽는 이의 관심을 유도해서 끝까지 읽도록 만든다. 메시지화 : 읽는 이의 마음을 흔들어 행동을 이끌어낸다.(p.35)
“구조화는 문서를 읽는 이가 사안의 전체 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다. 세부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전체적인 틀이 먼저 드러나지 않으면 읽는 사람의 마음을 열기 어렵고 어느 정도 제대로 전할 수 없다.(p.39)”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작성자 중심의 나열이 아니라, 문서를 읽는 사람의 관점에서 전체 틀이 한눈에 파악되는 구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메일은 위에서 아래로 스크롤하며 읽어 내려가기 때문에 처음 부분에 전체 내용이 드러나는 거버닝(운영, 지배하는)이 특히 중요하다. 메일을 쓸 때는 반드시 거버닝으로 전체 틀을 밝혀야 한다. 거버닝은 문서를 읽는 이의 머릿속에 정보를 넣어두는 서랍장을 만드는 일이다. 핵심 내용이 몇 가지인지 처음부터 밝혀두면 머릿속에 ‘앞으로 전달되는 일’을 받아들일 서랍이 생긴다는 것이다. 항목 형태로 정리되어 있거나 구조화되어 있다고 해서 요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내용을 전달받는 사람이 읽고 싶고,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관심을 유도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문서를 읽는 사람의 관점과 입장, 주변 상황을 고려한 맞춤 요약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이야기화에서 필요한 요건은 ‘훅’을 만드는 일이다. 읽는 사람의 관심사, 배경을 파악하고 마음을 끌어당길 장치를 의도적으로 문장에 심어 놓는다. 상대가 나에게 원하는 답이 있다면, 요약의 도입부에서 적극적으로 전달해야 한다.(p.108)” 결론을 도입부에 가져오는 것을 ‘앤서 패스트(Answer Fast)’라고 말한다. 앤서 패스트로 전달하는 방식은 마치 세계 공통이자 어느 때나 유용한 만능처럼 일컬어지기도 한다. ‘누락 없이(MECE)’라는 원칙을 무너뜨려 중요도가 낮은 항목은 전하지 않고,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깨달은 핵심을 전달해야 한다. 읽는 이의 관심사를 간파해 범위를 좁힌 상대적인 MECE를 사용해야 상대는 이야기에 끌리고, 마지막까지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추상성이 높은 일반 명사 대신 고유명사, 특히 상대와 밀접하게 관계된 익숙한 고유 명사를 넣으면 글 전체에 급속도로 생동감이 생긴다. 읽는 이를 글의 주인공으로, 주어로 등장시킬 수 있다면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메시지화를 이루는 핵심은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다. 유의미한 메시지 없이 그럴싸해 보이기만 한말은 차라리 전하지 않는 편이 낫다. 습관처럼 사용하던 숨은 중복 표현을 제거하면, 남은 핵심에 집중할 수 있다.(p.155)” ‘무엇을 하지 않는가’를 강조하면 ‘무엇을 하는가’의 의도가 명확히 전달된다. 이것이 부정표현의 힘이다. 목표 수준과 기한의 범위를 수치화할 수 없는 모호한 비전은 어떤 구심점도 되지 못한다. 말만 그럴싸할 뿐, 내세울 의미가 없는 자기만족에 그친다. 지금까지 배운 압축, 요약의 방식을 이용해 평소의 생각,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메모하면, 그것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떠올려 기획서를 쓰거나 회의할 때 자료로 사용할 수 있고, 슬라이드를 만들어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도 있다. 생활과 업무에서 자주 실행해보고 고쳐나가는 것이 기술을 향상시키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보기> 압축, 요약의 3가지 요건 구조화 : 단계를 정리한다. →자동사와 타동사, 직렬과 병렬, 거버닝 이야기화 : 훅을 만든다. → 도입부, MECE무너뜨리기, 고유명사 메시지화 : 입장을 명확히 밝힌다. →숨은 중복표현 제거, 부정표현, 숫자 (p.187)
“요약한 각 항목을 단락의 골자로 삼아 패러그래프 라이팅을 하면 글의 논리 구조가 탄탄해지고 글쓰기의 질이 향상된다.(p.199)” 패러그래프 라이팅이란 전체 문장들을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고, 각 단락의 앞머리에 해당 단락이 주장하는 핵심이 무엇인지 한 문장으로 서술하는 방식이다. 정보통신 인프라가 발전하면서 인간의 처리 능력을 훨씬 뛰어넘는 정보가 유통되고 있다. 그야말로 정보가 과도한 시대다. 때문에 많은 정보를 길게 전달하는 일의 가치는 낮아지고 있다. 오히려 간결하고 눈에 확 들어오게 전달하는 일, 바로 정보를 선별하고 줄이는 일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압축, 요약의 기술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다양한 방식을 질적으로 개선하고 전달과 설득의 힘을 높이는 든든한 토대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을 직장인들이 읽으면 업무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읽는다면 효율적인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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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담는 쓰기의 기술> 에서는 철저한 사고와 논리적 흐름에 기반해 핵심을 간추려, 간결하고 설득력 있게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압축 요약’의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바쁜 CEO들은 도형과 그래프를 이용한 분석과 배경 이야기를 듣기보다는 핵심을 바로 파악하길 원하므로, 전달할 내용의 요점이 간결하고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정리하는데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요약은 단순히 내용을 짧게 줄여 항목 형태로 나열하는 것에 그치는 데 반해, 압축. 요약은 항목별로 나열하는 것 외에 3가지 기술적인 요소가 첨가 되어야 완성된다. 여기서 3가지 기술적 요소란 구조화, 이야기화, 메시지화이다.(보기5).(p.34)” <보기> 압축. 요약하기에 필요한 3가지 기술적 요소 구조화 : 읽는 이가 전체 모습을 한눈에 이해하게 한다. 이야기화 : 읽는 이의 관심을 유도해서 끝까지 읽도록 만든다. 메시지화 : 읽는 이의 마음을 흔들어 행동을 이끌어낸다.(p.35) “구조화는 문서를 읽는 이가 사안의 전체 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다. 세부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전체적인 틀이 먼저 드러나지 않으면 읽는 사람의 마음을 열기 어렵고 어느 정도 제대로 전할 수 없다.(p.39)”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작성자 중심의 나열이 아니라, 문서를 읽는 사람의 관점에서 전체 틀이 한눈에 파악되는 구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메일은 위에서 아래로 스크롤하며 읽어 내려가기 때문에 처음 부분에 전체 내용이 드러나는 거버닝(운영, 지배하는)이 특히 중요하다. 메일을 쓸 때는 반드시 거버닝으로 전체 틀을 밝혀야 한다. 거버닝은 문서를 읽는 이의 머릿속에 정보를 넣어두는 서랍장을 만드는 일이다. 핵심 내용이 몇 가지인지 처음부터 밝혀두면 머릿속에 ‘앞으로 전달되는 일’을 받아들일 서랍이 생긴다는 것이다. 항목 형태로 정리되어 있거나 구조화되어 있다고 해서 요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내용을 전달받는 사람이 읽고 싶고,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관심을 유도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문서를 읽는 사람의 관점과 입장, 주변 상황을 고려한 맞춤 요약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이야기화에서 필요한 요건은 ‘훅’을 만드는 일이다. 읽는 사람의 관심사, 배경을 파악하고 마음을 끌어당길 장치를 의도적으로 문장에 심어 놓는다. 상대가 나에게 원하는 답이 있다면, 요약의 도입부에서 적극적으로 전달해야 한다.(p.108)” 결론을 도입부에 가져오는 것을 ‘앤서 패스트(Answer Fast)’라고 말한다. 앤서 패스트로 전달하는 방식은 마치 세계 공통이자 어느 때나 유용한 만능처럼 일컬어지기도 한다. ‘누락 없이(MECE)’라는 원칙을 무너뜨려 중요도가 낮은 항목은 전하지 않고,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깨달은 핵심을 전달해야 한다. 읽는 이의 관심사를 간파해 범위를 좁힌 상대적인 MECE를 사용해야 상대는 이야기에 끌리고, 마지막까지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추상성이 높은 일반 명사 대신 고유명사, 특히 상대와 밀접하게 관계된 익숙한 고유 명사를 넣으면 글 전체에 급속도로 생동감이 생긴다. 읽는 이를 글의 주인공으로, 주어로 등장시킬 수 있다면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메시지화를 이루는 핵심은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다. 유의미한 메시지 없이 그럴싸해 보이기만 한말은 차라리 전하지 않는 편이 낫다. 습관처럼 사용하던 숨은 중복 표현을 제거하면, 남은 핵심에 집중할 수 있다.(p.155)” ‘무엇을 하지 않는가’를 강조하면 ‘무엇을 하는가’의 의도가 명확히 전달된다. 이것이 부정표현의 힘이다. 목표 수준과 기한의 범위를 수치화할 수 없는 모호한 비전은 어떤 구심점도 되지 못한다. 말만 그럴싸할 뿐, 내세울 의미가 없는 자기만족에 그친다. 지금까지 배운 압축, 요약의 방식을 이용해 평소의 생각,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메모하면, 그것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떠올려 기획서를 쓰거나 회의할 때 자료로 사용할 수 있고, 슬라이드를 만들어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도 있다. 생활과 업무에서 자주 실행해보고 고쳐나가는 것이 기술을 향상시키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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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담는 쓰기의 기술 스기노 미키토/정지영 삼호미디어/2018.7.23. sanbaram 4차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인공지능 시대에 폭발적으로 늘어난 정보에 대한 빅데이터 처리가 가장 중요한 시대적 흐름이다. 이러한 시대에 정보의 핵심이 한눈에 잡히도록 간결하게 정보를 선별하고 가공하여 줄이는 일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그렇기에 압축. 요약의 기술은 지금의 시대에서 정보를 전하는 최강의 생존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압축, 요약의 기술을 설명하는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담는 쓰기의 기술>의 저자는 도쿄공업대학 공학부를 졸업하고, 와세다 대학에서 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도쿄 농공대학에서 특임교수를 겸임하며 요약의 기술에 기반한 스토리 라이팅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유용한 경영학>, <회사를 바꾸는 회의의 힘> 등이 있다.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담는 쓰기의 기술> 에서는 철저한 사고와 논리적 흐름에 기반해 핵심을 간추려, 간결하고 설득력 있게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압축 요약’의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바쁜 CEO들은 도형과 그래프를 이용한 분석과 배경 이야기를 듣기보다는 핵심을 바로 파악하길 원하므로, 전달할 내용의 요점이 간결하고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정리하는데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요약은 단순히 내용을 짧게 줄여 항목 형태로 나열하는 것에 그치는 데 반해, 압축. 요약은 항목별로 나열하는 것 외에 3가지 기술적인 요소가 첨가 되어야 완성된다. 여기서 3가지 기술적 요소란 구조화, 이야기화, 메시지화이다.(보기5).(p.34)” <보기> 압축. 요약하기에 필요한 3가지 기술적 요소 구조화 : 읽는 이가 전체 모습을 한눈에 이해하게 한다. 이야기화 : 읽는 이의 관심을 유도해서 끝까지 읽도록 만든다. 메시지화 : 읽는 이의 마음을 흔들어 행동을 이끌어낸다.(p.35) “구조화는 문서를 읽는 이가 사안의 전체 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다. 세부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전체적인 틀이 먼저 드러나지 않으면 읽는 사람의 마음을 열기 어렵고 어느 정도 제대로 전할 수 없다.(p.39)”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작성자 중심의 나열이 아니라, 문서를 읽는 사람의 관점에서 전체 틀이 한눈에 파악되는 구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메일은 위에서 아래로 스크롤하며 읽어 내려가기 때문에 처음 부분에 전체 내용이 드러나는 거버닝(운영, 지배하는)이 특히 중요하다. 메일을 쓸 때는 반드시 거버닝으로 전체 틀을 밝혀야 한다. 거버닝은 문서를 읽는 이의 머릿속에 정보를 넣어두는 서랍장을 만드는 일이다. 핵심 내용이 몇 가지인지 처음부터 밝혀두면 머릿속에 ‘앞으로 전달되는 일’을 받아들일 서랍이 생긴다는 것이다. 항목 형태로 정리되어 있거나 구조화되어 있다고 해서 요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내용을 전달받는 사람이 읽고 싶고,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관심을 유도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문서를 읽는 사람의 관점과 입장, 주변 상황을 고려한 맞춤 요약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이야기화에서 필요한 요건은 ‘훅’을 만드는 일이다. 읽는 사람의 관심사, 배경을 파악하고 마음을 끌어당길 장치를 의도적으로 문장에 심어 놓는다. 상대가 나에게 원하는 답이 있다면, 요약의 도입부에서 적극적으로 전달해야 한다.(p.108)” 결론을 도입부에 가져오는 것을 ‘앤서 패스트(Answer Fast)’라고 말한다. 앤서 패스트로 전달하는 방식은 마치 세계 공통이자 어느 때나 유용한 만능처럼 일컬어지기도 한다. ‘누락 없이(MECE)’라는 원칙을 무너뜨려 중요도가 낮은 항목은 전하지 않고,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깨달은 핵심을 전달해야 한다. 읽는 이의 관심사를 간파해 범위를 좁힌 상대적인 MECE를 사용해야 상대는 이야기에 끌리고, 마지막까지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추상성이 높은 일반 명사 대신 고유명사, 특히 상대와 밀접하게 관계된 익숙한 고유 명사를 넣으면 글 전체에 급속도로 생동감이 생긴다. 읽는 이를 글의 주인공으로, 주어로 등장시킬 수 있다면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메시지화를 이루는 핵심은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다. 유의미한 메시지 없이 그럴싸해 보이기만 한말은 차라리 전하지 않는 편이 낫다. 습관처럼 사용하던 숨은 중복 표현을 제거하면, 남은 핵심에 집중할 수 있다.(p.155)” ‘무엇을 하지 않는가’를 강조하면 ‘무엇을 하는가’의 의도가 명확히 전달된다. 이것이 부정표현의 힘이다. 목표 수준과 기한의 범위를 수치화할 수 없는 모호한 비전은 어떤 구심점도 되지 못한다. 말만 그럴싸할 뿐, 내세울 의미가 없는 자기만족에 그친다. 지금까지 배운 압축, 요약의 방식을 이용해 평소의 생각,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메모하면, 그것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떠올려 기획서를 쓰거나 회의할 때 자료로 사용할 수 있고, 슬라이드를 만들어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도 있다. 생활과 업무에서 자주 실행해보고 고쳐나가는 것이 기술을 향상시키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보기> 압축, 요약의 3가지 요건 구조화 : 단계를 정리한다. →자동사와 타동사, 직렬과 병렬, 거버닝 이야기화 : 훅을 만든다. → 도입부, MECE무너뜨리기, 고유명사 메시지화 : 입장을 명확히 밝힌다. →숨은 중복표현 제거, 부정표현, 숫자 (p.187) “요약한 각 항목을 단락의 골자로 삼아 패러그래프 라이팅을 하면 글의 논리 구조가 탄탄해지고 글쓰기의 질이 향상된다.(p.199)” 패러그래프 라이팅이란 전체 문장들을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고, 각 단락의 앞머리에 해당 단락이 주장하는 핵심이 무엇인지 한 문장으로 서술하는 방식이다. 정보통신 인프라가 발전하면서 인간의 처리 능력을 훨씬 뛰어넘는 정보가 유통되고 있다. 그야말로 정보가 과도한 시대다. 때문에 많은 정보를 길게 전달하는 일의 가치는 낮아지고 있다. 오히려 간결하고 눈에 확 들어오게 전달하는 일, 바로 정보를 선별하고 줄이는 일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압축, 요약의 기술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다양한 방식을 질적으로 개선하고 전달과 설득의 힘을 높이는 든든한 토대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을 직장인들이 읽으면 업무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읽는다면 효율적인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추천해주고 싶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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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 제목의 대세는 ~하는 법, ~하는 기술인 듯 하다. 뭔가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는 저자의 강렬한 의지가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쩐지 목적성을 가지고 책을 읽는 것 같아서 오히려 더 망설여지기도 한다. 논문을 쓰자마자 입사를 했는데, 보고서 쓰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작은 회사다 보니까 보고 양식이 갖춰지지도 않았고 보고서는 이렇게 쓰는 거라고 알려준 사람도 없었다. 난생 처음 보고라는 것을 하러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것도 최고경영자한테 보고를 하라니 일개 평직원으로서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날밤을 새가며 쓰진 않았지만 꽤 진지하게 몇 페이지에 걸쳐 논문쓰듯 서론 결론 본론 일이삼사를 메겨가며 보고서를 썼다. 떨리는 마음으로 보고서를 내밀었더니 그 최고경영자 왈 "보고서는 됐고 이야기 해바라~" 헐! 다음 보고에 보고서를 대강 요약해서 쓰고 이야기할 준비를 해갔는데 이번엔 그게 뭔데 써왔냐고 좀 보잔다. 헐~~ 간단하지만 명료하게, 묻는 말에 모두 대답이 가능한 만능 보고서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보고를 받는 대상자의 마음에 따라 보고 방식도 달라졌다. 그렇게 어영부영 나만의 보고서를 쓰며 세월이 흘렀는데 보고서 쓰기에 심혈을 기울이는 팀장이 부임했다. 자타 공인 보고서의 달인. 처음엔 뭐 그렇게까지나.. 라고 생각했지만 꽤 치밀하게 작성한 보고서를 써냈고 슬쩍슬쩍 그 보고서를 보며 수정을 하기도 했다. 이번에 이 책을 읽어보니 그 팀장이 꽤 보고서 작성을 제대로 배웠다는 생각이 든다. 윗사람이 원하는 내용을 핵심을 잡아 보고만 잘 해도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으니까. 이 책은 무조건적 요약을 말하는 것은 아니었다. 철저한 사고와 논리적 흐름에 기반해 핵심을 간추려, 간결하고 설득력 있게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이런 방식을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요약과 구별하기 위해 '압축, 요약'이라고 부르기로 하자. 이 책의 목적은 그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전적인 활용 방법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이다. 원하는 정보를 모두 전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정보가 과다한 시대다. 대량의 정보를 길게 전달하는 일은 가치가 줄어들고 있다. 그래서 간결하고 한눈에 들어오도록 가공하는 것, 정보를 선별하고 줄이는 일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요약의 기술은 이 시대 정보를 전하는 최강의 생존기술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압축, 요약의 세가지 기술, 구조화, 이야기화, 메시지화를 한 장씩 할애해 공들여 설명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표 하나로도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인데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먼저 구조화를 보자. 구조화에도 세가지 요령이 등장한다. 1. 자동사와 타동사를 구분해서 쓴다. 2. 직렬과 병렬의 개념으로 시간 축을 정리한다. 3. 거버닝으로 서랍을 만든다. 자동사와 타동사가 보고서와 무슨 상관인가 의문을 갖고 읽었는데 이 책의 저자가 일본인이다보니 처음엔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하지만 보고할 때 되짚어보면 그런 소리를 많이 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 일을 누가 했다는 건데, 이 일은 누가 할거라는 건데!" 구분해 쓰지 않으면 이런 소리 듣기 딱 좋다. 그리고 직렬과 병렬이라는 말이 좀 어렵긴 한데 시간 축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것을 잘못 정리하면 보고서가 뒤죽박죽 되기 쉽다. 세번째인 거버닝이라는 개념이 재미있다. 스티브 잡스가 거버닝의 달인이라고 하는데 거버닝은 첫머리에 밝히는 정리를 의미한다. 이 거버닝은 우리 CEO도 잘 이용하는 방법이다. 늘 직원들 대상으로 이야기할 때 오늘 이야기할 부분은 세가지다. 하면서 먼저 주제어를 제시한다. 앞에서 말한 팀장의 경우에도 보고서에 이렇게 잘 쓴다. 보고드릴 내용은 세가지입니다. 하고 그 세가지를 먼저 적어둔다. 그렇다면 보고받는 사람은 아무리 기분이 나빠도 한가지 보고만 듣고 나가라는 말을 하지 못하게 된다. 두번째 기술 이야기화를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 방법이 동원된다. 1. 도입부를 통해 상대를 끌어당긴다. 2. MECE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라. 3. 고유 명사로 구체적인 이미지를 만든다. 도입부를 통해 상대를 끌어당기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보고를 하다보면 묻는 말에 대답하지 않고 엉뚱한 소리를 해서 벼락을 맞는 경우가 많다. 질문에 맞는 대답을 가장 명료하게 한 후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앤서 패스트(결론을 도입부에 가져오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경고하고 있다. MECE는 Mutually Exclusive and Collectively Exhaustive의 약자로 어떤 사항을 중복 없이, 그럼에도 누락 없이 파악하는 것을 의미한다. 꽤 좋은 방법인 것 같은데 왜 이것을 무너뜨리자고 하는걸까 저자는 무분별한 MECE는 지양하고 상대적인 MECE를 사용하자고 한다. 보고에 핵심이 되는 부분에 집중하여 MECE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고유명사로 구체적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은 꽤 널리 알려져 있다. 회원님, 팀장님 하면서 단체 이멜을 날리는 것보다 해당자의 이름을 넣어서 개별 메일로 보낼 때 업무의 효율성은 눈에 띄게 좋아진다. 어떻게 보면 이것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일 수도 있겠다. 세번째 메시지화에는 다음의 세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1. 숨은 중복 표현을 제거한다. 2. 부정 표현을 사용해 확실한 의미를 전달한다. 3. 형용사나 부사는 숫자로 바꾼다. 숨은 중복 표현에는 언어 자체의 중복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장에 숨은 중복 표현도 모두 걸러내야 한다고 한다. 예시로 입사지원서를 가지고 설명했는데 정말 이해가 갔다. 열심히 해보겠다. 최선을 다하겠다. 성실히 해보겠다.. 당췌 뭐가 다른 말들인가. 그리고 보통 보고를 할 때는 "긍정적" 의미의 단어를 사용해야한다는 것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저자는 부정 표현을 사용해 확실한 의미를 전달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세번째는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안전빵"에 대한 경고다. 무난함을 선택할 것인가 숫자로 표현할 것인가. 그것은 우리의 선택이다. 기안이나 보고, 프리젠테이션에도 널리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술을 아주 상세하고 예시를 들어가며 알려준 책이라 실무에 도움이 될 듯 하다. 지금까지 힐끗힐끗 남의 보고서를 참조해가며 썼다면 이제는 나름 왜 이런 방법을 써야하는지 이유를 알고 쓸 수 있을 것 같다. 제대로 보고하고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담는 쓰기의 기술>이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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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대한 책에는 대개 헛소리가 가득하다." 스티븐 킹의 말이다. 헛소리가 없고 군더더기가 없는 글이 좋은 글이다. 수식어를 남발하고 중언부언하고 케케묵은 비유를 사용하는 짓은 하수다. 특히 생존경쟁이 치열한 비즈니스 세계에선 더더욱 그러하다. '핵심은 살리고 이해는 쉽게.' 이것이 비즈니스 글쓰기의 핵심이다. 지식정보화 시대, 정보홍수의 시대, 속도경쟁의 시대에 대량 정보를 선별하고 압축하는 요약의 기술이야말로 극강의 생존술이 아닐 수 없다. 스기노 미키토의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담는 쓰기의 기술』(삼호미디어, 2018)은 분명 헛소리가 적다. 다만 요약을 빌미로 글 내용의 중복이 적지 않아 책 전체 분량을 절반으로 줄여도 되지 않았을까 싶다. 저자의 요약 실력이라면 절반보다 더 줄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요약은 게으름뱅이가 할 수 없는 일이다. 단숨에 핵심을 뽑아내는 고수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요약은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하는 작업이다. 반에서 노트 필기 잘 하는 급우를 떠올려보라. 머리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 일단 부지런한 친구다. 요약은 부지런히 정보를 정리하고 같은 범주의 내용을 묶고 꾸미면서 압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저자는 짧고 간결하게, 흥미롭고 강력하게 핵심을 전하는 쓰기의 기술을 '압축·요약'으로 명명한다. 물론 그리 입맛 당기는 이름은 아니다. 'CEO의 글쓰기'라고 했다면 어땠을까. "일반적인 요약은 단순히 내용을 짧게 줄여 항목 형태로 나열하는 것에 그치는 반면, 압축·요약은 항목으로 나열하는 것 외에 3가지 기술적인 요소가 첨가되어야 완성된다. 여기서 3가지 기술적 요소란 구조화, 이야기화, 메시지화이다."(34쪽) 저자가 제시한 세 가지 기술적 요소는 각각 세 가지 요령을 포함한다. 먼저, 구조화는 말그대로 전체 틀이 한눈에 보이도록 만드는 것이다. 구조화 기술은 '자동사와 타동사를 구분하기, 직렬과 병렬로 생각하기, 거버닝'의 세 가지 요령이 있다. 자동사와 타동사 구분하기는 쉽게 말해서 '상태'와 '행동'을 구별해 내용을 범주화하는 것이다. 직렬 구조는 문제해결 과정이나 인과관계 등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고, 병렬 구조는 목록처럼 동시적인 것을 나타낸다. 거버닝은 '3가지 문제점이 논의되었다', '2가지 대응이 정해졌다'처럼 전반적인 내용 골격을 맨앞 단락에 제시하는 두괄식을 말한다. 이야기화는 독자의 관심을 전략적으로 유도해 집중하게 만드는 것이다. 무엇보다 읽는 이가 놀랄 만한 장치를 의도적으로 문장에 심어놓은 '훅'을 강조한다. 여기엔 '도입부 만들기, MECE(미시) 무너뜨리기, 고유명사 사용하기'의 세 가지 요령이 있다. 도입부 만들기는 신문의 리드처럼 상대가 기대하는 답을 먼저 내놓아 관심을 끄는 것이다. MECE(미시)는 '어떤 사항을 중복 없이, 그럼에도 누락 없이 파악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누락 없이 중복 없이 전달하려다가 훅을 없애 상대가 흥미를 잃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 'MECE 무너뜨리기' 요령을 사용한다. 가령 중요도가 낮은 항목은 전하지 않거나, 읽는 이의 관심을 파악해 범위를 좁힌 상대적인 MECE를 사용하는 것이다. 고유명사 사용하기는 일반론이나 추상적인 내용에 개별성과 구체성을 부여하는 법이다. 추상성이 높고 고유명사를 직접 넣을 수 없는 내용이라도 고유 명사를 넣은 예시를 덧붙이면 항목 전체에 생생한 이미지가 생긴다. |
![]() 요즘 콘텐츠를 위해 자료를 모으고 모은 자료들을 정리하고 자료에 맞는 이미지를 찾느라 애를 쓰는 때가 많다. 그래서 더욱 반가웠다! 제목부터가 멋지잖아!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담는 쓰기의 기술"! 이라니! 세상에나~~~ 내게 꼭 맞춤한 것 같은 책. 이 책의 저자는 스기노 미키토! 스기노 미키토는 실리콘밸리에서 함께 일한 500명 이상의 기업가가 보여준 프레젠테이션과 제안 자료를 통해 간결하고 매력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기술의 방법론과 실무를 습득했다. 세계적 비즈니스 스쿨 인시아드의 MBA 과정을 수료하고, 글로벌 경영 컨설팅 회사에 스카우트되어 경영·마케팅 전략, 신규 사업, 경영 회의의 운영 지원 등 폭넓은 경영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도쿄 농공대학에서 특임 교수를 겸임하며 요약의 기술에 기반한 스토리 라이팅을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실무경험이 많아서 인지 요약의 기술과 전달력을 풍부하게 하는 기술들에 대한 가르침이 남다르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활용법과 예시들이 일목요연하게 잘 기술되어있다.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처음 제작하는 초보자나 중간관리자들이 잘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p.33 정보가 과다한 시대이기에 대량의 정보를 길게 전달하는 일은 가치가 줄어들고 있다. 오히려 간결하고 한 눈에 확 들어오도록 가공하는 것, 즉, 정보를 선별하고 줄이는 일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그렇기에 요약의 기술은 지금의 시대에서 정보를 전하는 최강의 생존기술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압축과 요약을 하는 방법에서부터, 요악한 내용을 듣는 사람에게 더 깊이 접근하게끔 하는 이야기화ㅡ메세지화, 요악의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까지! 클라이언트와 소비자의 마음을 빼앗는 프리젠테이션의 귀재가 되는 방법이 아주 자세히 그리고 체계적으로 서술된 책!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담는 쓰기의 기술!" 비지니스의 글쓰기에서 호감을 얻는 사람이 될 수 있겠다는 기분 좋은 느낌! 오늘부터 다시 시작이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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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만 말해!"
"그래서 뭘 말하려는 거야?"
첫 회사에서 들은 사장의 잔소리가 아직도 또렷하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 동안 글을 썼다. 국문학과는 아니더라도 나름, 그 비슷한(창작) 학과를 나왔고 스스로 글을 '어느 정도'는 쓴다고 자부하기도 했다.
이제 생각하면 정말 창피할 뿐이다.
사회에 나와서 겪으면, 내가 쓴 글과 내가 했던 말들이 얼마나 두루뭉술했는지, 그 자리를 어떻게든 피하기 위한 핑계의 글쓰기(말하기)였는지를 확실히 알게 된다.
핵심을 말하는 기술을 글을 많이 썼다고 해서 생기는 기술이 아니다. 우선 먼저 요약하고 압축하는 일부터 생각하는 사람, 맞춤법이 서툴러도 핵심을 말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
글을 멋드러지게 쓰는 게 아니라, 상대의 입장으로 생각해본 것이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핵심 요소는 간략하다. 1. 구조화 2. 이야기화 3. 메시지화
그 챕터에 맞는 방식과 예시를 보자면, 내가 회사에서 얼마나 답답한 글쓰기를 하고 있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아, 결국 또 나를 혼내게 된다)
이 책은 다 읽었을 때, 몇 개의 키워드가 조금 오래 머리를 떠돈다. mece, 거버닝, 부정표현 등등
하지만 더 확실하게 기억이 되는 방법은 단 하나다. 메모하는 것. 그만한 가치가 충분하게 있는 책이다. 공부하듯, 열심히 하지 말고- 그저 조금씩 메모를 남기는 것. 그리고 다 읽은 후에 그 메모를 읽고 목차를 한 번 더 살피는 것. (목차를 다시 살피는 게 얼마나 효과 좋은 방법인지는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알 수 있다)
이제, 이 책에도 단점이 있다는 걸 확실히 해야 겠다.
편집의 문제다. 적재적소에 보기의 예시가 들어가 있지 않다는 것. 조금만 신경 썼다면, 충분히 그와 비슷한 곳에서 자연스럽게 본문의 글과 보기를 함께 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군더더기 없는 글, 핵심만 담는 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면, 충분히 추천할 만한 책이다.
저자를 구한, 요약의 힘. 누구나에게 적용될 만하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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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글쓰기에서 호감을 얻는 최강의 기술,
책에서 알려 주는 주저리주저리 대화법에 대한 비교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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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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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담는 쓰기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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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양하게 글쓰기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일기쓰기, 블로그 쓰기, 메일쓰기 등등 항상 쓰기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비즈니스에서 글쓰기는 전달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요. 어떻게하면 비즈니스 글쓰기에서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지 다양한 실례를 통해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바로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담는 쓰기의 기술"입니다. 저자가 실리콘밸리에서 함께 일한 기업가가 보여준 프레젠테이션과 제안 자료를 통해 간결하고 매력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기술을 습득하고, 그 방법을 소개한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짧고 강력하게 핵심을 보여주는 것이야 말로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데요. 짧은 시간안에 함께 한사람들이 내용을 기억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요약의 기술입니다. 요약이라는 것이 그냥 내용을 간략하게 만드는 것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그 내용을 전달하고, 끌어당길 수 있는지를 이야기 하고 있는 데 그 방법을 압축&요약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구조화, 이야기화, 메세지화를 통해 압축&요약을 하는데요. 요약의 기술을 스토리 라이팅과 패러그래프 라이팅으로 확장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할때 압축&요약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정보가 과도하게 넘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정보의 요약은 정말 중요하고 꼭 필요한 기술인데요. 이 책을 통해서 그 방법을 배울 수 있답니다. 실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어서 이해하기도 더 쉽고, 따라보기도 더 쉽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