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싶다고 몸부림을 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다 행복이 도대체 어떤 것인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생각했던 행복이 무엇일까? 행복하다고 웃음을 머뭄고 살아가는 삶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인지를 스스로에게 질문을 한 적이 있었다. 남들이 생각하는 행복이 나에게는 행복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각하게 되었다. 남들이 뭐라해도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이 행복일 수 있음을. 남들에게 보여주는 행복이 아닌 자신이 만들어갈 수 있음을.
1. 행복한 삶
심리학자 이선 맥머핸에 따르면 사람들은 행복의 본질을 다음 네 가지 차원에서 파악한다.(p48) 1) 즐거움을 경험하는 것 2) 부정적인 경험을 하지 않는 것 3) 타인의 웰빙에 기여하는 것 4) 자신이 성장하는 것
'행복을 연구하는 학자들 중 그 누구도 행복은 고통의 완벽한 부재 상태이며, 고통은 무조건 부정하고 기피해야 할 대상이라고 주장하지 않는.' '행복을 연구할 때는 필연적으로 불행을 다룰 수밖에 없다. 불행과 고통은 행복 연구의 중요한 축이며, 행복 심리학은 본질상 불행 심리학이다.' (p50)
행복에는 행복한 감정만이 존재하지는 않는 것이다. 고통도 있다는 것을 간혹 우리는 잊어버리곤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은 무엇일까? 선망의 대상이다. 그러면서도 행복한 생활을 할때 조차도 불행질까봐 걱정을 한다. 그런데 행복은 가벼울 수도 있다. 배가 고플 때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또한 고요할 때 오는 행복감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때의 셀레임도 행복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잊어버리곤 한다. 그런데 예전의 행복의 개념은 우연히 찾아오는 복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런데 과학기술과 의학의 발전으로 인해 행복은 자신이 만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미국의 역사학자 대린 맥마흔은 말한다. 행복은 환경에도 영향을 받는다. 삶의 질이 좋은 나라로 이민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반면에 삶의 질이 좋지 않은 나라로의 이민은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든다. 사회의 질이 유전의 힘을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p75) 환경과 노력의 힘에 의해 만들어내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긍정할 줄 알 때 더 행복해질 수 있다.
행복의 기술은 행복한 사람들은 좋은 시간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보내지만 행복하지 않는 사람들은 '금전적인 이득'을 위해 시간을 보낸다. 돈이 우선이다보니 같이 어울리지 못하는 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좋아하는 일을 하고 되고 싶은 자신으로 살아간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 「랑게르한 섬의 오후」에서 나오는 소확행이라는 말처럼 소소한 행복을 찾는 것이다. 그래서 행복한 사람들은 비움으로서 채우는 삶을 살아간다.
2. 의미 있는 삶
어떻게 사는 것이 좋다고 말할 수 없지만 그러나 건강하게 살아가는 삶이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이 든다. 건강한 삶이란 쾌락적인 삶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쾌락적 행복지수가 높은 사람들은 염증에 관련된 유전자 발현이 높다고 한다. 그러나 의미적 행복 지수가 높은 사람들은 항버이러스 지수가 높다고 한다. 좀더 건강한 삶을 산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며 학자들은 의미를 무엇이라고 정의를 했을까? 의미는 중요성이고, 유용성, 이해, 정체성과 관련이 있다. 인간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위미를 추구하는 동물이다.(p215) 그래서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자 노력한다. 그런데 자신이 추구하는 의미를 이해하지 않으면 자신의 삶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저자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는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는 삶(p219)이 굿 라이프라고 말한다.
3. 품격 있는 삶
품격이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기중심성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삶이 필요하다. 여행의 가치를 아는 삶도, 인생을 냉소하지 않는 삶, 인생의 맞바람과 뒷바람을 모두 아는 삶, 질투하지 않는 삶, 한결같이 노력하는 사람등이 필요하다.
인생에는 우리 자신의 행복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많다. 타인의 행복이다.(p266) 우리의 행복을 위해 타인의 행복을 망가뜨리고 싶지 않다. 그러기에 우리가 지금 당장의 행복을 추구하지 못했더라도 기다리면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품격 있는 삶이다.
굿 라이프는 3+7 시스템이라고 한다. 바로 3가지 신호와 7가지 좋은 것들로 구성된다. 3가지 신호는 좋은 기분, 좋은 평가, 좋은 의미이다. 7가지 좋은 것은 좋은 사람, 좋은 돈, 좋은 일, 좋은 시간, 좋은 건강, 좋은 자기, 좋은 프레임이다. 이런 굿 라이프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기준이 필요하다. 그것이 지금 당장의 행복을 만들지는 않겠지만 노력하고 그런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바로 우리의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행복의 원칙을 말하는 칸트처럼 '어떤 일을 할 것, 어떤 사람을 사랑할 것, 어떤 일에 희망을 가질 것'처럼 할 수 있다면 굿 라이프의 삶이 될 수 있리라. 그런 믿음이 우리를 소소한 행복을 맛보면서 살아가게 할 것이다. |
"어쩌면 우리는 이미 만족하고 감사하고 이미 고요하고 이미 즐거우면서도 행복이라는 파랑새 같은 감정을 경험해야만 한드는 숙제를 안고 살아왔는지도 모른다." 저자의 말이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론...행복을 다루는 책만 해도 아마 서점에 수십, 수백종은 될 것이다. 저자의 전작 프레임을 통해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데 도움을 얻었는데 이번에는 행복과 의미있는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 답게 사는 삶이란 무엇인가? 지나치게 심각하지 않은 삶이면서 타인의 삶을 아끼는 인생이 바로 굿 라이프라고 저자는 말한다. 굿 라이프란 좋은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삶이다. 좋은 기분, 삶에 대한 만족, 삶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좋은 프레임은 우리 삶에 품격을 더해준다고 강조한다.
저자 최인철 교수님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다.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센터장을 역임했다. 행복연구센터를 설립하여 행복과 좋은 삶에 관한 연구뿐 아니라 초·중·고등학교에 행복 교육을 전파하고 전 생애 행복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행복의 심화와 확산에 매진하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행복은 순간의 기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삶’의 행복이기도 하다고 말이다. 좋은 음식이 좋은 맛 이상의 것인 것처럼, 삶의 행복은 순간의 행복 이상의 것이다. 행복이 좋은 기분과 좋은 삶의 두 가지 의미를 모두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은 좋은 기분으로서의 행복만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좋은 삶’으로서의 행복까지 균형 있게 생각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책의 제목을 의도적으로 ‘굿 라이프’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행복에 관한 책이지만 동시에 행복을 넘어선 새로운 인생의 프레임을 고민해 보고자 하는 책이다. 갈 수록 각박한 사회, 웃음을 잃어가고, 양극화 및 여러 세대간 갈등, 빈부갈등, 지역갈등 등 갈등이 넘치는 한국사회에서 좋은 프레임으로 세상을 보고, 행복에 의미를 더한 굿 라이프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가진 사람, 강자들의 조그만 양보가 필요하다고도 생각한다. |
프레임이후, 문용린교수와 공저로 쓰신 "행복교과서"를 거쳐, 많은 대중 강연과 기고를 통해 최교수님의 가르침을 접해왔습니다. 이번 굿 라이프는 그간 최교수님께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행복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노력해 오셨던 노력들의 결정판이라할만 합니다. 단순히 순간적인 즐거움 수준의 쾌를 넘어서, 안정적 상태인 족, 의미있는 삶을 추구하는 의. 세 가지의 요소가 굿 라이프의 토대가 되며, 사람, 돈, 일, 시간, 건강, 자아, 프레임, 일곱가지 기둥을 세우는 과정으로 굿라이프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긍정심리학 혹은 행복심리학의 촛점이 마음의 수양에 비중을 두는 소위 "심리주의자의 기술"이 아니라, 애초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여건을 미리 조성해 두는 "환경주의자의 기술"이라는 점을 일깨워 주신 것입니다. 수동적으로 인생의 과정에서 주어지는 도전과 고통을 마음의 힘으로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내가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는 여러 심리적인 장치들을 활용해야 한다는 가르침은 신세게에 발을 내딛는 신선함을 얻게 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강연과 저술로 고된 대한민국에서의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수준의 Set Point를 높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저자인 최인철 교수(서울대학교 심리학과)가 행복에 대해 접근한 책이다. 전작인 '프레임'이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폭넓게 제시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우리가 느끼는 행복이라는 감정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느껴야하는지, 많은 이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지 엿볼 수 있었다. 교수답게 연구자료를 활용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을 여기저기서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었다. 더욱이 이번 책에는 최 교수 연구팀이 주도한 연구가 꽉 차 있어 저자가 큰 의미를 느끼는 것으로 이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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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프레임에 대한 책이 별거 아닌것 같지만서도, 막상 읽게 되면 새로운 시선으로 사물을 보게 된다. 프레임을 읽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이 책을 선택 했을꺼라 생각한다. 저자인 최인철 교수는 심리학 전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딱딱한 심리학 책과는 달리, 정말 아주 쉽게 우리에게 설명을 한다. 그래서 최인철 교수의 책들은 모두가 읽을 수 있도록 쉽다는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한다. 또한 책 중간중간의 실험결과와, 실험의 과정의 예를 몇가지 제시함으로써 자신이 스스로 체크해 볼 수 있는 경험성도 겸비해 있으니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전 책인 '프레임' 에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을 심리학적으로, 그리고 얼마나 시각적으로 오해가 있고, 어떻게 바라보는것이 세상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것을 이야기 했다면, 굿라이프는 행복에 대한 지침서 갔다. 아니 오리혀 지침서라기 보다는 왜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정말 행복이라는 것은 어떤 것을 행복으로 불리는지, 좀 더 행복이라는 추상적인 단어를 한자와, 영어 단어로서 그 의미를 파악해보고 우리가 지닐 수 있는 행복에 대한 일상의 관념을 다시 정리해준다. 즉 행복에 관한 정답을 말 할 수 없지만, 행복에 대한 균형감각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우리기 익히 알고 이쓴 행복은 유쾌하고 만족스러운 상태의 행복을 말한다. 위의 말처럼 유쾌하고 만족스러운 상태의 행복은 어쩌면 사회에서 와전되어 만들어진 행복이라 할 수 있다. 진정한 행복이란 한순간의 쾌락으로 인해 행복한 상태보다는 생활의 만족과 삶의 보람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가 어쩌면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모두가 성공하면 행복한 것인가? 질문할 수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확행'을 비유하며 행복은 사소한 것이며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은 일상에 무엇보다 많지만, 우리의 행복 감각 능력은 어느순간 일상에서 일어나는 소확행 조차 무뎌지게 만들었을뿐더러 큰 행복이 아닌 이상 행복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만든것이다. 우리의 인간은 무엇이든 제자리로 돌아오려는 성질이 있다. 그것은 치아교정을 한다 한들 교정기구를 제거하더라도 10년은 치아 뒷면에 균형조정장치가 치아를 가로질러 유지해야 한다. 그 이유는 치아 교정을 한다고 치아가 교정되는것이 아닌, 치아교정이 끝난 시점부터 치아는 원래의 덧니의 모양으로 제자리로 돌아오려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알고있다. 그것과 같은 이치로 감정이라는 것 또한 제자리로 돌아오려는 속성이 있다. 이것을 항상성이라고 하는데, 기분이 좋거나 쾌락을 느끼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원래의 평소의 감정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위의 말들을 듣는 순간 다윗의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구절과 절묘하게 닮았다는 생각이다. 우리는 순간 기분이 좋아서, 행복하다고 말하는 것일까? 아니면 지금 이순간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서도 행복함을 얘기할 수 있는가? 우리는 순간의 기분이 좋음을 행복하다고 말을 한다. 우리가 추구해야 될 행복은 삶의 만족을 느끼는 행복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책에서도 말하지만, 예전부터 말하던 말이다.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선 작은것에 감동하고, 작은것에 놀라워하며, 보람있게 사는 것이야 말로 행복이다. 그러나 행복은 글을 읽는다고, 고민한다고 찾아 오는 것이 아니다. 경험을 함으로 인해서 그 행복을 미묘하게나마 이해할 수 있다. 남자는 울지말아야 한다. 남자는 속상해도 울면 남자가 아니라는 심리가 어느새 우리 머리에 밖혀 있듯 우리는 소소한 행복을 발견함과 동시에 그 것을 몸으로 표현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왜 그렇게 호들갑이야?'라고 말할 수 있지만, 그들은 내가 느끼는 소확행을 느끼지 못할 뿐더러, 그가 몰르는 행복이다. 즉 경험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기쁨, 슬픔, 사랑을 우리는 일상에서 겪지만서도 그것이 당연한것이라 생각한나머지 그 행복감을 놓치고 있다는 이야기지만, 경험을 통해 그 행복함의 감정을 확장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책은 도끼다!의 니체의 말처럼 행복은 도끼처럼 서서히 우리의 얼어붙은 얼음같은 마음에 금이가면서, 경험을 통해 또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통해 우리가 점점 느껴가는 것이다. 자신이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굿라이프롤 통해 자신이 누리고 있던 행복을 하나씩 체크해보아라 그러면 당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알게 되는 순간 세상은 조금 더 재미있고, 슬프고, 보람있는 삶인지 조금이나마 마음에 도끼자국이 생길것이다. |
11년전 저자의 책 "프레임"을 유익하게 읽었다. 직접 사서 지인들에게 준 것만 10권은 넘었을 정도였다. 당시 쓴 감상평을 아래 적었는데, '설득의 심리학'에 버금가도록 쉽게 읽히게 쓰여진 책이었다.
그래서 얼마전 저자의 새 책이 나왔다고 하길래 볼 것도 없이 주문했다. 한동안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가 결국 오늘 싼 커피 한 잔 그리고 그 보다 세 배 더 비싼 커피 한 잔과 함께 272페이지 분량을 완독했다. 그리고 내뱉는 평가는
"전작을 능가하는 속편은 없다는 말이 이번엔 맞다고 본다"
행복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은 다소 진부할 수도 있어도 지난 10여년간의 새로운 연구결과를 소개하는 면에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접근법인데... 너무 과도한 기대를 한 것일까?
나의 감상평이 대세에 영향을 끼칠 수는 없어도
솔직하게 그런 느낌이었다는 걸 밝힌다. 덥다^^
----------- 서점의 베스트셀러코너나 신간서적 코너를 둘러볼 때 제일 먼저 눈이 가는 것이 심리학 관련서적이다. |
그저 행복을 위한 지침? 방법? 자세? 태도? 가볍게 읽으려고 했으니 막상 읽어보니 행복론, 행복에 정의부터 역사와 어원까지 뭔가 공부하는 듯한 느낌 행복지려고 읽는다기 보다는 논평에 대한 신문기사 느낌 하지만 행복에 대해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개념이나 생각을 한번쯤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책 추천하고 싶지도 그렇다고 말리고 싶은 정도도 아닌 그냥 그정되 책 |
<굿 라이프>를 읽다보니 나는 고통이 없어야 행복이라고 잘못 오해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감정 상태는 부정적인 감정들과 긍정적인 감정들의 상대적인 비율로 측정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 경험보다 긍정적인 감정 경험이 더 많은 때를 행복한 상태라고 이야기할 뿐이지, 부정적인 감정 경험이 전혀 없어야만 행복하다고 결코 정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
저자의 강의를 들은 뒤, 행복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고 감명을 받아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행복이 단순한 순간의 기쁨이 아닌, 삶 전체를 바라보는 더 깊은 차원의 시각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의미 있는 삶, 타인의 행복을 존중하는 품격 있는 삶을 통해 진정한 '굿 라이프'로 나아가는 방법을 구체적이고도 현실적으로 설명합니다. 책을 읽으며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풀어낸 저자의 글이, 나의 일상에도 많은 변화와 통찰을 가져다주었습니다. |
최인철 작가님이자 교수님께서 쓰신 "굿 라이프"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좋은 인생이란 뭘까, 행복이란 뭘까 생각하다가 구매하게 된 책입니다. 제가 깊게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까지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독서였습니다. 작가님께서 쓰신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