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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간 승연은 대학 졸업 후 프랑스에서 살고 있다. 승연은 사랑하는 사람과 프랑스 제도권 안에서 결혼이 아닌 ‘팍스’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살아가며 독자들에게 결혼만이 답이 아님을 말한다. ‘동거’ ‘팍스’ ‘결혼’ 연애->결혼/미혼->임신 이라는 생각만 가지고 살았던 나에겐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물론 다른 역사가 있기에 문화가 다른 게 당연하고 제도의 차이가 있는 게 당연하지만 나에게 프랑스의 제도와 문화는 굉장히 부러운 부분이었다. 프랑스는 여행으로 짧게 다녀와 굉장히 사람들의 성격이 급하다는 인식 뿐이었는데 올해 책을 통해 좋은 시각으로 바뀌고 있다. 결혼을 준비하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꼭 읽고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