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재밌었다. 최근에 스티븐 킹 (물론, 킹 사마가 너무 착하셔서 괜찮은 후배책은 다 추천하고 다니시길래 추천작들이라도 조금 회의적인 것도 있지만)도 극찬하셨는데 점점 로보텀의팬들이 많아져서 저 좋고 (게다가, 트위터에서 자기 책이나 자기 팬들에게 대꾸해주는 작가 거의 없는데, 이분은 자주 검색하시는지 좋아요 눌러주심^^). 이야기는 마니 로건이란 아름답지만 생고생을 하고 있는 여인네와 그녀를 지켜보고 있며 수호자인척 하는 누군가의 시선이 교차된다. 마니 로건은 첫번째 남편으로부터 조이를, 둘째 남편인 다니엘로부터 일라이자를 낳아 키우고 있는데, 일자리를 잃은 남편 다니엘이 갑자기 행방불명되자 곤란을 생활고를 겪고있다. 그의 계좌에 손을 못대니, 자동이체도 해지못하고, 보험금도 탈 수 없고, 그의 예금계좌에 손을 댈 수도 없다. 게다가 남편은 도박빚으로 3만파운드를 남겨, 패트닉 헤네시란 조폭의 위협으로 에스코트서비스까지 시작했다. 말이 에스코트지, 패트릭의 부하인 퀸이 자동차로 데리러 오면 그를 따라 예약한 손님방에 가서 몸을 파는 것. 그녀는 세번째 손님으로 오언이라는 사람을 만나고, 그의 자살을 막는다. 그녀를 버티게 하는건, 두 아이와 조 올로클린과의 심리상담. 남편의 실종으로 국가기관에서 이어준 것인데, 심리학자인 조가 파악하기로는 그녀에겐 몇시간의 기억상실과 건망증이란 문제도 존재한다. 그녀를 위협하는 것이 안쓰러운 그는 절친이자 전직 형사인 빈센트 루이츠에게 이를 털어놓고, 이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마니 근처에서 일어난 수상한 사건들과 죽음으로 이어진다. 과연, 다니엘은 실종된 것일까, 아니면 죽은 것일까. 그리고 마니는 그녀의 주장만큼 무고하고 순진한 것일까, 아니면 맬콤은 실제 나타나는 것일까. 그녀를 지켜보는 이는 과연 누구일까. 독자는 중간까지는 마니의 주장처럼 누군가 그녀가 아닌 누군가 물리적으로 분리된 인물이라 생각하지만, 조 올로클린의 발견 이후부터는 헷갈리며 마니를 바라보게 된다. 조의 시선과 겹쳐셔. 예전보다는 조의 프로파일링이나 심리분석이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결정적일때 등장항 여전히 재미있고, 그리고 성적인 부분인나 잔인한 묘사에 있어서 말초신경을 자극하지않는 우아한 묘사는 작가에게 더 정을 붙이게 만든다. 그리고 루이츠라는 캐릭터와, 아내 줄리언에 대한 순애보도. ... 루이츠는 조의 고통의 깊이를 들여다 볼 수 있다. " 넌 살인자가 아니야, 조. 네 마음 깊숙이 중요한 부분에서는, 너는 대다수 남자들하고는 다르게 만들어졌어. 아마도 자궁에서부터 그렇게 됐겠지. 너는 대다수 사람들보다 이해심이 더 많아. 더 열심히 들여다보지. 더 관심을 쏟고. 네가 네 영혼에 스스로 상처를 주고 인간들은 도대체 왜 그 모양인가 하고 궁금해하는 건 좋은데 절대 자신을 의심하지는 마."....p.154 범죄인데 흥미롭다고 하면 좀 그렇지만, 해리성장애, 관음증 등 꽤 재미있는 요소들이 나오는데다가, 엔딩에서의 서프라이즈가 꽤 짜릿하다. 최근 읽은 스릴러 중에 제일 재밌었다. p.s: 마이클 로보텀 (Michael Robotham)
- 심리학자 조 올로클린 시리즈 (Professor Joseph O'Loughlin Series)
용의자 The Suspect (2004) 셜록과 왓슨을 섞었네 (심리학자 조 올로클린 시리즈#1)
- 그외
The Night Ferry (2007) 이언플레밍 스틸대거상 수상
라이프 오어 데스 Life or Death (2014) 골드대거상 수상 서스펜스 스릴러인줄 알았는데, 놀라움보다 가슴먹먹한 감동이 찾아온다
|
|
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 심리학자 조 올로클린 시리즈 중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는 '널 지켜보고 있어'. 명성에 걸맞는 구성과 긴장감 있는 전개를 보여줘서 어젯밤 밤잠을 반납하고 마지막까지 읽어버렸다 ㅋ 마니는 1년 전 남편의 실종으로 모든 일상이 무너져 내린다. 예민한 사춘기 딸 조이와 아직 어리고 병약한 아들 일라이자까지 그녀가 책임져야 할 아이 둘에 치매를 앓고 요양원에 있는 아버지도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에 허덕이지만 남편의 실종이 사망으로 인정되지 않았기에 남편의 계좌도 보험도 그녀에게는 그림의 떡이기만 하다. 실종되기 전 남편이 남긴 빚때문에 원치않는 일까지 하게 되지만 결국 그만두고 그때부터 그녀 주변에서 이상한 죽음이 연이어 발생한다. 과연 그녀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마이클 로보텀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널 지켜보고있어' 역시 촘촘한 복선을 깔고 그 단서들이 하나도 허투루 사용되지 않는 치밀함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고 대놓고 '나 복선이오~' 하는 느낌이 드는 노골적인 단서는 없는게 포인트. 그렇기에 재미있고 긴장감이 넘치는 것 같다. 조의 파킨슨 병이 약으로 좀 더 잘 조절되길 그래서 좀만 더 활약해 주길 바라본다. |
|
마이클로보텀 작가님의 조올로클린시리즈 5번째인 널 지켜보고 있어입니다 제가 읽은 조올로클린 시리즈는 산산이부서진남자,내것이었던소녀,미안하다고말해에이어 4번째로 시리즈 첫번째는 절판이라 읽어보지 못하고 북로드에서 나온 산산이부서진남자로 처음 조 올로클린 시리즈를 접한후 마이클로보텀 작가님의 매력에 빠져서 이후나온 작가님책은 모두 구입하고 있습니다
이번 널 지켜보고 있어는 크게 1장과 2장의 구성으로 크게 2개의 장 구성으로 돼잇습니다 남편이 실종된지 1년이 넘은 마니라는 여성 주위의 사람들이 죽거나 사고를 당하는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조 올로클린은 마니의 심리상담의사로서 사건에 말려들게 돼면서 조가 사건을 해결해가는 이야기입니다
마이클로보텀 작가는 글을 참 맛갈나게 잘쓰시는데 이번작품도 정말 몰입감있고 재미나고 반전까지 있어서 좋앗습니다
마이클로보텀 작가님의 널 지켜보고 있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
널 지켜보고 있어 제목부터 스토커살인범 느낌이 물씬 풍기지만 여기에 다중인격자의 심리상태도 드러나 끝까지 긴장과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마니의 남편이 실종된지 13개월..생활비가 없어 있던 TV도 팔아 월세를 냈지만 다음달이 걱정되는 현재..남편의 도박빚까지 갚아야하는 상황에 현실은 참혹하다.. 큰딸 조이와 몸이 약한 4살된 일라이자를 보면서 하루 하루 버티며 남편이 돌아오길 기다리지만 마음속은 이미 죽음을 예상한다.. 너무 힘든상황에 남편의 보험금을 신청하면서 알게 된 남편이 생일선물로 만들었다는 빨간 앨범.. 마니의 과거와 현재 지인들을 인터뷰하면서 36살 마니의 인생을 담은 앨범... 인터뷰 과정에서 그들은 마니를 증오하고 두려워한다.. 그러던 중 혼자된 마니를 괴롭히는 사채업자 남자들..관리인이 잔인하게 살해된다.. 조 올로클린 교수는 마니를 상담하다 과거 정신과 기록에 대한 거짓말을 알게되고... 형사였던 루이츠와 과거를 조사하던 중 마니가 다중인격자였던 사실과 마니를 괴롭혔던 사람들이 잔인한 복수를 당한 일을 알게 된다.. 스토커살인자일까?? 아니면 마니의 또다른 인격자의 행위일까?? 아주 사소한 말과 관찰로 사건을 풀어 헤쳐가는 조 올로클린 교수의 추리력과 다중인격은 치료될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남긴다.. |
|
남편 대니얼이 사라진 뒤 벌써 13개월이 지났다. 그동 안 쥐꼬리만 한 저금과 친구들한테 빌린 돈으로 근근이 살아왔지만, 이제는 돈도, 친구들의 호의도 모두 동났다. 집세는 두 달치나 밀렸고, 그렇다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갈 처지도 못 된다. 게다가 대니얼에게는 도박으로 날려버린 3만 파운드라는 빚이 있었고, 그의 부채는 고스란히 마니에게 이어진다. 강요에 의한 채무 이행을 위해 마니는 에스코트 일을 시작하게 된다. 그녀는 살아오면서 단 한번도 이런 인생을 상상해보지 못했다. 돈을 위해 다리를 벌리는 것. 돈 많은 사업가들하고 노닥거리며 그들의 매력에 홀딱 반한 척하는 것. 과연 이게 정말 내 인생일까. 마니는 지금도 믿을 수가 없다. 남편의 실종은 그가 죽었다는 증거가 나타나기 전까지 아내에게 참혹한 현실을 부여한다. 마니는 남편의 은행 계좌에 접속할 수도, 남편의 체육관 회원증을 취소할 수도 없고, 그의 신용카드 연회비도 아직 내고 있으며, 자동 이체도 중지할 수 없고, 이혼도, 애도도 할 수 없었다. 남편의 사망 증서 없이는 보험금을 수령할 수도 없는데, 남겨진 두 아이를 지키며 남편이 빌린 돈을 갚아나가야 하는 현실이란 끔찍하기만 하다. |
|
마이클 로보텀의 "널 지켜보고 있어"를 읽었다. 로보텀의 작품은 처음인데 '~있어'라는 제목의 뉘앙스에서 스토커의 깊은 내면의 진심을 책을 읽어가면서 알게됬다. 범인이 스토커라는 걸 쉽게 알수 있지만 이 책의 재미는 스토커가 과연 누구인지와 왜 그런 범행을 저지르는지, 그리고 전업주부이자 남편이 13개월전에 실종되어 희망을 잃어가는 마니의 생활모습과 심리상태가 리얼하게 펼쳐진다는 점이다. 책 초반에는 집중하기 어려웠는데 남편 대니얼이 마니의 결혼선물로 준비하던 빨강앨범이 등장하고 그 영상에 나오는 마니의 과거인물들은 한사코 마니에 대해 나쁜 기억들을 쏟아낸다. 왜 마니의 주변사람들에게 불행한 일들이 많이 발생했을까? 캐릭터의 심리묘사와 상황설명이 뛰어난 참 매력적인 소설이었다. |
|
조 올로클린은 여전히 파킨슨으로 곤란할 때도 있지만 이번에도 역시 사건 해결에 큰 역할을 합니다. 이번엔 남편 대니얼이 사라져서 경제적으로 궁지에 몰린 마니라는 인물이 주인공으로 두 아이를 돌보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데 조와는 심리 상담으로 얽힌 인연입니다. 점점 마니에 대해 여러가지 배경이 나오고 약간 긴가민가 헷갈리기도 하지만 결국 나중에 밝혀진 진상을 알게 되니 시원하다고 해야 할지.. 아무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
마이클 로보텀의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읽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거쳐야할 책입니다. 하지만 시리즈를 계속 읽게 만드는 것은 어떤 의무감이 아니라 이 작가의 이야기가 너무나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리즈는 남편이 사라진 후 한 여자에게 주어지는 상황 속에서 주인공인 조 올로클린이 수면위로 올라오는 의문의 죽음 들에 대해서 사건에 개입하면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미스터리장르나 추리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읽을 만한 책이기에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
|
마니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는 누군가의 독백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마니의 일상에서부터 차림새까지 모든 것을 꿰뚫고 있는 듯한 그는 자신을 지켜보는 사람이라 명명해요. 시간이 흘러 30대가 훌쩍 넘은 마니는 어린시절 행복해 보이던 모습과는 다른 삶을 영위하고 있었죠. 남편의 실종, 그가 남긴 빚, 사채업자의 독촉은 두 아이를 지켜야 하는 그녀에게 너무나 힘겨운 굴레였고 당장 집세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마니는 사채업자의 손에 이끌려 하지 말아야 할 일까지 하게 돼요. 그리고 그녀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살인사건들. 당시 그녀의 정신과 담당의 였던 조 올로클린은 사건을 접하고 그녀 주위에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직감하게 됩니다. 마니에게 감춰져 있던 비밀과 이어지는 사건 그리고 남편의 실종 전말까지 이야기가 숨가쁘게 전개돼요. 매끄러운 번역과 유려한 문체, 흡입력있는 전개가 으뜸이에요. |
|
널 지켜보고 있어 - 마이클 로보텀 조 올로클린 시리즈인 마이클 로보텀의 '널 지켜보고 있어'. '산산이 부서진 남자', '내 것이 었던 소녀', '미안하다고 말해' 에 이어 4번째로 국내에 출간된 조 올로클린 시리즈이다. 심리학자인 조 올로클린의 이야기는 읽으면 정말 손을 뗄 수 없을 정도이고 다 보고나면 항상 '재밌었다' 라는 생각을 하며 책장을 덮게 된다. 이번 '널 지켜보고 있어' 도 꽤 재미있게 읽었다. 남편이 사라지고 나오는 아내의 힘든 삶. 그리고 누군가가 지켜본다는 느낌. 주변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살인사건. 참 재미있게 읽었기에 벌써 다음 시리즈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