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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종종 아이와 환경 그림책을 읽는데 이번에 읽어본 책은 미래i아이 출판사의 초록 강물을 떠나며에요.
책 표지를 보면 풍경이 너무 맑고 아름다워 보여요. 하지만 제목을 보면 이 아름다운 풍경에 뭔가 안좋은 일이 벌어질 것 같네요.
수달 한 쌍이 수영하고 먹이를 구하는 큰 강에 어느날 변화가 찾아와요. 맑은 강물에 흰 거품이 부글부글 나는 물이 흘러들어오고 시끄러운 공사가 이어지고 물에서 쾨쾨한 냄새까지 나게 되요.
수달 부부는 귀여운 새끼 네 마리와 함께 생활하면서 오염된 강물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요. 물이 초록색으로 변하고 물고기들도 떼죽음을 당했기 때문이죠.
작가의 말에서 녹조 현상의 심각성과 동물들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까지 미치는 피해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었어요. 동물의 감정까지 대변한 작가의 말이 인상적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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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여름~! 한반도를 강타한 폭염은 정말 재난(災難) 수준인 것 같다. 연일 40도를 육박하는 열기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를 힘겹게 만들고 있다. 몇일 전 뉴스를 보니, 한반도가 웬만한 적도에 위치한 도시들 보다 더 뜨겁다고 하니 어느 정도 수준일지 가히 짐작이 되고도 남는다.
그런데 최근엔 폭염 때문이라고만 할 수는 없는, 폭염도 한 몫 하였겠지만 적나라한 환경오염의 현장이 연일 뉴스를 오르내린다. 일명 녹조라떼~!!!
<옥상 페인트 보다 진한 녹조>
평소 즐겨먹는 녹차도 좋아하고, 라떼도 너무 너무 좋아하는데, 녹조라떼는 정말 도저히 눈 뜨고 볼 수가 없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도 한 몫 하였겠지만, 무엇보다 그 근본적인 문제는 강이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된 원인이 클 것이다. 얼마전 뉴스에서 화제가 된 '옥상페인트 보다 진한 녹조' 사진은 정말 보는 순간 헉~~ 하게 만든다. 4대강 사업 후 물길이 막혀버린 금강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옥상 방수페인트 보다 더 심각한 녹조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마침 허니에듀를 통해 우리의 자연환경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 유다정 님이 글을 쓰시고, 이명애 님이 그림을 그리고, 미래아이에서 펴낸 미래환경 그림책 『초록 강물을 떠나며』 아이들과 책을 펼치는 순간, 울 아들이 너무 너무 좋아하는 달수씨(?)가 나와서 무척 기뻤다. 어릴시절 시골에서 살 적엔 강가에서 달수씨도 자주 보곤 했었는데, 환경오염과 사람들의 남획 때문에 지금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달~! 그 얼굴 보기가 너무나 귀한 존재가 되어 버렸다.
책은 수달 부부의 행복하고 한가로운 일상으로 부터 시작한다. 안전한 굴에서 실컷 낮잠을 자고, 해질녘이 되면 멋지게 잠수하여 놀다가, 배고프면 맛난 물고기를 먹으며 지내는 행복한 달수씨~!
그러던 어느 날, 맑은 강물에 흰 거품이 부글부글 나는 물이 흘러나오고, 물길을 거슬러 올라가 본 곳에선 새로 지은 공장에서 폐수가 흘러 나온다. 하지만 빠른 물살 때문에 냄새는 나지만 문제가 되진 않았던 폐수가 사람들이 만든 커다란 보에 막히면서 문제가 생긴다.
사람들이 편하고자 만든 시설물들이 자연생태계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 걸까? 이리저리 물길을 돌려서 만든 보로 인해, 사람들은 편해졌을지 모르지만 속수무책으로 이를 지켜보기만 해야 하는 달수씨 부부는 안타깝기만 하다.
맑고 아름다웠던 강물은 사람들이 만든 보로 인해 물살이 느려지고, 공장에서 나온 더러운 물이 보에 갇히게 되면서 각종 악취가 발생한다. 물살이 흐르지 못하니 흘러든 흙이 쌓여 질퍽한 펄이 되고, 그곳엔 실지렁이나 큰빗이끼벌레 같은 것들만 잔뜩 생겨나고, 결국 물고기들은 집단폐사에 이른다.
이듬해 새끼를 낳은 달수씨 부부~! 더 이상 오염된 이 곳에서 새끼들을 데리고 살 수가 없다. 어디로 가야만 하는 걸까? 아기 수달들을 안전하게 키울 곳은 어디일까?
5년 전 서울로 이사 오기 전에 살던 곳은 낙동강 지류인 금호강 인근이었다. 예전에야 맑고 아름다운 금호강이었지만, 산업이 발달하고 난개발이 횡횡하면서 금호강도 낙동강도 심각히 오염이 되었었다. 하지만 대구, 경북 나아가 부산, 경남 주민들의 식수원이 되는 낙동강 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정노력이 이루어 지면서 점차 예전의 모습을 회복 중인데, 그 예가 바로 '수달'이다.
어느 일요일 아침!아이들과 함께 금호강변으로 산책을 나갔다. 박지성 공원에서 열심히 숨쉬기 운동도 하고, 아침 맑은 공기를 더 쐬고자 강변으로 산책을 나갔는데, 어머나~~ 물살을 가르며 나아가는 동물 발견~! 조심 조심 가까이 다가가 보니 그 이름도 유명한 수달이다~! 아이들과 기쁨에 "어머~어머~" 감탄사를 연발했다. 하지만 우리들의 호들갑이 너무 부담스러워였을까? 수달은 금세 저 멀리 우아하게 헤엄쳐 가버렸다. 잠시 밖에 못 본 것이 내심 서운한지 좀처럼 자리를 뜨지 않으려는 아이들 때문에 당혹스럽기도 했지만, 다음에 오면 언제든 볼 수 있다는 나의 설득에 자리를 뜨긴 했는데, 지금도 가면 볼 수 있겠지?
오늘 『초록 강물을 떠나며』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묻는다. "엄마, 그 때 그 수달 아직 거기 살고 있을까? " "글쎄, 아마도 살고 있지 않을까?"
책을 펼치면 잿빛 산들과 초록빛 강물이 보인다. 달수씨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이 얼마나 오염이 되고 있는지, 사람들이 얼마나 환경을 훼손하고 있는지, 또 그로 인해 망가진 자연이 동물들의 삶을 얼마나 황폐하게 만드는지 이야기 해주는 책. 『초록 강물을 떠나며』
책의 마지막은 푸른 산과 파아~~란 강물이다. 지금은 잿빛 산들과 녹조라떼를 연상시키는 초록강물이지만, 어떻게 하면 푸른 산들과 파~아란 맑은 강물을 만들 수 있는지, 우리가 할 수 있는 환경보호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아이들과 이야기 해보기 참 좋은 책이다.
#미래아이 #추천그림책 #환경그림책 #녹조 #4대강 #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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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Green, 草綠] 노랑과 파랑의 중간색으로 스펙트럼의 파장 520nm 윗 부분의 색. 2003년 색 이름 개정에 의해 녹색의 색명이 초록으로 바뀌었다. 일반적으로 평화와 안전, 중립을 상징하며 우리 눈에 가장 편안함을 주는 색이다. 안전 색채(安全色彩)에서는 안전과 진행 및 구급·구호의 뜻으로 쓰여 대피장소나 그 방향, 비상구, 진행신호기, 구급상자, 보호 기구 상자, 들것의 위치, 구호소 등의 표지로 사용한다. 노란색과 파란색의 혼합색인 초록은 온도감에서는 중성색에 속하므로 강렬한 느낌보다는 중성적인 느낌이 들고, 심리적으로는 스트레스와 격한 감정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며,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초록 차크라(심장부)는 심장 신경총에 있으며 사랑, 동정, 조화를 나타낸다. 또한 초록(진녹색과 연두색 모두)은 근육과 뼈, 그 밖의 세포막을 재생한다. 초록은 산성도 알칼리성도 아니며, 파란색과 동일한 방식으로 이용된다. 초록은 심신을 시원하게 하고, 완화시키며, 안정시킨다. 또한 긴장을 완화하고, 혈압을 낮추며, 교감 신경계에 최면제 작용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초록 [Green, 草綠] (색채용어사전, 2007., 도서출판 예림) 초록, 사전 속의 초록은 그 이름만으로도 안정감을 주는 어여쁜 색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이 어여쁜 초록이 밉게만 보이네요 이유는 바로 '초록 강물' 때문입니다
초록이 우거진 산과 나무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그러나 이렇게 아름다운 강물이 '초록 강물'이 되면서 누군가는, 정든 보금자리를 떠나게 될 것만 같습니다 표지를 보며 생각난 것, 어떤 내용일지를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싱그러운 푸른 숲 속의 수달 한 쌍은 지금 사는 곳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먹을 것도, 놀 곳도 충분한 환경, 수달 부부가 살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지요 앞으로 태어날 아기 수달들에게도요 그런데, 아기 수달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이상한 조짐이 보입니다
맑은 강물에 흰 거품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고약한 냄새가 나는 물이 흘러온 거지요 의아했던 수달은 강을 거슬러 올라가, 대체 어디에서 이러한 물이 흘러오는지를 찾게 됩니다
얼마 전에 지은 공장에서 흐르는 물, 폐수였던 겁니다 너무나 싫다고 이야기하는 수달 부부... 하지만 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없지요... 그리고, 놀랍고 끔찍한 일은 계속됩니다 첨벙! 첨벙! 와르르르 첨벙! 요란한 소리에 깜짝 놀라 잠이 깬 수달 부부는 인간의 공사로 인해 강이 막히는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하루, 이틀, 사흘... 여러 날이 지날 때까지 계속된 공사를 수달 부부는 그저 쳐다만 볼 수 밖에 없었답니다 그렇게 강의 모습은 바뀌기 시작했죠
사람들이 만든 높은 보, 그것을 보는 수달 부부는 걱정이 태산입니다 물길이 막힐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너무 안타까워 눈물이 나려고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공사는 계속되고, 결국 콸콸 흐르던 강은 높다란 보에 막혀 더는 흐르지 않게 되었답니다 수달 부부의 걱정에도 환경은 격렬하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먹을 것을 찾으러 나선 수달들은 낯선 생명체들을 마주하게 되지요
강물이 흐르지 않게 되면서 질퍽한 펄이 된 곳에는 실지렁이들이 바글거리고, 물 위에는 큰빗이끼벌레가 둥둥 떠다니게 된 것입니다
큰빗이끼벌레에 대한 학자들의 의견은 분분하다지만, 수달 부부에게 있어서 매력적인 음식이 아닌 것만은 분명합니다 무엇보다 악취라니... 맑은 강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아닐 테지요 이렇게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계절은 지나 어느덧 수달의 아기들이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무려 네 마리나 낳아서, 수달 부부는 정신없이 먹을 것을 날라야 했답니다 큰빗이끼벌레는 약과였는지, 쑥쑥 자란 아기 수달들과 강으로 나선 수달 부부는 또다시 놀라운 모습에 직면합니다 햇볕이 뜨거워지고 물의 온도가 점점 올라간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상하게도 물의 색깔이 변하는 겁니다
보일 듯 말 듯 작은 초록 식물이 많아지면서 강물이 초록이 된거죠 게다가 역겨운 냄새까지... 녹조 현상입니다
안타깝게도 녹조의 초록은 아름답지도, 안정을 주지도 못하는 악영향을 미치는 현상입니다 과연, 수달 가족은 괜찮을까요?
... 괜찮지 않습니다, 아기 수달들은 폐사한 물고기를 잡아왔고 그것을 본 수달 부부는 먹을 생각은 커녕 고민만 깊어집니다 결국, 수달 가족은 이사를 결심하게 됩니다 이사, 가야지요 폐수와 녹조로 죽은 물고기를 먹고, 그 강물에서 놀 순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우리 모두가 아는 현실, 수달 가족이 편안하게 살 곳은 있을지 의문입니다
괜찮아, 괜찮을 거야... 속으로 얼마나 스스로를 다독였는지 모릅니다 수달 가족의 이야기만이 아닌, 바로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우리나라의 4대강에 몹쓸 짓을 했고 그에 관한 보도나 자료들이 넘치니, 모를 수가 없습니다 내가 한 일이 아니지만, 그 일을 시킨 건 바로 '사람'이니까요...
큰빗이끼벌레, 수달 부부가 몸소리쳤던 그 벌레도, 못난 초록이 되어버린 녹조 강물도 바로 이 4대강 사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4대강 사업에 대한 비난이야 셀 수도 없습니다 당연히 그에 관한 조사도 이루어지고 있구요 2018년 7월의 한 인터넷 기사에서는, 4대강의 녹조 현상과 4대강 사업의 관련도를 조사하기 위해, 낙동강을 중심으로 현장 조사 및 연구가 이루어진다고 하더군요 제가 사는 부산의 젖줄, 바로 그 낙동강 말입니다 지금에와서 분개한다고 일이 해결될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명명백백히 진실을 파헤치고 죄에 대한 벌을 주어야 하며, 훼손된 자연을 복구하는데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요즘은 4대강의 녹조 뿐 아니라 일회용 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파괴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대책이 제시되고 있더군요 대표적인 것이, 카페 등의 일회용품 사용 제재에 대한 것입니다
일회용품에 대한 규제와 이벤트로 시작하여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만큼, 반드시 성공하여 더 이상의 자연 훼손은 없으면 합니다 더불어 4대강의 복구에도 힘을 실어서 수달도, 맑은 강물도, 우리도! 안전하게 살 수 있기를요... '초록 강물을 떠나며'의 작가님 말씀 따라서 작지만 큰 일, 쓰레기 버리지 않기부터 시작해 봅시다!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 #허니북클럽 #미래환경그림책 #초록강물 #녹조 #녹조라떼 #큰빗이끼벌레 #미래아이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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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는 미래아이에서 나온 미래환경 그림책 시리즈 열세번째 책으로 녹조의 이야기를 담은 <초록 강물을 떠나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미래환경 그림책 시리즈로 처음 접했던 것은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 > 였는데 그땐 환경 그림책 인줄도 모르고 읽었지만 참 기억속에 잊혀지지 않았던 책이였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자꾸 생각 났던것이 같은 작가의 책이여서 그랬나 봅니다. 유다정 작가님은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어린이책 작가교실>에서 어린이 책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2005년 <창비 좋은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걸 그랬어!』 『인어는 기름 바다에서도 숨을 쉴 수 있나요?』 『아빠한테 가고 싶어요』 『명품 가방 속으로 악어들이 사라졌어』 『우리 세상의 기호들』 등 여러 권이 있습니다. 이명애 작가님은 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하고, 아이들과 더불어 그림으로 소통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10초』 『플라스틱 섬』이 있고,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라면』 『우리 동네 택견 사부』 『알류샨의 마법』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2015년과 2017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고, 나미 콩쿠르 은상, BIB 황금패상 등을 받았습니다. 어쩐지 그림도 낯익다더니 플라스틱 섬 작가님이셨네요 ^^
푸른 숲이 우거진 산자락의 작은 바위굴에 터를 잡은 수달 부부 한쌍
녹조는 물의 온도가 25도 이상 계속될때, 오염물질이 많아졌을때, 물의 흐름이 빠르지 않을때 발생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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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환경 그림책13 <초록 강물을 떠나며>![]() 초록 강물??? "초록" 이라고 해서~ 맑고 푸르른 숲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저도 첨에 얼핏!! "초록 강물을 찾아서" ??? 라고 잘못 이해하고 제목을 읽었답니다. ㅋ 그런데??? 초록 강물!!! 그것은 맑고 푸른 강이 아니라~ 초록으로 뒤덮여 죽어가는 강!! 초록 괴물!! 바로 녹조가 가득한 죽음의 강이랍니다. ㅠㅠ 녹조로 뒤덮인 강!!! 녹조라떼!!! ㅠㅠ 살기좋았던~ 맑고 깨끗한~ 수달 가족의 보금자리를 찾아달라는 외침이 담겨있는 그림책!!! 인간들에 의해 잃어버린 수달 가족의 보금자리!! ㅠㅠ ![]() 푸른 숲 속~!!! 큰 강이 흐르고 있어서~ 먹이 잡기도 좋고 빠른 물살을 타고 놀기도 좋은 곳에 살고 있던 수달 한 쌍!!! 어느 날~!!! 맑은 강물에 흰 거품이 부글부글 나고 악취가 나는 물이 흘러들어오지요~ ㅠㅠ 그래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어요~ ^^ 빠른 물살 덕분에 거품도 금방 흘러내려 갔거든요~ ㅎㅎ 스스로 회복되는 자연의 신비로움~!!! 그러나~ 사람들에 의해 물길이 바뀌고 강물을 막아버리고 땅을 깊이 파내고~!!!! 보가 생기자~ 물살은 느려지고 강물에는 더러운 물이 고이고 악취가 발생하고~ 더러운 물에서 사는 실지렁이, 큰빗이끼벌레 등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ㅠㅠ 햇볕이 뜨거워지면서 물의 온도도 점점 올라가더니~ 강물 색이 조금씩 초록색으로 변하고~ 역겨운 냄새가 나더니 물고기들이 죽어 갔어요. ㅠㅠ 수달 가족은??? 새끼들과 함께 먼 길을 떠나야만 했답니다. ㅠㅠ 4대강 사업!!! 갑자기 그 황당하고 어이없던 정책이~!!! ㅡ_ㅡ 사람들의 이기심 때문에 망가진 자연!!! ㅠㅠ 자연은 자연 그대로일 때!!! 그 때가 제일 좋은 상태이거늘~ 우리의 이기심으로 결국 망가뜨리고 크게 훼손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ㅠㅠ 수달 가족이 살아갈 수 없는 곳에서~?? 과연 우리는~ 잘 살 수 있을까요~??? ![]() 책의 앞면지에 있는 초록 강물~!!! ㅠㅠ 그리고~ 책의 뒷면지에 있는 푸른 강물~!!! ♥.♥ 수달 가족을 위해~ 자연을 위해~ 그리고~ 우리들을 위해~!!! 진정~!!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게끔 하는 책이였습니다. 허니에듀 밴드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서 이 책을 접한 후!!! 아이와 함께~ 자연에 대해~ 그리고~ 4대강 사업이 어떤 사업이였는지~ 그러한 일들로 인해 자연이 어찌 되었는지~ 좀 더 깊이있게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 막연히 보를 세우고 강을 정비하면~??? 물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 자연을 임의로 거스르면~??? 그 결과가 결코 좋지 않다는 것!!! 장맛비가 쏟아지거나 홍수가 나면??? 정비해 둔 강의 모습이 아니라~ 결국은 원래의 제모습을 찾아가는 강물길~!!! 그로인해~ 실상은???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가 발생하는 것이지요~ ㅠㅠ 이 책을 보고난 후!!! 아이와 함께~ 자연 보호는 물론, 시사까지도~ 여러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초록강물을떠나며#미래환경그림책13#미래아이#녹조#녹조라떼#초록괴물#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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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강물을 떠나며....
초록빛 푸름이 가득한 우거진 숲속 산자락에 한쌍의 수달이 살고 있어요. <ㅡ초록 강물을 떠나며ㅡ에서 그림을 그린 이명애님은 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하셨다고해요.> 짙은 초록나무들이 숲의 울창함을 느끼게 하죠~ ![]()
수달은 너무도 행복하게 숲과 강물에서 살았어요. 물고기도 잡아먹고 강가 모래밭에 나와 햇볕도 쬐고 밤이 되면 강물 속으로 들어가 멋지게 수영도 하면서~ 특히 수달은 물살을 타고 노는것이 좋았나봐요^^
그러던 어느날 맑았던 강물에 변화가 생겨요.
어느날은 큰 소리에 수달이 놀라 소리난 곳으로 찾아갔어요. 물길을 막았어요.. 물길을 막은 사람들은 알고 있었을까요? 공장에서 더러운 물을 강물로 흘려보내고 있다는걸...
물살이 빨라야 더러움을 흘려보낼 수 있는데
수달도 가족이 늘어났어요. 예쁜 아기 수달이4마리나~
물고기들도 살 수 없게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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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 강물을 떠나며
첫 페이지의 면지와 마지막 페이지의 면지 그림이다. 같은 그림인데 색의 차이로 느낌이 확! 다르다.
푸른 숲이 우거진 산자락의 작은 바위 굴에 터를 잡은 수달 한 쌍. " 그래도 크게 문제 되진 않았어.
이 그림을 보던 큰 애가 과학수사대와 사회형사대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나왔다며 공장에서 내보내는 나쁜 물 때문에 물고기들이 죽었다며 이야기 해주었다.
커다란 돌덩이가 마구 쏟아지고 강이 한 쪽이 막히고...... "콸콸 흐르던 강은 높다랗게 만든 보에 막혀 더는 흐를 수가 없었어."
물이 흐르지 못하게 되자 질퍽해진 펄에는 실지렁이들이 바글거리고, 큰빗이끼벌레가 둥둥 떠다니는 곳에서 살 수 밖에 없던 수달들... "강에 가 보니 물고기들이 물 위에 발라당 누운 채로 뻐끔거리고 있었어.
결국 엄마, 아빠는 새끼들을 데리고 먼 길을 떠나야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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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강물을 떠나며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미래아이에서 새로나온 '초록 강물을 떠나며' 입니다. 여름이면 찾아오는 녹조. 이제는 여름에만 찾아오는 불청객이 아니라 일년 내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음,책에 집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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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유다정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어린이책 작가교실>에서 어린이 책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2005년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투말루에서 수영을 가르칠걸 그랬어!>,<인어는 기름 바다에서도 숨을 쉴수 있나요?>, <아빠한테 가고 싶어요>,<명품 가방속으로 악어가 사라였어>, <우리세상의 기호들> 등 여러권이 있습니다. 그림 이명애 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하고 아이들과 더불어 그림으로 소통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10초>,<플라스틱 섬>이 있고,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라면>,<우리 동네 택견 사부>,<알류산의 마법>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2015년과 2017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고, 나미 콩쿠르 은상,BIB 황금패상 등을 받았습니다. 미래아이에서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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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이 우거진 산자락에 수달 한쌍이 살았어요. 산밑에는 큰강이 흘러 먹이도 많고 물살이 빨라 놀기도 좋았죠. 밤이되면 강으로 가서는 수영하며 물살을 타고 놀았죠. 그러다 배가 고프면 물고기도 잡아먹고. 수달부부는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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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강물에 흰거품이 부글부글. 고약한 냄새가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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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더러운 물이 흘러 나왔어요. 그나마 물살이 빨라 크게 문제 되지는 않았어요. 공장에서 더러운 물이 나온다니 아들들 왜 공장에서 더러운 물을 강에 버리냐고? 저에게 물어 보더군요. 음~~~ 원래는 정화 시설을 갖추고 물을 깨끗히 정화한 후에 강에 버려야 하는데 기업들이 그런 시설을 만들려면 돈이 많이 든데 그래서 몰래 그냥 버리는거지. "나쁘다." 두 아들 동시에 말하더라구요. 그래 참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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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서는 큰 공사가 시작 되었어요. 강의 물길을 막고, 콘크리트를 쏟아 부었어요. 날마다 강의 모습은 변해 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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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렇게 높은 보를 만들지? 물길이 막힐텐데...." 수달 두마리는 너무나 아타까워 눈물이 나려고 했어. 보가 뭐냐고 물어오는 아이들..... 상류쪽에 물을 모아드려고 강의 아래쪽을 막도록 만든 높은 둑을 말해. 왜 상류에는 물을 모아? 비가 적게 왔을때도 농사를 짓거나 공장에 필요한 물을 언제든지 사용하려고 하는거지. 그럼 아래쪽에 사는 사람들이나 동식물은? 아이들도 아는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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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이 막혀 물이 흐르지 않자 강은 점점 변해 갔습니다. 고약한 냄새가 나고 펄이 생기고, 실지렁이들이 바글바글, 큰빗 이끼 벌레가 둥둥.... 강의 환경은 점점 나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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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 부부네 가족이 늘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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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자 강은 점점 초록색은로 변해갔어. 그뿐아니라 역겨운 냄새도 났지. 엄마 아빠의 걱정은 더해만 갔어. 처음 이책의 표지와 제목만 보고는 초록강이라 해서 맑은 강을 애기하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불청객 녹조를 애기하더라구요. 사람들도 자식은 좋은 환경에서 키우고 싶어 이사를 가고 대출을 내고 하는데. 당연히 동물도 좋은 환경에서 새끼를 키우고 싶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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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점점더 오염이 심해져 물고기가 죽어 둥둥 떠올랐어요. 수달 가족은 더이상 강에서 살수가 없었죠. 엄마 아빠는 새끼를 데리고 먼길을 떠나야 했습니다. 수달 가족이 행복하게 살곳은 어디에 있을까? 어린 새끼들은 그곳까지 잘 갈 수 있을까? 저도 아들들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어디로 가면 좋을까? 여름이라 계곡에 자주 캠핑을 가는 저희집 아이들은 역시나 산 깊은 계곡으로 가면 오염이 덜 되어있다네요. 그럼 산 깊은 곳 까지 어떻게 갈까? 아들들 "글쎄 그냥 쓩 산으로 올라가면 되지" ㅋㅋㅋㅋㅋ 그래 수달 가족이 얼른 산으로 슝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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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아드님 녹조가 뭔지 궁금하다며 작가님의 말씀 부분도 읽어 보시더라구요. 한참을 신중하게 읽으시고는 먼저 제안을 하셨어요. 지난 캠 핑때 캠핑장에서 계곡에 돗자리를 가지고 음식을 드시는 분들께 방송을 하더라구요. 산림청에서 나오면 벌금 내야하니 돗자리와 음식은 계곡으로 가지고 가지 마시라고요. 저희집 초1 작은 아들은 그걸 애기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어떤 아저씨들이 술 먹고는 쓰레기 버리고 갔다고. 그때 아들도 페트병을 물에서 가지고 놀았는데 잘 버렸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쓰레기 봉지에 잘 버렸다네요. 그러면서 우리가족은 캠핑가도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지 않기로 약속하자네요. 그래 엄마는 쓰레기 잘 정리하는데 아들들도 도와줘. 아무데나 버리지 않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녹조는 사람들의 이기심 때문에 발생한답니다. 사람들이 오염된 물을 마구 버리거나 보를 만들어 물의 흐름을 느려지게하면 녹조가 자주 발생하니까요.' 작가의 말중 일부인데요. 아들들 조금은 이해하고 스스로 생각해본거 같아 역시 책의 힘에 감사했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다른 사람을, 환경을 생각한다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다같이 잘 살 수 있을겁니다. 아이들과 지금 주변의 환경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기회를 주신 허니에듀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허니에듀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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