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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살이지만 거의 12월생이라 마냥 어리게만 보이는 울막내딸램~~ "나도 할 줄 알아요~" "혼자서 할 수 있다구요!!" "엄마는 왜 날 아기 취급해요??" "나도 언니랑 똑같이 대해줘요~"
그럴 때마다 피식 웃었죠~ 막내에겐 정말 진지한 생각이고 말 이었을텐데 왜 엄마인 저는 자꾸만 웃음이 나오는 걸까요? 속지 첫 페이지의 아기 곰 그림의 모습에서 우리 막내의 모습이 자꾸 오버랩 되는건 왜일까요?ㅋ
이 책의 주인공 마틴은 엄마 아빠와 동생인 아기 안나와 함께 살아요. 아기 젖병에 우유를 한 번 마셔보고 싶은데 다 컸다고! 인형이랑 놀고 싶은데 다 컸다고 ! 걷기 힘들어 유모차 타고 싶은데 다 컸다고! 아기들이나 그렇게 하는 거래요~
어리기에 함부로 칼을 만지면 안된다고! 어리기에 휴대전화를 망가뜨릴 수 있어 안된다고! 어리기에 자동차 운전을 하면 안된다고!
마틴에게는 도대체 이해 안되는 말이지요!! 기준이 없잖아요^^
마틴은 부모님께 배운대로 똑같이 부모님께 말했어요~ 나름 기준을 세워서요^^
지혜롭게도 마틴의 기분을 알아챈 부모님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안된다는 말보다는 같이 하자는 말로 아이의 기분을 풀어줍니다~
나이에 맞는 일이 따로 있음을 알게 해주면서 같이 즐기는 놀이 시간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즐겁다는걸 알게 해주는 지혜로운 부모님이시네요~
윽박보다 다정하게 다가가는 마틴의 부모님처럼 저도 아이의 기분을 지혜롭게 알아낼 수 있는 엄마가 될 수 있겠지요?? 간결한 책이지만 확~~ 와닿는 독서 시간이었답니다~~ 더불어 자기의 목소리를 더 강하게 낼 수 있다는 걸 느낀 막내에게도 좋은 독서 시간이었답니다^^
좋은 기회 주신 아라미출판사와 허니에듀에 감사를 표합니다^^
#아라미 #나도다컸어요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유아심리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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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둘째가 항상 입에 달고 사는 말이 '나도 다 컸어요'에요. 그래서 무슨 일이든 자기가 하려고 하고 그 일을 하고 나서는 나는 다 커서 이제 다 할 수 있어요 라고 말하네요. 아이가 항상 하는 말과 같은 제목의 책을 허니에듀 밴드를 통해서 서평도서로 받게 되었어요.
노란색 표지에 아이 곰이 의자 위에 책을 올려 놓고 올라가서 엄마 곰과 대화를 하고 있네요. 아마도 자기도 엄마처럼 컸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마틴은 어떨 때는 부모님께 너는 다 컸으니까 안된다를 말을 듣고 어떨 때는 너는 아직 어려서 안된다는 말을 듣네요. 그래서 마틴은 이런 상황이 너무 혼란스러워요. 도대체 왜 어떨 때는 다 커서 안되고 어떨 때는 아직 어려서 안되는 걸까요? 마틴은 이런 혼란스러움을 부모님의 행동을 보며 말로 옮겨요. 결국 마틴의 부모님은 마틴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마틴에게 알맞은 것을 알려주고 마틴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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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 쯤은 해봤을 말~~ "나도 다 컸어요" 이 문장에서 살짝쿵 억울함이 느껴지지 않나요~ㅎㅎ 부모의 어린시절 향수를~ 울 아이 입장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도서출판 아라미> 감성과 지혜를 얻을 수 있어요~~ 어느덧 '마음나누기' 열여섯 번째에요~ 글 : 카트린 르블랑 그림 : 에브 타를레 옮김 : 백승연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래도 너를 사랑해', '내 동생이 태어났어요' 를 함께 만드셨어요~~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일으키는 표정이에요~~
엄마가 아기 곰에게 준 젖병을 보고 우리의 주인공 '마틴' 마틴 : "나도 젖병으로 우유를 마실래요." 엄마 : "넌 이제 다 컸어. 아기들이나 젖병을 쓴단다." 젖병을 향해 팔을 뻗는 마틴과 거절하며 팔을 뻗는 엄마의 입장을 보여주어요~ 마틴 : ( 스스로 스테이크를 썰려고 안간힘을 다해요~) 하지만 쉽지 않죠... 엄마 : "넌 아직 어려서 함부로 칼을 만지면 위험해." 마틴의 뚱한 표정과 엄마의 노곤한 표정~~ 마틴 : (곰 인형 에드워드를 끌고 다녀요.) 아빠 : "넌 이제 다 컸어. 아기들이나 인형을 갖고 논단다." 아빠를 내려다보는 마틴과 마틴을 올려다보는 아빠~ 마틴 : (아빠의 휴대전화를 만진다.) 아빠 : "넌 아직 어려서 휴대전화를 망가뜨릴 수도 있어." 탁자 위에 팔을 걸친 마틴과 소파를 짓누르듯 앉아있는 아빠~ 가족과 함께하는 산책길 마틴 : (여동생 안나처럼 유모차를 타고 싶어요.) 엄마 아빠 : "넌 이제 다 컸어. 아기들이나 유모차를 탄단다." 고개숙인 마틴, 곁눈질하는 아빠, 노곤한 엄마 위로 낙엽이 흩날린다~ 마틴 : (자동차 운전하는 시늉을 한다.) 엄마 아빠 : "넌 아직 어려서 운전을 할 수 없어. 운전은 엄마 아빠처럼 어른이 돼야 할 수 있단다." 운전석에 마틴, 뒷좌석에 엄마 아빠 무게로 자동차의 앞부분이 들려 바퀴 위 스프링이 드러나고, 앞범퍼의 번호판 튀어나왔다~ 생각에 잠긴 마틴! '어떨 땐 커서 안 되고, 어떨 땐 어려서 안 되고...?' 마틴은 유모차에 팔짱을 끼고 곁눈질을 하며 앉아 있다. 한 손에 들린 젖병에서 우유가 똑! 떨어진다. 곰 인형 에드워드는 유모차 손잡이에 간신히 한 손으로 매달려 있다. 그리고, 반전!! 아빠 : (책장 맨 위에 꽂힌 책을 꺼내려고 한다.) 마틴 : "안 돼요. 아빠는 너무 작아요. 거기 있는 책은 아빠보다 키 큰 사람만 꺼낼 수 있어요." 아빠를 바라보는 마틴, 이동식 작은 계단에 의지해 까치발로 책장을 붙잡고 서 있는 아빠~
엄마 : (손가락에 묻은 초콜릿을 핥아먹는다.) 마틴 : "안 돼요. 엄마는 다 컸다고요. 그런 건 아기들이나 하는 행동이에요." 엄마를 바라보는 마틴, 하던 행동을 멈추고 눈치보는 엄마~
엄마 아빠는 마틴의 기분을 알아차렸을까요 . . . . 연극의 대본처럼 그림책 문구를 옮겨봤어요~~ 그럼, 마틴과 엄마 아빠의 관점이 더 두드러져 보일 것 같아서요~^^ 엄마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것~ 아빠는 마틴에게 알맞는 놀이를~ 제안해요~~
도서출판 아라미의 목표대로 '나도 다 컸어요'는 기분을 좋게하는 에너지와 지혜를 얻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엄마 아빠의 말과 행동으로 마틴에게 어울리는 일이 따로 있음을 깨닫게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마틴도 귀엽고 현명한거 같아요~~ 무엇보다, 모두 함께 어울리는 놀이 시간은 누구나 늘 즐겁다는 것을요~~^^ 울 집 다섯 살 막둥이가 엄마 아빠 없이, 둘째 누나랑(초등학교 5학년생) 둘째 누나가 다니는 피아노학원에서 뮤지컬 '정글북' 관람 신청을 받는다길래, 일단 신청을 했었어요~ 그리고 나중에 둘째 누나랑 같이 막둥이한테 어떤지 물었지요~ 막둥이는 쿨하게 "나도 다 커서 엄마 없어도 공연 볼 수 있어. 와~ 신난다." 하더라구요~ 다녀온 날이 오늘이라 기다렸다가 다녀온 소감을 물어봤어요~ "재밌었어." 하며 밝은 표정으로 와플을 먹으며 둘째 누나랑 약속장소에서 잘 기다리고 있었어요~ 의젓한 모습이 은근 자랑스러워서 아이들이 기다리던 장소의 사장님한테 넋두리를 했어요~ ㅋㅋ 잠깐 만난 차량 기사님도 "집중하며 잘 보던대요."라고 해주셔서 내심 '싱글벙글' 했어요~~^^ 피아노 학원 원장님이 보내준 사진을 첨부합니다~ 둘째는 부끄럽다고 해서 얼굴을 사과로여~
감성 충만 따뜻한 그림책, 지혜로운 그림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라미 #추천그림책 #유아성장그림책 #나도다컸어요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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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가족 엄마, 아빠, 오빠 마틴, 동생 안나의 일상 이야기 입니다.
따뜻한 노란색 바탕에 엄마곰과 마틴이 대화를 나누고 있네요.
가운데 마틴 가족이 있네요. 따뜻한 느낌이 무척 좋아요.
아빠는 "아기들이나 인형을 갖고 논단다"하며 마틴은 다 컸다고 이야기해요.
도대체 난 다 큰 것일까요? 아니면 아직 어린 아이인걸까요? "아빠는 키가 작아서 안돼요" 하고 말했어요. "엄마 안돼요. 엄마는 다 컸다고요. 그런 건 아기들이나 하는 행동이에요." 하고 말하지요.
마틴은 나이에 맞는 일이 따로 있음을 알았지만 엄마랑 아빠랑 함께 놀이하는 시간은 어른이나 아이나 누구에게나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알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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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다 컸어요~♡ 저말을 가장 많이 하는 나이가 5~6살 또래가 아닐까요.. 무엇이든 혼자하려고 하고 그러면서 자신이 언니. 누나.형.오빠처럼 느껴지는 시기.. 이책은 제목처럼 무엇이든 하려고 꼬마곰 마틴만의 이야기는 아니에요. 저도 책 제목을 보고선 가장 먼저 떠올린게 무조건 내가 할래...나도 할 수있어요..그렇게 말하는 꼬마곰을 생각했지만... 읽고 난 후에는 전혀 다른 감정과 생각이 밀려왔어요. 우리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큰 실수를 하고 있는건 아닐까...라는 생각과 아! 좀더 아이 높이에 맞춰 이야기하고 생각해야 겠구나라는 반성... 특히 아이들이 많은 다둥맘인 저에게는 훈육서같은 그림책이고 함께 듣고있던 아이에게는 공감100이상되는 그림책 ㅡ나도 다 컸어요ㅡ네요. 꼬마곰 마틴이 동생하는 행동을 따라하려고 하니 넌 아기가 아니잖아...동생이 하는 행동이잖니.. 넌 이제 다 컸어. 그냥 해보고 싶었던건 아니였을까요.. 4살 공주님이 9개월동생의 젖병에 담긴 음료를 모두 쭉쭉쭉 빨아먹어요. 그런데 그냥 그런 행동을 하는거였어요.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어보였기때문이였나봐요. 다 먹고난 후에는 평소처럼 컵에 마시네요. 또 반대로 아빠의 휴대폰을 만지거나 자동차에서 운전하는 시늉을 하면 안돼! 만지지말거라 위험해...안돼!운전을 할 수없어... 공통으로 들어가는 말은 넌 아직 어리기때문에... 마틴이 어떤 기분이였을까요? 다컸다고 했다가..어리다고 했다가... 마틴의 반격이 시작되요. 높은 곳의 책을 꺼내려는 아빠에게... 손가락에 묻은 초콜릿을 핥아먹는 엄마에게.. 어떤말을 해주었을까요? 마틴의 말에 엄마.아빠는 마틴의 감정을 이해하게되면서 마틴을 위한 놀이를 하죠~ 책읽기.술래잡기.간지럼 태우기등등... 마틴가족의 행복한 모습에 얼굴에 미소가~ 책을 읽고나면 후유증이 있어요.. 마틴의 엄마.아빠곰처럼 소중한 아이와 놀아줘야해요~ 아이가 놀이를 제안하거든요 ㅎㅎ 아이와 함께 읽어서 즐거운책~ 아이와 함께 놀아서 행복한책~ 그림이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책♡ 엄마.아빠곰의 부드럽고 인자한 모습♡ 그림이 행복인 ㅡ나도 다 컸어요ㅡ ![]()
#서평#허니에듀#나도다컸어요#아라미#카트린르블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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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이거나 너무 피곤하여 잠자리독서를 스킵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울 서군이 하나만 읽어달라고 요청하는 책이 생겼다.
"<○○○ ○○ ○○○> 한번만 읽어주면 안될까?" 하며...
읽지 말라고 해도 읽고싶어하는 바로 그 책!
<그래도 너를 사랑해>
아기곰이 놀다가 옷이 찢어졌다. 하루종일 집안일을 하느라 몹시 지친 엄마는 한숨을 쉬며 꿰메려고 하는데 아기곰이 묻는다. "그래도 나를 사랑하나요?" "조금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널 사랑한단다."
바느질하는 엄마 옆에서 장난치다가 입던 옷까지 찢고 만 아기곰 "그래도 날 사랑하나요?" "짜증이 나긴 하지만, 여전히 널 사랑한단다."
"내가 학교에서 공부도 안하고 점수도 잘 못 받으면... 그래도 날 사랑하나요?" "그러면, 매우 실망하겠지. 그래도 널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을꺼야."
"침대를 부러뜨리고 집을 엉망으로 만들면... 그래도 날 사랑하나요?" "그러면 정말 화가 날거야. 다시는 그러지 못하게 야단을 치겠지. 하지만 그래도 널 여전히 사랑해"
"무지크고 못생긴 거인이 되어 벌레를 잔뜩 묻히고 다니면요?"
"내가 엄마를 사랑하지 않으면요?" "만약에 엄마가 죽으면요?" "내가 엄마의 사랑을 원하지 않으면요?" "동생이 태어나면요?" "내가 엄마보다 다른 누구를 좋아하면요?"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도 엄마는 나를 사랑하냐고 묻는 아기곰 늘 변함없이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엄마곰
힘들지만, 짜증이 나지만, 실망도 하겠지만, 화가 나지만.. 그래도 사랑한다고 말하는 엄마의 모습은 우리네 엄마들의 모습이기에 더욱 현실감있고 그 현실감때문에 아이는 더욱 좋아하는듯하다.
내 엄마도 이렇게 화를 내기도 하지만 나를 사랑한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책을 읽어주며 "그래도 너를 사랑해~" 부분이 내 입밖으로 나가면 그것은 책을 읽는것이 아니라 내가 서군에게 하는 말이 되어 울 서군은 매우 즐거워한다.
그 말이 듣고싶어, 피곤해 눈이 스르르 감기면서도 이 책만은 읽어달라고 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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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너를 사랑해 아기곰이 콩콩콩 달려왔어요 "엄마 놀다가 옷이 찢어졌어요" "이런 얼른 꿰매야겠구나" 엄마가 한숨을 쉬며 대답했지요 하루종일 집안일을 하느라 몹시 지쳤거든요 아기곰이 걱정스럽게 말했어요 '엄마 옷을 찢어서 미안해요 그래도 나를 사랑하나요?" 엄마가 실을 찾으며 대답했지요 조금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널 사랑한단다
집안일에 힘든 엄마가 힘들어 보이는 아기곰이 엄마에게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물어보죠 엄마 나를 사랑하나요... 힘든 일이 있어도 엄마는 널 사랑한다다... 이것이 엄마의 마음이겠죠 몸이 힘들과 마음이 힘들어도 사랑하는 아이 웃음에 작은 행동하나하나에 기쁨이 나타나고 웃음이 나타나죠? 아기곰처럼 우리 아이들도 언제나 사랑을 확인하려고 하죠 "엄마는 변함없이 너를 사랑한다다.." 아기곰이 장난스럽게 침대에서 폴짝폴짝 뛰고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도 엄마는 여전히 너를 사랑한단다.... 엄마와 아기의 일상이 담긴 사랑스러운 책이네요 장난꾸러기 말썽꾸러기가 있어도 엄마는 언제나 너를 사랑해 변함없이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 잘 나타나고 있어요 장난스럽지만 우리 아이들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 집안일과 육아로 힘들지만 우리 아이를 더 사랑해주고 많이 표현해주어요 |
그래도 너를 사랑해
카트린 르블랑 지음 / 에브 타를레 그림 / 아라미 출판사
(이 책은 도치맘까페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제공 받은 책입니다.)
아가 곰돌이는 집안을 어지럽히고
엄마에게 묻습니다.
"엄마, 그래도 나를 사랑해요?"
엄마는 대답합니다.
"네가 그럴 때면 엄마가 힘들고 지치지만....
그래도 너를 사랑해."
아가 곰돌이는 사고를 치고
또 엄마에게 묻습니다.
"엄마, 그래도 나를 사랑해요?"
엄마는 또 대답합니다.
"네가 그럴 때면 엄만 네가 조금 밉지만...
그래도 너를 사랑해."
우리네 미취학 아동들이 하는 행동 같습니다.
그리고 왠지 첫째가 아닌 둘째가 하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첫째 아이들은 보통 저런 상황에서
엄마에게 사랑을 확인하기는 커녕
잔뜩 기가 죽은 상태로 혼나기만을 기다리죠...
그러면 엄마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아이를 혼내죠...
하지만 둘째들은 장난스러운 표정에
애교 섞인 말투로 엄마에게 안깁니다.
그럼 엄마들은 꿀밤 한 대 약하게 주면서
웃고 넘어갑니다.
이 책을 보면서 다시 한 번 큰 아이에게
미안해지는 건 저만 그런 걸까요...
첫째에게도 너그러운 마음과 표정으로
얘기해줘야 겠어요...
"엄만 그래도 너를 사랑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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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너를 사랑해... 어떤 일을 해도 엄마는 아빠는 너를 사랑해... 라는 이야기가 많은 데요 그런 종류의 책 중에 한 권인데 이 책은 좀 솔직한 부분이 더 들어가 있는 듯합니다. ![]() ![]() 동생이 생기면 이렇게 아이들이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리는데 억지라는 걸 아이도 아는 듯 합니다. 엄마곰 아이곰이 같이 나와서 이야기를 주고받고..... ![]() ![]() 글밥이 그리 많지 않아서 한글을 뗀 아이들은 그냥 혼자서 읽을 수 있을 듯해요 우리 아이도 혼자서 보기도 하고 읽어달라고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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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엿 볼 수 있고 엄마의 속마음도 보여줘서 좋았어요 정말 화가 날 거야.. 다시는 그러지 못하게 야단을 치겠지 매우 실망하겠지 조금 힘들긴 하겠지만...등 엄마의 마음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내마음을 들여다 보는 것 같아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또한 아이가 엄마의 죽음도 생각하고 동생의 탄생을 두려워하는 것 까지... 아이의 마음 깊숙히 볼 수 있었습니다. ![]() ![]()
책을 다 보고 나서 "엄마 옛날 사람들은 다 죽었어?" 라는 질문을 하더라구요 엄마도 죽냐고 우리도 죽냐고.. 심각하진 않지만 조금은 걱정이 되는 지... 포옥 안기면서 다시 읽어달라고 했답니다...
아이에게 엄마에게 모두에게 여러 생각을 심어주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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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많이 의존하고 있는 사람은 누가 뭐래도 엄마다. 엄마의 품에서 밥을먹고 응석부리고 웃고 웃으며 엄마의 사랑을 느끼며 자란다. 엄마는 항상 그자리에 있었고, 누구보다 나를 사랑한다는건 알지만, 내가 이렇게 장난도 많이 치고, 떼도 많이 썼는데, 그래도 엄마가 과연 나를 사랑해줄까?
아기 곰이 침대에서 폴짝폴짝 뛰며 물었어요. "만약에 침대를 부러뜨리고, 집을 엉망으로 만들면 어떡 하죠? 그래도 나를 사랑하나요?" 엄마가 놀라서 대답했어요. "그러면 정말 화가 날 거야. 다시는 그러지 못하게 야단을 치겠지. 하지만 그래도 널 여전히 사랑해."
우리 아이의 모습도 이 책의 장난꾸러기 아기 곰의 모습과 별 반 다르지 않다. 방을 어지럽히고 옷을 잡아당기고 장난치며 한참을 웃다가 잠시뒤 울고 불고 한다. 처음엔 모든 다 잘 맞춰준것 같은데 얘가 왜 이렇게 칭얼대나 잘 이해가 되지도 않았고, 스스로 견딜수 없어 화를내거나 답답해 했었는데, 아이의 행동을 찬찬히 살펴본뒤에 알게되었다. 그것이 아이가 나에게 보내는 사랑해달라는 신호였음을. 자신이 이런 저런 행동을 하면 엄마가 어떻게 받아줄까, 그래도 안아줄까,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 나름 나를 테스트해보는 것이였다. 그때마다 온갖 짜증을 부렸으니.. 아이의 마음이 어뗐을까 생각하면 그때 생각만 하면 참 미안해진다. 진작에 왜그러느냐고만 묻지말고 그냥 한번 안아줄걸. 아이가 잘못을 저지르면 우리는 무서운 얼굴을 하며 그러면 안돼! 라고 말한다. 물론 잘못된것은 잘못된것이고, 다시는 못하게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엄격하게 다뤄야 할 필요가 있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이미 자신의 잘못은 온데간데없고, 엄마가 나에게 무서운 표정를 지었다만 기억에 남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아기곰처럼 불안한 목소리로 "그래도 나를 사랑해요?"라고 묻는 것일지도 -
아이 곰이 볼록한 엄마 배를 쳐다보며 물었어요. "동생이 태어나면요? 나보다 동생을 더 사랑하나요?" 엄마의 입가에 슬며시 미소가 번졌어요. "동생이 태어나도 너보다 더 사랑하지는 않을 거야. 아마 다른 방법으로 사랑하겠지. 너를 사랑하는 마음은 조금도 바뀌지 않을 거야. 내 마음이 변함없이 널 사랑하니까."
이 세상에 내 자식 소중하고 이쁘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을까. 아마 엄마의 사랑이 눈에 보이는것이라면 온세상을 뒤덮고도 열 두바퀴는 더 돌수있는데, 아이는 그걸 아직 잘 모른다. 모를수밖에없다. 그래서 아이에게 꼭 말해줘야한다. 자상하고 큰 목소리로 ! 그래도 너를 사랑해. 라고. <그래도 너를 사랑해>는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여러번 읽어주고싶은 예쁜 책인것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