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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원문을 해석하다 보면 현재 사용하지 않는 한자 및 당시 시대적 배경 등 많은 것을 연구해야 합니다. 그런 과정을 거치다 보면 장자가 전하려는 뜻과는 다르게 학문적, 논문적 방식으로 흘러 장자의 참뜻을 왜곡하는 경우는 종종 봅니다. 노자 역시 진리는 말로써 전할 수 없다라고 하였고, 선불교에서도 불립문자. 교외별전으로 학문과 논리로 진리는 전수 될 수 없음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장자 역시 논리와 학문, 지식이 아닌 우화로써 진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이 이해하기 힘든 장자를 완역으로 잘 만든 책 같습니다. 입문자가 읽기에 좋습니니다. 진리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쉽고, 가까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는 출판사 현암사. 지은이 오강남의 '장자'를 적극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