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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아닌 [언어] 로 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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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니다가 현재는 다니고 있지 않습니다. 여러 일을 겪구요. 그래도 언젠가는 신앙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은연중에 하다가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필사를 하며, 여러 생각과 그리고 이렇게 오랜시간 이어져 내려온 <언어>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세상을 보는 만큼 얻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제가 여러개로 나누어져있고, 목차만 봐도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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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니다가 현재는 다니고 있지 않습니다.
여러 일을 겪구요.
그래도 언젠가는 신앙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은연중에 하다가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필사를 하며, 여러 생각과 그리고 이렇게 오랜시간 이어져 내려온 <언어>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세상을 보는 만큼 얻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제가 여러개로 나누어져있고, 목차만 봐도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인생에 있어, 누구에게나 필요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사를 하면서 마음도편해지고 즐거웠습니다.





l****l 2018.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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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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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의 언어 】 _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은이), 이지현 (옮긴이) | 을유문화사| 2018-07-05 | 원제 超譯 イエスの言葉 (2017년)    “너는 과거에 저지른 죄를 이따금씩 떠올릴 것이다. 과거의 일이니 이미 시효가 끝났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네 마음속에는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다. 이것이 바로 죄의 무서운 점이다.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고 사람을 죄의 노예로 만든다. 게다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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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언어 _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은이), 이지현 (옮긴이) | 을유문화사

| 2018-07-05 | 원제 超譯 イエスの言葉 (2017)

 

 


너는 과거에 저지른 죄를 이따금씩 떠올릴 것이다. 과거의 일이니 이미 시효가 끝났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네 마음속에는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다. 이것이 바로 죄의 무서운 점이다.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고 사람을 죄의 노예로 만든다. 게다가 그 죄가 어차피 나란 인간은....’이라며 자신을 비하하는 사고를 낳는다. 그것도 노예처럼 말이다.”

 _ 크리스천이 아니면 성경에 실린 글들을 대하기가 부담스럽다. 성경을 하나의 고전이나 문학작품으로 보면 어떨까? 위의 글은 지은이가 신약성경 요한복음 8:34~ 글을 신앙에 상관없이 예수가 주는 메시지로 재해석한 부분이다. 누구나 완벽한 삶을 살아갈 수 없다. 알고 짓는 죄, 모르고 짓는 죄. 죄까지는 아니지만, 내가 저지른 실책의 후유증이 내 안에 너무 오래 남아있는 것도 바람직하지 못하다.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게 주의하면서 앞을 보며 나아가야 하지 않겠는가. 너무 자주 뒤를 돌아보는 것도 지혜롭지 못하다. 때로는 그 기분이 나를 예민하게 하고, 낮은 자존감이 공격적인 성격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어두워서 보이지 않는 것도 언젠가는 명확하게 보인다. 숨겨진 모든 것은 언젠가 밖으로 드러나기 마련이다. 소곤소곤 작은 소리로 나누던 이야기도 언젠가 큰 소리로 나누게 될 것이다. 무슨 일이든 영원히 숨길 수는 없다.”

   _ 요즘 뉴스에서 기무사, 드루킹, 사법부 이야기를 빼면 날씨이야기만 남을 것 같다. 감춘 것은 언젠가 드러나기 마련이다. 완전범죄가 쉽지 않듯이 무슨 일이든 영원히 덮어둘 수는 없다.

 

 

 

네가 사랑해야 할 이웃이 대체 누구냐고 새삼스럽게 묻고 있는가? 이웃이란 네가 사랑하는 사람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이웃이란 너와 관련 있는 모든 사람을 뜻한다. 그리고 네가 스스로 관계를 맺게 되는 사람들이다. 그들에게 친절을 베풀어라. 친한 친구를 대하듯 자상하라. 무슨 일이 있어도 책망하지 마라. 더 나아가 이웃 이외의 사람들에게도 이와 마찬가지로 친절을 베풀어라.” 누가복음 10:30~

 _‘이웃의 개념과 범위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된다. 이웃이란 나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 내가 스스로 관계를 맺게 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살아가며 힘든 것은 일이나 공부가 아니라, 인간관계다. 간혹 나의 뜻과 상관없이 관계가 맺어지는 사람들도 있다. 최근 페이스 북에선 거리두기라는 항목이 추가됐다(원래 있었는데 내가 모르고 있었는지도..) 때로는 거리두기도 필요하다. 페북에선 내가 거리두기를 설정해도 상대방은 모른다고 하니, 다행이긴 하다. 안 그러면 더 복잡해지고, 머리 아파진다. 모든 이들에게 친절을 베푼다는 것처럼 어려운 것이 또 있을까? 그러나 분명한 것은 내가 사람들을 대할 때, 상대방에 따라 그 빛깔과 온도가 달라지진 말아야 할 것이다. 더욱이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누군가를 유난히 차갑게 대한다는 사실을 그 사람이 알게 되면, 그 사람의 마음속에 비수를 품게 만들 것이다. 이웃 이외의 사람들에게도 친절을 베풀라는 말을 일단 마음에 담는다. 그렇게 했을 때, 손해 볼 일 있을까? 오히려 그럼으로써 내가 상처를 받을 것 같으면, ‘거리두기로 분류하는 것이 어떨까?

 

 

이 책의 지은이 시라토리 하루히코(白取 春彦)는 베를린자유대학교(Freie Universitat Berlin)에서 철학, 종교, 문학을 공부했다고 한다. 주요 저서로 초역 니체의 말, 지성만이 무기다, 초역 비트겐슈타인의 말, 머리가 좋아지는 사고술(がよくなる思考術), 처음으로 알게 된 불교(はじめて佛敎), 이 책 한 권으로 성경을 알 수 있다!(この一冊聖書がわかる!)등 다수가 있다. 지은이는 이 책 예수의 언어들어가는 글에서 이 책은 신앙에 관한 책이 아니다. 또한 기독교 관련 서적도 아니다.(....) 이 책은 예수라는 한 남자가 남긴 말에 대해서 쓴 것이다.”라는 말로 시작한다. 그런데 그 이후 이어지는 글들이 다소 무겁다. 나중에 읽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 차례도 건너뛰고, 본문(43)으로 직행하길 권유한다. 글들은 짧다. 한 쪽 분량이다 (반쪽도 안 되는 글들도 많다). 지은이의 지성만이 무기다라는 책이 나의 읽을 책 서고(書庫)’에서 아는 척한다. 곧 만나줘야겠다.

 

 

#예수의언어 #시라토리하루히코 #을유문화사

 

 

 

 

 

이달의 사락 s******5 2018.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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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언어 - 시라토리 하루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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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초역 니체의 말>을 쓴 인문학자 시라토리 하루히코이번에는 <예수의 언어>를 인문학자의 눈으로 새롭게 바라봤다.   들어가는 말에서 밝히고 있듯이 책은 예수라는 한 남자가 남긴 말을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인간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 번역한 것을 담았다. 수많은 말 중에서 고르고 골라내어 6가지 주제로 분류했다.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질문하고 답을 찾는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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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초역 니체의 말>을 쓴 인문학자 시라토리 하루히코
이번에는 <예수의 언어>를 인문학자의 눈으로 새롭게 바라봤다.

 

 

 

들어가는 말에서 밝히고 있듯이
책은 예수라는 한 남자가 남긴 말을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인간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 번역한 것을 담았다. 수많은 말 중에서 고르고 골라내어 6가지 주제로 분류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질문하고 답을 찾는 과정을 보여 주고 싶었던 것 같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여전히 찾지 못한 질문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
책을 읽다 보니 어쩌면 인류 역사상 딱 두 사람 예수와 석가만 이 질문에 답을 찾았던 것은 아닐까 싶다.

무려 2000년 이란 시간.
그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사람이 사는 것은 변함이 없는 것 같다.
예수가 탄생하고 살아간 시대,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도 여전히 그의 말들이 유효 한 것을 보면.

 

 

 

흔들리지 않고 일관된 태도로 살아간다는 것.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은 죽는 그 순간까지 변하지 않던 그의 삶을 통해서 증명했다.
세상과 사람에 대한 무한한 사랑, 참된 사랑이 무엇인지 실천한 삶.
그의 삶 속에서 나온 그의 말들을 21세기에 되새김한다.

 

 

 

삶의 방식의 질적인 변화.
'구원'이란 불교에서 말하는 '돈오'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삶의 방식이 변하기 위해선 깨달음의 과정이 필요하다.
예수는 '사랑'으로 존재가 변하고 삶이 바뀔 수 있다고 한다.
아니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예수의 말을 빌려 '사랑'이야말로 지금 이 시대에 잊힌 가치가 아닌가 질문을 던진다. 스스로 생각하고 참된 사랑을 하는 것.
AI와 로봇의 시대, 제4차 산업혁명이 불타오르는 지금.
우리가 필요한 것은 '사랑'으로 충만한 사람답게 사는 삶과 '사랑'이란 증명.

 

책 속 밑줄

 

 

 

 

 

 

 

 

 

 

b********3 2018.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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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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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들어가기에 앞서 리뷰를 쓰는 동안 일부 블로그나 카페 혹은 웹페이지에서 성경말씀을 일부 발췌를 했습니다.좋은 말씀을 전달하기 위함이나 혹 원작자분들이 보신다면 양해를 부탁드리며, 원치 않으시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일본의 학자 시라토리 하루히코의 저서 예수의 언어는 두가지 방법으로 읽어야 하는 책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일단 독자의 시선으로 인문학자의 시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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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들어가기에 앞서 리뷰를 쓰는 동안 일부 블로그나 카페 혹은 웹페이지에서 성경말씀을 일부 발췌를 했습니다.

좋은 말씀을 전달하기 위함이나 혹 원작자분들이 보신다면 양해를 부탁드리며, 원치 않으시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일본의 학자 시라토리 하루히코의 저서 예수의 언어는 두가지 방법으로 읽어야 하는 책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일단 독자의 시선으로 인문학자의 시각으로 보는 성경의 모습을 이해하는 방법과 성경의 다른 해석(초역)을 이해 하는 신앙인의 모습으로 말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무신론자다.

따라서 이 책을 신앙인 특히 개신교인의 입장에서 이 책을 읽는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맑스의 사상을 동경하며, 인문학을 즐겨 읽는 독자의 시선으로 이 책을 읽어보았다.

 


이에 앞서 정말 중요한것은 이 책은 초역을 한 책이다.

문장하나, 단어하나로 의미 전체가 바뀔수 있는 입장에서 종교인의 말을 초역한다는것은 엄청난 반항을 일으킬것이다.

또한 바르지 못한 말을 전달 받을수도 있는 문제다.

 


나 역시 성경을 완독하지 않은 입장에서 이 책을 읽는것은 매우 조심스러운 일이다'

 

 

 

p100

진정으로 필요한것은 언제나 하나다.

그것을 확인하고 필요한것을 지금 당장 하라.

 


누가복음 10장 41절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해석)그리스도는 마르다의 지나친 염려에 대하여 책망하였다.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으로 족하리라.

 

 

 

굉장히 넓은 의미로 두 문장을 본다면 일맥상통한다 할수 있으나, 사실 전혀 다른 의미의 문장으로도 읽을수 있다.

(더욱 초역인데다가 일본어에서 한국어로 다시 번역을 했기에 상당한 차이를 보일수도 있다)

 

 

 

p143

고난을 선택하라. 쉬어보이는 쪽을 선택하지 마라. 좁은길을 가라.

너무 외로워 눈물이 날 지경이라도 험준한 산꼭대기 를 향해 가라. 어둡고 춥고 추운 고된길을 가라.

 


마태복음 7장 13절

 


좁은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개신교를 믿지 않은 사람이라도 누구나 한번쯤을 들어본 마태복음 7장13절의 말이다.

 


앞의 누가복음의 구절 보다는 원문에 가까운 의미를 전달하는듯 하다.

 

 


이 책 예수의 언어는 상당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책의 서문에서 처럼 이 책은 이단소리를 들을수 있는 문제점을 가진 책이다.

신실한 신자의 입장에서는 예수의 가름침을 반역하는 내용일수도 있다.

 


하지만 일반인의 시각으로는 상당히 많은 생각을하게 만드는 책이다.

그리고 이리저리 검색을 하거나 성경책을 찾아가면서 원문을 읽게 만드는 책이기도 하다.

 

 

 

아마도 그런 방식이라면 성경의 좋은 글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책이 되지 않을까?

진정 이 책은 신앙인들에게 어떤 의미가 될지 궁금하다.

이달의 사락 w**********7 2018.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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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예수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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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 예수.크리스챤 (기독교 및 가톨릭)이 아닌 사람은 예수는 나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하지만 우리는 그와 연관된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예를 들어 하나만 말해보자면, 우리는 지금 AD에 살고 있지 않은가?전세계가 사용하고 있는 이 연대는 Anno Domini 주님의 해라는 라틴어이다그러면 기원전은 어떨까? Before Christ의 BC를 사용하고 있다기원전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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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 예수.
크리스챤 (기독교 및 가톨릭)이 아닌 사람은 예수는 나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와 연관된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예를 들어 하나만 말해보자면, 우리는 지금 AD에 살고 있지 않은가?
전세계가 사용하고 있는 이 연대는 Anno Domini 주님의 해라는 라틴어이다
그러면 기원전은 어떨까? Before Christ의 BC를 사용하고 있다

기원전과 기원후가 Christ, 예수로 나뉘어진 이 세계를 살아가면서
그가 자신과 연관되어있지 않고,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는 안될 것이다

나 또한 기독교인으로 마음으로 머리로 그를 이해하고 따르려 애쓰는
그리스도인이다

읽기 쉽지 않은 성경을 우리말로 풀어내려는 노력은 적지 않았다
우리말 성경이라던가, 표준어 성경, 
이것들을 뛰어넘어 10년전에는 미국 목사인 유진피터슨의 메세지가 교계를 뒤흔들었다.

예수의 언어는 유진피터슨의 메세지처럼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언어나
가지고 있는 개념과 생각, 사상들을 투과하여 
마치 유대인의 탈무드 처럼 엮어낸 책이다.
내가 예수의 언어를 탈무드에 비유하는 이유는,
사실 성경은 하나의 구절로 읽는 것이 아니라 그 구절이 나올만한 문맥의 흐름과 
전체적인 내용을 보고 읽어내려가고 해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느 한 구절만 떼어내어 그것만을 해석하는 것은 우리 시대에 만연하면서도
잘못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길 수 있는 행동이다.

하지만 예수의 언어는 어려운 구약을 제외한, 
하나님의 아들이자 인간이었던 예수가 했던 이야기만을 적어놓아서
잘못 이해하거나 어려워할 정도 까진 아니었다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것은 저자가 일본인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기독교보다 우세한 천주교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료를 조사했구나라는게 느껴졌다
기독교에서는 사실 정경과 외경으로 성서를 구분하는데
정경으로 인정한 책들은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성경에 들어있는 책들이고
외경은 성경에 들어가지 못한 책이다

이 중에 도마복음은 기독교, 프로테스탄트에서 정경에 속하지 않지만, 
가톨릭에서는 정경으로 인정하고 있기에 가톨릭 성경에는 속해있는데-
사실 기독교인 나로서는 접하기 어려운 외경인데, 
이렇게 예수의 언어에서 만나니 어딘가 신기하면서도 새로웠다.

그 중에 나의 뇌리에 꽂히는 말씀이 무엇이었냐면, 천국에 관한 이야기였다
우리 모두 지금 살고 있는 이 세계가 종말이 머지 않았다고 하고,
기독교인들은 천국과 부활에 대해 기대하면서, 
"주님, 이 타락한 세계를 심판하시고, 천국의 문을 열어주세요" 라는 막연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모두 천국은 하늘에 있을 것이라고, 죽음 이후에 부활하여 천국에서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천국은 우리 안에, 마음 속에 그 나라가 세워지고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것이
바로 천국이 우리 안에 이뤄지는 것이라는 것이- 이미 수차례 읽었던 말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게 새롭게 다가왔다

또한 심판에 관한 말씀도,
악행을 저지른 사람이 죽음으로 죄악으로 형벌로 심판을 받을 것을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지만
그들이 심판받는 것은 나쁜 행동을 했다는 자각 때문에 영원히 양심의 가책을 받으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심판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예수의 언어는 각 메세지에 따라서 비슷한 내용들을 가지고 있는 성경 말씀들을 묶어놓았다
성경을 그대로 읽는 것보다 이해도 빠를 뿐더러 마음에 진실하게 꽂히는 말씀들도 많았다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생각하기보다 인격적인, 
보다 사람다운 사람이었던 예수의 시각으로 풀어놓았기에 사람인 우리에게 다가오는 듯한
예수의 언어

나의 마음을 바로잡고 싶을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나의 행동에 고민이 되고 어려울때 이 책을 곁에두고 매번 읽어보면

내 안에 예수님의 고민과 사랑과 행동이 깃들지 않을까?

l*****5 2018.07.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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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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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독교인이 아니다. 하지만 배타적인 행동을 하는 기독교인을 볼 때면,'대체 성경이란 복음서가 있다고 자랑하면서 행동이 저게 뭔가?'싶고 눈살이 찌푸려지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 옛 성인들이 하는 말은 동서양 막론하고 비슷하다. 그 중 가장 맞는 말인데 가장 잘 안 지켜지는 말은 "지행일치"이다. 내 입장에선, 진짜! 그러하다!!꼭 나만 그렇진 않을 것이다.건강에 나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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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독교인이 아니다. 하지만 배타적인 행동을 하는 기독교인을 볼 때면,
'대체 성경이란 복음서가 있다고 자랑하면서 행동이 저게 뭔가?'싶고 눈살이 찌푸려지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

옛 성인들이 하는 말은 동서양 막론하고 비슷하다. 그 중 가장 맞는 말인데 가장 잘 안 지켜지는 말은
"지행일치"이다. 내 입장에선, 진짜! 그러하다!!
꼭 나만 그렇진 않을 것이다.
건강에 나쁜 줄 알고도 술마시고 담배 피우고,
욕심 부리지 말자! 질투하지 말자! 하면서도 못된 마음이 올라온다.

일본인문학자라는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성경을 편역한 책 <예수의 언어>를 읽고 필사하며 무뎌지는 마음을 바로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 해야만 하는 일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해 본다.
내 인생의 주제어 '지행일치'는 죽을 때까지 새기며 살아야 할 것 같다.











l******g 2018.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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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침과 조언을 주는 예수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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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마라. 안절부절하지 마라. 생기지도 않은 일에 마음 쓰지 마라. 안심하고 침착하라.무슨 일이 생기면 어떠하랴. 미리 고민하지 마라.이렇게 되면 어쩌지? 라며 쓸데없는 상상을 반복하면서 지금의 시간운 낭비하는 것이야 말로 손해다.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지금 해야 할 일에 전념하라. p44마음 깊은 곳에서 싫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그것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익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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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마라. 안절부절하지 마라. 생기지도 않은 일에 마음 쓰지 마라. 안심하고 침착하라.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떠하랴. 미리 고민하지 마라.
이렇게 되면 어쩌지? 라며 쓸데없는 상상을 반복하면서 지금의 시간운 낭비하는 것이야 말로 손해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지금 해야 할 일에 전념하라. p44

마음 깊은 곳에서 싫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그것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익숙함과 게으름으로 그 환경에 안주한다면 빠져나오기는 커녕 늘 불안한 마음을 안고 살 수밖에 없다. p67

온라인, 오프라인 서점에서 가장 먼저 베스트셀러 코너를 찾는다. 요즘 인기있는 책이 궁금하기도 하고 베스트셀러를 읽은 사람들 속에 나도 포함되고 싶은 마음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 마음과 다르게 인류 최고의 베스트셀러라 불리는 <성경>을 아직 읽어보지 못한 이유는 깨알같은 빽빽한 글씨와 엄청난 두께에 겁이난 이유도 있지만, 한 권의 책보다는 종교 서적의 의미가 더 강해서였다.
종교 서적이 나쁜건 아니지만 무교인 내가 느끼기에 <성경>은 종교적 의미들만 가득 채워져 있는 느낌이였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제목이 <예수의 언어>임에도 이 책은 신앙에 관한 책이 아니며 철학, 종교를 공부한 인문학자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일반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예수의 말을 소개했다.

페이지마다 성경의 몇장 몇절의 설명만 없다면 <예수의 언어>는 지친 우리에게 전하는 힐링 에세이면서 최고의 지침과 조언들이었다.

나와 같은 이유로 아직 <성경>을 읽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을 통해 인류 최고의 베스트셀러 <성경>이 좀 더 쉽게 당신에게 다가간다.

c*******2 2018.07.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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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으로 읽는 예수님의 말씀, 시라토리 하루히코의 [예수의 언어]
"초역으로 읽는 예수님의 말씀, 시라토리 하루히코의 [예수의 언어]" 내용보기
어떤 종교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신의 존재는 믿고 있고, 성인들에 대해서도 무척이나 관심이 많다. 그래서 성경과 불경, 그리고 동양의 고전들에도 꽤 관심이 많다. 동양의 고전인 논어나 맹자는 전공 때문에 자주 접할 기회가 있었다. 또 불경은 딱히 그 내용을 강독하지는 않았지만, 한반도가 역사적으로 불교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역시나 전공상 불교에 대해서도 어렴풋
"초역으로 읽는 예수님의 말씀, 시라토리 하루히코의 [예수의 언어]" 내용보기

  어떤 종교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신의 존재는 믿고 있고, 성인들에 대해서도 무척이나 관심이 많다. 그래서 성경과 불경, 그리고 동양의 고전들에도 꽤 관심이 많다. 동양의 고전인 논어나 맹자는 전공 때문에 자주 접할 기회가 있었다. 또 불경은 딱히 그 내용을 강독하지는 않았지만, 한반도가 역사적으로 불교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역시나 전공상 불교에 대해서도 어렴풋이 알고 있다. 하지만 기독교는 막연한 거리감이 있다. 기독교에 관한 교리나 역사는 애써서 배워야 한다는 느낌이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또 정치적인 문제와 관련해서 개신교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도 나에게 영향을 끼친 것도 없지 않겠다.

  그렇지만 최근 주변에 친한 신부님들이 생기면서 기독교에 관해서도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예수님의 어떤 말씀이 저들에게서 믿음을 끌어냈는지 하고 말이다. 또 외국소설을 읽을 때면 등장하는 성경의 비유는 늘 장님 코끼리 만지는 식으로 이해를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내가 성경을 알고 싶은 이유를 비유한다면 18세기 천주학을 공부했던 유학자들과 비슷한 심리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 호기심을 바탕으로 성경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혼자서 읽기엔 좀 버거웠다. 누군가가 해설을 해주면 좋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교회나 성당의 교리반에 가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꾸역꾸역 혼자서 읽다 보니 지치기 시작해서 한동안 성경은 좀 밀어두고 있었다. 그러던 중 얼마 전에 초역으로 번역하여 쓴 [예수의 언어] 서평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에, 이 책을 읽고 나면 다시 성경을 읽을 수 있지 않을까 하여 바로 서평단에 신청하였다. 

앗, 받고 보니 [초역 니체의 말]의 저자가 쓴 책이었다. [초역 니체의 말]도 어렵지 않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 책도 쉽게 읽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 역시나, 성경을 읽을 때보다 훨씬 쉽게 읽혔다. 초역을 했다는 건 성경을 그냥 옮긴 것이 아니라 저자가 읽고, 통찰한 바를 자신의 언어로 풀이한 것으로, 성경의 내용과는 조금 다를 수 있다. 초역했다는 것 자체가 새로운 창작물이 될 수 있어서, 이 책이 성경의 내용을 그대로 전했는가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다. 그렇지만 어떠한 식으로 말을 전하든 예수가 한 말의 뜻을 전달할 수 있으면 된 게 아닌가 싶다. 어쩌면 이 부분은 기독교 신자들이 조금 동의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신도들의 입장이야 어떻든, 난 이 책을 읽고서 예수에 대한 관심이 좀 더 생겼고, 성경을 좀 더 읽어봐야겠다는 마음이 일었다. 내가 현실에서 접하는 가톨릭과 개신교 내의 시스템과 기독교 신자들의 행동으로 예수를 판단하지는 말아야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더욱 성경이 읽고 싶어졌다.

  이 책 [예수의 언어]는 크게 6개의 주제로 나누어 총 184개의 항목에 대해서 쓰고 있다. 또한 중간에 잘 알려진 3가지 에피소드도 있다. 짤막하게 쓰고 있어서 생각보다 쉽고 빠르게 읽혔지만, 여기 나온 항목들의 성경을 찾아보느라 읽는 데에 시간이 좀 걸렸다. 성경책을 좀 더 읽고 이 책 [예수의 언어]를 읽었더라면 좀 더 깊이 사유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조금 남았다.

 

 

  읽으면서 성경이라는 게 종교인을 위한 글이라기보다는 그냥 명심보감이나 탈무드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침서 같은. 인간이라면 당연히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서, 삶에 대한 고찰 등이 잘 드러나 있어서 읽는 동안 꽤 많은 곳에 인덱스를 붙여뒀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다. 삶이 너무 버거운데, 아무도 나의 힘듦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느낄 때 전지전능한 신이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기분이랄까. 물론 그렇다고 해서 종교를 갖겠다는 건 아니다. 이런 기분은 다른 성서(이를테면 불경이라던지..)를 읽을 때에도 느끼는 기분이기에. 어쩌면 이런 기분을 누군가는 정신승리라고 비웃을 수도 있겠지만, 뭐 어떤가. 그런 생각이 삶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w******h 2018.07.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