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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나 가족은 Grand Isle에 휴가를 왔다.에드나의 남편은 에드나를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고 아이들의 엄마로서 헌실하기를 바란다.에드나와 로버트는 서로에게 끌리지만, 로버트는 에드나가 유부녀이고 사랑이 이뤄지지 않을 것을 알고 멕시코로 떠나버린다. 로버트가 떠나고 에드나는 우울감에 빠진다. 휴가에서 돌아온 에드나는 점점 가정일에 소홀해진다. 남편은 의사의 말에 따라 그녀를 내버려 둔다. 에드나는 남편의 도움없이 자신만의 공간 "pigeon house"를 만든다. 나중에 로버트가 돌아왔지만 로버트는 에드나의 독립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다시 떠난다. "I love you. Good by - because I love you"라는 말을 남기고... 이제 에드나는 가족도, 로버트도 아닌 에드나 자신으로 우뚝 선다. 아마 "for the first time in her life she stood naked in the open air"라는 문장이 선언적이지 않았을까. 19세기 후반 남부 루이지애나와 뉴올리언스 배경으로 헌신적인 아내, 엄마라는 것에 반하여 자신의 정체성과 자유를 깨닫는 과정을 보여준다. 당시 여성상에 맞지 않는 가치를 조장한다는 이유로 출간이 금지되기도 했다고 한다. 그 정도인가. #katechopin #theawakening #케이트쇼팽 #1899년 #각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