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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를 시작하면서 듣게 되는 엄마의 말이 잔소리로 느껴지게 되는데 과연 잔소리에서 해방되면 즐겁고 뭐든지 잘 할 수 있을지 깊이 생각해 보게 되네요. 엄마와 아빠, 외할머니가 아프가니스탄으로 가게 되고 대학생 이모가 와서 도미도를 돌봐주기로 해요. 책상 앞에는 엄마가 없는 동안 지켜야 할 일들을 크게 써 붙여놓고 이걸 잘 지켜야 하루 동안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해요. 냉장고 문에도 지켜야 할 일들이 적혀있는데 아침과 저녁 꼭 먹기, 반찬 골고루 먹기 이걸 잘 지켜야 아프지 않고 힘도 난다고 해요. 과연 엄마가 돌아오는 날까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까요 미도의 일상을 흥미롭게 따라 가 볼 수 있었어요. 도미는 이모와 생활하면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많은 일들을 하게 되는데 늦게까지 텔레비전을 보고 머리도 안감고 고양이 세수를 하고 어제 신었던 양말도 그대로 신고 학교에 지각까지 하게 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체육시간 민성이와 짝이 된 도미 서로 짝과 등을 맞대로 짝을 들어올리기를 하는데 민성이를 들다가 엎어질까봐 두려워하는 도미에게 민성이는 주문을 외우면 힘이 막 솟아난다며 도미에게 용기를 주는데 도미는 천하장사가 딘 기분을 느끼게 되요. 도미의 집은 바로 치우지 않아 바퀴벌레까지 등장하게 되고 집은 엉망 진창이 되어버리고 도미의 거짓 일기를 쓰며 달라진 모습에 친구들도 놀라네요. 도미는 자신이 해야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것에 대해 부끄럼을 느끼게 되는데 과연 도미도의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엄마의 잔소리로 여겼던 많은 날들이 왜 엄마가 이래라 저래라 하셨는지 이해하고 엄마의 소중함에 대해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한번쯤은 겪어봤을 공감이 가는 이야기로 미도의 시선에서 흥미롭게 만나보면서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어나가며 성장하고 있다는걸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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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혼자하길 좋아하는 초등저학년 아이 엄마가 사라지면 그저 신나고, 편하기만 할 거라고 말하는 아들이기에 이 책은 제가 더 기대를 하고 기다렸습니다 박현숙 작가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날」 - 꿈터 - 평소에 이래라, 저래라 시끄러운 잔소리만 늘어놓는 엄마가 잠시 부재중인 '미도' 초등학생과 별반 다르지 않은 철없는 성인, 이모가 집에 함께 있지만 아이와 똑같이 게으르고, 지저분하기만 한데 ![]() 이모와 함께 까무러치게 편한 일상을 보내던 미도는 하루, 이틀, 사흘이지나자 점점 엉망진창이 되는 생활이 불편해지기 시작합니다 양치를 하지 않아도, 어제 입었던 옷과 양말을 다시 신어도 편하기만 한 미도를 보면서 우리 아들은 대리만족이라도 하는냥 깔깔거리고 좋아라 하네요 ![]() ![]() 그러다 급기야는 반 친구들 앞에서 놀림감이 되고 편함은 부끄러움과 수치심으로 바뀌게 됩니다 놀림당하는 미도를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친구가 있어서 미도는 그나마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친구간의 따뜻한 우정을 보고 아주 흐뭇해하네요 ^^ 미도는 이제 엄마의 잔소리를 귀찮아하게 될까요? ![]() 엄마의 소중함을 깨닫고 본인의 일을 미루지 않고, 스스로 찾아서 하는 어린이가 된다면 엄마들은 잔소리가 아닌 믿음으로 보답해줄텐데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날」을 읽고, 엄마들의 마음을 1/100이라도 알아준다면 정말 고마울 것 같습니다 방학동안 재미있는 동화책으로 신나는 여름방학이 지루하지 않길 바래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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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날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박현숙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우리 집 또한 엄마의 잔소리를 피해 갈 수 없는 분위기 속에서 큰 아이와 크고 작은 마찰들이 많다. 지금 한창 사춘기 시작인 큰 아이와 팽팽한 기싸움을 보고 있는 둘째 아이를 보면서 엄마의 잔소리로 비롯되지만 서로에게 너무도 감정상하는 일들로 번지면서 나또한 아이에게 잔소리를 자제 해야 함을 느끼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뭔가 잔소리에서 해방된 느낌을 주는 듯하지만 이면에 자신의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해아 할 필요성을 제대로 느끼고 배워보면서 책 속에서 주인공의 마음을 제 마음처럼 느껴보길 바란다. 엄마 아빠가 없는 동안 이모와 함께 지내야 할 미도.. 엄마는 미도가 해야 할 일들을 크게 써붙여 놓고 간다. 1. 제시간에 자고 제시간에 일어나기 2. 준비물 챙기기 3. 숙제 꼭 하기(일기 절대 빼먹지 말 것) 4. 매일 옷 갈아입고 양말 갈아 신기 5. 이모 말 잘 듣기 이걸 잘 지켜야 하루 동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이 지당한 말씀이지만, 미도는 마냥의 해방감에서 즐거워만 한다. 큰 아이도 엄마의 잔소리가 지겹기에 이런 미도의 상황을 부럽게 생각하는 듯 보였다. 마냥 즐겁고 기쁜 일일까. 가끔 아무런 일도 참견하지 않고 벌어질 일에 대해서 책임져보라는 식으로 내버려 두고 싶을 때가 많지만, 그런 일을 불보듯 뻔하기에 아이에게 잔소리로 모든 일들이 벌어지기전에 상황을 잘 마무리 짓도록 한다. 그러나 아이들은 그걸 좋아라 하지 않는다. 그저 엄마의 잔소리처럼만 생각한다는 안타까운 일이다. 미도의 엄마가 당부한 말들은 내가 자주 하는 말이기도 하기에 모든 것들이 매일의 일들이고 내가 당연히 챙겨서 해야할 일들이다. 그런데 마냥 엄마의 일 같고 엄마의 말을 들어야 겨우 움직이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답답하기도 하다. 게다가 그런 말들을 들으면서 궁시렁 궁시렁 거린다는 것이다. 정말 이런 시간들이 필요함을 책을 보며 미도의 행동들이 스스로 변해야 함을 느끼는 동기들이 하나 둘 내가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필요도 한 것 같다. 의도적으로 만든다기보다는 이런 책들을 통해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어서도 좋은 것 같다. 미도의 엄마가 우려했던 사실이 정말 일어나게 되면서 미도는 엄마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서 생겨나는 불편함들을 제대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많은 아이들이 이런 말들을 엄마의 잔소리로 치부하는데 엄마들은 그저 답답하기만 하다. 엄마도 소리쳐 외치고 싶었던 답답한 마음들을 미도의 해방된 생활 속에서 점점 느끼게 되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들을 스스로가 느끼게 되면서 차츰 성숙된 시간으로 더 자라나고 있다는 걸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그런 상황에 놓여 있지 않아서 그렇지 아마도 미도와 같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행동할 것 같다. 책을 읽고서 괜시리 엄마의 잔소리에 대해 늘 불만을 가지고 있던 큰 아이가 잠잠해진 목소리로 한동안 말이 없다. 그 침묵 속엔 뭔가 자신도 미도처럼의 상황에 놓인다면 그런 자유로움에서 마냥 행복해 하기도 하겠지만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 책임들을 내가 져야 한다는 무게감을 느끼게 된 것 같다. 이런 생각들을 엄마인 나도 해본 적이 있기에 이런 상황이 닥치진 않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일을 스스로 챙겨서 하나씩 해나갈 수 있길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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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딸이 읽은 책~!! 꿈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날이예요. 우리딸과 함께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기도 했구요. 이유는 책 내용에서 알 수 있지요^^
이 책의 주인공은 도미도 엄마, 아빠, 외할머니가 큰이모와 이모부를 만나기 위해서 아프가니스탄 아주 먼 나라로 떠나고 미도는 이모와 함께 열다섯밤을 지내야 해요.
미도는 처음에는 엄마의 잔소리를 듣지 않아도 된다는데 기분이 좋았어요. 엄마 없는 동안 지켜야 할 일 - 제 시간에 자고 제 시간에 일어나기 - 준비물 챙기기 - 숙제 꼭 하기 - 매일 옷 갈아입고 양말 갈아 신기 - 이모 말 잘 듣기 엄마 없는 동안 지켜야 할 일들을 잔뜩 적어놓고 갔지만 잔소리가 없는건 참 좋죠~! 미도는 이모와 함께 지내게 되고 항상 엄마가 챙겨줬던 일들을 스스로 하게 되었어요. 이모와 함께 지내면서 몇일째 빨지 않은 양말과 옷을 입고 다니고 제대로 씻지도 않고 준비물도 챙기지 않고 학교에 가고 일기도 제대로 쓰지 않고 엄마와 있을때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 엄마가 챙겨줄때와는 너무 달라져버린 미도를 보며 친구들도 놀라게 되요. 하지만 처음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날이 계속되었답니다. 하지만 금세 티가 나기 시작했어요. 일기를 이모와 함께 본 영화내용으로 썼다가 친구들에게 망신을 당하고 몇일째 빨지 않은 양말과 옷을 입고 다녔더니 양말에 구멍이나서 친구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었답니다. 집에서는 이모가 잘 치우지 않은 집에는 바퀴벌레가 생겼구요 ㅜ
그리고 드디어 일이 터졌네요. 이모가 밤에 매운 음식을 먹고 탈이나서 끙끙 앓아서 미도는 이모를 보살펴주다가 다음날 늦잠을 잤고 지각을 하게 되었어요. 혼자서는 도저히 학교에 들어갈 용기가 없었던 미도는 이모와 함께 학교에 가고 처음에는 미도가 아파서 지각한 걸로 말을 했지만 나중에는 이모가 아파서 간호해주느라고 지각했다고 말하게 되요. 근데 이 말을 듣고 친구들은 잠도 안 자고 이모를 간호한 미도를 칭찬해주고 선물까지 받았네요. 뭔가 얼떨떨했지만 기분은 좋았던 미도 이제는 엄마, 아빠가 돌아오는 날까지 어떻게 해야 할지 느낀 것 같아요^^
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 우리딸도 슬슬~엄마의 잔소리에 짜증내기도 하고 싫은 표정도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항상 옆에만 있을 것 같은 엄마의 부재를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풀어나간 꿈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날을 보면서 뭔가 느낀게 있을 것 같아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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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대장 우리 엄마가 없는 날,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까? 잔소리 대장 엄마가 없는 날, 미도에게는 정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까요? 이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날] 책은 부모님과 외할머니가 아프가니스탄에 가면서 대학생 이모에게 미도를 부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였습니다. 엄마는 제시간에 자고, 제시간에 일어나기, 준비물 챙기기, 숙제 꼭 하기 (일기 절대 빼먹지 말 것), 매일 옷 갈아입고 양말 갈아 신기, 이모 말 잘 듣기를 부탁하며 이걸 잘 지켜야 하루 동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책상 앞에 크게 써서 붙여 놓았습니다. 냉장고 문에도 지켜야 할 일을 적어서 붙여 놓았습니다. 아침과 저녁 꼭 먹기, 반찬 골고루 먹기 이걸 잘 지켜야 아프지 않고 힘도 난다고 적어놓았습니다. 정말 저의 모습을 보는 듯한 그림이네요,,^^ 미도는 과연 부모님의 당부를 잘 지킬 수 있을까요? 하지만 이모와 생활을 하면서 미도는 점점 엄마와의 약속과는 거리가 멀어져갑니다. 어제 신은 양말을 오늘도 신고, 늦게까지 텔레비전을 보고, 야식을 먹고, 학교 준비물도 제대로 챙기지 않고 학교에 갑니다. 거기에 지각까지,, 여러 상황들을 통해서 미도는 부모님의 이야기를 왜 들어야 하는지 그리고 부모님의 이야기를 귀담아들으며 자신의 할 일을 스스로 해나가야 한다는 것도 이제는 느끼게 되었겠죠? 이번 이야기를 통해서 책을 읽는 아이들도 미도와 이모가 부모님이 계시지 않은 열다섯 밤을 함께 보내는 과정을 보면서 잠시 해방감을 느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어떻게 생활해야 할지, 부모님의 잔소리 의미는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스스로 알아가면서 한 뼘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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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없다면? 이 책은 엄마의 부재로 인해 겪게 되는 일들을 이야기 한다. 이 책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2학년인 도미도이다. 엄마와 아빠, 외할머니는 아프가니스탄으로
갔다.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큰이모와 이모부를 보러 갔기 때문이다. 그
나라는 아주 멀어서 무려 15일동안 미도는 대학생인 이모와 같이 지내야 한다. 외할머니는 대학생인
이모가 늘 게으르고 말을 안 듣는다고 구박을 한다. 이모는 매운 걸 무척 좋아한다. 그리고 씻는걸 귀찮아 한다. 외할머니와 엄마는 그런 이모가 걱정이
되었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어서 미도를 맡긴다. 그리고 신신당부를 한다.
미도에게 밥을 꼭 먹이고 숙제 검사를 하게 하고 잘 씻기고 옷을 갈아 입혀 학교에 가도록 한다. 대학생인 이모는
집에 오자마자 짜장면을 시켜 먹자고 한다. 하지만 미도는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어서 먹지를 못한다. 이모는 먹은 음식을 치우지도 않고 그대로 잠이 든다. 다음날 미도는
학교에 가기 위해 양말을 찾고 있는데 잘 보이지가 않는다. 그 와중에 이모는 어제 신었던 스타킹을 뒤집어서
다시 신는 모습을 보게 되고 미도는 따라 한다. 이렇게 미도의 삶에
게으름뱅이 이모가 찾아오면서 많은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과연 엄마가 없는 삶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
될까? 운동장에서 남자들이
모여서 축구 경기를 하다가 감정이 격해지면 결국은 싸움으로 번지는 일들이 종종 발생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크게 발생하는 이유는 아마도 룰에 관한 것이다. 선을 밟았네 손에 공이 닿았네 골이 들어갔네 하는
모든 것들은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심판이 있고 룰을 지키면 모두가 재밌게 경기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막상 심판이
있으면 평소에 넘어갔던 크고 작은 것들도 다 잡아 내곤 하여 흐름이 끊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건
초등학교 시절 우리의 삶과 많이 닮아 있다. 매일 아침 나를 깨우는 엄마의 목소리, 그리고 반복되는 잔소리가 지겨울 때가 있다. 하지만 그런 엄마가
없다면 나는 자율적으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닌 통제에서 벗어나 혼돈의 모습으로 바뀌곤 한다. 자유를 원하지만
책임을 회피하는 건 어른이나 아이나 같다. 하지만 아이는 어른의 통제 아래에 있기 때문에 그 책임에서
조금은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다. 부모는 아이를 잘 보살피고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 하는 의무와 책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으름뱅이 이모는
미도의 엄마보다 미도를 더 걱정하거나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은 미도를 방치하게 되고 미도는 결국은 냄새 나는 양말을 신고 학교에 등교하여 구멍이
뚫리고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게 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다. 이모는 외할머니의 간곡한 부탁을 끊임없이
거절하면서 밤에 매운 음식을 먹고 복통으로 인해 고통 받는 모습은 자유를 남용하게 되면 겪는 일들을 단편적으로 보여준다. 아이들이 느끼는
부모의 통제와 관섭으로 인한 답답함은 어른들도 이미 학창시절 다 경험을 했다. 그렇기에 일방적인 명령과
지시가 아닌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간다면 조금 더 관계와 규율이 수월해지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와 그런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읽으면 좋을 책인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