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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타임, 후반전에 대한 고민_046 (하프타임)
"하프타임, 후반전에 대한 고민_046 (하프타임)" 내용보기
자, 이제 이 책을 읽으면서 밥 버포드를 알아가기 전에 미리 주의를 해두는 게 좋겠다. 쉽고 편안한 삶을 원한다면 이 책을 읽지 말라. 결승선까지 힘들이지 않고 내달리고 싶다면 이 책을 읽지 말라. 결승선까지 힘들이지 않고 내달리고 싶다면 이 책을 읽지 말라. 주로 남에게 주기보다 내가 갖기를 좋아한다면 이 책을 읽지 말라. 그렇지 않고, 가치 있는 사람이 되어 죽는 날까지
"하프타임, 후반전에 대한 고민_046 (하프타임)" 내용보기

   자, 이제 이 책을 읽으면서 밥 버포드를 알아가기 전에 미리 주의를 해두는 게 좋겠다. 쉽고 편안한 삶을 원한다면 이 책을 읽지 말라. 결승선까지 힘들이지 않고 내달리고 싶다면 이 책을 읽지 말라. 결승선까지 힘들이지 않고 내달리고 싶다면 이 책을 읽지 말라. 주로 남에게 주기보다 내가 갖기를 좋아한다면 이 책을 읽지 말라. 그렇지 않고, 가치 있는 사람이 되어 죽는 날까지 배우고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면 하프타임에서 활기찬 도전을 발견할 것이다. p.32

 

쉽고 편안한 삶을 원한다면 이 책을 읽지 말라니, 서문을 읽다가 책을 덮어야 하나 잠시 고민했다. 어느 누가 편한 삶을 외면한 채, 인생의 결승선까지 힘들여 내달리고 싶겠는가 말이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은 건 내 안의 질문 때문이었다. 계속 이렇게 살면 되는 건가? 무언가 내 스스로 가치를 느낄 일을 찾고 좋은 어른이 되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이런 질문들 말이다.

 

   독자들도 나와 비슷한 경우라면, 인생 전반부에서 나머지 후반부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해볼 겨를이 없었을 것이다. 정신없이 대학에 들어가고,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고, 일을 시작하고, 정상을 향해 달리고, 그 여정을 좀 더 편하게 이어갈 몇 가지를 손에 넣었을 것이다.

   치열하게 싸운 전반전이었다. 승리를 거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내 과연 이것이 최선일까,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p.38

 

인생의 하프타임이라니, 왠지 나이를 기준으로 삼아야할 것 같다. 서른이 되고 마흔이 되었으니, 아니 이제 쉰이 넘고, 은퇴를 앞두고 있으니..하면서 말이다. 아직은 이른건지 아니면 너무 늦은건 아닌지 조바심도 나지만 이런 마음은 책을 읽으며 옆으로 치워두기로 했다. 어쨋거나 오늘이 남은 내 인생에서는 가장 이른 날이니 말이다.

 

   전반부에서 후반부로 옮겨가기에는 너무 늦을 수도 있을까?..(중략)..우리가 숨을 쉬는 한, 인생에서 더 나은 길을 발견하는 데 너무 늦은 때란 없다. p.183

 

   경기 작전을 변경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는 법이다. p.40

 

   1. 전반전

   세미한 속삭임에 귀 기울이기  /  ! 젊음의 꿈이 떠오른 순간  /  탐색과 자립의 계절  /  성공하면, 그다음에는?  /  구심점 찾기  /  로스, 잘 있어. 당분간은

   2. 하프타임

   상황 점검  /  가장 소중한 것에 집중하기  /  단 하나에 매달리기  /  성공한 삶에서 의미 있는 삶으로  /  중심을 찾아 그곳에 머물기  /  경기를 바꾸지 말고 계획을 수정하라  / 두 곡선이 겹치는 곳  /  때가 되었다

   3. 후반전

   내 인생을 건 사명  /  통제력 되찾기  /  건전한 개인주의  /  평생학습  / 외적 현실을 받아들이라  /  전력을 다해 뛰라  /  재정 상태가 발목을 잡는다면  /  잠재 에너지를 활성 에너지로

Epilogue. 당신의 달란트는 어디에 있습니까 

 

   전반전은 시끄럽고 정신없고 거의 광적인 시간이다. 사람들이 세미한 음성을 듣기 싫어해서가 아니라, 그럴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중략)..그 많은 일정이 다 중요한 일이었는가? 그것 아니면 죽고 못 살 일이었는가? 앞으로도 그런 식으로 살고 싶은가? p.104

 

저자의 질문을 곱씹으며 머릿속이 복잡해지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오랜만에 깊게 고민할 일이 생겼다는 것에 기분좋은 두근거림이 함께 했다. 항상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이것만 끝내면 생각해보자고 미뤄두었던(하지만 이것만이 끝나는 일은 요원해 보인다) 것들을 이제는 더 이상 미루지 않아야겠다 싶기도 했다.

 

   경기가 끝나는 게 두렵지는 않지만 마무리를 잘하고 싶고 누구도 빼앗지 못할 무언가를 남긴 채 떠나고 싶다. 전반전이 성공을 추구하는 시기였다면 후반전은 의미를 찾아 떠나는 시기다.

   승부는 전반전이 아니라 후반전에 결정된다. p.38

 

   변화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는 것은 부자연스러운 현상도 아니며, 지나치게 우려할 일도 아니다. 그러나 이기에 사람들 다수가 저지르는 실수는 하던 일을 멈추고 귀를 기울이라는 음성을 무시하는 것이다. 어떤 이는 자신을 더 채찍질하고 하던 일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판단하며 그 음성을 쉽게 눌러버린다. 그런가 하면 건전하지만 무모하게 방향을 전환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확신하건대, 다수는 몽유병 상태로 들어가 은퇴할 때까지 하던 일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자신의 등을 떠밀 것이다. p.105

 

그런데 기분좋은 두근거림까지는 좋은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무작정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만 하면 되는건가? 아니, 무엇을 중심에 놓고 고민을 해야하는거지?

그래서 저자가 소개한, 나름대로 효과(!)를 봤다는 방법을 잠시 살펴볼까 한다.

 

   다시 경기장으로 나갈 준비를 하면서 내 나름대로 효과를 봤던 방법을 일반적인 수준에서 공유해보고자 한다. p.106

 

1. 마음을 편하게 먹으라.

   하프타임에서 맨 먼저 해야 할 일은 전반부에서 겪은 여러 문제를 훌훌 털어버리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과거에 했던 모든 일을, 또는 삶을 바꿀 수 있는데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일을 자랑스러워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중략)..중요한 점은 이런 것들을 넓은 시야로 바라보면서 성장에 따른 불가피한 부분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p.107

 

2. 시간을 가지라

   단 몇 시간 만에 전반전의 문제를 모두 해결하고 후반전을 계획할 수 있으리라고는 기대하지 말라. 하프타임은 대개 몇 달, 때로는 몇 년씩 지속된다. 그러나 따로 시간을 내지 않는 한, 하프타임은 영영 오지 않을 것이다. p.109

 

3. 신중하라

   하프타임은 단순히 발을 편히 올려놓고 앉아 가만히 생각만 하는 시간이 아니다. 단지 시간을 내어 생각하고 기도하고 노는 것이 아니다. 하프타임을 잘 보내려면 체계가 필요하다. 중요한 문제들을 헤쳐나가는 데 필요한 목록을 작성하라. 목록에는 기도하고 경청하는 시간, 성경 읽는 시간, 사색하는 시간이 포함될 것이다. 그러나 신중히 질문을 던져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p.109

 

4. 여행을 함께 하라

   결혼이 진정한 동반자 관계라면(나는 그래야 한다고 믿는다) 배우자와 먼저 상의하지 않고 혼자서 생활방식을 통째로 바꾸는 것은 옳지 않다. p.111

 

5. 솔직하라

   더 나은 후반전을 준비하는 시기에 백일몽에 빠져 있어서는 안된다. 돈 문제, 가족과 관련된 문제, 장기적 목표 따위의 냉혹하고 근본적인 문제들을 솔직히 마주해야 한다. 그리고 진지한 질문을 던질 때 대답을 꾸며내어서는 안 된다. p.111

 

6. 인내심을 가지라

   모든 것을 하루아침에 되돌리기란 불가능하다..(중략)..여생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명확한 그림이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p.112

 

7. 믿음을 가지라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과 이야기할 때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심어놓으신 생각에 귀를 기울이라..(중략)..귀 기울이고 믿으라. p.112

 

저자가 제안한 7가지 방법들을 하나, 하나 읽으며 어떻게 내게 적용할 수 있을지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떠올려 본다. 이런 생각을 하자니 오랜 습관처럼 마음 한 곳에서 요즘 바쁜데..‘하는 생각이 스멀스멀 피어나려 한다. 일단 이번에 바쁜 일 마무리 하고 고민하면 되지 않을까? 아니, 여름은 너무 더우니 가을이면? 아니면 아예 새롭게 시작하는 2022년은 또 어떨까? 아니, 아니다. 이번에는 한가지만 내게 약속을 하고 싶다. 후반전에 대한 나의 고민은 언젠가가 아닌 지금시작하기로 말이다.

 

   많은 사람이 후반부를 놓치는 까닭은 언젠가라며 실행을 미루는 탓입니다. 그 언젠가는 지금 당장이거나 아니면 영영 안 오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p.282

 


 

 *나에게 적용하기

하나. 나만의 아침시간을 지키기(적용기한 : 지속)

 

   나는 하루를 천천히 시작하라는 켄 블랜차드의 조언을 좋아한다. 일정한 시간을 정해 그 시간을 조용히 보낸다면 삶의 통제력을 유지하기가 훨씬 쉬워진다..(중략)..온전한 침묵의 시간을 갖고, 삶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의식적으로 점검하라. p.212

 

두울.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 관심 있는 일들에 대해 다시한번 들여다보기(적용기한 : 지속)

 

   의미를 찾는다고 해서 진로를 180도 바꿀 필요는 없다. 그보다는 오히려 내 상자에 들어 있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을 쓰며 내 재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에 하던 일을 새롭게 손질해 보라. p.145

 

*기억에 남는 문장

아우구스티누스는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하고 자신의 유산을 자문할 때 비로소 성인의 삶이 시작된다고 했다. 내가 묘비명을 적으면서 했던 일이 바로 그것이었다. p.35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2:26)라는 유명한 구절을 남겼다..(중략)..신앙인의 삶은 개인의 책임을 이행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팔과 다리가 마음과 머리를 따라가지 않으면 몸은 완전한 개체가 될 수 없다. p.50

 

중년의 삶을 바꾸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갈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일단 배에서 무작정 뛰어내리고 본다. 직업을 바꾼다든가, 사업을 시작한다든가, 자립을 한다든가. 그런 선택이 다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한 가지는 꼭 당부하고 싶다. “모든 걸 버리고 떠나자라는 식의 충동을 조심하라. p.159

 

이스라엘 사람들을 예로 들어보자. 이들은 평생 약속의 땅을 이야기했지만, 애굽이라는 익숙한 땅을 떠날 수 없었다. 애굽이 대단히 멋진 곳이라서가 아니라 익숙한 곳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오늘날에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전반부에 정착해 산다. pp.172-173

 

후반부를 풍요롭게 보내려면 단지 속도를 늦추거나 달력의 일정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진정한 자아를 규정하는 것들에 집중하는 마음가짐과 내면의 나침반이 필요하다. p.208

 

주님은 우리에게 아이들처럼 살고(걱정 없이 살라), 지나치게 근심하지 말고(욕구와 재물의 지배를 받지 말라), 여러 주인에게 지배를 받지 말라고 가르쳤다 p.208

 

내가 접하는 모든 것이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으니, 배움을 정형화하려는 생각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말라. 배움의 경로는 매우 다양하다. p.236

 

간단히 말해, 일단 경기를 선택했으면 경기 규칙을 따라야 한다는 이야기다. 좋든 싫든, 내 행동은 규칙에 지배받는다. 규칙을 따라야 승리할 확률도 높아진다. 규칙을 여러 차례 어기면 경기를 끝내지 못하는 수도 있다. p.246

 

중요한 점은 예전 곡선이 완전히 끝나기 전에 새로운 곡선을 시작하는 것이다. p.251

 

우리가 후반부에 어떤 사람이 되느냐는 전반부에 무엇을 투자했느냐에 달렸다. 돌연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은 없다. p.253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만들고 몇 걸음 물러나 말씀하셨다. “아주 훌륭하군!” p.254

 

우리가 일을 하는 목적은 돈을 많이 벌어 나중에 일을 그만 두고 여가를 즐기기 위해서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작고한 프레드 스미스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일은 인간을 온전히 붙여주는 심리적 접착제입니다.” p.258

 

가치 있는 일 중에 위험이 따르지 않는 것은 없다. p.265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할 일련의 일들을 미리 예비해두셨다고 말한다. 이 특별한 부르심을 끝내 실현하지 않는다면, 이 소명은 우리의 남은 인생 주변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우리를 꾸짖을 것이다. p.265

 

내가 가진 시간과 자원의 절반을 나와 가족을 위해 쓰고 나머지 절반을 타인을 위해 쓴다면 내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한번 상상해보라. p.269

 

제가 배운 소박한 진실 하나는, ’내가 없으면 큰일 난다는 생각이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p.285

 

YES마니아 : 로얄 w*****y 2021.07.10. 신고 공감 1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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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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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버포드는 전 세계 75만 독자의인생을 바꾼 베스트셀러이다.
생애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그 말이 나의 독서욕을 자극한다.
지금 바로, 더 나은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고자 한다.
존경하는 피터 드러커의 서문이 나를 다시 일깨운 아주 고마운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s********5 2020.04.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