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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베르 시몽동은 개체화론으로 유명한 프랑스 철학자이다. 그의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학자로 들뢰즈가 있다. 1924년에 출생한 그는 1989년 64세에 작고할 때까지 여러 저작들을 남겼다. 시몽동은 시스템의 준안정성과 상전이에 따른 발생적 생성이라는 독특한 관점에서 기술적 대상들과 기술성의 존재론적 본성을 고찰한다. 하이데거와 마르크스의 기술론에 필적할만한 비판적 대안으로 유력한 시몽동의 기술철학은 노동과 사용도구의 관점이 아닌 기술적 본질과 기술적 활동의 관점에서 인간과 기술의 앙상블을 강조하며 정보기술문화 속에 살아가는 현대 인간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