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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눈 고갱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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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나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고흐와 고갱을 비교한 책은 여러종류가 있지만 이 책에 실린 그림들은 화질이 상당히 괜찮은것 같습니다.고흐 얘기부터 하자면, 고흐의 그림은 제 마음을 반짝이고 떨리게 하는 특유의 에너지가 느껴저서 참 좋습니디.인간적인 면에서만 보자면 고갱은 한마디로 정떨어지는 타입의 성격인듯 합니다. 그래서 초반부에는 고흐를
"고흐의 눈 고갱의 눈" 내용보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나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고흐와 고갱을 비교한 책은 여러종류가 있지만 이 책에 실린 그림들은 화질이 상당히 괜찮은것 같습니다.
고흐 얘기부터 하자면, 고흐의 그림은 제 마음을 반짝이고 떨리게 하는 특유의 에너지가 느껴저서 참 좋습니디.
인간적인 면에서만 보자면 고갱은 한마디로 정떨어지는 타입의 성격인듯 합니다. 그래서 초반부에는 고흐를 열렬히 응원하는 마음으로 읽어나갔으나 페이지 166의 유적지 알리스캉을 그린 고갱의 그림을 보며 그만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적어도 저 당시까지민 놓고본다면 저는 고갱의 그림에 끌릴수 밖에 없더군요.
뭐랄까...둘다 인상주의를 접점으로 하고는 있지만 고갱은 인상주의보다는 세잔의 그림과 좀 더 유사해보였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던 도중에 검색을 해보니 고갱이 세잔을 열렬히 추종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고흐의 그림이 동적이고 끊임없이 이글이글거리는 내부의 에너지가 유동적으로 느껴지는 반면, 고갱의 그림은 정적이면서 좀더 단단하고 안정적이고 확고한 느낌 속에서 스며나오는 절제된 울림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페이지 156의 고갱이 그린 드 한의 초상은 너무나 악의적이라는 생각에 흠칫했습니다. 사람의 감정이 실리면 한 인간이 이렇게 표현될수도 있구나 싶었고 좀 무섭고 씁쓸하단 생각도 들었슺니다.
인간적으로는 여전히 고흐에게 끌리지만 그림만 놓고본다면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n 2021.03.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