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7%
  • 리뷰 총점8 13%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8.0
  • 30대 9.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5)

리뷰 총점 종이책
그것들
"그것들" 내용보기
2016년에 공유가 주연한 부산행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워킹데드라는 드라마는 전 세계적인 흥행을 배경으로 시즌8까지 진행이 되어 매 시즌이 엄청난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좀비가 나타나 세상을 나락으로 떨어뜨린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요즘 좀비가 나오는 영화 드라마들이 흥행에 크게 성공하고 주목받아서 좀비라는 개념이 비교적 최근에 나
"그것들" 내용보기

 

2016년에 공유가 주연한 부산행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그리고 미국의 워킹데드라는 드라마는 전 세계적인 흥행을 배경으로 시즌8까지 진행이 되어 매 시즌이 엄청난 수익을 거두었습니다이들의 공통점은 좀비가 나타나 세상을 나락으로 떨어뜨린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요즘 좀비가 나오는 영화 드라마들이 흥행에 크게 성공하고 주목받아서 좀비라는 개념이 비교적 최근에 나타난 것처럼 오해받을 수 있겠지만사실은 오래 전부터 서아프리카 지역의 부두교(voodoo cult)에서 전래된 말로 구체적으로는 아메리카 서인도 제국의 부두교 주술사가 마술적인 방법으로 소생시킨 시체들을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이들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실질은 시체이며 완전히 마술사의 지배하에 있기 때문에 듣지도 못하고 의지도 없어서거의 모든 좀비는 무보수의 노예로 농장 등의 노역에 동원되는 존재들 입니다무거운 죄를 지은 인간에게 형벌로서 아니면 저주로서 좀비를 만들었다고 전해진다고 합니다요즘 미디어에 나오는 좀비는 이들과는 다른 20세기형 캐릭터라고 하겠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좀비를 주제로 해서 앞으로 한국 호러 문학을 이끌어갈 젊은 작가 7인명이 각자 쓴 신작 단편을 모은 소위 좀비 문학 단편소설집이라고 하겠습니다이 소설들에도 나오지만 이들 좀비는 무적에 가깝습니다이들에 의해 인간은 거의 멸종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이들이 무적인 이유는 그들이 어떤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번식력입니다자손을 낳아서 번식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인간을 물거나 할퀴거나 해서 좀비로 만드는 방식입니다결국 인간이 멸종하게 되면 좀비는 더 이상의 번식이 불가능하므로 사라질 수밖에는 없는 존재입니다즉 인간을 멸종시키고 결국 자신들까지 사라지게끔 만드는 비인간적인 존재인 좀비는 그 자체가 정치적인 메타포가 되어 특정 정치 집단이나 개인을 좀비라고 부르고 비하하기도 합니다.

 

이 단편소설집 속에서도 여러 가지 개성 있는 좀비들이 등장합니다가장 먼저 수록된 부활이라는 제목의 소설에서는 비밀 의식을 통해 깨어난 시체로서의 좀비가 나오고 있습니다다음에 나오는 미로라는 소설에는 좀비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존재하는 등으로 좀비가 인간으로 돌아올 수도 있지만 세상은 결국 변하지 않습니다또 백혈에서는 좀비에 대항하기 위해 좀비의 강점을 인간에게 부여한 인간 병기가 나오고, <Z : WAR ― 검은 새벽에서 볼 수 있고 많은 좀비영화나 드라마에도 나오지만 좀비에 쫓기는 극단적인 상황에서 인간은 더욱 이기적이 되어갑니다.

 

그리고 <28일전에서는 일반적인 좀비와 달리 좀비에게 의식과 감정이 존재해서 좀비와 인간과의 교류가 가능해 집니다오히려 이기적인 인간보다 좀비에게 더 희망이 보이기도 합니다이처럼 여기 소설들은 각기 다른 개성의 좀비들이 등장하고 이들의 이 소설들의 핵심이기도 합니다좀비가 이처럼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현대인의 우울한 자화상과 지독한 악몽을 모두 상징하면서 또한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것이라고 이 책의 해설> 편에서 해설자가 설명하고 있습니다좀비는 가해자이며 피해자이고 또 우리의 자화상이기도 하니까요.

 

k******g 2018.07.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것들
"그것들" 내용보기
평소 좀비/호러물을 좋아한다. 워킹데드,새벽의저주,28일후,28주후,레지던트이블,쿼런틴 등 좀비영화 광팬이다. 그런 의미에서 큰기대와 호기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고  『그것들』은 한국 좀비문학의 지평선을 연 작품이 아닌가 싶다. 7명의 작가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좀비소설이다. 이중에는 한국좀비영화인 부산행보다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작품이 있어 연출과 각색만 잘한다면 부산행
"그것들" 내용보기

평소 좀비/호러물을 좋아한다. 워킹데드,새벽의저주,28일후,28주후,레지던트이블,쿼런틴 등 좀비영화 광팬이다. 그런 의미에서 큰기대와 호기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고  『그것들』은 한국 좀비문학의 지평선을 연 작품이 아닌가 싶다. 7명의 작가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좀비소설이다. 이중에는 한국좀비영화인 부산행보다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작품이 있어 연출과 각색만 잘한다면 부산행의 아성을 넘을법한 소설도 있었다.

부활 _ 남자주인공의 어렸을적 추억을 회상하며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주인공은 태수과 K라는 아이와 단짝친구였다. 그러던 중 K는 병에 걸려 학교에 나오지 못하게 되고, K를 문병하기 위해 그의 집에 찾아간다. 하지만 그날 K죽게되고 또래의 친구들을 희생삼아 K가 부활을 한다. 시간이 흐른뒤 남자주인공은 결혼을 하고 이쁜 아기가 생기게 되지만 불치병에 걸리게 되고 그 순간 K의 어머니가 생각나 그녀를 찾아가게 되는데... 이 작품은 단순히 좀비소설을 넘어  내 아이를 살릴수만 있다면 인간을 재물삼아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삐뚤어진 부성애와 모성애의 감정들이 담겨져 있다.  
 
미로 _ 의식불명상태에서 깨어난 그는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 좀비가 되었지만 서서히 치유가 되고 있는 중이다. 먹을것과 생필품을 찾아 헤메던 중 한 남자를 만나게 되고 치료제와 바깥세상을 나가기 위해서는 치료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돈을 구하던 중 남자의 행동에 의심을 품게되고 그를 죽이게 된다. 자신이 머물고 있는 공장 지하에서 미로같은 지하 통로를 발견하고 바깥으로 나가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지만 바이러스 감염이 점점 심해지게 된다.

노스트로모호 증후군 _ 좀비로 세상은 파멸 직전에 이르게 되지만 세월이 흘러 A바이러스를 겪어보지 않은 세대가 인구의 1/3을 넘어섰다. 대한민국의 한 수용소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고가의 좀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고 6명의 참가자와 인솔자가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게 된다. 그러던 중 회계사의 아내가 좀비에 물리게 되고 마지막날 헬기 탑승하기 직전 좀비가 된다. 그로부터 한 회계사 사무실에 인솔자 Z가 나타나게 되는데... 바이러스 인해 인류가 황폐화되는 상황속에서도 좀비를 이용하고 돈을 벌고 음모를 꾸미는 악한 인간의 이면적인 모습이 그려진 작품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게 읽었고 영화화 된다면 큰 성공을 이루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아이 _ 제약회사에서 비밀리에 영원한 생명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도중 20명의 임상실험자들 중 절반이상이 부작용을 겪게 되면서 좀비가 된다. 회사는 사건을 묻기 위해 방화를 하던 중 연구원 최재성은 임상실험자중 임신한 한 여성을 살려주게 되지만 화근이 되어 대한민국을 위험에 빠뜨리게 된다. 바이러스에 감염한 태아가 태어나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될것인가?? 우리는 진시황제처럼 불로장생을 꿈꾼다. 지금 현재도 영원불멸한 삶을 위해 어쩌면 세계 어디선가는 반인류적인 실험을 자생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백혈 _ 바이러스인해 지구에서 더이상 살수 없는 인간들은 새로운 터전을 위해 카난이라는 행성으로 떠나게 된다. 우주비행중 엘리에셀은 자신들보다 먼저 앞서서 간 카르솜이 우주에서 떠도는 것을 발견하게되고 엘리에셀 A급 선원은 D급 인간강화병기인 카이에게 카르솜에 가 탑승객들의 생사를 확인하라고 한다. 카이는 자신의 동료와 함께 카르솜에 가고 그곳에서 자신의 아버지 아론을 만나게 된다. 카이는 자신과 어머니를 버리고 혼자 살겠다고 카르솜에 탄 아론을 죽일려고 한다. 이 작품에서 진정한 바이러스이고 좀비는 바로 아버지에 대한 원망으로 이주를 결심한 카이이고 바이러스의 숙주는 아론을 뜻한다.

28일전 _ 28일전은 영화 『웜바디스』를 모티브로 쓴 소설이 아닌가 싶다. 다른 좀비들보다 28일 일찍 깨어난 남자좀비는 미숙하다. 인육의 냄새를 맡고 그들을 잡아먹고 싶지만 인간들에게 번번히 당하고 그들에 대한 두려움이 크던 중 조은비를 만나게 된다. 오컬트 마니아는 조은비는 남자좀비를 자신의 자취방에 데리고와 동거를 하게된다. 그러던 중 좀비에게도 사랑이라는 감정이 싹트게 되고 28일후 자신의 동족들이 깨어나는 날 조은비를 지키기 위해 그는 몰래 떠난다. 하지만 조인비는 그의 뒤를 밟게 되는데...
좀비에게도 생각을 할 수 있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신선한 구도를 통해 인간과 좀비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Z : WAR - 검은새벽 _ 특부부대 출신인 우혁인 노상사와 함께 레이벤이라는 사내의 부름에 따라  민간인들과 군인들의 새로운 주거지를 만들어 자립으로 살 수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셰르만하우스를 가게 된다. 정찰을 하던 중 자신의 팀원들이 행방불명되고 의심을 품은 우혁은 레이벤의 진짜 속셈을 파헤치게 된다. 세계는 좀비화 되고 국가 수뇌부들은 좀비로부터 피해 안전한 곳에서 호화로운 삶을 한다. 이에 불만을 품은 이들은 쿠데타를 일으켜서 사회를 바꾸고자 한다. 이러한 모습은 과거에서도 그리고 지금 현재에서도 나타나는 인간의 욕심을 단면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 아닌가 싶다. 영화 2012에서 지구재앙으로 인해 티벳에 거대한 노아의 방주를 설치했지만 그곳에 탑승할수 있는 사람들 재벌,국가 수뇌부,왕족들이었다. 이처럼 지구에 재앙이 닥치면 결국에 피보는 것은 아무것도 모르고 사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아닌가 싶은 씁쓸한 생각이 든 작품이다.

m********3 2018.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것들
"그것들" 내용보기
한 여름이 아니라도 인간은 공포심을 즐기는 이상 야릇한 마음을 가지고있는듯 하다.물론 현실적으로 사람이 죽거나 다치는 일에 대해서는 안타깝고 우울하지만영화나 소설 등 매체를 이용한 대상의 죽음이나 공포, 호러물에 대한 인기는꽤나 두터운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된다.좀비물이라는 특정 장르는 서양의 호러물 중 대표적인 대상으로 부각되고국내에서도 특정 장
"그것들" 내용보기

한 여름이 아니라도 인간은 공포심을 즐기는 이상 야릇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물론 현실적으로 사람이 죽거나 다치는 일에 대해서는 안타깝고 우울하지만
영화나 소설 등 매체를 이용한 대상의 죽음이나 공포, 호러물에 대한 인기는
꽤나 두터운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된다.
좀비물이라는 특정 장르는 서양의 호러물 중 대표적인 대상으로 부각되고
국내에서도 특정 장르화 된 컬렉션을 꾸릴 수 있는 대중적 성격을 볼 수
있다.
좀비는 죽은 사람이 어떤 이유로든 기존의 살아 있을때의 인간이 아닌 죽은
자로서의 부활이라는 점을 알게하는데 단순한 부활 이상의 이야기들을
좀비문학에서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 "그것들"은 좀비라는 대상을 일곱 작가의 다양한 시선을 통해 특화
시킨 옴니버스식 좀비 컬렉션으로 그간 알아았던 단순함의 표본으로 보인
좀비를 벗어나 매력적인 캐릭터형 좀비를 만날 수 있으며 인간세계를 은유
하는 세계관의 확장적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좀비라는 대상은 실상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존재이지만 인간의 탐욕과
끝없는 악행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대상임을 생각할 때 차라리 인간의 검은
속내를 보는것 보다 좀비들의 단순함이 오히려 즐겁게 볼 수 있는 매력으로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서두에 김봉석 문화평론가의 좀비문화에 대한 개괄적
평론을 실어 좀비의 효시와 발달사를 이해하고 현재의 상황과 미래의 모습
까지를 유추해 볼 수 있는 지식을 갖출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일곱 작가들의 작품에대한 이해를 평론을 근본으로 삼아 읽게
된다면 좀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국내에서의 좀비문학의 효시?까지는 몰라도 영화 부산행을 통해 좀비에
대한 상식적 이해와 인간의 저급한 행위까지를 드러내는 적나라함을 우리는
만나고 보았으며 그런 우리 자신을 모른척 할것이 아니라 인간을 대변하는
좀비의 생명이 끝난다면 아마도 우리는 새로운 생각과 아름다운 삶을 꿈꾸는
참된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깨끗해진 인간, 깨긋해진 세상을 바라마지 않는 인간의 친구같은 좀비의
탄생에 우리의 삶에 대한 반성을 이끌어 내 본다.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컬렉션이라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해 본다.

n********1 2018.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것들
"그것들" 내용보기
에오스 / 그것들 / 전건우 김이환 한차현 정해연 임태운 인기영 정명섭 한 여름 무더위를 삭혀줄 좀비 소설을 만났다. 작가 한 명이 쓴 것이 아니라 무려 7명의 작가가 쓴 좀비 단편 이야기라 읽는 재미가 쏠쏠한 소설 <그것들>평소 범죄소설은 좋아하지만 범죄 영화는 좋아하지 않아 즐겨보지 않는 편이다. 더군다나 좀비 영화는 더더욱 즐겨보지 않는 장르인데 문득 아이들이 좋아할
"그것들" 내용보기

에오스 / 그것들 / 전건우 김이환 한차현 정해연 임태운 인기영 정명섭


한 여름 무더위를 삭혀줄 좀비 소설을 만났다. 작가 한 명이 쓴 것이 아니라 무려 7명의 작가가 쓴 좀비 단편 이야기라 읽는 재미가 쏠쏠한 소설 <그것들>

평소 범죄소설은 좋아하지만 범죄 영화는 좋아하지 않아 즐겨보지 않는 편이다. 더군다나 좀비 영화는 더더욱 즐겨보지 않는 장르인데 문득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장르인 좀비 이야기를 소설로 만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졌다. 더군다나 그동안 한국 소설에서 보았던 여러 작가들의 이름을 볼 수 있어 더욱 궁금증이 들게 됐던 것 같다.

<그것들>은 전건우, 김이환, 한차현, 정해연, 임태운, 인기영, 정명섭 7인의 작가가 그들의 스타일대로 풀어놓는 좀비 소설이라 이미 그들의 소설을 만나봤던 독자라면 친근한 문체 또는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색다른 문체를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처음 만나게 되는 전건우 작가의 <부활>은 죽어가는 자신의 아이를 살리기 위해 평생 좀비로 살아가야함에도 자식에게 영혼없는 영생을 불어넣는 어머니의 이기적인 마음과 그것을 알면서도 숙명처럼 받아들이는 부모의 마음이 오싹하게 다가왔던 소설이다. 그 뒤로 이어지는 소설에는 좀비 바이러스에 걸려 바깥 세상으로 탈출 할 수도 없고 좀비가 되어 약한 좀비 사냥을 다녀야하는 암울한 좀비 세상을 그린 소설도 있다. 

지금까지 인류가 진화해온 것처럼 만약 최후에 남는 것이 좀비라면? 지금까지의 인류 진화가 바이러스 때문에 좀비화 된다면? 그런 상상을 소설에 녹여 섬뜩함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7가지의 좀비 이야기. 책을 읽는동안 무더위를 잊을 수 있을 것이다.

d****i 2018.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것들
"그것들" 내용보기
‘좀비’란 말이 이젠 흔해졌다. 좀비가 등장하는 영화가 몇몇 마니아에게만 사랑받는 게 아닌,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메이저 영화의 자리에 올라서기도 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좀비가 등장하는 소설은 장르소설의 저 끝 언저리 어디쯤 있는 것처럼 여겨지는 것도 사실이다. 어쩌면 이런 생각에 전면 반기를 드는 작품집이 바로 이 책 『그것들』이 아닐까 싶다.   <좀비 문학 컬
"그것들" 내용보기

좀비란 말이 이젠 흔해졌다. 좀비가 등장하는 영화가 몇몇 마니아에게만 사랑받는 게 아닌,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메이저 영화의 자리에 올라서기도 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좀비가 등장하는 소설은 장르소설의 저 끝 언저리 어디쯤 있는 것처럼 여겨지는 것도 사실이다. 어쩌면 이런 생각에 전면 반기를 드는 작품집이 바로 이 책 그것들이 아닐까 싶다.

 

좀비 문학 컬렉션이란 깃대 아래 모인 7명의 작가들이 쓴 단편소설집으로 모두 좀비가 소재가 된 작품들이다. 7명의 작가들의 각기 다른 색깔 좀비소설집이기에 말 그대로 77색이다. 무엇보다 좀비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좋다. 아울러 재미있어 좋다.

 

좀비의 입장에서 서술한 작품도 있고, 죽은 자식을 좀비로라도 다시 살려내 곁에 두길 원하는 부모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작품도 있다. 끔찍한 공포 분위기의 소설도 있고, SF가 가미된 좀비 소설도 있다. 좀비와 인간 둘 가운데 누가 더 괴물인지를 묻게 되는 작품도 있고. 좀비 현상을 이용하여 자신의 유익을 챙기는 범죄 소설도 있다. 마치 좀비라는 한 주제로 모여진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느낌이다. 상자를 열면 과연 어떤 과자들이 들어 있을까 하는 기대감과 함께 실제 열어 다양한 맛의 과자를 즐길 수 있던 어린 시절 환상적인 선물세트를 받은 느낌이다.

 

좀비를 떠올리면 반드시 무찔러야만 하는 척결의 대상으로만 여겨지기 십상이다. 그런데, 그 좀비가 내 사랑하는 자녀라면, 내 사랑하는 부모, 배우자, 형제자매라면 어떨까? 물론, 마침 원수와 같던 녀석이 좀비가 되어 내 앞에 등장하였다면 어쩌면 아무런 망설임 없이 척결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어떨까? 이렇게 생각해보니, 좀비 바이러스가 무서운 또 하나의 이유가 있음을 알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이 좀비로 변해버린 안타까움, 하지만, 그 사랑하는 이를 척결해야만 하는 운명. 이런 구도가 어쩌면 더욱 좀비문화에 열광케 하는 요인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소설집 앞부분에 실려 있는 좀비문화에 대한 해설 역시 좋다. 좀비문화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공부할 수 있으니 말이다.

 

바라기는 좀비 문학 컬렉션이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번에 참여한 작가들 가운데는 몇몇 작가의 경우는 좀비에 대한 후속 작품이 꼭 다시 나왔으면 싶은 작가들도 있다. 이분들의 또 다른 작품들을 기대해본다. 물론, 새로운 작가들의 또 다른 느낌의 좀비 문학을 만나는 것도 설렘을 안고 기대해보고. 아무튼 좀비 문학 컬렉션> 2,3, 계속하여 나온다면 독자 입장에서는 행복하겠다.

h***r 2018.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것들
"그것들" 내용보기
좀비 소설은 나에게 익숙하지 않은 장르이다. 그동안 다양한 소설을 접해왔고, 공포,스릴러, 액션, 로맨스 ,역사 등등 소설의 장르 하나 하나 파악하면서 읽어왔지만, 좀비 소설은 7명의 한국작가가 쓴 단편 좀비 소설 <그것들>이 입문이다. 우선 이 소설을 읽기 전 좀비에 대해 먼저 알아가게 되었으며, 프랑켄슈타인이 근대 과학기술로 인해 탄생된 괴물이라면, 좀비는 20세기 초 인
"그것들" 내용보기

좀비 소설은 나에게 익숙하지 않은 장르이다. 그동안 다양한 소설을 접해왔고, 공포,스릴러, 액션, 로맨스 ,역사 등등 소설의 장르 하나 하나 파악하면서 읽어왔지만, 좀비 소설은 7명의 한국작가가 쓴 단편 좀비 소설 <그것들>이 입문이다. 우선 이 소설을 읽기 전 좀비에 대해 먼저 알아가게 되었으며, 프랑켄슈타인이 근대 과학기술로 인해 탄생된 괴물이라면, 좀비는 20세기 초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또다른 형태의 괴물이다. 좀비에 관해 이야기 하자면 최근에 등장하지 않았으며, 아프리카 부두교에서 파생된  인간이 만든 하나의 괴물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 현재 우리에게 좀비는 현대인의 우울한 자화상과 연계되어 있다. 인간의 욕망과 욕구가 좀비에게 투영되고 있으며, 인간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저주, 좀비 바이러스로 인해 인간이 좀비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그들의 자화상은 우리의 또다른 그림자가 아닌가 싶다.


이 소설에는 7편의 단편 소설이 등장하고 있다. 7편의 단편으로 이뤄져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자면, 소설 하나 하나가 중편 소설에 가까우며, 스토리가 탄탄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먼저 첫번째 소설로 등장한 전건우 작가의 '부활'은 나 ,태수, K 가 등장하고 있으며, 소설 속에서 주인공 나와 태수의 관계,나와 K와의 관계를 엿볼 수 있다. K는 수학도 잘하고 시 경시대회에 출전한 똑똑한 아이였지만 뭔가 이상한 구석이 있었다. K의 집은 종교와 관련하고 있으며, K의 부모는 K가 죽기를 원한다. 죽어야만 하는 K와 K가 부활하기를 바라는 엄마의 욕망이 교차되고 있다. 


정해연 작가가 쓴 <아기>는 좀비 소설로는 뭔가 독특한 점이 드러난다. 책 속의 좀비 소설은 모두 성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정해연 작가는 아기를 맨 앞으로 드러 내고 있으며, 아기가 좀비가 되면서 처해지는 운명을 상상하게 된다. 죽었어야 하는 아기가 살아남음으로서 자신이 직접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지 못하고 선택할 수 없는 좀비로서의 운명과 본성, 부모가 없음으로서 아기는 점점 더 좀비로서 삐뚤어지게 된다. 시체 아닌 시체의 모습을 하고 울부짓는 아기는 자신이 괴물이라는 걸 깨닫지 못하고 성장하게 된다.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멀리하는 것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아기가 좀비로서 성장하면서 마주하게 될 또다른 괴물을 상상할 수 있었다.



k*******2 2018.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것들 좀비 문학 컬렉션 / 김이환 외 6인
"그것들 좀비 문학 컬렉션 / 김이환 외 6인" 내용보기
○ 부활. 부활은, 사실입니다. - p. 62작년에는 더위가 이렇게 기승을 부리지 않았었는데 올해는 16년 더위의 재림을 보는 것만큼 덥고 힘이 드네요. 이런 여름에는 역시 추리소설, 스릴러소설 그리고 공포소설이 가장 눈에 들어오기 마련인데요. 정통 호러소설은 제가 많이 무서워하는 편이라 고민하다 내려놓고 그래도 공포소설 하나 보자며 선택한 것이 바로 이 좀비 문학 컬렉션 '그
"그것들 좀비 문학 컬렉션 / 김이환 외 6인" 내용보기

○ 부활. 부활은, 사실입니다. - p. 62


작년에는 더위가 이렇게 기승을 부리지 않았었는데 올해는 16년 더위의 재림을 보는 것만큼 덥고 힘이 드네요. 이런 여름에는 역시 추리소설, 스릴러소설 그리고 공포소설이 가장 눈에 들어오기 마련인데요. 정통 호러소설은 제가 많이 무서워하는 편이라 고민하다 내려놓고 그래도 공포소설 하나 보자며 선택한 것이 바로 이 좀비 문학 컬렉션 '그것들'이었습니다. 


○ 사람 살려요 도와줘요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가 회복되고 있습니다 정신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벽에 글을 씁니다 치료를 받고 싶습니다 살려주세요 - p. 66 


'양말줍는소년'부터 '절망의 구'까지 재미있게 봤던 김이환 작가님이 참여한 좀비소설 단편집이라고 해서 기대가 많이 되었는데요. 나머지 분들은 처음 뵙는 분들이었는데 작품 하나하나가 다 기발하고 독창성이 있는 소재들이라 가릴 것 없이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첫 번째로 구성되어있는 전건우 작가님의 '부활'이었는데요. 소재 자체는 완전 신선하진 않았는데 서술방식이 재미있었어요. 좀비소설이라는 테마가 주는 공포에 가장 적합한 느낌이기도 했구요. 


○ 나는 오늘 그를 죽였다. 그리고 몸을 뜯어 먹었다. 제정신이 아니었을 때 일어난 일이다. 좀비의 본능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 p. 83 


제가 가장 기대했던 김이환 작가님의 '미로'도 흥미진진했습니다. 이 단편은 주인공이 좀비와 인간 사이를 넘나들며 보여주는 이야기인데요. 좀비에서 인간으로 변했다가도 또 좀비로 변하고, 그 사이에 기억은 끊겨있는 것 같은 설정들이 괴기스러우면서도 재미있었어요. 좀비사태를 악용하는 한차연 작가님의 '노스트로모호 증후군'도 좀비가 일상이 된 시대라면 충분히 있을법해서 현실적이었고 착잡하기도 했습니다. 


○ 여기, 타이밍을 잘못 맞춰 동료 좀비들보다 일찍 깨어난 좀비가 한 마리 있습니다. 세상은 사람 천지, 좀비는 단 한 마리. 앞날이 막막해집니다. - p. 270


산모 속 좀비가 된 정해연 작가님의 '아이', SF와 성서의 게르소, 엘리에셀의 이야기를 접목시킨 임태운 작가님의 '백혈', 이 세상에 단 한 마리만 깨어나 인간세상을 호되게 겪고 인간을 먹고싶은 마음과 무서워하는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는 좀비를 그린 인기영 작가님의 '28일 전', 좀비와 싸우는 군인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정명섭 작가님의 'Z:WAR 검은새벽'까지 7인 7색의 좀비물을 색다르게 보여주셨습니다. 


○ 사람을 먹고 싶다. 그런데 무섭다. - p. 287 


인간의 이기적인 면모도, 좀비로 인한 새로운 질서도, 좀비가 창궐한 세상에서의 윤리의식도 보여주는 각각의 작품들이 만찬처럼 보여지는 좀비 문학 컬렉션 '그것들'. 영화로 나와도 재미있을 것 같은 단편소설들이었어요. 좀비라는 장르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면 이 공포단편집과 함께하는 여름을 보내도 좋을 것 같네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r*******n 2018.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것들
"그것들" 내용보기
어떤 영화나 드라마의 흥행대박, 원작의 중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좀비물도 그렇습니다. 서양에서는 매우 창의적인 방법으로 표현되었고,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미래에 대한 예측이나 위험에 대한 경고, 어두운 면을 부각시키며, 마치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을 부르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을 보면서 우리나라 좀비물도 진화하여, 영화로도 표현되었고, 다양한 사건이나 소재
"그것들" 내용보기

어떤 영화나 드라마의 흥행대박, 원작의 중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좀비물도 그렇습니다. 서양에서는 매우 창의적인 방법으로 표현되었고,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미래에 대한 예측이나 위험에 대한 경고, 어두운 면을 부각시키며, 마치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을 부르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을 보면서 우리나라 좀비물도 진화하여, 영화로도 표현되었고, 다양한 사건이나 소재를 바탕으로 재탄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매니아층의 영역, 완전히 대중화되었다고 보기엔 무리가 따릅니다.


이런 현실을 고려하더라도, 이 책은 나름대로의 신선함을 주고 있습니다. 상상 속에서 생각하거나 표현되었는 모든 것들을 강조하고 있고, 이는 우리가 느끼는 공포에 대한 감정이 무엇인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느끼는 보편적인 정서나 불안에 대한 공감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요인이 절대적이며, 우연의 모여서 필연이 되듯, 스토리 전개나 어린 시절, 누구나 생각했던 좀비에 대한 생각이나 표현, 나아가 더 큰 공포와 위기는 어디에 있는지, 철학적인 느낌도 받습니다.


또한 인간과 좀비의 차이는 무엇인지, 그들에게 감정이 주어진다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쓰일 수는 없을지, 늘 인간에게 대치되는 존재이며, 서로가 서로를 극복의 대상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개인마다 느끼는 좀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이미지화나 잘못된 편견으로 씌어진 프레임은 아닌지, 생각의 차이, 다름에 대한 인정과 그럴 수도 있겠다는 가정법 등 어떤 정답이나 하나의 길이 아닌, 어떤 사물이나 대상을 볼 때, 여러 관점으로 해석하는 것이 중요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우리만의 탐욕이자 허상일 수도 있고, 더욱더 가치있고 진보적인 사회구현을 위한 성장통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궁금증에서 비롯된 다양한 허상들, 그리고 상상을 통해 현실적 공포로 다가오는 다양한 존재들, 우리가 우리에게 주는 편견이자 소모적인 대상인지, 그것들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가볍게 시작했지만, 다소 철학적인 대답과 또 다시 하나의 답만 생각하고 있는 자신을 느끼게 됩니다. 엉뚱한 발상인 인간과 좀비의 관계, 현대인들이 느끼는 비슷한 감정이나 정서가 무엇인지, 각자 다른 기준으로 좀비에 대해 말하고 있는 7인의 저자, 이들을 통해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m**********m 2018.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것들 - 전건우 외
"그것들 - 전건우 외" 내용보기
한국의 대표적인 장르소설 작가 7인의 좀비 앤솔리지 소설 '그것들'입니다.원래 '좀비소설'도 좋아하는지라,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구매를 했는데요..7인 7색의 기발한 상상력의 공포이야기가 정말 좋았습니다.소설의 시작전에 문화평론가이신 '김봉석'님의 '좀비'의 유래와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저는 읽다보니 뜨끔해졌던 ㅋㅋㅋㅋㅋ'좀비'에 대한 영화와 소설에 대한 소개가
"그것들 - 전건우 외" 내용보기

한국의 대표적인 장르소설 작가 7인의 좀비 앤솔리지 소설 '그것들'입니다.

원래 '좀비소설'도 좋아하는지라,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구매를 했는데요..

7인 7색의 기발한 상상력의 공포이야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소설의 시작전에 문화평론가이신 '김봉석'님의 '좀비'의 유래와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저는 읽다보니 뜨끔해졌던 ㅋㅋㅋㅋㅋ

'좀비'에 대한 영화와 소설에 대한 소개가 연이어 나오는데..

그중 다양한 '좀비'들의 향연을 보고 싶다면 '좀비스'가 좋다고...ㅋㅋㅋㅋ

'좀비스'는 산지 몇년동안 책장에서 먼지만 쌓이는데...

더 이상 방치하면 거기서 진짜 '좀비'가 튀어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얼른 읽어보던지..


'전건우'작가님의 '부활'은 우리가 흔히 아는 '좀비'이야기보다는..

'스티븐 킹'의 '애완동물 공동묘지'에 가깝습니다.

주인공의 어린시절, 끔찍했던 기억...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자신도 괴물이 되는 이야기인데요..

역시 한국공포물의 대가이신지라, 다음에는 장편물로 쓰셔도 괜찮겠다 싶었던 좀비소설이였어요


'김이환'작가님의 '미로'는 '웜바디스'가 떠오르기도 했는데요..

기존의 '좀비'이야기와 달리, '좀비'의 시선에서 그린 작품으로..

'인간'이 되려는 한 '좀비'의 사투를 그리고 있습니다.


'한차현'작가님의 '노스트로모호'증후군은 '좀비'구역에 체험을 떠난 7명의 사람들과..

그 가운데 벌여지는 음모에 관한 이야기였는데요..

마지막에 반전이 씁쓸했었지요.......'노스트로모호'증후군의 의미도..


'정해연'작가님의 '아이'는 작가님 스타일 대로 '사회성'이 넘쳤던 작품이였는데요.

노숙자를 이용한 영생을 위한 실험, 그러나 실험은 실패하고..

제약회사는 괴물이 된 노숙자를 묻어버리지만, 임신한 여인을 놔둘수 없었던 한 연구원

누가 진정 괴물인지?? 인간의 잔혹성이 엿보였던 작품이였습니다.


'임태운'작가님의 '백혈'은 '좀비'로 인해 새로운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인류는 '좀비'로 멸종위기에 다다르고 장벽속에서 숨어있던 사람들은..

'방주'를 만들어 새로운 별로 떠나는데요..

참....멸종위기인데도 '인간'의 이기적인 본능은 어찌.ㅠ.ㅠ 씁쓸한 스토리였지요


'인기영'작가님의 '28일전'은 '좀비 로맨스'인데요..

인간을 겁내는 '좀비'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스스로를 희생한다는 이야기인데

마치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전하는 내용이 재미있었지요.


'정명섭'작가님의 Z:WAR 검은새벽'은 '세계대전 Z'가 연상되는 작품이였는데요.

'북한'에서 시작되어 대한민국 전역에 출몰한 '좀비'들..

그리고 '좀비'들과 싸우는 군인들의 모습속 일어나는 음모에 관한 스토리입니다.


7명의 작가분들 소설을 대부분 읽어봤는지라 그런지...

작가님들의 각자 스타일이 내심 보이던 '좀비' 앤솔리지였는데요..

기발한 상상력과 스토리들이 재미있었고, 몇몇 작품들은 장편화 되어도 잼나겠다 싶었습니다.


그럼 저는...이제 '좀비스'를 읽으려..ㅠㅠ '묵은지'도 아니고 넘 묵혀두었어요..

s*****o 2018.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그것들
"[서평] 그것들" 내용보기
본 서평은 문화충천 200% 서평이벤트에서 당첨되고 출판사 에오스의 도서 제공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They Come 그들이 온다. RUN 뛰어 To Live 살고 싶으면오늘의 짤막하게 표현한 상황(?).. 급박하죠.. 오늘은 그것들 즉 좀비를 다룬 소설에 대해 리뷰를 하고자 합니다. 오 소름돋다.. 좀비영화를 보게 되면 좀비를 가지고 무엇을 풍자하는지 비판하는지를 알고 싶어지는 우리들..
"[서평] 그것들" 내용보기

본 서평은 문화충천 200% 서평이벤트에서 당첨되고 출판사 에오스의 도서 제공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They Come 그들이 온다. 

RUN 뛰어 

To Live 살고 싶으면

오늘의 짤막하게 표현한 상황(?).. 급박하죠.. 오늘은 그것들 즉 좀비를 다룬 소설에 대해 리뷰를 하고자 합니다. 오 소름돋다.. 좀비영화를 보게 되면 좀비를 가지고 무엇을 풍자하는지 비판하는지를 알고 싶어지는 우리들...( 싶지 않은 분도 있다...)




오늘은  대개 저에게  특별하게 다가온 이 책의 표지를 느낌을 말하자면 심플하게 디자인 하고 특히 들에 있는 좀비(?)가 인상깊었습니다.ㅎㅎ 오늘은 이 소설이 작가분들이 많습니다. ㅎㅎ ,... 그 점에서 아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내용이 그것들하고 많이 관련된 소설입니다. 쉽게 말해 작가가 롤링페이퍼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작가는 7명이데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전건우 김이환 한차현 정해연 임태운 인기영 정명섭​입니다. 참고로 그렇게는 유명하지를 않게 보이지만 작품들은 조금 많습니다. 특히 김이환씨는 독립영화 팬이라고 합니다.ㅎㅎ

이제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 작품을 무엇을 풍자할까? 무엇을 비판하고 있을까? 라는 그런 생각으로 읽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뿐만이 아니라 이것이 문학이나 영화에 적용해서 보시면 더욱 좋을 듯 하고요 감독의 가치관 작가의 가치관을 알 수 있게 하는 열쇠 중 하나입니다.ㅎㅎ

이 책의 등장하는 좀비는 현대사회의 현대인의 우울한 자화상이나 지독한 악몽을 의미합니다. 더이상 이야기를 하면 이 책의 재미가 푹 떨어지니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이 책의 좀비는 무섭고 더러운(?) 존재로만 그려져 있지 않고 사랑스러운 연인으로도 그려져 있습니다. 이제 저의 감상을 남기자면 이 책은 제가 좀비라는 것을 영화로 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봤던 좀비물 중에는 액션감으로 보면 재미는 없지만 호러나 공포로 보면 영화와 이책의 우위를 가릴 수가 없을 정도로 휼륭합니다.

이제는 추천할 대상은 바로 고등학생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 중에 하나입니다. 이 책이 현대인의 우울한 자화상을 은유한 좀비로써는 고등학생에게 많은 것을 안겨줄 것 같아 추천드린 것입니다. 이책이 문학을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을 드릴까 합니다.


이제는 정리를 하자면 ,이책의 점수는 10점만점에 10점을 주도록 하겠습니다.좀비를 단순하게 생각할 것이 아닌 여기 있는 7명의 작가분들의 개성을 보고 그것을 가지고 좀비를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의(맹신자제)

본 서평은 문화충천 200% 서평이벤트에서 당첨되고 출판사 에오스의 도서 제공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w*******2 2018.07.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