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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의 포로입니다 산다는 게 손꾸락이 뭐에 씌었는지 잘못 눌러서 이걸 사게 되었는데 연작이었더라구요 작가님 유명한 책은 따로 있는데 그건 제 취향이 아니라 안 봤지만 작가님 책은 다른 거 몇 권 봤기 때문에 필력있는 분이시라는 건 알아서 책장에 안 쳐박고 그냥 읽었는데 소개글이 다소 유치할 거 같다고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의외로 재밌게 잘 읽었어요 요즘 로설들 더티토크니 뭐니 난무하는데 그런 거 없어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이제 함수의 포로입니다 오면 그거 읽을 차례네요 그것도 재미있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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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도윤 작가님의 중편은 참으로 매력적이다. 다른 분들이 모두 장편을 써내려갈때 하나씩 하나씩 나오는 중편의 소설이라는 길이 조차 새로움으로 다가온다. 게다가 이 중편들이 모두 연작이라는 사실이 주는 느낌은 참 멋진것 같다. 4대천왕. 나도 학교 다닐때 있었을 것 같은 단짝 친구들의 모임. 그리고 그들이 주는 추억들을 되새겨 보곤 한다. 아이들과 내가 만들어나갈 스토리들이 이제는 추억이 되어 다가오는 것 말이다. 작가님은 로맨스에 더불어 이런 감성을 불러주는것 같아서 기분이 색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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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하고 4대천왕의 홍일점, 어느 것 하나 빠지는게 없는 완벽한 그녀, 강우연. 심지어 피아노도 잘 친다! 그런 그녀가 모든 것을 건 남자아이, 다열. 존재감 없고, 외모 또한 형편없는 어글리라는 별명을 가진 그가 가진건 목소리.
가하고 시리즈 세번 째 이야기. 종이책 뜨자마자 잽싸게 구매하고 예쁜 색 조합 보며 히히덕 거렸던 나.
내가 좋아하는 연하남 이야기다~~~ ^^
우연은 다열에게 자신이 작곡한 음악을 주고, 다열에게 노래를 시켜 유튜브에 올립니다. 그로 인해 다열은 정식으로 가수가 된다.
하지만, 둘의 감정은 여전히 그자리 그만치... 학생 시절부터 시작된 인연인데다 갓 성인이 된 아이들의 이야기라 애기 애기한 느낌이 가득하다.
그리고 특유의 작가님의 유머코드 또한 숨어 있어서 웃으며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사실 아묻따, 최애 작가님이라 팔은 안으로 굽기 마련인지라 유치함은 큐티가 되고, 답답함은 절절함이 되고.. 뭐 그런거 아니겠어??
꼭 어느 부분에서건 한번은 울게끔 만드는 작가님의 글은 언제든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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