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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네집 둘째아들 시라베의 연애이야기가 초반을 차지합니다. 시라베와 미유키의 사귐을 보면 서툴렀던 그때 생각이 납니다. 아직 어른도 아니고 순진한 아이도 아닌 시절의 덜익은 사귐. 그때의 진정성과 열정이 사라지고, 무덤덤한 어른이 되어 버렸어~~~요. 루카는 텟짱의 약속(엄마와 결혼해서 셋이 살자)는 약속을 포기하지 못하고, 리츠는 그런 루카를 위해 텟짱을 찾아가기로 합니다. 형이 동생의 인생에 간섭하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마무리는 잘 되는것같은데요. 텟짱을, 텟짱의 약속을 포기하는 루카. 아~ 애잔하여라. 만화를 통해 가족의 온기를 느끼고 행복한 가족을 들여다봅니다. 가족과 멀리 떨어져 혼자 살아 편한점도 있지만, 나를 걱정하는 누군가가 가까이 있다는것도 좋은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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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마리 작가님의 <<은빛 숟가락 14>> 리뷰입니다. 볼수록 짠해지는 리츠와 루카 이야기에 마음이 아픕니다. 대체 리츠의 생모는 왜 그리 이기적인지 너무도 착하고 아름다운 리츠에게 상처를 준 것도 모자라 루카도 제대로 양육하지 못하고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어휴 그래도 미모는 있어서 저렇게 예쁜 아들을 둘이나 낳았나 싶기도 하고 ㅋㅋ 다행히 아들 둘 다 미모는 엄마 닮았지만 인성은 안 닮아 다행이네요. 루카가 텟짱과 헤어지며 또 상처 받는 게 너무 슬픕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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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마리 작가님의 작품은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사랑스럽고 따듯해서 보는 제 마음 속까지 훈훈해집니다. 따뜻하고 좋고 하지만 리츠의 아픈마음..잠시 울컥했다가..다만 잘생기고 착하고 다정한 리츠가 남친인건 좋겠지만. 보다보니 투박한 느낌이 만화 스타일이랑 어울리기도 하네요. 가족은 혈연만이 아니고 또 혈연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는걸 느꼈어요. 감동도 있고 소소한 재미도 있고 여운이 있는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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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랑 텟짱이 그동안 가까워지면서 루카가 많이 마음을 열었었는데 결국 실망하게 되는게 슬프지만
그런 살고 사랑하고 실망하고 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담담하게 잘 그려져 있어요
앞으로 리츠도 루카도 가족들도 더 행복해지는 엔딩이었으면 좋겠네요
따뜻한 레시피들과 소소한 일상 이야기, 하나하나 지켜보게 되는 가족들 이야기까지
은빛 숟가락 시리즈는 항상 보면서 힐링이에요
다소 자극적일 수 있는 소재도 따뜻하게 풀어내는 시선이 너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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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와 루카 형제는 너무 대단합니다. 루카가 연소되지 못한 애정의 상처로 부쩍 성장하여 마음이 아프면서도 그걸 누구보다 빨리 눈치채고 보듬어 주는 리츠도 좋고요. 이 작가의 가족애 드라마는 조마조마하게 읽지 않아도 되어 좋습니다. 요리에 관심이 없어 곳곳에 귀중하게 박혀있는 레시피는 건성으로 넘기고 있지만 언젠가 해보고 싶은 요리들도 한가득이고요. 종이책으로도 소장하고픈 작품이에요. 어서 15권이 나왔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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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숟가락 14권입니다 한동안 요리만화가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왔고 이 만화도 그런 요리만화중 하나라 생각했습니다만 요리만화라고 생각하고 보시고자하시는 분들은 절대 실망할 만화입니다. 솔직히 13권까지는 괜히 구입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14권에선 조금 마음이 풀렸습니다. 특히 13권까지 보신 분들은 이제 리츠의엄마와 동생이 행복해지려니 말도 안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생각되어 울분을 터트렸을겁니다. 그리고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졌지만 역시나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차라리 완벽하게 끝나버리니 낫다 생각하네요. 이 만화는 비록 고구마적인 내용도 많지만 힘든 상황에서 가족이 서로 챙겨주고 하는 거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그런 거 같습니다. 특히 루카엄마와 루카 너무 짠했는데 리츠 가족들이 잘 챙겨줘서 좋아요. 루카엄마 초반에 등장했을 땐 별로였는데 점점 착실한 삶을 사는 거 보기 좋아요. 텟츠(?)와 잘 됐음 더 좋았을텐데 참 아쉽죠. 이제 은빛숟가락도 완결까지 몇 권 안남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