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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역사관을 알 수 있는 흥미로운 중국사 책
"중국인의 역사관을 알 수 있는 흥미로운 중국사 책" 내용보기
중국의 역사에 대한 책은 많이 있지만 보통 교과서적으로 왕조 변천사를 짚어 주는 내용이 많았다. 물론 이 책도 시대적 흐름을 따라가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중간중간 저자가 생각하는 역사 발전의 원동력. 즉 민족과 제도를 중심으로 한 설명은 읽는 데 다소 인내력이 필요한 두꺼운 역사서를 보는 느낌보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듣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중화사상이 강한 것은 젊은
"중국인의 역사관을 알 수 있는 흥미로운 중국사 책" 내용보기

 

 

 

중국의 역사에 대한 책은 많이 있지만 보통 교과서적으로 왕조 변천사를 짚어 주는 내용이 많았다. 물론 이 책도 시대적 흐름을 따라가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중간중간 저자가 생각하는 역사 발전의 원동력. 즉 민족과 제도를 중심으로 한 설명은 읽는 데 다소 인내력이 필요한 두꺼운 역사서를 보는 느낌보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듣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중화사상이 강한 것은 젊은 역사학자라는 이 책의 저자도 어쩔 수 없는지 책 전반에 걸쳐 역시 중국인의 시각이 강하게 녹아 있다는 감상을 지울 수 없지만, 지금 격동의 시기를 맞고 있는 중국의 사회, 정치, 문화의 근저에 깔려 있는 역사관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이보다 더 좋은 책은 없다고 생각한다. 역사의식은 한 민족과 국가가 나아가는 미래의 향방을 결정하는 데 밑그림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중국이 역사의 대전환이라는 거센 물결 사이로 놓인 징검돌을 딛고 서 있다고 했다. 세계최대 인구국가, 무역·경제대국, 문화예술·관광산업의 큰손, IT산업의 신흥강자중국은 이제 미국을 앞지르며 세계 정치경제 무대를 주도하는 나라가 되고 있다. 이런 시대를 살며 중국을 이해하는 일은 어쩌면 국제사회에서 살아남는 데 꼭 필요한 일일지도 모른다.

 

21세기 시황제를 꿈꾸는 시진핑이 열어갈 새로운 중국의 모습, 그리고 오늘날의 중국과 중국인을 이해하고 중화사상의 배경을 알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볼 만한 책이다.

 

s**********r 2018.08.21.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좋은 책은 아닙니다.
"좋은 책은 아닙니다." 내용보기
평소 중국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신간이길래 서점에 가서 봤습니다.1시간 정도 읽었고, 웬만하면 구입하려고 했으나, 중간에 읽다가 내려놓았습니다.이유는 철저히 중국인 시각에서 쓰여져 있는 반쪽짜리 역사이기 때문입니다.흔한 말로 중국인 입장에서 국뽕이 너무 과합니다.일단 1장부터 신화와 역사의 경계 논란이 많음에 대해서는 전혀 설명없습니다.(중국 고대사 부분은 국가 차원
"좋은 책은 아닙니다." 내용보기

평소 중국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신간이길래 서점에 가서 봤습니다.


1시간 정도 읽었고, 웬만하면 구입하려고 했으나, 중간에 읽다가 내려놓았습니다.


이유는 철저히 중국인 시각에서 쓰여져 있는 반쪽짜리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흔한 말로 중국인 입장에서 국뽕이 너무 과합니다.


일단 1장부터 신화와 역사의 경계 논란이 많음에 대해서는 전혀 설명없습니다.

(중국 고대사 부분은 국가 차원에서 역사 조작해서 문제된 적이 있었죠..)


수당시대에서는 고구려에 대한 서술이 부족합니다. 학교에서 수,당나라는 고구려 무리한 원정으로 몰락했다고 배우신 분들은 의아하실 겁니다. 


가관은 아편전쟁과 청일전쟁입니다. 아편전쟁은 중국 입장에선 부끄러운 기억이라 그런지 내용이 매우 빈약하고(구글 위키피디아보다 부족), 영국에 대한 비난과 함께 청나라의 실책은 그다지 큰 것이 아니었다는 식으로 축소합니다.


청일전쟁또한 마찬가지인게 일본의 중국 침입 경로와 난징대학살 등등은 다 은근슬쩍 그냥 넘어갑니다.


그리고 공산당 구위를 맞춰주느라 그런건지 위안스카이와 마오쩌둥에 대해서는 얘기하면서 장제스와 국공합작은 의도적으로 축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2차세계대전 이후부터는 내용이 없습니다.


저자가 책 쓰다가 그냥 귀찮아서 그만둔건지는 모르겠는데


중일전쟁이후 뜬금없이 세계체제의 변천 이렇게 넘어가더니 끝납니다..


문화대혁명, 대약진운동, 천안문사태 이런거 없습니다. 이럴거면 그냥 책 이름을


이것이 '고대~근대'까지의 중국의 역사다! 라고 해야지 독자를 기만하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아무튼 기존에 중국역사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가지신 분은, 중국인 시각에서 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으나, 중국 역사에 대해서 입문하시거나 지식이 많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좋은 책은 아닙니다.

YES마니아 : 로얄 m******l 2018.08.01. 신고 공감 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