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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소년 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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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의 문학의 탐정은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며 감동을 주는 작품들을 찾아 24권으로 엮은 시리즈물이다.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감성과 인성을 길러줄 수 있는 책이다. 이런 세계문학들은 번역과정에서 다른 해석으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루함을 느끼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서 인지몰라도 아이들이 술술 읽을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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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의 문학의 탐정은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며 감동을 주는 작품들을 찾아 24권으로 엮은 시리즈물이다.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감성과 인성을 길러줄 수 있는 책이다. 이런 세계문학들은 번역과정에서 다른 해석으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루함을 느끼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서 인지몰라도

아이들이 술술 읽을 수 있을 만큼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구성이 되어있다.

어릴적 무척 재미있게 읽었던 책 중의 한권이 15소년 이다.

예전에는 나를 위해서 읽었지만 이번에는 아이를 위해 선택하고 다시한번 읽게 되었다.

어릴때 읽은 15소년 표류기와 지금 성인이 되어 읽는 15소년 표류기는 다가오는 느낌이 많이 달랐다.

세상과 가까워진 만큼 보이는 것도 느끼는 것도 달라진 것일 것이다.

모험이야기를 즐기는 아이또한 이 책을 무척 재미있게 보았다.

"어떻게 13살 밖에 안된 아이들이 섬에서 오랜 시간을 살 수 있지? 먹을 것도 구하고 정말 대단하다"

우리 아이의 첫 반응이었다.

부모와 함께 하는 아이에게 있어서 낯선 경험은 두렵기도 하지만 멋지게 보이는 듯 했다.

아이는 점점 책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얼마되지 않아 이 책을 다 읽었다.

그리고는 아이들에게 일어난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일이 누구때문에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부터 섬에서의 아이들의 생활 ... 자신의 생각과 함께 이 책을 재해석했다.

그만큼 이 책은 아이에게 많은 흥미거리를 제공한다는 뜻이 아닐까 싶다.

표류된 사람들을 소재로한 글과 영화들이 참 많다.

하지만 대부분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야기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하지만 15소년 표류기는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는다기 보다는

그 상황을 이해하고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나가는 모험이야기로 아이들이 읽기에 더욱 좋은 것 같다.

서로 다른 환경의 아이들이 한 곳에서 겪는 갈등, 그리고 배려와 화해, 지혜와 용기, 리더로서의 모습등

아이들이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요소들이 참 많다.

이 책의 뒷편에있는 재미있는 논술은 아이들의 독서능력에 도움이 되어준다.

이 책을 다시 읽음으로써 왜 고전이 강조가 되는지 고전을 왜 읽혀야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부모가 기억하는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나누는 것도 아이와의 거리를 좁히는 한 방법이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YES마니아 : 로얄 s******o 2012.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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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소년 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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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읽어버렸다. 어릴적에는 몇번을 읽고 읽고 또 읽어도 그리 빨리 읽을수도 없었을뿐더러 그들의 모험 이야기가 너무도 거대한 이야기라 느껴졌었는데 어른이 되어 읽으니 그저 신나고 재미있는 아이들의 모험담이구나 싶은 가벼운 마음이 들어버린다. 그렇지만 여전히 그 모험 이야기가 재미있고 두근거리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수가 없다. 그래서 또 단숨에 읽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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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읽어버렸다. 어릴적에는 몇번을 읽고 읽고 또 읽어도 그리 빨리 읽을수도 없었을뿐더러 그들의 모험 이야기가 너무도 거대한 이야기라 느껴졌었는데 어른이 되어 읽으니 그저 신나고 재미있는 아이들의 모험담이구나 싶은 가벼운 마음이 들어버린다. 그렇지만 여전히 그 모험 이야기가 재미있고 두근거리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수가 없다. 그래서 또 단숨에 읽어버린 것인지도 모르겠고.

아동용 도서라 그런지 문장 자체도 쉽게 쓰여있어 가독성이 좋고 책장을 술술 넘길 수 있어서 막힘없이 읽기는 했는데 아이들이 읽기에도 그렇게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쥘 베른의 작품은 나뿐만 아니라 조카녀석들이 미치게 좋아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새삼스럽게 쥘 베른의 15소년 표류기에 대한 문학적 흥미로움을 강조하지 않아도 많은 청소년들이 좋아하리란 생각이 든다.

굳이 책에 대한 언급을 하자면 쥘 베른의 15소년 표류기는 많은 출판사에서 번역출판을 하였고 아동용 도서는 큰 차이없이 다 비슷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었다. 삼성출판사에서 나온 이 책의 특징은 세계문학을 문학의 탐정이라는 시리즈로 엮어 아동문학 시리즈의 한 축을 긋고 있는데 작품의 뒷부분에 작가 알기, 줄거리 요약과 작품 이해를 위한 해설이 덧붙여져 있고 쟁점화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문답이 있어 단순히 문학 작품을 읽는데 그치지 않고 작품의 이해와 분석을 시도하는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다. 그러한 것들이 독서지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지않을까 싶다.

세계문학작품도 읽고 그 작품에 대한 감상과 독서지도까지 곁들일 수 있으니, 순수하게 문학작품의 문학적인 흥미만을 갖고 책을 읽어도 좋고 시간이 지나면 그 작품에 대한 이해와 분석을 시도해보며 아이와 함께 독서의 시간을 갖고 대화를 나누기에도 좋으리라는 생각이다.

 



r***2 2012.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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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들의 모험, 그리고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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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베른 작가의 <해저 2만리>와 <80일간의 세계일주> 작품을 좋아하는데 최근 그의 작품 15소년 표류기를 읽게 되었다. 중학교 때였나, 읽고서 이야기가 조금 가물가물했는데 이제야 기억이 분명해졌다. 책을 읽으며 알게 된 건데 프랑스 작가인 그는 프랑스 서부의 항구 도시 낭트에서 태어났고 어린 시절부터 선원이 되어 바다를 탐험하는 꿈을 꾸었다 한다. 역시 작가들에게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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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베른 작가의 <해저 2만리>와 <80일간의 세계일주> 작품을 좋아하는데 최근 그의 작품 15소년 표류기를 읽게 되었다.

중학교 때였나, 읽고서 이야기가 조금 가물가물했는데 이제야 기억이 분명해졌다.

책을 읽으며 알게 된 건데 프랑스 작가인 그는 프랑스 서부의 항구 도시 낭트에서 태어났고 어린 시절부터 선원이 되어 바다를 탐험하는 꿈을 꾸었다 한다. 역시 작가들에게 환경의 영향이 중요한 것일까. 여행을 좋아한 그가 모험이 가득한 책을 쓰게 된 것도. 

모험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꼽으면 톰소여의 모험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고 그 다음에 떠오르는 것이 해저2만리와 15소년 표류기인데 이 중요한 작품을 다시 보게되어 기뻤다.

<나의 산에서> 라는 작품에서 주인공 소년은 가족을 떠나 산에 가서 오랜시간 혼자 지내며 생활을 하게 되는데  이 책에서는 15명의 소년이 섬에 표류되어 지내는 2년간의 시간을 담고 있다.

부모의 곁을 떠나 미지의 세계로 가서 혼자 생활해보고 싶고 또 모험을 해보고 싶고 친구들과 새로운 생활을 하며 지내보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을 이 책을 통해 담아낸 것 같다. 책을 읽으면 소년들이 꿈꾸던 많은 것들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이 다른 작품과 비교했을 때 가장 장점이 되는 것은 소년들의 우정이다. 각기 개성이 다르고 인종이 달라서 시기와 질투도 생기고 의견도 분분하게 되는데 함께 지내고 친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결국 이들은 무엇보다 값진 우정을 보여주게 된다. 그 중심에 있는 드니팬과 브리앙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리더십이 강한 브리앙의 캐릭터는 흠잡을 데 없이 사랑스러운 인물이었다. 어려움을 아무 문제 없이 헤쳐나가는 당당함에 보고 배울 것이 많고 자신을 반대하는 드니팬을 끝까지 책임지고 이끌어주는 모습 또한 좋았다.

처음엔 브리앙이 그 다음엔 드니팬이 다치면서 브리앙을 살려줄 때 가슴이 찡하며 뭉클했다.

2년이라는 시간은 긴 시간이다. 이 소년들이 동굴이라는 거처를 정해 사냥을 해서 음식문제를 해결하고 자신들의 반장을 세워 자기들 나름대로 체제를 만들고 공부도 게을리하지않고 크리스마스도 챙기며 생활하는 모습에서 놀라운 점이 정말 많았다.

낯선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법, 그곳의 생활방법이 알고 싶다면, 아이들은 주저없이 이 책을 택하여 모험을 꿈꿀 것이다.

이와 연관된, 로빈슨 크루소와 걸리버 여행기도 다시 한 번 꺼내보아야겠다.

 

삼성출판사에서 출간된 책은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게 문장정리가 잘 되어 있고, 내용도 군더더기없이 편집되어 읽기 편하고 좋았다. 책을 다 읽은 후 뒷 장에는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작가의 정보와 함께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l*******s 2012.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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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탐정-15소년 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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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탐정'이라는 기획의도가 상당히 신선하고 재미있게 다가온 책입니다. 이제 고학년이 되는 큰 아이에게 좀더 새롭고 재밌는 책을 권해주고 싶은데 애매한 시기라 글밥이 너무 많아도 적어도 흥미를 갖지를 못하더라구요. 세계명작으로 들인 책인 있는데 조금 있다가 시시하다고 외면한채...그런데 이 문학의 탐정 시리즈는 제가 봐도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교까지 읽을수 있는 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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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문학의 탐정'이라는 기획의도가 상당히 신선하고 재미있게 다가온 책입니다. 이제 고학년이 되는 큰 아이에게 좀더 새롭고 재밌는 책을 권해주고 싶은데 애매한 시기라 글밥이 너무 많아도 적어도 흥미를 갖지를 못하더라구요. 세계명작으로 들인 책인 있는데 조금 있다가 시시하다고 외면한채...그런데 이 문학의 탐정 시리즈는 제가 봐도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교까지 읽을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제가 받은 15소년 표류기는 이미 세계명작으로 한번 읽은 책이지만, 살짝 축약본이었구요..이책은 원본에 충실하면서도 재밌게 읽을수 있었던 거 같아요. 페이퍼백 크기의 사이즈도 딱 좋구요. 휴대하고 다니면서 지하철이나 기다리면서 읽을수 있게 가방에 쏙 들어가네요.주니어용이지만 글밥이 너무 작지 않고 활자도 좋고 그림도 아이 수준에 적당한 사실적이서 디자인 면에서는 100점을 주고 싶어요. 
독서를 엄마의 기대만큼 좋아하지 않아 책을 선정할때 매우 신중을 기하고 엄마가 보기에도 만족스럽고 아이도 좋아할 만한 책을 고르기가 쉽지가 않은게 사실인데,,사실 이책은 분량이 살짝 많은듯 해요..하지만 디자인이나 문맥이 매끄럽고 재미있게 번역되어 있어 아이가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게 장점이구요..책 사이즈가 작다보니 페이지가 빨리 넘어가고,,한권을 다 읽고 나더니 매우 뿌듯한 모양이예요..지금까지 읽은 책중 가장 분량이 많은 편에 속했나 봅니다..15소년 표류기의 내용 자체도 진취적이고 모험심을 키울수 있어 매우 흥미진진했던 것 같아요. 
아이가 다른 편도 읽어 보고 싶다고 해서, 전집 구입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어요.
책을 읽고 나서 book discussion을 할수 있는 부분이 마지막에 포함되어 있어, 엄마랑 얘기해 볼수도 있구요.
영어권에서는 초등학교부터 이렇게 책을 읽고 discussion도 하고 생각도 하니, 어릴때부터 논리적인 사고와 지식을 얻을수 있고 이런 것들이 writing까지 연결된다고 하더라구요.
전 독서, 책읽기가 아이의 성적을 대부분 좌우하고 인생을 좌우한다고 굳게 믿는 엄마인데요...
아직은 밖에서 뛰어 노는걸 더 좋아하는 아이이지만, 아이의 성향에 맞는 책을 많이 추천해 주고 싶어요.
다음번에는 문학의 탐정중 안네의 일기와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읽어보고 싶다고 하네요..
항상 가방에 휴대하면서 읽도록 해야 겠어요. 

k*****9 2012.03.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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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쥘 베른의 15소년 표류기
">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쥘 베른의 15소년 표류기" 내용보기
어릴 적 흥미롭게 읽었던 명작 중에 15소년 표류기를 다시 찾아 읽었다. 책의 저자 쥘 베른은 15소년 표류기 뿐만 아니라 해저 2만리와 80일간의 세계일주도 썼는데 솔직히 위의 책 제목들은 익숙하지만, 읽어보진 못했다^^;   이 책을 초등학교 저학년 때 읽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책이 어떻게 생겼었는지 어렴풋이 기억을 더듬어 보니 아마 계몽사 소년소녀세계문학전
">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쥘 베른의 15소년 표류기" 내용보기

 

 

 

어릴 적 흥미롭게 읽었던 명작 중에 15소년 표류기를 다시 찾아 읽었다.

책의 저자 쥘 베른은 15소년 표류기 뿐만 아니라 해저 2만리와 80일간의 세계일주도 썼는데 솔직히 위의 책 제목들은 익숙하지만, 읽어보진 못했다^^;

 

이 책을 초등학교 저학년 때 읽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책이 어떻게 생겼었는지 어렴풋이 기억을 더듬어 보니 아마 계몽사 소년소녀세계문학전집(일명 계몽사 빨간책)으로 읽었던 것 같다. 아무튼 15명의 소년들이 외딴 섬에 표류해 자신들의 부락을 이루고 모험을 하며 우정을 쌓아간다는 내용은 당시 이 책에 흠뻑 빠져 들어 시간가는 줄 모를 만큼 재미있었다.

 

그런데 어른이 되어 다시 읽으니 왠지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내용 뿐...

워낙 어릴 때 읽었던 터라 그저 어떤 내용이었다 정도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중, 고등학생 쯤이겠거니 생각했던 소년들은 가장 나이 많은 아이가 열 세살; 가장 나어린 아이들은 여덟 살이다! 맙소사, 초등학생들이!!! 표류하던 배에서 내려 침착하게 물품을 체크하고 탐사를 하고 사냥을 하는가 하면 심지어 성인 악당들과 싸워 이긴다!!!! ...말도 안 돼.

부모의 품에서 떨어져 어딘지도 모르는 무인도에 정착했는데 너무 의연하고 이성적으로 모든 상황에 대처하는 초등학생 소년들. 어쩌면 후반부에 나타난 악당보다 더 무서운(?) 게 바로 소년들이 아닌가.

게다가 죽을 고비를 넘기고 표류하며 떠돌던 것을 제외하면 무인도에 정착한 상황 치고 마침 생존하기에 너무나 순조로운 환경과 우연들... 그래서인지 읽으면 읽을수록 이 이야기가 작가의 상상력으로 풀어놓은 판타지라는 걸 절실히 느꼈다.

 

뭐 어쨌든 동굴을 주거지로 삼고 섬에 그득그득한 동물들을 사냥하며 맨몸으로 재규어도 찔러 죽이는, 김병만보다 더 대단한 이 소년들은 마지막 고비를 넘기고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여전히 재미있고 문장도 술술 잘 읽히지만, 어린 시절과는 달리 왠지 허무맹랑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는 작품이었다...

 

 

 

 

a*******k 2013.04.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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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소년 표류기] 진취적인 도전 정신과 협동심을 전해 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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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아이들용 영화로 만들기 좋은 책이다. 요즘 아이들 덩치만 커지고 정신력은 자라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 책을 보면 겨우 14살이 가장 많은 나이임에도 다들 의젓하게 위험을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1860년 2월 15일밤,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체어맨 기숙학교' 아이들 14명을 태운 슬라우기호는 배를 묶어 놓은 밧줄이 풀어져서 망망대해로 떠내려가게 된다. 오스트레일
"[15소년 표류기] 진취적인 도전 정신과 협동심을 전해 주는 이야기" 내용보기

 

딱 아이들용 영화로 만들기 좋은 책이다. 요즘 아이들 덩치만 커지고 정신력은 자라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 책을 보면 겨우 14살이 가장 많은 나이임에도 다들 의젓하게 위험을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1860년 2월 15일밤,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체어맨 기숙학교' 아이들 14명을 태운 슬라우기호는 배를 묶어 놓은 밧줄이 풀어져서 망망대해로 떠내려가게 된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미국, 유럽 등지의 부유하고 명망있는 자제들이 모여 생활하는 체어맨 기숙학교의 아이들이 계획과는 달리 어른들은 태우지 못한채 아이들끼리만 배를 타게 된것이다. 아이들이 혼자서만 배에서 기다리다 잠이든 사이 배의 밧줄이 풀린 것이다.

 

 

 

20여일을 폭풍우에 휘쓸려 다니던 아이들은 겨우 어떤 섬같은 곳 근처에 멈추게 된다. 14살에서 8살 아이들로 구성된 15명의 소년들 중에서 브리앙의 정찰로 그섬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다시 브리앙, 드니팬, 서비스, 윌콕스의 정찰로 50여 년 전에 이섬에 표류해서 살다가 죽은 보두앙이란 사람의 흔적이 남겨진 동굴을 발견하게 되고 구조되기 전까지 그곳에서 살기로 한다.

 

 

솜씨좋은 백스터의 수고로 뗏목을 만들어서 배에 있는 물건을 모두 동굴로 옮겨간다. 그나마 다행한것은 아이들의 부모들이 소년들의 항해를 위해서 충분한 먹을거리와 생필품들을 챙겨준 것이다. 

 

 

옮겨온 동굴을 아이들은 더 넓히고 살기 편하도록 여러가지 시설들을 만든다. 그리고 자신들이 구조될 수 있도록 언덕위에 깃발을 만들어 놓는다. 

 

 

점차 동굴과 섬 생활에 익숙해지면 아이들은 자신들만의 대통령을 뽑게 되고, 브리앙은 드니팬과의 마찰을 줄이기위해서 일부러 고든을 추천한다. 그리고 아이들을 찬성으로 고든은 1년간 그들의 대통령이 된다.  

 

 

한편 브리앙은 평소에 활발하고 장난치길 좋아하던 동생 자크가 의기소침한것에 걱정과 의문을 품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브리앙과 모코, 자크가 섬의 동쪽으로 정찰을 나갔을때 자크는 자신을 괴롭히던 비밀을 브리앙에게 털어 놓는다. 애초에 슬라우기호가 표류하게 된 것이 바로 자크가 장난삼아 닻줄을 풀어 버렸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브리앙은 언젠가는 아이들에게 진실을 말하기로 한다. 그러는 사이 또다시 1년이 지나 브리앙이 아이들의 추천으로 대통령에 뽑히자 평소 브리앙을 질투하던 드니팬이 윌콕스, 웹, 클로스를 데리고 자신들끼리 살겠다고 나가게 된다.

 

 

드니팬 일당은 섬의 동쪽으로 갔다가 우연히 보트와 함께 표류되어서 섬의 해변에 쓰러진 사람들을 보게 된다. 그리고 동굴에 있던 아이들이 우연히 케이트라는 아주머니를 구해주고는 아주머니를 통해서 악당들이 이 섬에 들어와 있음을 알려준다. 

 

 

이에 브리앙과 친구들은 드니팬이 위험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들에게 케이트 아주머니의 말을 전하러 간다. 드니팬을 찾아갔던 브리앙 일행은 재규어로부터 위험에 처한 드니팬을 구해준다. 이일을 계기로 드니팬은 브리앙과 화해하고 동굴로 돌아온다.

 

 

악당들이 보트를 고치기 위한 연장과 다른 물건들을 빼앗기 위해서 소년들의 동굴로 찾아오게 되고 소년들은 케이트 아주머니와 함께 악당들에게 잡혀있던 이반스와 힘을 합쳐 악당들을 모두 물리치게 된다. 그리고 이반스를 통해서 이 섬이 태평양의 한가운데에 있는 무인도가 아니라 남아메리카 칠레 근처의 섬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악당들의 배를 수선해서 15소년은 케이트 아주머니와 이반스와 함께 섬을 탈출한다. 그리고 지나가던 화물선 그래프튼호에 구조되어서 무사히 오클랜드로 돌아오게 된다.

 

죽은 줄만 알았던 그들의 귀환에 모든 사람들이 진심으로 축하해주게 되고, 아이들이 보여준 용기와 협동심은 귀감이 되었다.

 

자크의 장난으로 시작된 20여 일간의 표류와 2년 여간의 섬생활은 다행히 무사귀환으로 막을 내린다. 이 책은 여러가지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자크의 장난으로 자신들이 위험에 처하게 되었을때도 아이들은 모두 그동안 힘들어했을 자크를 오히려 위로하고 용서해준다. 그리고 섬에서 나이가 많고 적어도 각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불평불만없이 지도자의 지휘대로 열심히 해낸다.

 

비록 드니팬이 불만을 표출하긴 했지만 브리앙의 도움과 또 브리앙의 목숨을 구해주면서 둘은 더큰 우정을 쌓게 된다. 어려움에 처한 케이트 아주머니와 이반스를 성심성의껏 도와 주었다.

 

무엇보다도 어려운 상황에서 좌절하지 않고 구조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였으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희망을 잃지 않으려 했던점이 대단했던 것 같다. 다만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점이라면, 아마도 내가 어른이기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섬에서 생활할때, 뭔가를 만들때의 일들이 너무 술술 풀린다는 것이다.

 

이점을 제외한다면, 전반적으로 흥미로운 책이였던 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12.05.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