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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줄곧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 어떤 사람은 죽을 때까지도 깨닫지 못하는 것이 있다. 그런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생각의 힘이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생각은 어떤 이에게는 했빛처럼 좋지만 어떤 이에게는 독약처럼 해롭기도 하다. 슬픈 생각이나 나쁜 생각이 마음속으로 들어가도록 내버려 두는 것은 몸속에 나쁜 균이 들어가게 하는 것만큼이나 위험하다.] 비밀의 화원, p.224 이 부분을 읽으면서 10여 년 전 나에게 찾아왔던 마법과도 같았던 생각의 힘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 제일 먼저 튀어나오는 말이 "감사합니다"였다. 오늘도 밝은 아침에 무사히 눈을 떠서 생활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누구를 향한 것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스스로도 놀랄 정도의 마음 속 깊은 감사의 말이었다. 내가 하는,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그것은 나 혼자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며칠을 그런 생각 속에 생활하니 모든 것이 기뻤고 감사하고 고마웠다. 10여 년이 흐른 지금 사실 그 때의 진심어린 마음이 옅어지고 있음을 스스로 많이 느낀다. 그건 사실 억지로 먹은 마음이 아니라 저절로 흘러들어온 마음이었기에 어디서 어떻게 왔는지 알 길 없는, 그야말로 마법같은 일로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었다. 사실 이 책의 메리나 콜린처럼 우울하고 힘들고 비뚤어질 수 있는 자신의 환경을 이겨내고 생각의 힘(마법)으로 자신의 삶을 완전히 바꾸는 사람이 흔치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10여 년 전 내가 느꼈던 마법과도 같은 생각의 힘이란 것을 이 책에서 다시금 만나게 되니 반갑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으며, 책을 덮으며 그러한 생각의 힘이 필요한 곳곳에 마법처럼 널리널리 번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게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