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이가 고학년이 되니 우리의 아름다운 정서가 담긴 고전을 접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삼성출판사에서 문학의 탐정을 고용하셨네요. 우리의 아름다운 고전을 찾아 탐정이 구석구석 돋보기를 들고 찾아온듯 합니다. 초등, 중등 국어 교과서에 실린 작품과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작품을 골라 국어선생님들이 직접 엮고, 쉬운말로 풀어 쓴 삼성출판사의 문학의 탐정-소나기 편을 접해본다. 이한권에 실린 작품들은 황순원님의 소나기, 학, 산골 아이, 송아지, 몰이꾼 전 식님의 새조롱 성경린님의 아버지의 마음 이다. 이책이 또한 마음에 드는 이유 한가지 사진에서와 같이 지금은 잘 쓰지 않는 옛날 어휘가 쓰여 어려울까 염려되었던 고민을 단방에 해결시켜준다. 작품을 선정하신 선생님들이 어려운 어휘들을 찾아 쉽게 풀어써주신 까닭이다. 글읽는 중간에 국어사전을 찾거나, 인터넷 검색없이 작품 이해가 한결 쉬워졌네요.
중간중간 울아이에게 지루하지 않도록 이쁜 삽화와 함께 이야기의 흐름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흥미를 이끌어 준다. 초등학생에게 적절한 분량과 한손에 들고 다니기에 적당한 크기, 세월을 두고 읽어도 그 감동의 깊이가 변치않는 명작이므로, 오래 보관하도록 하드커버로 만들어진 점 또한 마음에 든다.
작품마다 줄거리 요약하기와 작품이해하기로 선생님의 해설이 질의 응답 형식으로 실려 있어, 작품의 이해가 깊어지고 내용이나 작품 감상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체크할 수 있어 좋았다. 학교 서술형 시험 대비도 준비할 수 있겠다는 생각과, 논술 실력도 쑥쑥 커지겠지 생각하니, 저절로 칭찬이 되는 우리나라 고전을 다시한번 돌이켜보게 한... 값진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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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하면 매우 지루한 느낌으로 독서를 하는데 거부감을 느끼게 된답니다. 그렇기에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좀더 즐겁게 독서를 할 수 있는 요소를 많이 갖춘 책을 고를 수 밖에 없답니다. 삼성출판사의 문학탐정은 어떤 책일지 궁금했답니다. 오래된 책이라고 하는데 편집을 달리 해서 인지 신간책을 보는 듯했답니다.
책도 이뻐야 읽는다. 요즘 우리아이들의 책을 고르는 모습에서 느낀점이랍니다. 문학탐정시리즈가 예쁜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큼지막한 본문글씨가 아이들에게 책이 만만해 보이는 효과를 보여 책을 읽으려고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든답니다. 예쁜고 산뜻한 그림들과 가독성이 좋은 편집이 책을 고르고 끝까지 읽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군요. 양장본으로 왠지 가치 있어보이는 효과가 있어 플러스점수를 주게 되네요. 본문을 보면서 이 책을 읽게된 아이들은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현대문학의 단편들이 모인 책이랍니다. 황순원님의 소나기, 학, 산골아이, 송아지, 몰이꾼과 전식님의 새조롱, 성경린님의 아버지의 마음 이 모여있답니다. 각 글의 처음페이지에는 작가의 이력과 글의 대표그림을 만날 수 있습니다. 3장~4장마다 예쁜 삽화들이 그려있고, 어려운 낱말의 풀이도 매 페이지마다 첨삭되어 있으며, 줄거리 요약하기를 통해 줄거리를 요약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고 작품이해하기를 통해 글 속에서 생각해야 하는 질문을 주고 친절한 답을 통해 책을 읽은 아이들이 생각해야 될 것들을 꼼꼼히 체크해 준답니다. 책속에서 이야기를 돕기위한 선생님의 설명과 요약이 곁들여 있는 부분을 통해 책속에 선생님들이 앉아계신 것 같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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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이야기를 읽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학교 다닐 때 교과서에까지 나온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기억으로는 처음 이야기를 읽었을 때 나름대로 꽤 신선했고,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다. 한국문학은 꼭 읽어야한다고 말하고 싶다. 책을 읽고 나면 자신도 모르게 쑥 자라나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모두 스스로에게 도움이 된다. 특히 이 책은 쉽게 풀어져 있다. 그림도 왠지 편안해 보이기도 한다. -출판사에 제공된 도서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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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게된 동기는 리뷰 쓰기가 있어서 이책을 선택해서 읽게 되었다.이책은 6학년 국어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이어서 더 적기 쉬웠던것 같다. 그리고 특히 소나기에 나오는 수줍었던 소년을 보면 꼭 나를 보는것 같았다 소년은 징검다리에 앉아 물장난을 하는 소녀를 만난다. 소녀는 세수를 하다 말고 물 속에서 조약돌 하나를 집어 "이 바보!" 하며 소년에게 돌팔매질을 한 후, 가을 햇빛 아래 갈밭 속으로 사라진다. 소년은 소녀가 던진 조약돌을 주머니에 집어 넣었다. 왜 소년은 그 조약돌을 주머니에 집어넣은걸까? 그건 소녀에게 뭔가 남다른 느낌을 느꼈기때문일 것이다. 다음날 개울가로 나와 보았으나 소녀는 보이지 않는다. 그날부터 소년은 소녀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에 사로잡혔다. 어느 토요일, 소년과 소녀가 개울가에서 만나게 되었을 때 소녀가 비단 조개를 소년에게 보이면서 말을 건네었다. 소년은 수줍음에 말을 잘 건내지 못하였다. 그들은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 들판을 달려 산밑에까지 갔다. 가을 꽃을 꺾으며 송아지를 타고 놀다가 소나기를 만났다. 둘은 수숫단 속에 들어가 비를 피했다. 비가 그친 후 돌아오는 길에 물이 불은 도랑을 소년은 소녀를 업고 건넜다. 그 후 소년은 소녀를 오랫동안 보지 못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녀를 다시 만났을 때, 소녀가 그날 소나기를 맞아 많이 앓았다는 사실과 아직도 앓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때 소녀는 소년에게 분홍 스웨터 앞자락을 보이며 무슨 물이 묻었다고 말하였다. 소나기를 만나 소년이 소녀를 업고 개울물을 건널 때 묻은 풀물 자국이었다. 그리고 소녀는 아침에 땄다는 대추를 한 줌 주면서 곧 이사를 가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소년은 덕쇠 할아버지의 호두밭에서 호두를 몰래 따 소녀에게 주리라 마음을 먹었다. 소녀네가 이사 가기로 한 전날 저녁, 소년은 자리에 누워 소녀에게 전해 주지 못한 호두를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마을에 갔다 돌아온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소녀가 죽은 사실을 전하는 말을 듣게 된다. 소녀가 죽을 때 "자기가 입던 옷을 그대로 입혀서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는 이야기와 함께.....소녀는 왜 죽기 전에 입던 옷을 그대로 입혀서 묻어 달라고 한것일까? 그것은 소녀가 입던 옷의 풀물 자국에 남아있는 소년과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것으로 소년과 소녀의 소나기처럼 짧은 사랑은 막을 내리게 된다. 책을 읽는데는 얼마의 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이 책의 주제를 이해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역시 제일 마지막 부분에 소녀가 “자기가 입던 옷을 그대로 입혀서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겼던 부분이 제일 감명 깊었던 곳이고, 이해하기 가장 이해하기 제일 어려웠던 곳이었다. 6학년이 되어서 읽었던 책중에 가장 감명깊고 가장 마음속 깊이 남을 것 같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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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유명해서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소설중 하나가 황순원님의 소나기가 아닐까...? 영화같은 곳에서도 자주 패러디되고 언급이 되어서인지 왠만한 사람들은 그 내용을 잘 안다고 생각하기 쉽다. 책으로 읽는것과 영화나 영상으로 각색된 내용을 보는것은 차이가 많다는걸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깨닫는다. 어릴때 읽었던 책을 커서 성인이 되어 읽을 때 조금 다른 느낌을 받을 때가 많은데... 소나기도 그런 경우인것 같다. 풋풋하고 순진한 아이들의 대화나 감정들이 손에 잡힐듯 느껴져서 귀엽기도 하고 소꼽장난같기도 한것이 어릴때 읽을던 느낌이랑 사뭇 다른다..그때는 그 애들이랑 비슷한 나이때여서 세세한 감정을 느끼기엔 나역시 어렸던듯... 이 밖에도 이 책에는 황순원님의 다른 단편들이 여럿 실려있는데... `학`과 같이 유명한 작품부터 처음 들어보는 작품을 포함해서 7편을 실어놓았다. 어릴때 친구를 커서 너무나 다른 입장으로 만난 성삼이와 덕재 처음엔 반가운 마음이 들었던 성삼이는 석재가 `농민 동맹 부위원장`이라는 직책을 가졌었고 남들은 다 들 도망가는 마당에 피하지않고 있다가 잡혀온것이라는 생각에 미운 마음도 있어 괜히 불퉁거리는 모습이 자뭇 귀엽기까지하다. 이런저런 대화속에 어릴때 같이 놀던 친구에 대한 정이 느껴지는 성삼이와 덕재.. 비록 전쟁으로 인해 잡히고 잡은 관계지만 그런 관계이기 이전에 그 둘은 친구라는걸 짧은 대화속에 담담하게 그려놓았다 대부분의 단편이 소박하고 정겨운 농촌을 배경으로 한다. 그리고 `소나기`도 그렇지만 `몰이꾼`역시도 아름다운글들 속에 잔인한 진실을 그려놓았다. 그래서 처음 읽었을땐 그 글속의 잔임함을 모르고 읽었다가 문득 글속의 진실을 깨닫고는 놀라곤했다. `몰이꾼`에서는 처음엔 아이들의 장난같이 시작했던 내용이 결국엔 사람들의 오해끝에 철없는 아이가 죽는다는 무서운 내용임을 알게된다. 그것도 구경하던 모든 사람들이 결국엔 사냥하는 사냥감을 몰이꾼들이 몰이하듯 몰아서 더러운 하수구에서 어른들에게 혼날까봐 무서워 나오지못하고 두려움에 떨던 아이가 결국은 죽어서 나온다는 내용... 짧은 단편들이라 읽기도 좋지만 그 시대상이나 문화에 대해서도 알수있고 우리말이 참으로 아름답다는걸 알게 해주는 책이었다.전쟁직후의 시대모습이나 농촌의 풍경들 그리고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정서 같은 걸 잘 알수 있는 책이었다. 새삼 한국문학의 힘을 느끼게 해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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