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0%
  • 리뷰 총점8 12%
  • 리뷰 총점6 8%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6.0
  • 30대 9.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3)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내용보기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는 제목 그대로 주인공 이반 데니소비치가 수용소에서 보낸 하루를 그리고 있다. 여느 때처럼 아침 다섯 시에 기상을 알리는 신호 소리가 들려온다. 그러나 슈호프는 좀처럼 자리에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슈호프가 바로 이반 데니소비치다. 이 사실은 39쪽에서 비로소 드러난다) 어제부터 왠지 몸이 좋지 않았던 것이다. 다른 막사 죄수들이 아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내용보기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는 제목 그대로 주인공 이반 데니소비치가 수용소에서 보낸 하루를 그리고 있다. 여느 때처럼 아침 다섯 시에 기상을 알리는 신호 소리가 들려온다. 그러나 슈호프는 좀처럼 자리에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슈호프가 바로 이반 데니소비치다. 이 사실은 39쪽에서 비로소 드러난다) 어제부터 왠지 몸이 좋지 않았던 것이다. 다른 막사 죄수들이 아침을 먹는 동안 조금 더 누워 있어도 별 지장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깐깐한 간수에게 걸리고 마는데..

 

읽다 보니 현진건의『운수 좋은 날』이 떠올랐다.운수 좋은 날』이 전면에서부터 반어적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면,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는 슬며시 반어적이랄까. “오늘 하루는 그에게 아주 운이 좋은 날이었다.”(p. 261), 라는 문장 뒤로 이어지는 글을 보면 확신이 든다.

 

영창에 들어가지도 않았고, ‘사회주의 생활단지’로 작업을 나가지도 않았으며, 점심 때는 죽 한 그릇을 속여 더 먹었다. 그리고 반장이 작업량 조정을 잘해서 오후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벽돌 쌓기도 했다. 줄칼 조각도 검사에 걸리지 않고 무사히 가지고 들어왔다. 저녁에는 체자리 대신 순번을 맡아 주고 많은 벌이를 했으며, 잎담배도 사지 않았는가. 그리고 찌뿌드드하던 몸도 이젠 씻은 듯이 다 나았다.

눈앞이 캄캄한 그런 날이 아니었고, 거의 행복하다고 할 수 있는 그런 날이었다.     (p. 261~ 262)    

 

얼핏 보면 이반 데니소비치는 운이 좋은 하루를 보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슬아슬 위험하기 그지없었던 하루다. 그 역시 이러한 실상을 알기에 이렇게 수용소 생활을 정의한다.

 

강한 놈은 살아남고, 약한 놈은 죽는 법이다.     (p. 112)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에서는 많은 인물들이 나오는데, 누가 살아남고 누가 죽을지 그려진다.

 

슈호프는 조심스럽게 일을 처리할 줄 안다.

일이란 것은 마치 막대기와 같아서 양끝이 있는 법이다. 영리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신경을 써서 일을 잘해야 하지만, 멍청이들을 위해서 일을 할 때는, 그냥 하는 척만 하면 되는 것이다.

안 그랬더라면, 벌써 오래전에 완전히 뻗어 버렸을 것이 분명하다.     (p. 23)

 

슈호프는 살아남을 것 같다. 다 함께 살아남는 방법도 있다. 바로 알료쉬카나 그의 동료들처럼 모두 올바르면 된다.

 

알료쉬카는 누가 무슨 부탁을 해도 싫다는 내색을 하는 법이 없다. 만일 세상 사람들이 모두 그런 사람들뿐이었다면, 슈호프도 그렇게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도움을 청하는데 어떻게 그걸 거절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고 보면, 알료쉬카의 동료들은 올바른 인간들임에 틀림없다.     (p. 159)

 

그렇다면 가장 큰 적도 자연히 없어질 것이다.

 

죄수에게 가장 큰 적은 누구인가? 그것은 옆의 죄수다. 만일 모든 죄수들이 서로 시기하지 않고 단결할 수만 있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에이!     (p. 190)

 

물론 다른 적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열두 시가 맞을 거야.” 슈호프가 말했다. “이렇게 해가 중천에 떠 있는 걸 보니 말이야.”

“중천에 해가 걸려 있으면 말이야······.” 하고 해군 중령이 끼어든다. “열두 시가 아니고 한 시야.”

“아니, 왜 그렇지?” 슈호프가 눈을 치켜뜨며 반박한다. “모든 선조들이 그렇게 알고 있었어. 해가 가장 높이 떠 있을 때가 정오라는 것을 말이야.”

“그건 그 사람들의 이야기야!” 중령이 말을 되받아친다. “법령이 있은 다음부터는 오후 한 시가 되었을 때, 해가 가장 높이 떠 있단 말이야.”

“아니, 그따위 법령을 누가 만들었단 말이야?”

“소비에트 정부지!”

중령은 모래를 실으러 갔고, 슈호프 역시 더 이상 입씨름을 하고 싶지 앟았다. 하지만, 과연 하늘의 법칙마저도 그들의 법령에 따라야 한단 말인가 하고 의아해한다.     (p. 99~ 100)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은 또 다른 적이라 할 수 있는 소비에트 정부를 은밀하게 비판한다. 안타까운 점은 소비에트 정부라는 적은 너무 멀리 있고, 옆의 죄수는 가까이 있다는 점이랄까. 그래서 가장 큰 적이 옆의 죄수라고 하는 것이 아닐까.

 

슈호프는 그의 옛날 반장인 쿠조민의 말을 항상 명심하고 있다. 1943년을 기준으로 해서 벌써 십이 년째 수용소 생활을 하고 있다는 쿠조민은 수용소의 늙은 늑대로 불리고 있었다. 그는 언젠가 나무를 다 베어 낸 숲 속의 공터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앉아서, 전선에서 압송되어 온 새 반원들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

“이봐, 이곳에는 법칙이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밀림의 법칙이라는 거야. 그러나 이곳에도 사람들은 살고 있지. 수용소 안에서 죽어 가는 놈이 있다면, 그놈은 남의 빈 그릇을 핥는 놈이들이고, 맨날 의무실에 갈 궁리나 하는 놈들, 그리고 정보부원들을 찾아다니는 놈들이야.”

정보부원을 찾아간 놈은 고자질을 했다는 것이 뻔한 일이다. 그런 놈들은 능수능란하게 자신의 안전을 꾀하는데, 그들의 보신술이란 것은 말하자면, 자기 동료들의 피를 희생해서 얻는 것이다.     (p. 8~ 9)

 

이런 밀림의 법칙이 비단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에만 있을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어느 누군가는『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를 읽으며 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닐까.

 

“하루 중에 제일 추울 때는 해가 뜨기 직전이야.” 부이노프스키가 불쑥 입을 열였다. “밤새껏 내려간 기온이 마지막 고비에 이를 때거든.”     (p. 57)

 

어쩌면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은 지금 많이 추워도 곧 해가 뜰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위로를 보낸 것인지도 모르겠다. 물론 혹한에 많은 이들이 희생되었다는 것을 감추지 않는다. 책 한 권으로 추위가 가시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당신만 추운 게 아니라는 메시지는 어떤 온기를 주는 듯하다. 수용소에서 강추위를 직접 겪은 이의 메시지라 더욱 따뜻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솔제니친 탄생 100주년 & 20주기 기념 특별판, 양장, 한정판]이라서 예쁘다는 의견이 많다. 예쁘긴 한데, 마치 꽃잎이 떨어지듯 글씨가 지워진다. 본문이 해 뜨기 직전을 그리고 있다면, 표지는 점점 해가 지고 있다. 이 점이 아쉬워서 편집/구성에서 별 하나를 뺐다.

e******i 2019.05.15. 신고 공감 6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수용소의 하루
"수용소의 하루" 내용보기
....무엇이 진정한 행복일까? 수용소 체험을 간접적으로 한것같다.사형수가 제일 불행할것같은데...미래가 없기 때문이다.어쩌면 수용소에서의 하루가 우리 인생을 대변해 주지않을까? 나는 언제가 가장 행복할까? 수용소에서는 빵하나 더 받는게 행복할수있는데 말이다..인생이란 참..정말로 모르지만....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 였다
"수용소의 하루" 내용보기
....무엇이 진정한 행복일까?
수용소 체험을 간접적으로 한것같다.
사형수가 제일 불행할것같은데...미래가 없기 때문이다.
어쩌면 수용소에서의 하루가 우리 인생을 대변해 주지않을까?
나는 언제가 가장 행복할까?
수용소에서는 빵하나 더 받는게 행복할수있는데 말이다..
인생이란 참..정말로 모르지만....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 였다
m********7 2018.10.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내용보기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는 이미 다른 판본으로 두번 읽은 책인데 리커버판을 소장용으로 구매했어요! 내용 상의 차이는 모르겠고 표지가 독특하고 예쁘네요. 빵 조각을 숨기고 힘들게 만들어서 아끼고 숨기는 숟가락이 있고 수프를 구도하는 수도자의 모습으로 마시고, 심하게 추운 바깥에서 힘든 노역을 하는 하루 일과를 무덤덤하게 그리고 있는 이 이야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내용보기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는 이미 다른 판본으로 두번 읽은 책인데 리커버판을 소장용으로 구매했어요! 내용 상의 차이는 모르겠고 표지가 독특하고 예쁘네요. 빵 조각을 숨기고 힘들게 만들어서 아끼고 숨기는 숟가락이 있고 수프를 구도하는 수도자의 모습으로 마시고, 심하게 추운 바깥에서 힘든 노역을 하는 하루 일과를 무덤덤하게 그리고 있는 이 이야기는 소설이라기엔 너무도 그 시대의 현실을 다룬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 분의 글이 너무도 매력적이어서 수용소군도도 읽어 보려고 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d*******e 2021.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좋은 작품입니다.
"좋은 작품입니다." 내용보기
오래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작품인데, 예스리커버 단독으로 발간이 되어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는 작가의 인생 일대기를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스탈린 공포정치 시대 속에서 정치적으로 억압을 받는 삶을 살아온 작가의 비극적인 삶이 작품에 고스란히 녹아있으며, 작가는 그것을 고발하고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좋은 작품입니다." 내용보기
오래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작품인데, 예스리커버 단독으로 발간이 되어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는 작가의 인생 일대기를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스탈린 공포정치 시대 속에서 정치적으로 억압을 받는 삶을 살아온 작가의 비극적인 삶이 작품에 고스란히 녹아있으며, 작가는 그것을 고발하고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d****g 2020.11.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 민음사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 민음사" 내용보기
예스리커버로 깔끔한 하드커버 표지가 소장욕을 불러일으키는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안나 카레니나를 읽고나서 러시아 문학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서 구매한 책. 수용소에서 성실하게 삶을 이어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묘한 연민과 슬픔, 당시의 부조리한 시대상에 대한 분노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책의 문체가 비극적이지 않아 더욱 비극적으로 느껴지는 아이러니.러시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 민음사" 내용보기

예스리커버로 깔끔한 하드커버 표지가 소장욕을 불러일으키는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안나 카레니나를 읽고나서 러시아 문학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서 구매한 책. 수용소에서 성실하게 삶을 이어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묘한 연민과 슬픔, 당시의 부조리한 시대상에 대한 분노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책의 문체가 비극적이지 않아 더욱 비극적으로 느껴지는 아이러니.

러시아 문학의 매력이 느껴지는 책이다.


i*****t 2020.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 고전문학, 러시아 소설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 고전문학, 러시아 소설" 내용보기
2018년 솔제니친 탄생 100주년 & 20주기 기념 특별판으로 나왔지만, 나는 2019년에 구매를 하고선 지금에서야 읽게 되었고 왜 책 제목이 저런 것인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정말 아무런 정보 없이 구매한 것)강철의 인간이라고 불리는 스탈린. 그가 독재 정치를 가하면서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인물인 만큼 실제로도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작가가 소비에트 정부에 의해 강제 노동 수용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 고전문학, 러시아 소설" 내용보기


2018년 솔제니친 탄생 100주년 & 20주기 기념 특별판으로 나왔지만, 나는 2019년에 구매를 하고선 지금에서야 읽게 되었고 왜 책 제목이 저런 것인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정말 아무런 정보 없이 구매한 것)



강철의 인간이라고 불리는 스탈린. 그가 독재 정치를 가하면서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인물인 만큼 실제로도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작가가 소비에트 정부에 의해 강제 노동 수용소에 수감이 되면서 경험 바탕으로 나온 『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 작품이다.



소설 속에서는 공포와 억압된 사회의 모습으로 인해 아무런 이유도 없이 죄목을 붙여 노동 수용소에서 생활을 하는 죄수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 이반 데니소비치"의 주인공 인물이 나온다. 수용소에서 기상 시각부터 취침 시각까지의 하루 일과를 그려낸 작품이다.



제대로 된 따뜻한 옷 한 벌, 신발, 장갑도 없이 강추위에 버텨가며 중노동 생활을 이어 가는데도 귀리죽 한 그릇에 감사히 여기며 살아가는 죄수의 모습 담겨있다. 함께 생활하는 죄수를 밀고하고, 간수에게 빌 붙은 죄수까지 별의별 인간의 형상을 볼 수 있었다. 수감 중인 죄수만이 아닌 간수들도 자신들의 계급을 내세우며 권력을 난무하는 이력까지 수용소에서도 또 하나의 작은 사회를 그려내 참혹하고도 비인간적인 이면을 포함시켜 인간의 면모를 들춰낸다.



시대적 배경을 담은 소설인데도 문체들에서 추위와 배고픔, 혹독함만 있는 수용소의 삶을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흐름들을 고스란히 느낄 수밖에 없었던 수용소의 하루. 사람이 사람에게 제일 무서운 것처럼 한 나라의 정치적 무법자로 인해 피해를 본 약자의 사회 모습이 아닐런지...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위로 태양이 벌써 중천에 와 있다.

일을 하고 있노라면, 시간이 어이없이 빨리 지나가고는 한다.

수용소에서의 하루하루가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이 든 것이 한두 번이 아닌 슈호프지만,형기는 왜 그리 더디게 지나가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전혀 줄어들 기미가 없다.-p98


s*****h 2020.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내용보기
솔제니친의 수용소에서의 경험에서 우러나는 내용이라 더욱 생동감 있게 전해옵니다. 가상이라고 하기에 너무 현실감 있습니다. 주인공 슈호프를 통해 그가 겪어냈던 고통의 시간들을 하루의 생존기로 풀어냅니다. 부유한 자는 그곳 척박한 수용소에서조차 안락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베리아의 강제 수용소에서도 경제력을 이용한 계급, 업무 능력을 발휘하며 기회를 이용해서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내용보기

솔제니친의 수용소에서의 경험에서 우러나는 내용이라 더욱 생동감 있게 전해옵니다. 가상이라고 하기에 너무 현실감 있습니다. 주인공 슈호프를 통해 그가 겪어냈던 고통의 시간들을 하루의 생존기로 풀어냅니다. 부유한 자는 그곳 척박한 수용소에서조차 안락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베리아의 강제 수용소에서도 경제력을 이용한 계급, 업무 능력을 발휘하며 기회를 이용해서 취득한 계급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결국 서로 간의 차이를 만들고 이로인해 차별이 양산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 민주주의에서나, 솔제니친이 경험했던 50~60년 대의 소련 내 수용소에서나 다를 바 없어보입니다. 결국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과 오버랩되어집니다. 수용소에 내에서도 특권의식과 차별이 존재하는 것을 통해 솔제니친은 이 세대를 고발하고 있습니다. 

d****o 2020.06.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어떤 하루
"어떤 하루" 내용보기
처음 이반 데니소비치를 읽은 것은 중학생 때였다. 어릴때는 책이 마냥 짧고 쉽다고 생각했고, 저렇게 극한의 상황에 있는 데니소비치가 의외로 긍정적이고 유머감각있는 사람이라는 감상만이 있었다. 어른이 된 후 다시 읽은 같은 책은, 그가 왜 저렇게 사소한 데 신경쓰는지 작가가 어떤 배경에서 이런 책을 쓰게 되었는지 또 솔제니친의 다른 책인 수용소 군도와는 어떤 맥락에서 연결
"어떤 하루" 내용보기
처음 이반 데니소비치를 읽은 것은 중학생 때였다. 어릴때는 책이 마냥 짧고 쉽다고 생각했고, 저렇게 극한의 상황에 있는 데니소비치가 의외로 긍정적이고 유머감각있는 사람이라는 감상만이 있었다. 어른이 된 후 다시 읽은 같은 책은, 그가 왜 저렇게 사소한 데 신경쓰는지 작가가 어떤 배경에서 이런 책을 쓰게 되었는지 또 솔제니친의 다른 책인 수용소 군도와는 어떤 맥락에서 연결할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곱씹어 볼수 있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가장 사랑하는 이유는 이반 데니소비치가 먹는 음식때문이다. 추위많이 가득한 시베리아에서 그의 몸을 녹여주는 것은 한그릇의 멀건 배춧국이다. 그 맛을 내가 평생 느껴볼 일은 없겠지만,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음식과는 맛도 모양도 다르겠지만 지금도 배춧국만 보면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가 떠올라 더 마음이 훈훈해지곤 한다.
YES마니아 : 로얄 b********a 2020.04.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 내용보기
노벨문학상전집이 어릴 때부터 집 서가에 있었다. 그리고 세계문학대전집도 그 옆에 가지런히 꽂혀 있었다.그 전집에 모두 담겨 있던 작품들이 몇몇 있었는데 뭐 읽은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고 그때그때 끌림에 따라 읽곤 했던 기억이 난다.그 후 대학시절 러시아문학이 밀려들기 시작했고, 막심고리끼의 작품들을 제법 읽었던 기억도 가지고 있다.그러던 중 솔제니친의 작품들도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 내용보기

노벨문학상전집이 어릴 때부터 집 서가에 있었다. 그리고 세계문학대전집도 그 옆에 가지런히 꽂혀 있었다.


그 전집에 모두 담겨 있던 작품들이 몇몇 있었는데 뭐 읽은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고 그때그때 끌림에 따라 읽곤 했던 기억이 난다.


그 후 대학시절 러시아문학이 밀려들기 시작했고, 막심고리끼의 작품들을 제법 읽었던 기억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중 솔제니친의 작품들도 하나 둘 읽어가면서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를 예전 서가에 꽂혀 있던 두 전집들에서 찾아내곤 하룻밤새 한 권씩 읽었었다.


아주 가끔씩 여전히 그 책을 꺼내서 읽어보곤 하는데, 얼마전 우연히 민음사에서 세계문학시르즈 중 하나로 이 책을 발간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다시 예스24에서 리커버링한 책이 나왔다는 소식도 듣게 되었다.


자주 읽었던 책인만큼 예전보단 번역의 수준도 나아졌으리라 생각하고 구입하게 된 책이다.


어쩌면 오늘밤 추운 겨울의 시작을 이반데니소비치와 함께 할지도 모르겠다. 

u*****i 2019.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솔제니친
"솔제니친" 내용보기
이반데니소비치수용소의하루알렉산드르솔제니친예스리커버그거슨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갖고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갖고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갖고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합니다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합니다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합니다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합니다 있는 날 각별히 것이
"솔제니친" 내용보기
이반데니소비치수용소의하루
알렉산드르솔제니친
예스리커버
그거슨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갖고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갖고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갖고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합니다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합니다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합니다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합니다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합니다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합니다 있는 날 날 각별히 조심하시길 소매치기나 있다 이런 생각을 얘기들이 많이 있거든요 작품은 어떤 이유를 대서든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조심하시길 소매치기나 강도와 영향 범위 지속 가능한 것이면 있다 이렇게 확신을 갖고 있는 날 각별히 조심하시길 소매치기나 있는 것 같습니다
s*******o 2019.10.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