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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태어나서 첨 들은 노래가 바로 제이와이북스의 베어 시리즈.였다.
제일 좋아하던 건 Brown bear.
이후 현재까지 집에는 유나의 단계에 맞는 수십개의 제이와이북스 책과 노래 CD가 이리 저리 돌아다니고 있다.
자주 듣고, 자주 읽고 있어서 선호도가 꽤 높은 편.
중국에 살면서 영어를 접했다고는 하나, 이미 잊은지 오래된 유나. -_-
아~ 일깨워주고 싶다. 고 생각하던 터에 노부영리더를 체험 할 기회가 생겼다. 와우~
아이에게 부담 줄 생각은 없으므로 찬찬히 아이의 반응을 살피며 아이와 함께 개봉 했다.
도착한 책은 This? 와 Here Are? 두 권. 과 워크북 그리고 오디오 CD 한 장.
먼저 This?
보시다시피 This 00 is in the water. 의 반복구를 통해 바닷속 생물에 대한 단어를 익히게 한다.
단어는 이미 알고 있는 게 대부분이라 단순한 리듬에 맞춰 노래부르기 쉽다.
조금씩 익숙해진 후에는 this 펜 is in the 필통! this 북 is in the 책장! 등등 유나와 함께 주변에 보이는 사물로 바꿔부르기도 해보았다.
첨엔 심드렁~하던 유나가 조금 더 적극적인 자세를 취한다.
요때다! 워크북 등장!!!
사실 나는 워크북에 좀 관심이 있었는데 5세 딸래미를 기준으로 할 때, 내용이 방대하지 않기를 바랬고 챕터를 마친 후
10분 이내에 풀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차피 아이의 집중력은 그다지 길지 않을 것이므로.
다행히 5페이지 정도 분량이다.
구성은 word를 시작으로 oral language, counting syllables, sight words, sentence practice, letters 가 한 페이지씩 차지한다.
눈치가 있으니 질문하기 전에 동그라미 체크하고, 선 긋고, 오리고 붙인다.
이전 워크북에서 해본적 없는 음절수 체크.를 제외하고는 난이도는 쉬운 듯. 후다닥 해치워버리고는 노래하겠단다. 노래는 water 밖엔 안들리고~ 리딩은 차분히 하랬더니 오바. 해주시는 진유나 양. -_-;;;;;;;
두 번째 책은 Here Are? 라임을 흥얼거리면서 바로 워크북부터 풀겠다는 딸래미.
This? 가 물 속 생물이었다면 Here are? 는 주로 물 밖 동물이 등장한다.
아까 했으니 이번엔 동영상 촬영을 하지 않겠다고 거부해서 생략. 알고보니 유나는 This? 책이 더 재밌고 좋댄다.
(아마도 두 군데 단어를 모두 교체해야하는게 유나에게는 상대적으로 어렵다고 느껴지는 듯.
영어 교재는 다른 건 해본 적이 없어서 사실 비교해 평가할 순 없지만 오늘 5살 딸래미가 혼자 하는 것을 보니 어렵지 않게 엄마표 영어 학습이 가능할 것 같다.
같은 내용을 노래하고, 선 긋고, 색칠하고, 오려 붙이면서 아이도 꽤나 적극적이다.
참, 마지막 페이지는 high frequency words 라고 해서 그야말로 자주 나오는 영어 단어.를 정리해 주었는데, 이건 정말 굿굿굿.
한가지 아쉬운 거라면 기본 단어외에 활용할 수 있는 단어들이 없다는 것이다. (본문의 단어 외엔 없음)
물론 대체시킬 단어는 우리가 알아서 할 수도 있지만 추가로 몇 개 제공해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유나야~
이제 슬슬 영어에도 관심을 좀 가져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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