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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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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기(間節氣)한 계절이 끝나고 다른 계절이 시작될 무렵의 그 사이 시간.생의 두 계절을 보내고 또 다른 계절의 문턱에서 숨소리가 고운 남자를 만났습니다.말도, 걸음도 느리면서 깊은 코발트블루 눈빛과 슬픈 인디고블루 미소가 몰아치고 굽이쳐 파란과 파랑을 일으키는 당신을.당신은 나의 무엇이며 어떤 계절일까요. 봄일까가을일까앓고 나면 그만인 감기일까숨겨도 감춰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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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기(間節氣)

한 계절이 끝나고 다른 계절이 시작될 무렵의 그 사이 시간.

생의 두 계절을 보내고 또 다른 계절의 문턱에서 숨소리가 고운 남자를 만났습니다.

말도, 걸음도 느리면서 깊은 코발트블루 눈빛과 슬픈 인디고블루 미소가 몰아치고 굽이쳐 파란과 파랑을 일으키는 당신을.

당신은 나의 무엇이며 어떤 계절일까요.

 

봄일까

가을일까

앓고 나면 그만인 감기일까

숨겨도 감춰지지 않는................................사랑일까.

온도가 다른 두 사람의 숨소리가 미완의 공간을 공명하며 고조되는 어른 멜로

간절기

 

 

이렇게 매력 쩌는 로맨스 소설이라니..

읽는 내내, 한 문장, 한 대사 마다마다 짜릿찌릿 했더랬다.

이렇게 저를 뻑이 가게 만드시는 작가님, 변함없이 애정합니다^^

 

소개글에서도 그랬듯, 이건 분명 어른의 멜로인 듯.

좀더 범위를 좁혀보자면 최소 30대 중반은 되어야 이 책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여주 나이가 44세니 여기서 솔직히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꽤 있을 듯 싶다(솔직히 39와 40이 한 살 차이라 해도 이 느낌의 차이가 꽤나 큰 건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여주가 마흔 넷이라 해서 아니, 그럼 남주는 몇 살이라는 거야 설마 50은 아니겠지?

은근 걱정 아닌 걱정도 되드만 올~ 연하남이란다.

여주 위로 두 살 정도까진 괜찮겠다 싶었는데 연하라 해서 솔직히 쪼매 놀라기도.ㅎㅎ

 

사랑의 온도 라는 제목도 있는데 이 책의 온도는 몇 도 쯤 될까 혼자 생각해 봤다.

몇 도, 라고 정확히 말하긴 너무 어렵고 적당한 말로 표현해보자면 뜨겁다?

음..내겐 뜨거웠던 작품이었다.

희한하게도 절제라는 말과 뜨겁다는 표현이 굉장히 잘 버무려졌다는 느낌이랄까

이성적이면서 감성적이고 이성과 감성이 제대로 믹스되기까지.

씬들의 표현도 너무너무 좋았다. 그야말로 뜨거웠다 내겐.

남주여주의 대사 뿐만이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대사 하나하나도 어쩜 이리 미치게 좋을까.

 

죽어도 너 못 놔. 이별? 꿈도 꾸지 마

가 아니더라 여기 남주는

당신이 헤어지자 하니 그럴 이유가 있겠고, 그리 하자니 그리 해주겠다 며 물러났던 남자였다.

그러나 이 남자는 헤어져있던 그 시간들 속에서 준비하고 있었던 거다.

그녀가 돌아올 수 있게.

반쯤 돌아온 그녀에게 남자는 물었다.

당신과 내가 함께할 수 없는 이유는 뭐냐고.

이유를 들은 남자는 대답했다.

당신이면 된다고.오로지 당신 하나면.

 

한 절륜 해주시고 한 대담함에 한 설렘 하게 해주시는 우리 남주님 덕분에 머릿속은 온갖 씬의 향연이었고 감사할 따름이었다는 말도 꼭 해주고 싶다.

박여사도 경이이모도 행복하시길.

지금까지 행복하지 않아보였다는 말이 아니다. 누군가와 함께 하는 행복을 누려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거지.

 

너무너무 좋았던 작품^^

 

 

t**********4 2018.10.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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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우리가 보는 로맨스의 주인공들이 아닌 중년의 여자와 남자 그리고 그들의 어깨에 붙어 있는 각종 조건들과 자격들이 사랑을 하는데 수많은 걸림돌이 되고 생각할 거리가 된다. 늘 어린 아이들, 아니면 처녀총각들의 사랑만 보다가 어쩌면 누군가는 겪었을수 있는 중년의 로맨스를 접하고나니 생각이 많아진다.영원히 해로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맘대로 되지 않은 어느때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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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우리가 보는 로맨스의 주인공들이 아닌 중년의 여자와 남자 그리고 그들의 어깨에 붙어 있는 각종 조건들과 자격들이 사랑을 하는데 수많은 걸림돌이 되고 생각할 거리가 된다. 늘 어린 아이들, 아니면 처녀총각들의 사랑만 보다가 어쩌면 누군가는 겪었을수 있는 중년의 로맨스를 접하고나니 생각이 많아진다.

영원히 해로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맘대로 되지 않은 어느때 우리는 새로운 사랑앞에서 어떻게 해야할까? 사랑의 다른 형태와 이름 앞에서 우리는 그들을 욕할수있을것인가? 그저 모두 사랑이라는 이름앞에 같지 않을까/ 작가님 특유의 감성이 잘 드러나는 이야기였다.

e*****0 2019.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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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멜로라는 소개를 읽고 궁금증이 생겨 종이책으로 구입했던 책입니다. 여자 주인공인 민지수의 나이가 흔히 로맨스소설에서 볼수 있는 연령이 아니여서 특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남자 주인공인 지영이 보여주는 분위기나 말투등도 이글이 어른멜로라고 하기에 충분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지수와 영이 만날때마다 느껴지는 둘사이의 성적 긴장감이나 테선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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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멜로라는 소개를 읽고 궁금증이 생겨 종이책으로 구입했던 책입니다. 여자 주인공인 민지수의 나이가 흔히 로맨스소설에서 볼수 있는 연령이 아니여서 특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남자 주인공인 지영이 보여주는 분위기나 말투등도 이글이 어른멜로라고 하기에 충분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지수와 영이 만날때마다 느껴지는 둘사이의 성적 긴장감이나 테선이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문체가 모호하고 흐릿한 느낌이라 가독성이 많이 떨어지는 작품이였습니다.

0*******1 2019.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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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제가 이 작가님의 책을 구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급하게 주문하고 구매를 해서 그런가요?  여주와 남주가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란 건 알았지만 남주가 더 많은 줄 알았어요.이런 변이 있나~ 게다가 다른분의 리뷰에서도 보이듯이 로맨스소설에서 "갱년기"란 단어를 보게 될 줄이야~ 정말이지 웃프네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먹은 사람들에게도 로맨스가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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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제가 이 작가님의 책을 구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급하게 주문하고 구매를 해서 그런가요? 

여주와 남주가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란 건 알았지만 남주가 더 많은 줄 알았어요.

이런 변이 있나~

게다가 다른분의 리뷰에서도 보이듯이 로맨스소설에서 "갱년기"란 단어를

보게 될 줄이야~ 정말이지 웃프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먹은 사람들에게도 로맨스가 있다는 사실을

이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큰 기대없이 새로운 소설을 읽어보시고

싶은 분들이라면 과감하게 도오전! 해 보시길....

글은 나쁘지 않고 괜찮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s*******r 2018.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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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레 작가의 글은 좋기도 하지만 한번씩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이 책 로맨스 소설 속 여주로 등장하는 인물의 나이가 마흔이 훌쩍 넘었다는. 보통은 훨씬 어린 나이대의 여주가 등장하는데 말이다. 거기다 여주의 직업이 또 독특하다. 도배일을 하는 여주. 깜짝 놀랐다는. 직업의 귀천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로맨스 소설에서 보기 힘든 직업이라^^ 자신만의 색깔이 진한 작가라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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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레 작가의 글은 좋기도 하지만 한번씩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이 책 로맨스 소설 속 여주로 등장하는 인물의 나이가 마흔이 훌쩍 넘었다는. 보통은 훨씬 어린 나이대의 여주가 등장하는데 말이다. 거기다 여주의 직업이 또 독특하다. 도배일을 하는 여주. 깜짝 놀랐다는. 직업의 귀천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로맨스 소설에서 보기 힘든 직업이라^^ 자신만의 색깔이 진한 작가라서 이 책도 마찬가지로 직설적인 표현 보다는 한번 더 읽어보게 하는 느낌이 있다.

h****5 2018.07.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