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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세계지도와 지리책을 좋아했던 우리 아이였기에 나이가 들면서도 역시나 지리 과목을 즐거워하는 것을 보게 된다. 중학생이 되면서 학교에서 배우는 지리과목은 그동안 계속 읽었던 책을 통한 지식이 쌓여서 그런지 가장 좋아하는 것 같다. 나는 중고등학교 시절 지리 과목이 가장 지루하고 어렵고 딱딱하다고 느꼈는데, 우리 아이랑 이렇게 한 권 두 권 책을 읽다보니 내가 왜 지리 과목을 싫어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모르고 있는 다양한 나라와 지리, 환경 등을 책 속에서 만나는 것이 이렇게 즐겁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으니...
이렇게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세계 지리 이야기 책을 읽다보면 지리 과목이 달달 외워야하는 암기 과목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물론 외워야할 부분이 많이 있지만,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고 생각해보면 자연스레 머릿속에 그 지식이 남게 되기 때문이다.
세계의 기후, 지형, 자원, 문화, 인구와 도시 등 지리 속에는 굉장히 많은 내용이 들어간다. 단순히 지구상에 위치한 지질, 지형, 기후 등으로 분류되는 자연지리 뿐 아니라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와 관련된 인문지리까지 그 범위는 무척 폭넓은 것이다. 그런 지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냐는 학교 성적과도 직결되기에 미리미리 지리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책을 읽으면서 지리를 좋아하게 된다면 훨씬 더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또한 단순히 학교 성적 여부를 떠나서 생각의 폭을 확장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지구촌이라는 말도 있듯이 각 나라마다 그 영향력이 더 커지고 있는 21세기에 지리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면 훨씬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청소년들이 궁금해야할 질문들과 그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변이 나와있는 이 책. 또한 지리에 대한 책이기에 당연히 생생한 그림으로 만나는 세상은 청소년들에게 더 커다란 꿈을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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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한국지리 교양서류는 좀 보이는데 세계지리는 아주 초등용이던지 수능 대비용이던지 아예 성인들 위주의 책이 많았다. 그런의미에서 이 책이 매우 반가왔다. 세계지리를 공부하다보면 생길만한 질문들 중심으로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틈나는대로 보다보면 지리 공부도 되고 상식도 늘게 될 것 같다.꼭 학생들 뿐 아니라 지리 수업을 하는 교사들에게도 사례가 풍부해서 참고하면서 수업을 준비하면 살아있는 지리 수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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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리는 초등학교 6학년 사회 교과서에 나오고 중학교 1학년에 반복 되는데 이 책은 중학교에 적합하다. 중학교에 가면 국영수못지 않게 힘들어 하는 것이 사회이다. 우선 어휘가 문제인데 교과서 한 페이지에서 모르는 단어가 10개 이상인 아이들도 의외로 많다. 나라별 지형적 특성을 정확히 알아야 자연 환경 인문 환경을 이해하기 쉽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학교 공부가 부족하다면 이 책처럼 교과 관련 책은 읽지 않는 편독이 문제일 것이다. 나는 아이에게 문제집 풀기 대신이라는 타협을 한 뒤 책을 교과서처럼 밑줄 긋고 메모하게 한다. 지식 정보책은 지식 습득이 먼저이다. 책을 깨끗이 봐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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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기후,지형,자원,문화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여러지식들을 모아놓은 책인것 같다. 지리,문화,역사 이런것이 하나로 얽혀 있는것 같아서 지리에도 관심을 갖게 되엇는데 입문서 정도론 괜찬은것 같다. 책을 읽고선 인류학 책처럼 한 지역 또는 나라나 대륙에만 초점을 맞춰 통합적으로 설명을 하는 책을 읽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고서 새롭게 깨달은 사실을 몇개 적어보면 아일랜드가 겨울에도 푸른 들판을 갖고있는건 편서풍 때문에 멕시코의 동쪽 난류를 섬주변에 계속 공급해줘 기온이 영상으로 유지되서 라는데 반면 우리나라에는 편서풍이 봄철에 황사를 가져다 주는 원인인걸 보면 편서풍은 어떤 의도를 가진건 아니지만 밉다. 또 가뭄이 들면 벼농사는 흉년이지만 햇볕을 많이 쪼일수록 당도가 높아지고 비바람에 의한 낙해가 적어저 과일농사는 풍년이라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참 애매한거 같다. 사막의 집은 지붕이 경사지지 않고 평평하다. 이유는 비가 내리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건축의 지붕도빗물에 의해 목재가 썩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진화를 거쳤는데 예전에 읽었던 배흘림기둥의 고백이 생각났다. 또 열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고 습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창문이 작다고 한다. 또한 사막사람들이 우리가 보기엔 이해가 되지 않게 긴옷을로 온몸을 감싸는 옷차림을 하고 있는 이유가 우리나라는 습하면서 덥지만 이곳은 건조하면서 더워서 몸을 햇볕으로 부터 피하는 것만으로도 그늘에 간것같은 효과를 낼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파리에 높은 건물이 없는이유가 높은 건물을 짓기 위해선 안정하게 하려고 기초를 깊게 파야하는데 파리의 지반이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한번 잘못 파서 우르르 무너지면 파리 전체가 위험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덕분에 파리는 지금과 같이 관광의 명소가 될수 있던거 같다. 세계지리에 대해 읽다보니까 '양면성'이라는 단어가 제일 많이 떠올랏던것 같다. 작용하는 규모가 커서인지 어떤부분에서는 이것이 좋은것이면서도 다른 부분에서는 나쁜것이다. 균형을 잘 맞춰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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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대를 세계화 시대라고 한다. 세계화 시대란 교통, 통신기술의 발달로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일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으며,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빠른 시간 내에 이동 및 교류를 하는 시대로 볼 수 있다. 다른 피부색, 다른 언어 및 문화를 가진 이들과 만나고 교류하는 일이 점점 잦아지고 있다. 즉, 지구가 하나의 마을처럼 여겨지는 '지구촌(global village)'이란 말이 보편화되고 있다.
이러한 지구촌 시대를 맞아 우리가 가져야 할 덕목이 바로 '세계시민정신'이다. 한 도시의 시민, 우리 나라의 국민으로 살아오는 것은 익숙하지만, 세계시민이라는 개념은 잘 와닿지 않는다. 하지만 지구촌 시대는 지구 전체가 하나의 마을이므로, 지구촌이라는 마을에서 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덕목 또한 필요할 것이다. 바로 다양한 문화의 존재를 이해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며, 세계 여러 지역의 깊은 관계를 느끼며 세계시민으로서 책임감을 가지는 것이다. 이러한 세계시민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기본소양 교과가 바로 세계지리이다. 세계지리 교과에서는 다양한 지역의 특성을 지리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교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행 교육과정에서 세계지리의 비중은 매우 소홀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사회교과 자체의 비중이 줄어든 것은 물론, 그 중에서도 세계지리의 선택 비중은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이는 교육과정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학생들이 흥미를 잘 느끼지 못하는 것 또한 문제이다. 지나치게 암기 위주의 내용으로 되어 있어서,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배우려고 하는 동기를 유발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 책은 현직 지리교사인 저자가 학생들에게 세계지리 교과에 대한 흥미를 주기 위해 쓴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의 전편이기도 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 그 외 교과서 등을 집필하기도 했다. 학생들이 세계지리 교과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주제 선정, 그리고 친근한 문체와 일상적인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하는 것은 물론, 삽입된 그림 및 지도도 재미있게 그려 넣은 점이 돋보인다. 그리고 '유럽 대륙'의 명칭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할 수 있는 내용인 '유럽은 아시아와 붙어 있는데 왜 대륙이라고 할까?'(p. 28), 공간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가난은 가난한 자만의 책임일까?'(p.264) 등이 인상깊었다.
많은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 세계지리 과목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세계지리를 배워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