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블록버스터급 재난소설, 그 이면에 삶과 죽음에 관한 깊은 탐구
"블록버스터급 재난소설, 그 이면에 삶과 죽음에 관한 깊은 탐구" 내용보기
마취는 재미있다.블록버스터급 재난 소설이다.톱스타 여배우가 있고 그 여배우를 사랑하는 M & A 대가인 젊고 매력적인 금융투자가가 있다.프로포폴 중독이 있고 프로포폴 과량 투여로 식물인간에 빠진 여배우가 있다.의료사고로 환자를 잃은 마취과 의사가 있고, 부작용 없는 마취약을 개발해서 세계로 뻗어나가려는 기업가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많이 죽는다. 여배우가 있
"블록버스터급 재난소설, 그 이면에 삶과 죽음에 관한 깊은 탐구" 내용보기

마취는 재미있다.

블록버스터급 재난 소설이다.

톱스타 여배우가 있고 그 여배우를 사랑하는 M & A 대가인 젊고 매력적인 금융투자가가 있다.

프로포폴 중독이 있고 프로포폴 과량 투여로 식물인간에 빠진 여배우가 있다.

의료사고로 환자를 잃은 마취과 의사가 있고, 부작용 없는 마취약을 개발해서 세계로 뻗어나가려는 기업가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많이 죽는다. 여배우가 있고 욕망이 넘실거리고 대형재난 사고가 있다.

S 시 백만 인구가 속절없이 쓰러지고 대통령마저 생사가 불확실하다.


이것이 김유명 작가의 영리한 겉 스토리이다.


그러나 이 이면엔 다른 것이 있다.

죽음이 무엇인가?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건가? 

마음은 무엇이고 의식은 무엇인가? 

안락사와 사전진료 의향서를 다룬다. 죽음과 영혼, 환생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탐구한다.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면 현재의 삶은 무엇일까?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다시 환생한다고 해도 기억하지 못한다면 무슨 의미일까? 

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죽음과 삶, 그리고 이 생에서의 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 숨가쁘게 돌아가는 사건, 사고 속에서도 끈질기게 질문한다.



얼핏 책임감 있는 마취과 의사 A와 쓰러진 여배우를 쓰러지기 전보다 더 사랑하게 된 연인 B는 주제 사라마구의 눈먼자들의 도시의 주인공인 유일한 눈뜬자인 "의사의 아내"가 연상되기도 한다. 아무런 보상도 없이 묵묵하게고 인간성을 긍정하고 지켜나가는 성격이 그렇다.


흥미진진하지만 죽음학이 다루는 임사체험, 유체이탈, 영혼과 의식의 문제, 꿈을 그 이면에 다루고 있는 깊이 있는 소설이다.



정말 의사가 쓴 소설 맞나 싶었다. 의사가 전문 소설가처럼 쓸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을 가졌지만 그것은 기우였다. 잘 짜여진 틀과 구조 속에서 군더더기 없이 이야기를 풀어내어 단숨에 책을 읽어내려가게 된다. 흡입력이 대단하다.


케이메디칼 소설을 지향한다는 현 성형외과 의사인 김유명 작가의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YES마니아 : 골드 c*****d 2018.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마취
"마취" 내용보기
'뿌리 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을 쓴 이정명작가의 추천사를 읽고 선택한 책이다. 역시 틀림 없었다. 의사가 아니면 쓸 수 없는 이야기, 의사가 썼다고는 믿기 어려운 작품성! 책을 읽는 내내 한 편의 생동감있는 재난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 우리 나라에도 쥬라기 공원을 쓴 마이클 클라이튼과 같은 의사출신의 걸출한 작가가 나오길 기대해 본다.
"마취" 내용보기

'뿌리 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을 쓴 이정명작가의 추천사를 읽고 선택한 책이다. 역시 틀림 없었다.

의사가 아니면 쓸 수 없는 이야기, 의사가 썼다고는 믿기 어려운 작품성!

책을 읽는 내내 한 편의 생동감있는 재난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

우리 나라에도 쥬라기 공원을 쓴 마이클 클라이튼과 같은 의사출신의 걸출한 작가가 나오길 기대해 본다.

 

h***b 2018.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내가 본 최고의 의학 재난소설이다.
"내가 본 최고의 의학 재난소설이다. " 내용보기
사실적 묘사가 돋보여 눈앞에 장면 장면이 선하게 펼쳐진다.작가의 관찰력과 묘사력이 훌륭하다. 한국의 어니스트 헤밍웨이라 할 정도다.책을 읽는 서두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다.등장인물의 이름도 영어의 이니셜로 단순화시켜 독자의 직관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짜임새있는 구성이 인상적이었다. 조만간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혹 헐
"내가 본 최고의 의학 재난소설이다. " 내용보기
사실적 묘사가 돋보여 눈앞에 장면 장면이 선하게 펼쳐진다.
작가의 관찰력과 묘사력이 훌륭하다.
한국의 어니스트 헤밍웨이라 할 정도다.
책을 읽는 서두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다.
등장인물의 이름도 영어의 이니셜로 단순화시켜 독자의 직관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짜임새있는 구성이 인상적이었다.
조만간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혹 헐리웃 블록버스터로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겠다.
김유명 작가의 다음 작품이 무척 기대된다.



b********e 2018.08.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