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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런던을 좋아합니다. 조금만 나다니다보면 쉽게 만날 수 있는 오래된 건물들과 조금 느린 사람들. 곳곳에 있는 공원들. 날씨가 흐릴 때는 좀 우울하지만 간만에 푸른 하늘이 나와준다면 그렇게 그 도시가 사랑스러울 수가 없죠. ![]() City Skylines라는 미니 팝업 시리즈는 세계의 여러 도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도시들의 명소들을 보여주죠. 더블린, 베를린, 파리 ,뉴욕, 로마... 그리고 런던까지. 손바닥에 올라갈만한 아기자기한 사이즈죠. 열 종인가 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건 두 권. 런던에 관련된 책입니다. <London>은 런던의 일반적인 명소를 다루고 있고, <Royal Palaces of London>은 왕궁들을 보여주고 있어요. ![]() 안쪽의 책을 뽑아내면 이런 모양입니다. 책등이라고 할만한 것이 없어요. ![]()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쭉- 늘어납니다. 런던 건물들로 이루어진 스카이라인인 셈!! ![]() 뒷면에는 런던의 다른 명소들이 있지요. ![]() 팝업은 간단한 편입니다. 90도 팝업에 가깝죠. 일러스트들이 귀엽습니다. ![]() ![]() 런던의 상징물도 있고요. <Royal Palaces of London>도 기본 형태는 같습니다. 다만 장소들이 달라지죠. 버킹엄 궁전, 켄싱턴 궁, 윈저 성같이 영국의 왕실과 관련된 장소들이 등장해요. ![]() ![]() 팝업은 굉장히 담백한 편입니다. 어려운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간단한 것들이죠. 그러나 수채화 느낌의 일러스트가 예쁘고, 각 장소를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런던 말고도 여러 도시가 있으니 여행했던 도시들을 돌아보는 기념품으로도 좋아요. 저 그래서 파리도 살까말까 고민했다니까요. 제가 좋아하는 도시들 책이 더 나온다면 사서 모으는 것도 괜찮겠더라고요. 저도 런던도 명소들을 보면서 추억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다른 도시들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