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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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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도 그렇고 제목도 그렇고 내가 어째서 이 책을 궂이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렇게 몇 달을 보내고 나서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이 책만 덜컥 구입을 했는데 책을 받자마자 느낀 건 일단 책이 가벼운 참고서 같은 느낌이랄까?  종이 질도 그렇게 좋은 건 아니고 뭔가 후다닥 빨리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책이었다. 그렇게 집어든 책은 읽으면서 감탄을 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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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도 그렇고 제목도 그렇고 내가 어째서 이 책을 궂이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렇게 몇 달을 보내고 나서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이 책만 덜컥 구입을 했는데 책을 받자마자 느낀 건 일단 책이 가벼운 참고서 같은 느낌이랄까? 

종이 질도 그렇게 좋은 건 아니고 뭔가 후다닥 빨리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책이었다.

그렇게 집어든 책은 읽으면서 감탄을 터트리며 사길 잘 했다는 다짐만 여러번을 하도록 만들었다.

저자는 애니메이션 현업 출신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초창기, 부흥기에 이르러 지금에 이르기까지를 몸소 겪어온 분이다.

그러한 저자가 몇가지 애니메이션을 콕 찝어서 해설을 하는데 읽고나면 해당 애니메이션을 다시 보지 않으면 못견딜 정도로 안달을 나게 만든다.

이것이 평생 한 우물을 판 사람이 보여줄 수 있는 안목과 깊이라고 느껴지며 감탄을 연발하게 만든다.

애니메이션을 보며 조금 더 깊은 관점을 가지고 들여다보고 싶은 안목을 갖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이 책의 유일한 단점은 소개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이 다섯작품 뿐이라는 것 뿐이다.

작가는 어서 다른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교양 일본 애니메이션 2편을 쓰길 바란다!

YES마니아 : 골드 j*******2 2023.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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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토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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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몇가지 애니메이션 작품을 대상으로, 교양 강좌...를 여는 내용이 아니라,그런 작품들에 대해 자신만의 해석과 느낌을 갖는 게 이상하거나 틀린 게 아니며오히려 다른 것들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만의 작품 감상을 하라는 내용이다. 의외로 교과서적인 혹은 평론가의 권위과 대중적인 흐름에 민감한 한국의 풍토에서이런 책이야말로 필요한 게 아닐까. ^^내용은 굉장히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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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몇가지 애니메이션 작품을 대상으로, 교양 강좌...를 여는 내용이 아니라,
그런 작품들에 대해 자신만의 해석과 느낌을 갖는 게 이상하거나 틀린 게 아니며
오히려 다른 것들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만의 작품 감상을 하라는 내용이다.
의외로 교과서적인 혹은 평론가의 권위과 대중적인 흐름에 민감한 한국의 풍토에서
이런 책이야말로 필요한 게 아닐까. ^^
내용은 굉장히 재미있다. 일단 목적 자체가 위에서 쓴 것처럼 저런 것들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의 감상을 하라는 것이기에, 소개되는 작품들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들은 신선하고
흥미진진하게 다가오는 것들이 많다. 꽤 그럴싸하다고 생각되는 것도, 내 생각과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것도, 그건 좀 아닌 것 같다고 생각되는 것도 다양한 것들이 존재하는데
어떤 느낌이건 간에 그걸 풀어가는 과정이 재미있어서 결과적으로 이 작가의 이야기에
꽤 귀를 기울이게 된다. 과연 덕후집단 가이낙스의 창립 멤버! ^^
b*******7 2019.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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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토시오의 성인을 위한 교양 일본 애니메이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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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뭔가 싶었습니다.읽어 보고 나서야 일본 오타쿠들의 리더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일본에서 오타쿠들이 부정적이고 질시를 받는 입장에 있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인데요.오타쿠들의 대부로서 이런 이미지를 극복해가는 인물입니다.개인적으로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해적판으로 접하면서 자란 세대입니다.그렇지만 어느순간부터 예전같지 않음을 느끼고 있습니다.뭐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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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뭔가 싶었습니다.
읽어 보고 나서야 일본 오타쿠들의 리더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일본에서 오타쿠들이 부정적이고 질시를 받는 입장에 있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인데요.
오타쿠들의 대부로서 이런 이미지를 극복해가는 인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해적판으로 접하면서 자란 세대입니다.
그렇지만 어느순간부터 예전같지 않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뭐 그래도 좋아하신 분들은 있지만 왠지 좀 대중성을 벗어나 특정 팬들에 스페셜화된 경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일본 애니메이션은 저력을 지니고 있으며 최근 "너의 이름은"같은 명작을 만들어 냈지요.

그런 일본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소개해줄 인물로 저같이 관심있는 분들이 흥미있을 내용입니다.
안노 히데아키, 미야자키 하야오, 토미노 요시유키, 신카이 마코토 등의 이야기를
작품에 대해서 상당히 장기간 지켜본 이야기를 풀어 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야자키 하야오의 걸작이라고 생각하는 천공의 성 라퓨타, 나우시카 등이 그다지 성공한 편이 못되었고
이후 키키때부터 대박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미야자키의 작품세계를 원작 만화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나우시카는 원작만화가 훨씬 긴 내용으로 있었고 오랜 기간 연재된 탓에 그의 작품세계의 변화를 알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에 주목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노의 증언에 대해서는 흥미로운게 많은데
안노가 때려부수는 것에 집중해서 에반게리온에서 그가 이입하는 것은 바로 신지나 그 아버지등이 아닌 에반게리온 자체다.
그리고 미야자키가 그에게 많은 결정적인 장면에 맞겼거나 맞길려고 했으며
나우시카의 거신병을 그가 그렸다는 것에 대해서 '나루호도' 라는 말이 튀어 나올뻔 했습니다.
반딧불이 묘에 나오는 군함을 그리게 해준다는 말에 홀라당 넘어간 안노를 보면 그가 어떤 것을 좋아했는지 짐작이 갑니다.

그런데 읽다보면 그 생각이 듭니다.
저자나 저자가 말하는 애니메이션 작가들은 다 오타쿠들중에서도 성공한 오타쿠들입니다.
그러면서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엿보이는데 바로 타인들과의 소통을 말하면서 일상을 살아가라 입니다.

자신들이 덕으로서 대가가 되었지만 일상과 소통하지 못하고 고립되면 무슨일이 벌어질지 제일 잘 알아서 그럴까요?
그리고 지나친 몰입이 빚어내는 소통 부재가 사회뿐만 아니라 
그 개인에게도 얼마나 안좋은지 알기때문에 그러리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재미있게 본 작품들이 어떤 이력이 있는지 알수 있어서 흥미로왔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9***d 2018.08.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