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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답다 아름답다 아름답다 * 프랑스 보주산맥의 한 자락에 자리 잡은 작은 소도시에 사는 여섯 살 소년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언어를 배우는 꿈을 꾼다. 얼마 후, 어린 마르크 리블린은 이 언어가 어디서 왔는지, 그리고 이런 언어가 실제로 존재하는지도 모르면서 꿈에서 배운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그는 지식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재능 있지만 외로운 아이이따. 어린 시절, 그는 빵보다 책으로 살아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월이 흘러 33살의 성인이 되지만, 그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외톨이로 살아간다. 그런데 프랑스 렌 대학의 학자들이 그를 주목하고 그가 꿈에서 배운 언어를 해독, 번역하고 싶어 한다. 그로부터 2년 동안 과학자들은 그가 내는 낯선 소리를 대형 컴퓨터에 입력해보지만 별 성과는 얻지 못한다. 그러다 문득 학자들은 항구에 있는 술집으로 가서 뭍으로 올라온 선원들에게 이 언어를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는지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에 이른다. 그리하여 렌에 있는 한 술집에서 마르크 리블린은 튀니지인들 앞에서 독백하게 된다. 이를 듣고 있던, 해군에서 복무한 적이 있는 바텐더가 말을 끊더니 이렇게 말한다. "폴리네시아의 섬들 중에서도 가장 외로운 섬에서 이 언어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똑같은 언어를 구사하는 한 노부인을 알고 있는데, 그녀는 본래는 장교의 아내였지만 지금은 이혼하여 교외에 위치한 공영주택 단지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 폴리네시아 출신인 그 부인과의 만남으로 리블린의 삶은 바뀐다. 현관문을 열며 맞이하는 메레투이니 마케에게 리블린은 자신의 언어로 인사하고, 그녀 역시 옛 고향의 말로 답례를 한다. 한 번도 유럽을 떠나본 적 없는 마르크 리블린을 자신을 이해하는 유일한 여성과 결혼을 한다. 그리고 1983년에 그는 부인과 함께 그의 언어가 쓰이는 섬으로 떠난다. * 아름다워!!!! * 상상을 자극하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책도 예쁘다 모두가 사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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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유튜브르 보다가 책이 너무 예쁘고 재미있는 소재로 책이 구성된 거 같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했습니다. 사실 이북이 있으면 이북으로 살까 고민도 잠시했지만, 역시 실물 책이 너무 너무너무 예뻐서 이북으로 안사서 다행인거 같아요. 섬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거기 섬의 설화? 같은 것?을 얘기해주는데 제가 이런거에 또 환장을 해서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허구인지 진짜인지 모르지만 그걸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고 재미있어요 그리고 읽으면서 섬들이 이렇게 많고 그곳에 담긴 이야기들이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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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를 보고 있으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충동, 지도책을 펼치게 만든 마음을 잠재울 수 있다. * 나는 지도로는 부족해 구글맵을 켰다. 위성으로 만나는 섬들의 모습도 신기했다. * 나 혼자였더라면 아마 절대 사지 않았을 책이다. YES24에서는 아닝앙대님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포인트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 그는 진짜다... * 일러스트도 귀엽고 신비하고 괴기한 이야기도 많이 실려 있다. 태평양은 동공지진 그 자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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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섬들의 지도 유디트 샬란스키 / 권상희 옮김 . . 간 적 없고 앞으로도 가지 않을 50개의 섬들 . . 책에 실린 섬들은 마치 갈 수 없는 머나먼 별들 같다. 섬이 그려진 지도는 칼 세이건의 책에서 봤던 천체의 사진처럼 아득하고 아름답다. 물리적인 거리감은 비할 수 없으나 갈 수 없는 건 마찬가지다. 작가의 머릿말 (훨씬 더 길었어도 재미있을 것) 뒤에는 대양별로 구분되어 섬들이 소개되는데, 왼편에는 좌표, 면적, 언어, 발견 연도 등의 간단한 정보와 함께 섬에 얽힌 이야기들이 짧게 실려있다. 오른쪽 페이지 전체가 지도인데 모두 같은 축척으로 그 크기와 모양을 비교할 수 있다. 누군가 붙여둔 만, 곶, 봉우리, 해협과 항구 등의 이름과 해안선, 해발고도, 사람의 흔적 등이 표시되어 있다. 섬마다 짝을 이룬 글들은 짧기에 더욱 여운이 길다. 지도는 무채색이라 섬들이 더 아득하게 멀리 느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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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섬들의 지도』는 세상에서 가장 외딴 곳에 있는 50개 섬들의 지도와 이야기를 담은 아름답고 시적인 책이다. 간적도 없고 앞으로도 가지 않을 50개의 섬이라는 소개글로 인해 구입하게된 책이었다. 책을 받아보니 너무 얇아서 조금 놀랬는데 책안을 들여다보니 섬에 관한 이야기가 들어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선뜻 가보기 어려운 섬들이지만 언젠가는 꼭 한번 가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게도 하는 신비로운 섬들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