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랍의 봄' 혹은 '재스민 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풀었다. 물론, 글쓰는 작업이 쉽지는 않은 것이니, 전문적인 글쓰기를 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참고 문헌 정리도 그렇고, 주석하나 없는 책이었다. 일반 독자들에게 어떤 전달을 하기 위해 썼는지는 모르지만, 아랍의 봄에 대한 밑바닦 이야기를 끌어올리려다가 실패한 글이라고 생각한다. 아랍이 봄에 대한 여러가지 현황을 가지고 정리했다고는 하지만, 수준 있는 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생각하는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하게 다뤘는데, 모든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글쓰기는 스스로의 관점으로 압축된다. 전체적으로 다양한 부분을 훑기 위해 애썼다고는 생각하지만, 그저 한 가지에 몰입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기야 그러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의 박사학위가 있어야 할테니, 불가능했을 것이다. 아랍 전문가 하나 없는 나라에서 역시 전문가가 아닌 사람의 '아랍의 봄' 이야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