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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기술: 승리가 전부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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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여지가 많은 책이다. 저자는 트럼프의 대선 당선을 예측해서 유명해진 인터넷 ‘정치 논객’이다. (본업은 만화가) 그런 저자가 트럼프의 당선 전략을 분석한 책을 냈다는 것은 흥미를 끄는 요소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크게 두 가지 면에서 거부감이 든다.   우선 ‘객관적인 이론’과 ‘주관적인 해석’이 뒤섞여 있어서 신뢰감이 상당히 떨어진다. 저자도 그것을 의식해서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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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의 여지가 많은 책이다. 저자는 트럼프의 대선 당선을 예측해서 유명해진 인터넷 ‘정치 논객’이다. (본업은 만화가) 그런 저자가 트럼프의 당선 전략을 분석한 책을 냈다는 것은 흥미를 끄는 요소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크게 두 가지 면에서 거부감이 든다. 

 

 우선 ‘객관적인 이론’과 ‘주관적인 해석’이 뒤섞여 있어서 신뢰감이 상당히 떨어진다. 저자도 그것을 의식해서 초반에 자신에 대한 자랑 아닌 자랑을 늘어놓고, 본인이 상당히 믿을 만한 사람이라는 걸 강조한다. 그런데 그 강조가 좀 지나쳐서 오히려 신뢰도가 떨어지는 결과를 낳는다. 거기에 최면사이기도 한 저자는 최면과 과학을 같은 선상에 두고 진지하게 이야기한다. 나는 조금 혼란스럽기 시작했다. 그냥 독자를 대상으로 사기를 치려는 건가? 

 

 그리고 자기만의 이론과 도구를 가지고 분석을 하기 때문에 저자의 언어를 익혀야 한다. 저자만의 용어와 개념을 익혀야 하는 것이다. 물론 그의 모든 이론과 용어는 심리학과 과학에서 가져온 것이지만,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자기 나름대로 다시 재조합한 개념과 용어들을 익혀야 한다는 건 신뢰감의 문제와 함께 피로감을 동반한다. 이런 면들 때문에 초반에 읽기를 포기할 뻔도 했다. 

 

 하지만 논란이 될 부분은 따로 있다. 거부감이 드는 두 번째 이유는 저자의 인간에 대한 태도다.  

 

 저자는 인간이 세상을 정확하게,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각자 자기만의 ‘필터’(이것도 저자의 용어 사전에 포함된다)로 세상을 파악하고, 그대로 믿어버린다는 것이다. 그 필터는 무엇이 진리이고, 사실인지 판단하는 걸 돕지 않는다. 그저 복잡하고 파악하기 힘든 문제들을 알기 쉬운 단순한 상태로 만들어 줘서 마음의 평안을 주고, 미래를 예측하거나 즐거움을 주는데 유용할 뿐이다. 사람의 눈을 가려 실제 세계를 외면하고,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 왜곡된 사실을 진실이라고 믿고 만족하는 것이다. 생존에는 그게 더 유리하기 때문에 인간의 두뇌는 그렇게 진화해 왔다고 한다. 

 

 모두들의 머릿속에는 각자 다른 필터가 적용되고, 똑같은 세상을 바라보면서도 모두의 머릿속에는 다른 영화가 상영 중이다. 그리고 그 세계관이 부서질 정도의 충격이 오지 않는다면 그 영화는 죽을 때까지 상영된다. 충격이 와서 더 이상 기존 영화를 상영할 수 없게 되면, 새로운 각본을 짜서 조금 변형된 영화가 상영되기를 사람들은 무의식중에 바라게 된다. 어찌 됐건 객관적인 시각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게 핵심이다. 

 

 그렇게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이 개념으로 시민사회를 이해하기 시작하면 문제가 된다. 대중은 거의 ‘개돼지’ 수준으로 전락한다. 적당히 조작하면 우르르 표가 몰리는 멍청한 집단에 다름 아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트럼프의 성공 전략은 바로 그런 ‘우매한 시민들’을 조작하고 선동하는 탁월한 ‘설득 방법’인 것이다.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시민 의식’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이런 책이 나왔다는 건 상당히 시대를 역행하는 느낌이 있다. 시민들의 지적 무장을 지지하고 독려하는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이 책의 존재는 용감해 보이기까지 한다. 출마를 선언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트럼프가 보여준 행보는 시민들에게 모욕이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이 책을 읽어보면 생각보다 더 큰 모욕이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 보면 트럼프의 전략을 파악해서 거기에 속지 않으려는 의도로 이 책을 읽을 수도 있겠다. 에드워드 버네이스의 유명한 책 『프로파간다』가 떠오른다. 누군가에게 이 책은 훌륭한 마케팅 책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양서일 수도 있다. 저자의 의도는 전자에 가깝다는 것도 비슷하다. 결국 이 책은 어떤 선택을 제시하고 있다. 트럼프의 전략을 배워서 나도 성공할 것인가, 트럼프의 전략을 파악해서 다시는 속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인가. 둘 다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긴 하겠지만, 시민 의식에 한정해서 생각해보면 양립은 불가능하다. 시민은 개, 돼지다. 시민은 개, 돼지가 아니다. 

 

 결국 결론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 과연 인간이 세상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가능할까. 우리는 우리 자신을 뭐라고 판단할 것인가. 세상 파악하기를 포기하고 머릿속에 영화를 상영하는 존재. 아니면 영화 따위 집어치우고 진실이 뭔지 파악하려고 노력하는 존재.  

 

 얼마 전에 읽었던 『과학 같은 소리하네』라는 책이 떠오른다. 이 책은 정치인들이 자기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과학적인 헛소리를 해대는 걸 과학적 근거를 들어 조목조목 지적한다. 『승리의 기술』과 정확하게 반대편에 서 있는 셈이다. 과학자들은 인간이 진리를 알 수 있다고 신뢰한다. 지금은 모르더라도 언젠가는 밝혀질 거라는 믿음 없이 과학 연구는 불가능하다. 정치인들과 사업가들은 진리에는 관심이 없다. 그저 사람을 움직여서 원하는 결과를 얻는 기술에만 관심이 있다. (저자는 말한다. 트럼프의 정책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단지 트럼프의 설득 기술이 뛰어나서 감탄할 뿐이라고 말이다) 양쪽 저자에게 서로의 책을 권해주고 싶을 지경이다. 최소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두 책이 같은 출판사에서 나왔다는 건 더 재밌는 사실이다. 출판사는 독자에게 두 책을 나란히 내놓으면서 어떤 맥락으로 어떤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걸까? 균형 잡힌 시각? 아니면 서로 다른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저자의 분석은 빛을 발한다. 아니면, 나 또한 저자의 설득에 넘어간 건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트럼프가 좋은 지도자로 보이는 건 아니다. <고수가 스캔들을 이겨내는 법>이라는 챕터는 명백하게 궤변으로만 이뤄져 있다. 스캔들로 비화됐던 트럼프의 추악한 행동들을 승리의 기술로 포장해주고 있는데, 이쯤 되면 저자가 자기주장을 비호하려는 건지 트럼프를 비호하려는 건지 구분조차 어렵다.  

 

 하지만 이 책을 끝까지 읽어낼 수 있었던 것은 저자가 자신이 주장하는 세계관을 완벽하게 체화한 사람이라는 점이다. 트럼프 당선을 일관성 있게 예측해 내고도 자신이 정확하게 예측한 것인지, 아니면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쳐서 예측에 맞는 결과를 얻어낸 건지, 아니면 자기 분석을 트럼프 선거 캠프가 참고한 것인지 알 수 없다고 고백한다. 그 세계관에 의하면 아마 영원히 알 수 없을 것이다.


 결국 구미에 맞는 필터를 독자 마음대로 고르라고 제시하는 꼴이다. 세상은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고, 저자도 자기만의 필터에 맞춰서 확증편향을 겪을 뿐이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읽다 보면 책 전체를 다시 보게 된다. 그리고 서두에 제시된 저자의 인상적인 구절이 어쩌면 대단한 통찰이었는지도 모른다고 여기게 된다. 

 

트럼프가 대선에 출마했을 때 나는 어떤 조짐을 봤다. 우리가 편한 대로만 현실을 이해하던 부분이 크게 변하려는 조짐이었다. 후보자 트럼프의 설득 기술은, 눈으로 본 것을 이해하는 사람들의 능력이 소멸 직전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대중들은 자신이 합리적인 세상에 살고 있지 않다는 것을 봤다. 대중들은 (‘저 광대가 대통령이 될 리 없어’라는 완전한 확신을 바탕으로 한) 믿음을 포기하고 “안녕하세요, 트럼프 대통령”으로 가기 직전에 있었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그들은 머릿속에서 재생되는 영화를 다시 제작해야 했다. 트럼프가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유일했다. 그를 비판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현실의 진정한 본질이라고 생각했던 모든 것이 틀렸다는 점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 

그리고 트럼프는 승리했다.  

이는 앞서 ‘현실에 구멍을 낸다’는 말이 의미하는 바다. 이제껏 지켜온 세계관이 단숨에 무너지고, 그 잔해를 통해 다시 세계관을 만들어야 하는 순간이었다. 숙련된 설득자인 나는 이 상황이 말할 수 없이 짜릿했다. p. 16

 

 저자는 지독하게 회의적일 뿐이지, 과학자들만큼 객관적이려고 노력하는 사람인지도 모른다. 그는 트럼프만큼 기인인 게 분명하지만, 그 또한 제대로 보고,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어쩌면 민주주의라는 개념, 정의라는 개념은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 시대가 열린 건지도 모르겠다. 사실 정치는 그런 것과는 연관이 없는, 전혀 엉뚱한 논리와 메커니즘으로 돌아가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가 본 이면은 기존(트럼프 이전)의 우리가 너무 한쪽 면을 확고하게 불변의 진리라고 생각했다는 반성을 하게 만든다. 우리나라는 가까스로 그 진실을 유지했지만, 미국은 유지하지 못했다. 우리나라라고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까.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고 외치던 그때의 우리가 순진하게 느껴진다. 그때 우리는 모두의 머릿속에 같은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고 굳게 믿었다. 지금, 우리는 그게 아니었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한다. 우리는 정확하게 상황을 파악했다고 믿었다. 그런데 이후로도 계속 그럴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는 자 누구인가. 박근혜를 당선 시킨 사람들과 끌어내린 사람들이 완전히 다른 사람은 아닐 것이다.


 누군가는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발버둥 칠 것이다. 누군가는 원래부터 그랬다고 당연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그 둘은 절대로 화해가 안 될 것 같다. 결국 각자 다른 세상에서 살게 되는 것이다. 지금의 모든 정치적 논쟁을 보면 이미 그게 진행 중이라는 생각마저 든다. 마음이 복잡해진다.


h********a 2018.08.04.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트럼프를 이해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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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트럼프를 알게된 건 80년대 초반으로 기억한다. 언제나 그렇듯 기업인의 성공 스토리는 변함없는 독자들의 관심 대상이다. 하지만 또 언제나 그렇듯 그런 것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다른 사람으로 옮겨가기 마련이다. 그도 그럴 것이 성공한 사람이 그만은 아닐테니. 그리고 한참 세월이 흐른 후에 그가 다시 매스컴에 등장했다. 이번엔 부동산 재벌이 아니라 대통령 후보다. 처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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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트럼프를 알게된 건 80년대 초반으로 기억한다. 언제나 그렇듯 기업인의 성공 스토리는 변함없는 독자들의 관심 대상이다. 하지만 또 언제나 그렇듯 그런 것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다른 사람으로 옮겨가기 마련이다. 그도 그럴 것이 성공한 사람이 그만은 아닐테니.

 

그리고 한참 세월이 흐른 후에 그가 다시 매스컴에 등장했다. 이번엔 부동산 재벌이 아니라 대통령 후보다. 처음 그가 모습을 드러냈을 땐 조각같은 날렵한 외모였는데 그도 세월의 흔적을 비껴갈 수 없었는지 덩치 좋은 노인의 모습이다. 그때 사람들은 하나 같이 그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기업인이 무슨 정치냐고. 사실 따지고 보면 이 둘은 자웅동체 같은 것이긴 할 텐데도 소위 말하는 장삿꾼이 정치를 한다는 건 별로 어울린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게 꼭 아니더라도 트럼프는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과는 좀 다르다. 우리나라는 그런 적이 없어서인지는, 또 아니면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건지는 몰라도 역대 미국의 대통령은 뭔가 다르다는 생각을 한다. 뭔가 모르게 기품이 있어 보이고, 뭘 하더라도 점잖고 우아하다. 당장 트럼프의 대통령 후보 시절 적수였던 힐러리 클린턴을 보라. 그녀가 얼마나 고상하고 멋져 보이는지. 무엇보다 그 싯점에서 미국도 이제 여자 대통령이 나올 법하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영국도, 독일도, 미얀마도 하다못해 탄핵을 당하긴 했지만 우리나라도 여성 대통령 또는 총리를 내는 판국이었다. 더구나 투표 직전까지만 해도 힐러리는 트럼프 보다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예상을 깨는 법이 거의 없는 대통령 선거에 힐러리는 고배의 잔을 마셨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것을 마냥 반가워했던 것도 아니다. 반가워 했던 사람은 트럼프 자신과 가족, 공화당 지지자들 정도랄까? 그의 대통령 당선에 화를 냈던 건 미국 국민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미국 국민들은 자신이 트럼프를 찍은 것을 쉬쉬하고 부끄러워 했던 것일까? 이를 두고 샤이 트럼프라고 했다. 사실 지금까지의 대통령들은 나름의 방법으로 대통령이 됐지만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게 됐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트럼프처럼 그야말로 기상천외였다.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은 내가 봐도 미스터리고, 악재로 작용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도 그럴 것이 북한의 김정은과 좀 대립했어야 말이지. 둘이 막말을 쏟아 붓는데 북미 그 사이에 낀 우리 남한은 그야말로 일촉즉발이었다. 과연 이래도 되는 것일까? 

 

그랬던 그들이 지난 북미정상회담 이후 평화 무드다. 좀 얼떨떨하기도 하고, 만화같기도 하다. 물론 언제까지 서로 으르렁거리는 것 보다야 낫지만 순식간에 이러고 나오는 것도 좀 그렇지 않은가? 언젠가 TV를 보는데,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이후 보여준 이미지가 좋다보니 사람들은 하나 같이 그가 사실은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사람은 역시 권력을 가진 이가 그전에 뭘 했던지간에 조금만 다르게 행동해도 좋게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구나 싶다. 동시에 트럼프에 대한 이미지도 좀 달라졌다. 이제까지의 생각은 어디로 가고 그는 어쩌면 산타클로스 같은 존재 인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한동안 빨간 넥타이를 하고 나오지 않았던가?완전 산타 복장은 좀 그럴테니 약식으로 그러고 나와 자기를 그렇게 봐달라는 의미처럼도 해석이 되는 것이다. 

 

어쨌든 그는 역대 어느 대통령도 하지 못한 것을 해냈다. 그리고 난 또 생각한다. 미국의 역대 어느 대통령도 하지 못한 것을 트럼프는 했는데 왜 그들은 하지 못했던 걸까? 사실은 할 수 있었는데 안했던 건 아닐까? 자신은 미합중국의 대통령으로서 대통령의 고귀한 지위를 지켜야 한다며 너무 사렸던 것은 아닐까? 트럼프는 아들 같은 사람한테 온갖 들을 욕, 못 들을 욕을 다 먹어 가면서도 결국엔 김정은에게 먼저 악수를 청했다. 그렇다면 역대 대통령들은 그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못했던 건 아닐까? 별 오만가지 잡생각이 다 떠올랐다.      

 

그리고 우리는 그동안 트럼프를 알게 모르게 연구하기 시작했다. 어떨 때 어땐 액션을 취하는지 TV는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자세히 알려주기도 했다. 하다못해 북미회담을 앞두고 판을 깨려고 했을 때도 우린 그의 수를 읽으려고 했다. 사실 그건 그도 일부러 보여준 액션이긴 하다.

 

그가 후보 때나 취임 때 했던 말이 생각난다.그는 미국이 이득을 얻는 길이면 그것이 무엇이 됐던지간에 해 낼 거라고. 그 말은 미국이 이득을 얻는데 방해되는 건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말로도 들린다.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때 새로운 국수주의자 나셨네 빈정거리고 싶었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트럼프가 왜 모든 자존심을 버리고 하루아침에 김정은의 손을 잡았는지를. 대통령이 되는데 자존심은 사실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닌지도 모르겠다. 아니 어쩌면 그것도 대중의 관심을 끌려는 포석으로도 읽힌다. 그리고 약간 부럽기도 했다. 역대 우리나라 대통령 중 그런 대통령이 있었나? 적어도 자존심을 버리면 무엇을 얻는지 생각해 본적은 있을까?

 

그는 절대로 지는 게임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가 매스컴에서 사라진 이후에 크고 작은 협상과 거래에서 어떻게 자신의 패를 잃지 않으며 상대를 자신 앞에 굴복시키는지를 연구하고 또 연구했을 것이다. 그러니까 대통령 선거에서도 이길 수 있었던 거 아닌가? 사실 우리는 트럼프를 좋아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동시에 너무 얕봤는지도 모르겠다.

 

자신에게 좋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내게 친절하고 정감있게 대해주는 사람이 좋긴 할 것이다. 하지만 뭔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알고 싶어지는 사람을 이길 수 있을까? 솔직히 난 처세술이나 자기계발류의 책을 거의 안 읽고 있다. 그런데 트럼프 때문에 평생이 가도 거의 읽지 않을 것 같은 책을 읽었다.저자가 유명한 건,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고나서 자신을 인터뷰하라고 친히 지목한 게 자신이란다. 왜 그랬는지는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읽으면서 언뜻언뜻 이해할 수 있을 것도 같았다. 우선 그게 트럼프 방식이었을 것이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여기저기서 인터뷰 요청을 받겠지만 그런 건 트럼프 스타일이 아니다. 그리고 웬지 트럼프 특유의 호기로움 같은 게 저자에게서도 느껴진다. 그러니까 트럼프는 그런 점이 자신과 대등하다고 느꼈는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저자는 트럼프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다. 이런 중립적 인물이 트럼프를 인터뷰하는 게 좋기는 할 것이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잘못 알고 있었던 걸까? 난 트럼프의 목소리를 들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인터뷰를 하고나서 인물 분석을 한 일종의 보고서 형식이다. 뭐 트럼프를 이해하는데 전혀 도움이 안 됐던 건 아니지만 내가 이 책에 대한 기대를 너무 많이 했을까?  뭔가 산만한 것이 나와는 좀 안 맞았다. 나중에 트럼프는 어떤 평가를 받을까? 역대 어느 대통령 보다 가장 많이 기대되고 흥미롭다. 아, 내가 이렇게 변하다니.       

 

m****9 2018.08.01. 신고 공감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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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2년전부터 트럼프 당선을 예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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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2년 전에 트럼프의 승리를 예언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만화가 '스콧 애덤스'인데요. 책 승리의 기술에서는 자신이 어떻게 트럼프의 당선을 예측했고, 트럼프가 승리한 비결을 설명합니다. 저자의 주장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일단 대다수가 힐러리의 당선을 생각한 상황에서 트럼프의 당선을 맞췄다는 거고다른 하나는 저자가 부자여서 책, 블로그로 돈을 벌 필요가
"미국 대선 2년전부터 트럼프 당선을 예측하다" 내용보기

미국 대선 2년 전에 트럼프의 승리를 예언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만화가 '스콧 애덤스'인데요. 

책 승리의 기술에서는 자신이 어떻게 트럼프의 당선을 예측했고, 


트럼프가 승리한 비결을 설명합니다. 

저자의 주장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일단 대다수가 힐러리의 당선을 생각한 상황에서 

트럼프의 당선을 맞췄다는 거고


다른 하나는 저자가 부자여서 책, 블로그로 돈을 벌 필요가 없다는 게 

또 다른 이유죠. 


한동안 저도 트럼프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트럼프를 배워야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나머지 리뷰는 블로그를 확인해주세요.


https://enjoy-the-life.tistory.com/46

s*****4 2019.07.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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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기술(Win bigly): 최고의 승부사 트럼프의 이기는 전략’
"‘승리의 기술(Win bigly): 최고의 승부사 트럼프의 이기는 전략’" 내용보기
원 제목은 크게 이기는 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을 보기 전에 트럼프와 관련된 책 중 ‘거래의 기술’, ‘불구가 된 미국’을 본 적이 있다. 물론 트럼프 정도의 유명 인‘사는 작가가 붙어서 대신 써 주게 된다. 어쨌든 사업가로서의 성공 스토리, 자기 자랑이 섞인 거래의 기술, 정치인으로서의 비전을 보여 준 ’불구가 된 미국‘ 외에 이 책을 읽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승리의 기술(Win bigly): 최고의 승부사 트럼프의 이기는 전략’" 내용보기

원 제목은 크게 이기는 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을 보기 전에 트럼프와 관련된 책 중 거래의 기술’, ‘불구가 된 미국을 본 적이 있다. 물론 트럼프 정도의 유명 인사는 작가가 붙어서 대신 써 주게 된다. 어쨌든 사업가로서의 성공 스토리, 자기 자랑이 섞인 거래의 기술, 정치인으로서의 비전을 보여 준 불구가 된 미국외에 이 책을 읽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특히, 작가가 유명한 만화 딜버트를 그린 만화가라는 점이 흥미로웠다.

탐욕스런 천박한 사업가, 미치광이, 막말 전문 정치인이라는 이미지를 딛고 트럼프가 어떻게 정치판에서 승리할 수 있었는지를 기록한 책이다. 대중 설득을 위한 팩트 제시, 승부수 던지기, 슬로건 문구 선택, 교묘히 의도된 행동과 어법, 선거 전략 등의 다양한 측면을 통해 트럼프가 낮은 당선 확률을 뚫고 대통령이 될 수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2016년 대선에서 젭 부시가 공화당 후보가 되기를 은근히 기대했다. 부시 가의 이미지가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아버지와 형에 비해 조용하고 차분한 성품의 그가 힐러리와 좋은 승부를 펼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방인 트럼프는 경선과 본선에서 수많은 악재와 공격을 이겨내고 승리했다. 아직도 주변에 그를 미치광이, 천박한 인간으로 보는 사람을 많이 보게 된다. 특히, 좌파적 여성일수록 더욱 그렇다. 그런데 사실 한국 사람은 미국 주류 언론에 의해 한번 왜곡되고 다시 한국 언론에 의해 필터된 트럼프의 이미지를 접하게 된다. , 우리는 그의 실체와 본질을 놓쳐 왔다고 생각된다. 트럼프는 기존의 젠틀하고 카리스마적인 미국 대통령 이미지를 확 깨는 사람이지만, 미국 서민의 억눌려온 기저 감정을 자극하며 승리한 정치인이 된 것이다. PC(정치적 올바름)이란 정치 완장질에 억눌려 인종차별, 성차별, 종교 차별, 제국주의 등으로 공격 받고 밖으로 표현하지 못한 보수적 사고와 감정들을 대변해서 속시원히 얘기해 준 정치인이다. 또한 경제적으로 글로벌화의 희생양으로 전락한 미국 서민층의 아픈 곳을 긁어준 정치인이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예전에 미국 부자는 1,000달러, 미국 서민은 100달러, 다른 국가 국민은 10달러를 벌었다고 치자. 경제적 글로벌화를 통해 부와 산업, 기술의 이동이 자유로워졌고 이를 통해 모두 절대적으로는 이득을 얻었다고 볼 수 있다. 미국 부자는 10,000달러, 미국 서민은 300달러, 다른 국가 국민은 200달러를 벌게 된 것이다. 그렇다, 미국 서민은 상대적으로는 몰락해 버린 것이다. 이러한 감정을 파고들은 것이 트럼프의 승리 전략이다. 또한, 자신의 견해를 남 눈치 보지 않고 속시원히 말하고 이를 실천까지 해낸다. 늘 남에게 휘둘리고 호구처럼 사는 사람에게 트럼프는 좋은 인생 교본이다. 이 책에서는 트럼프의 승리 스토리와 함께 승리 기술 31가지를 요약해서 보여 주고 있다. 이것만 먼저 훑어보고 나서 흥미가 생긴다면 책 전체를 읽어도 좋으리라.

현재 트럼프의 설득과 협상 전략은 미국 국내를 넘어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물론 억만장자, 미국 대통령으로서의 파워가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지만, 그가 그 자리에 어떻게 올라갈 수 있었는지 그 전략을 알아봐야 할 것이다. 이 책 표지에 논리 따위 개나 주고 철저하게 원하는 걸 얻는다라고 되어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트럼프는 철저히 논리적이었다. 앞으로 수년간 국제 정치, 경제는 미국, 또한 미국 대통령 트럼프에 의해 크게 좌지우지 될 것이다. 앞으로의 세계 정치, 경제의 전개 상황을 예측해 보고 싶은 사람, 트럼프의 전략에 크게 영향을 받게 될 한반도의 미래를 고민해 보고 싶은 사람, 또는 그냥 호구같은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c******7 2019.06.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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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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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기술   이 책은    저자는 스콧 애덤스, 미국의 지난 번 대통령 선거 당시, 다른 사람들은 모두다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을 때, 저자는 트럼프가 승리할 확률을 98%로 예측했었다. 결국 그의 예측이 맞았고, 그래서 유명해진 사람이다.   그는 트럼프의 정치력보다는 사업가로서 설득의 기술을 높이 평가한 결과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을 높이 예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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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기술

 

이 책은 

 

저자는 스콧 애덤스, 미국의 지난 번 대통령 선거 당시, 다른 사람들은 모두다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을 때, 저자는 트럼프가 승리할 확률을 98%로 예측했었다. 결국 그의 예측이 맞았고, 그래서 유명해진 사람이다.

 

그는 트럼프의 정치력보다는 사업가로서 설득의 기술을 높이 평가한 결과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을 높이 예측한 것이다. 정치에 문외한인 저자는 이 책에서 트럼프와 관련하여 정치와는 별개로 설득의 기술, 승리의 기술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이 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part 1, 팩트로 얼마나 이길 수 있을까

part 2, 현실을 내 것으로 만드는 유용한 방법

part 3,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이들이 하지 못한 일을 어떻게 해내는가

part 4, 고수의 비즈니스와 정치

part 5, 승부를 가르는 마지막 수

 

저자는 트럼프를 설득의 대가라 한다. 그는 정책과는 상관없이 트럼프의 설득 기술이나 유머 감각, 사업가로서의 재능을 극찬하고 있다.

 

트럼프의 이민정책 등 그가 초기에 내놓은 정책들이 너무 폭력적이라 생각했지만, 저자는 초기정책이 대조효과를 누리기 위한 작전이라고 생각한다.(22) 이것은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한 고전적인 수법이라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트럼프가 당선이후 전문가 집단의 도움을 받아 세부사항을 조율할 거라 믿었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트럼프의 선거 운동과정에서 정책보다는 설득에 기대고 있다는 점을 알아차렸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설득과 관련되지 않는 한, 정치에 관해서는 논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독자들은 오로지 설득과 관련된 트럼프의 모습만 살펴볼 수 있는 것이다.

 

트럼프의 설득 기법 하나만 소개한다.

 

먼저 방향은 적절하지만 사실적 오류가 있거나 과장이 심한 주장을 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오류나 과장된 부분을 밝혀내고 오랫동안 그 주장이 얼마나 잘못 된 것인지 검증하는데 시간을 쏟게 된다. 그러느라 시간이 흐르는 것이다.

그렇게 하나의 생각에 집중력이나 에너지를 쏟을 때, 이처럼 머릿속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놀랍게도 그것은 또한 비합리적이게도 트럼프가 주장한 것들이다. 그러한 생각이 사람들의 머릿속에 맨 먼저 자리 잡게 되는 것이다.   

 

그런 식으로 트럼프는 유권자를 설득시켜 나가는 것이다.

 

트럼프는 의도적으로 잘 못된 설득을 자주 활용했지만, 그러한 것들은 놀랍게도 그가 원하는대로 주목을 받았고, 이것은 그의 지지도가 높아지는 효과를 가져왔던 것이다.

 

승리의 기술 (1 ~ 31)

 

이 책에서 트럼프가 사용한 승리의 기술을 저자가 항목별로 간단하게 요약해 중간 중간에 집어넣어 놓았는데, 그게 모두 31개이다.

 

그것들을 별도로 한꺼번에 모아 놓았으면 좋았을 것인데, 그렇지 않아 한눈으로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보고 싶다. 여기 몇 개만 모아 본다. 나머지는 읽는 분들이 필요에 따라 더 채워 가시기를,

 

1. 스스로를 어떤 그룹의 구성원으로 규정하는 사람은 해당 그룹 구성원들의 의견이 일치되도록 자신의 의견을 편향시키는 경행이 있다. (18)

2. 인간은 호의에 보답하도록 설계되었다. 누군가의 협력을 원한다면 오늘 그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하라.(37)

3. 상대가 설득 기술을 알아차려도 설득은 늘 통한다. 가격을 9.99달러로 하는 이유가 10.00 달러로 하면 비싸 보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모두가 안다. 그래도 이 방법은 통한다.(38)

4. 비합리적이지만,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이 머릿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떠오른다.(40)

5. 메시지에 포함된 세부사항에 의도적으로 오류를 포함시키면 비판자들의 주목을 받게 된다. 이들이 주목하면 이 메시지는 중요해진다. 모든 사람이 한마디씩 하게 되기 때문이다. (41)

6. 대선에 출마하는 설득의 대가가 아니라면, 맨날 사과하는 루저나 결코 사과하지 않는 소시오패스처럼 보이지 마라. 그 사이에서 만족스러운 지점을 찾아내라.(44)

7. 관찰된 사실에 대해 완벽하게 상반된 설명들을 끼워맞추기란 쉽다. 그러므로 예측이 불가능한 현실에 해석은 어느 것도 신뢰해서는 안 된다.(81)

8.~ 31. (생략)

 

다시, 이 책은 

 

저자는 설득이라는 분야에서 트럼프는 이기기 위해 잘못된 일보다 옳은 일을 훨씬 많이 했다, 고 판단한다.

 

그래서 트럼프와 관련해서 저자는 인간 두뇌의 현실 지각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그리고 트럼프가 어떻게 유권자들을 설득해 나갔는지를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하여 보여주고 있다.

 

외국의 일인지라 미국에서 트럼프의 위치가 현재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으나, 그가 분명 설득의 기술에 있어 우위에 섰다는 것, 그 결과 대통령이 되었고, 그러한 설득의 기술은 이제 단순히 비즈니스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정치 현장에서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는 것, 사실이다. 따라서 그런 현상을 살펴 기록한 이 책의 가치는 트럼프의 성공으로 일단 인정된다 할 것이다.

s***h 2018.07.31.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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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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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가 누구인지 정확히 모르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직장풍자 만화의 전설이자 대명사인 ‘딜버트’의 작가라고 해서 놀랐습니다. 저도 딜버트를 정말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특유의 날카로운 풍자와 유머가 돋보이는 만화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저자가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가에 대해서 사연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표지 사진을 보면 빨간색 바탕의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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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가 누구인지 정확히 모르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직장풍자 만화의 전설이자 대명사인 딜버트의 작가라고 해서 놀랐습니다저도 딜버트를 정말 재미있게 보았는데요특유의 날카로운 풍자와 유머가 돋보이는 만화였습니다그런데 그런 저자가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가에 대해서 사연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표지 사진을 보면 빨간색 바탕의 표지에 트럼프가 크게 웃는 사진이 실려 있습니다이 책의 제목인 승리의 기술의 주인공이 바로 트럼프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입니다즉 이 책은 트럼프가 어떻게 대선에 승리했는지 그 요소와 방법에 대해서 분석하고 우리에게 조언을 해주는 책이라고 하겠습니다.

 

저자는 사실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 승리하기 이전에 많은 언론들이나 전문가들이 트럼프의 패배를 예측한 데 반해서트럼프의 승리를 예측했고 이 예측이 맞아서 주목받게 되었고 이를 기회로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그는 한 마디로 트럼프는 얼간이가 아니라 천재이며 완벽한 협상가라고 주장합니다대선 과정에서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트럼프의 막말은 점점 심해지지만동시에 그에 대한 지지도 더욱 높아져 갔습니다.

 

저자는 트럼프의 설득 기술이 놀라울 정도고 자신의 브랜드와 세일즈 포인트를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주장합니다반이민 정책을 지지하는 이들에게 멕시코 이민자들은 마약 중독자니깐 막아야 한다는 말을 던져 선명함을 부각하고, ‘악플이 무플보다 낫다는 말을 실천에 옮겼습니다또 트럼프는 여성 비하 발언을 한 뒤 비하한 건 맞다며 여성이 아닌 동성 결혼을 한 유명 여성 코미디언인 로지 오도넬에게 한 것이라고 주장해 논점을 돌려 버렸습니다. ‘차를 살지 말지’ 고민하게 하는 대신 빨간 차를 살지 말지’ 고민하게 만드는 자동차 세일즈맨의 기술과 닮아 있습니다.

 

트럼프는 또한 승리자처럼 손을 흔들며 승리자를 원하는 공화당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준다애덤스는 나아가 트럼프의 이런 설득 기술이 투자금을 모으고 공감을 끌어내고 주주들을 설득하는 보스의 자질에 걸맞다고 말합한다.

 

사실 트럼프는 우리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놀라운 행동을 실천에 옮긴 바 있습니다북미회담이 그것입니다너무 갑작스럽게도 남북 회담 후 북미회담에 대한 북한의 제안을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에게 전했고 트럼프는 전격적으로 응해서 짧은 시기에 역사적인 북미회담이 성사되었습니다대단히 트럼프다운 결단과 속전속결의 실행력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이 책에서 저자는 트럼프에 대한 호불호를 따지지 않고정치를 초월해 어떤 환경에서도 작용할 수 있는 설득의 도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저자에 따르면 대중들은 정확히 이유를 따지기보다 감정에 반응하도록 되어 있다고 합니다연설을 다 기억해도 10%정도밖에 되지 않으며우리는 비이성적으로 연설자의 말에 동의하고결정을 정당화할 이유를 찾는다고 분석합니다이러한 대중들의 성향을 트럼프가 정확히 잡아내서 대중들을 설득 해낸다는 것입니다이처럼 저자는 트럼프의 '설득의 기술'에 주목하여 트럼프의 승리를 예측했고 또 그 내용이 이 책의 근간입니다결국 모든 일의 성패는 설득에 있으니 성공하고 싶은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k******g 2018.07.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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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승리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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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리라고는 상상을 못 했을 것이다. 누구나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될 것이라고 믿었고 언론에서도 그대로 반영했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섣부른 예측은 크게 빗나가고 말았다. 정치인과는 거리가 먼 사업가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고 올해 북한과 정상회담을 끌어내면서 전 세계의 화두가 미국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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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리라고는 상상을 못 했을 것이다. 누구나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될 것이라고 믿었고 언론에서도 그대로 반영했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섣부른 예측은 크게 빗나가고 말았다. 정치인과는 거리가 먼 사업가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고 올해 북한과 정상회담을 끌어내면서 전 세계의 화두가 미국의 대통령인 트럼프로 향하고 있다. 그렇다면 트럼프가 사용하는 설득의 기술 즉, 승리의 기술이 어떤 것인지 차근차근 알아가 보도록 하자.

 

1. 스스로를 그룹의 구성원으로 규정하는 사람은 구성원들의 의견이 일치되도록 자신의 의견을 편향시키려고 한다.- 일반적으로 자유주의자들은 낙태를 찬성하지만, 보수주의자들은 반대한다. 또한,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해 보수주의자들은 반대하는 반면 자유주의자들은 찬성한다. 대체로 모든 사람이 동등한 기회가 보장되었다고 보수주의자들은 생각하고 있으나 자유주의자들은 동등한 기회를 더 많이 보장해야 한다고 여긴다.

 

2. 인간은 호의에 보답하도록 설계되었다. 누군가의 협력을 원한다면 오늘 그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하라.- 흔히 설득에서 호혜는 중요하다. 남에게 호의를 베풀면 받는 사람 쪽에서는 자동으로 호혜에 대해 생각나고 보답하게 되어 있다. 영업사원들이 이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3. 상대가 설득 기술을 알아차려도 설득은 늘 통한다.- 사실적 오류가 있거나 과장이 심한 주장을 하고 상대방이 주장이 잘못된 것인지 검증하도록 기다린다. 하나의 생각에 에너지를 쏟을 때 머릿속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판단의 우선순위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이것이 바로 설득이다.

 

4. 비합리적이지만,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떠오른다.- 설득의 대가는 팩트나 이성에 의존하지 않고 에너지를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그렇기에 트럼프가 최고의 설득자로 군림하게 된 것이다.

 

5. 메시지에 오류를 포함하면 비판자들의 주목을 받게 된다. 이들이 주목하면 중요한 메시지가 된다.- 단순하고 과장된 화법은 시선을 끌게 되고 가장 중요한 인물로 주목받도록 만든다. 세부사항은 나중에 고치거나 수정하면 그만이다.

 

6. 설득의 대가가 아니라면 루저와 소시오패스 사이에서 만족스러운 지점을 찾아내라.- 팩트를 제공하는 방식은 약한 설득이다. 팩트를 무시할 정도의 사소한 사안에서는 정확성을 따지지 않아도 된다. 그것이 효과적인 설득이다.

 

우리는 스트롱맨의 시대에 살고 있다. 트럼프, 시진핑, 아베, 푸틴이라는 우리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사이에서 우리를 지킬 수 있는 것은 설득의 기술뿐이다. 학교에서 배운 논리적 사고와 팩트를 벗어나 협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술은 변호사나 검사뿐만 아니라 모든 직업에서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주장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상대방을 설득할 힘이 시간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이것까지 잘해야 하나? 라는 서글픈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경쟁이 아닌 생존을 위해서 변화에 합류해야 함을 당연시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s****6 2018.08.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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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기술 / WIN BIG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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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기술 / WIN BIGLY 최고의 승부사 트럼프의 이기는 전략  이 책의 주제는 승리의 기술, 설득이다.   트럼프의 설득과 협상기술을 살펴본 후 미국대선에서 트럼프의 당선을 예견한 #Scott_Adams (#스콧애덤스) 는 세계 65개국, 2천여 신문에 연재되는 직장인 풍자만화의 전설 [딜버트]의 작가이자 비즈니스 논픽션 저술가. 트럼프 당선과 함께 BBC, CNN과 같은 언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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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기술 / WIN BIGLY

최고의 승부사 트럼프의 이기는 전략

 

이 책의 주제는 승리의 기술, 설득이다.

 

트럼프의 설득과 협상기술을 살펴본 후 미국대선에서 트럼프의 당선을 예견한 #Scott_Adams (#스콧애덤스) 는 세계 65개국, 2천여 신문에 연재되는 직장인 풍자만화의 전설 [딜버트]의 작가이자 비즈니스 논픽션 저술가. 트럼프 당선과 함께 BBC, CNN과 같은 언론의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정치평론가급 대우를 받고 그간의 분석자료를 토대로 #승리의기술 을 출간하고 단숨에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된다.

 

빨간 표지만큼이나 강렬한 #도널드트럼프.

 

인종차별에 장애인기자 조롱, 언론무시 등 도무지 미국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지 못했던 사람.

남북통일에 나름의 역할을 하며 조금은 우호적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썩 내키지 않는 정치인.

포퓰리스트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으나 이는 #편향된먹물 의 시각일 뿐이다.

#Looser(패배자)가 되지 않기 위해 선거에서 마저 철저한 이기는 전략을 구사한 그의 설득의 방식.

#Scott_Adams 와 마찬가지로 나 또한 이 리뷰를 통해 정치노선이나 트럼프에 대한 찬사를 말하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엔터테이너의 자질을 갖춘 대통령 스토리로 포장된 진정한 승리의 기술을 통섭력으로 읽어내고자 할 뿐이다.

왜냐하면 어디서나 누구나 자신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트럼프식 승리의 기술이 가진 큰 힘이고 #marketer, #salesperson, #writer, #lawyer 등 사람들을 설득해야 하는 직업군의 사람들에게 큰 반향과 생각의 변화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책의 주제는 승리의 기술, 설득이다.

그런 그의 설득의 방식과 승리의 기술을 정리해보며 어떻게 내 업무에 적용할지 고민해 보려고 한다.

 

설득이란 온전히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도구이자 기법.

인간심리는 비이성적이며 팩트나 논리에만 움직이지 않는다.

 

누군가의 협력을 원하면 오늘 그에게 호의를 베풀라.

적절한 방향이라면 과하거나 오류가 있어도 강하고 큰 주장을 하라.

결국 내가 원하는 에너지와 방향성이 사람들의 머릿속에 우선순위가 된다.

관찰된 사실의 끼워 맞추기는 쉽다. 예측 불가능한 현실의 해석을 신뢰하지 마라.

상대의 신뢰를 얻기 위해 스스로 최면에 가까운 자신감을 갖춰라.

완전히 내 생각과 말이 받아들여지도록 다르다고 생각할 만한 디테일을 없애라.

대신 상대가 행복한 내용을 스스로 채울 수 있게 여백을 남겨라.

이기는 설득의 도구로 공포, 두려움과 함께 염원, 열망에 단순함으로 접근하라.

지혜로운 어른처럼 보이는 우위 전략은 내 지지는 커지고 상대가 그릇이 작아지게 한다.

내가 설득이 능하다고 믿는 사람을 지지자를 넘어 열광하는 팬으로 만들라.

유머와 위트를 소유하며 절대 잊혀지지 않는 어휘를 써라.

이성을 마비시킬 만한 시각의 힘을 활용하되, 장면을 떠올릴 만한 설득이라면 그로써 충분하다.

상대와의 연관성의 중요함을 인지하라. 늘 인생은 마케팅 중이며 브랜딩을 고려하라.

첫 인상과 첫 문장 첫 생각을 강렬히 하라. 두 번째에서 쉽게 바뀌지 않는다.

내가 말하는 내용은 중요하나, 내 생각을 다른 사람도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이기는 길이 둘이고 지는 길은 없다로 자연스러운 우위전략을 취하라.

고객이 될 사람에게 직접적인 요청을 하고 반복적으로 하라. 설득력이 있다.

상대에 맞는 화법을 통해 동질감을 주고 복잡한 설명을 단순화 할 때 믿음이 배가된다.

내 생각이 단순한 언어로 전달되어 이해가 쉬워지면 기억이 쉽고 전파되기 쉽다.

그렇게 기억에 남는 인물이 되면 남을 설득하기는 더 쉬워진다.

전략적 모호함을 활용하면 상대방의 상상력으로 채워지는 행간이 더 설득력을 발휘할 수 있다.

나를 지지하고 믿는 사람에 가깝다면 강력히 넘어 올 명분을 제시하라. 진위는 상관없다.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긍정적인 생각과 이미지로 대화를 열어라.

사람들은 당신이 하는 이야기보다 당신 때문에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더 많이 기억한다.

 

PS. 부록으로 설득을 위한 책 추천과 함께 이번 서평을 쓰며 실천한 글쓰기비법을 활용해 보았다.

단순하며 짧은 문장을 구사하라.

유머가 담긴 글, 그리고 두뇌가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법을 이해하라.

 

 * 이 책은 더퀘스트 지원으로 무료로 받은 책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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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 2018.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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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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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지금까지 정치판에서 쓰지 않았던 단어들을 사용한다.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자신의 브랜드를 기억에 남기기 위해서이다. 예를 들어보자. 무기력, 사기꾼, 거짓말쟁이 등. 그가 지어낸 별명은 별명이 붙는 사람과 시각적으로 어울린다. 젭 부시의 경우, 트럼프가 직접 찾아보라는 말로 우리의 사고를 편향시킨 뒤에 정말로 에너지가 다 떨어진 것처럼 보였다. 트럼프가 붙인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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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지금까지 정치판에서 쓰지 않았던 단어들을 사용한다.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자신의 브랜드를 기억에 남기기 위해서이다. 예를 들어보자. 무기력, 사기꾼, 거짓말쟁이 등. 그가 지어낸 별명은 별명이 붙는 사람과 시각적으로 어울린다. 젭 부시의 경우, 트럼프가 직접 찾아보라는 말로 우리의 사고를 편향시킨 뒤에 정말로 에너지가 다 떨어진 것처럼 보였다. 트럼프가 붙인 별명은 미래의 확증 편향으로 인해 대상에게 더 끈끈하게 달라붙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강력해지도록 고안되었다. (p183)  


인지부조화,확증편향,필터, 고질라, 우위전략,결정적인 한미디.설득의 대가, 촉촉한 로봇,두더지, 보폭 맞추기와 이끌기, 설득도구 모음,2차원, 상차리기, 텔, 영업 당한 후 생각하기,3막,3차원, 한 화면에 두 영화, 이들은 트럼프와 연관된 설득기술이다.힐러리에겐 없고 , 트럼프에겐 있는 것 그것은 트럼프가 사용하는 설득력에 있었다. 그는 자신의 그 능력을 활용해 미국인들에게 다가갔으며, 미국인은 힐러리가 아닌 도널드 트럼프룰 선택했다.


공화당도 외면하였고, 민주당도 외면하였던 도널드 트럼프는 선거 투표에서는 힐러리에 밀렸지만, 미국 선거의 독특한 방식으로 인해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 왜 사람들은 힐러리가 아닌 트럼프를 선택했는지에 대해, 이 책은 그의 승리 법칙을 고찰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트럼프의 남다른 네거티브 전략이다. 사람들이 팩트보다는 픽션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선거전략에 적극활용하게 되었다. 미디어와 민주당이 그의 저열한 말투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재생산했던 것들은 그들의 패착이 되고 말았다.


그들은 트럼프의 성공 전략을 배우고자 한다. 트럼프의 선거 전략은 미국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다. 낮은 지지율을 가진 이들이 트럼프처럼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자신이 목표로 하는 그 위치에 올라가길 원한다. 더군다나 트럼프가 써먹었던 선거전략은 기업의 마케팅 전략과 상당히 유사한 측면이 있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자신에게 찍어주길 바라는 미국인들의 열망을 트럼프는 알고 있었고, 힐러리는 모르고 있었다. 즉 미국인의 니즈를 트럼프는 그대로 찔렀던 것이고 먹혀들게 된 거다. 


말이 씨앗이 되고 말았다. 트럼프가 상대방에게 써먹은 별명은 성공하였고, 상대진영이 트럼프에게 써먹은 별명은 실패가 되었다. 트럼프가 사용한 별명들은 그 사람의 특징과 가장 밀접한 반면, 상대방이 트럼프에게 들이민 별명들은 유치하고, 꽂히지 않는 별명들이었다. 공교롭게도 트럼프가 사용한 별명 그대로 그들은 행동하였고, 사람들의 뇌리에 그들의 이름과 별명이 일치하게 되는 부정적인 상황을 연출하게 된다. 가수가 노래 따라간다는 것처럼, 정치인들도 자신에게 낙인 찍힌 별명 따라 간다는 게 전혀 허무먕랑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는 단적인 예였다. 즉 선거 전략에서 상대방보다 우위에 있었고, 트럼프는 사람들의 확증 편향과 인지부조화를 익히 알고 있었다. 인간이 비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걸 트럼프는 적절하게 써먹었고, 그것은 선거 끝까지 유효하였으며, 승리하게 된다.

k*******2 2018.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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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구촌이 돌아가는 것을 보면, 지금처럼 시끄러웠던 적이 있나싶다.북한 문제도 걸려있고, 미중 무역 문제도 끝나지 않고 지속되고 있으며,,,중간에 한번 빵~~ 하고 맞붙은 적도 있고, 유럽연합과의 갈등도 생겨나고 있고...!!미국의 정권이 바뀌기 시작하며, 원만하게 진행하기보단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손해보지 않으려는 정책일까? 바로, 45대 대통령인 트럼프가 당선되고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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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구촌이 돌아가는 것을 보면, 지금처럼 시끄러웠던 적이 있나싶다.

북한 문제도 걸려있고, 미중 무역 문제도 끝나지 않고 지속되고 있으며,,,중간에 한번 빵~~

하고 맞붙은 적도 있고, 유럽연합과의 갈등도 생겨나고 있고...!!

미국의 정권이 바뀌기 시작하며, 원만하게 진행하기보단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손해보지 않으려는 정책일까? 바로, 45대 대통령인 트럼프가 당선되고서부터이다.

 

이 책의 저자 스콧 애덤스는 설득에 대해 전공을 하고, 많은 분석과 공부를 통해 주위 사람들을 관찰한다.

겸손이겠지만, 본인 스스로는 설득의 대가가 아니라고 한다.

본인이 꼽는 설득의 대가는 몇명이 되지 않는데 그 중에 한명이 바로 트럼프이다.

미국 대선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후보들은 각종 연설도 하게 되고, TV에 나와 후보자들간의

설전을 펼치게 된다. 이런 발언들을 토대로 애덤스는 이번 대선에서는 트럼프가 당선이 되겠다고

확신을 하고 블로그에 글을 올리게 된다.

단순하게 찍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잘 모르는 설득의 방법 등을 동원해서 말이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몇 가지만 소개하자면, 사람들에겐 다들 이러한 심리 가 있다고 한다.

인지 부조화, 확증 편향, 필터 등이 있다. 인지 부조화란 어떤 증거가 자신의 세계관과 일정 정도 이상 충동할 때, 이런 불일치를 합리화하기 위해 자동적으로 환각을 만들어내는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확증 편향이란 새로 받아들인 정보가 기존 세계관을 뒷받침한다고(그렇지 않을 때도) 비합리적으로 믿는 경향을 말한다.

그리고 필터란 사람들이 현실을 바라보는 프레임을 설정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필터가 반드시 현실에 대한 정확한 관점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숨겨져 있다.

 

트럼트는 이를 의도적으로 이용하려고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사업가로서,

자신의 영역에서 사업을 위해 많은 사람들을 설득하고, 설득하고 또 설득하는 방법을 무의식적으로

배웠을 것이다. 그러니 자신의 영역에서는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을 것이니...

그리고 이를 정치판으로 가져온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 많은 대중들은 그의 화법에 충격을 받았고,

또한 이에 반감을 가진 일부는 그가 대통령이 되면... 히틀러식이 될거라며 큰 걱정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실제 대통령이 된 그는, 히틀러식이 아닌! 앞서 말했던 설득의 방법 등을 통해,

많은 반전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세상에 알리고 있다. 그러는 와중에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긴 하지말 말이다...

 

당신도 설득하는 방법에 약하다면, 트럼프가 되어라는 절대아니다!! 그러나 그가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한번쯤 알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a*****6 2018.07.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