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콤한 알. 탁란. 지켜져야 할 원래의 알과 숨어드는 알. 가정의 불화와 닮고 싶지 않은 아버지를 닮아가는 자기합리화. 가벼울 거라 생각했는데 묵직한 내용으로 맘이 아렸다. 우림의 어쩔 수 없는 상황 속 선택의 마음들이 섬세한 문체로 깊이있게 느낄 수 있었다. 숨겨진 좋은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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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고도 달콤한 거래, 입시 부정 이야기! 이번에 만나 본 [달콤한 알] 책에서는 미대에 가고 싶지만 그림 실력이 없는 재벌 손녀 현아와 그림 실력은 뛰어나지만 가정불화로 돈이 필요한 우림, 이 둘 사이에서 벌어지는 그림 대작 사건의 위험한 거래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지금 현실에서도 부정 시험과 관련된 사건들이 끊이질않고 터지고 있는데요. 이번 [달콤한 알] 속에서 일어난 그림 대작 사건을 통해서 입시 부정 현생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된 듯 합니다. 집을 나와서 독립을 꿈꾸는 우림이, 우림이는 미대를 준비하는 고등학생입니다. 그런데 왜 독립을 꿈꾸고 있는 것일까요? 곧 대학에 가면 자동적으로 독립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문제는 집안에 있었습니다. 우림이가 믿고 의지했던 아빠의 외도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 사람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아빠가 주는 돈도 싫어서 미술학원비라도 아르바이트를 해서 벌어볼려 합니다. 그림만 그려도 모자란 입시준비인데, 가정불화의 원인인 아빠의 존재를 그렇게해서라도 부정하고 싶어하는 우림이, 그러던 어느 날, 미술학원에 재벌 손녀인 현아가 등록을 하게 되고, 이 둘 사이에 비밀스런 거래가 오갑니다. 현아의 아이디어에 우림이의 그림실력을 더해서 그림 대작을 하는 것, 현아 이름으로 공모전에 응모해서 당선을 하게 되면 우림이는 돈을 받는 거래.. 하지만 이 둘의 거래는 가희에 의해 인터넷 게시판에 폭로되고, 누군가 현아와 우림이 그림 대작 사건을 '탁란'이라고 일컫는데, 우림이는 자신이 한 일이 아빠의 불륜행위와 오버랩되면서 결국 자신도 아빠처럼 자기합리화의 굴레에 빠지게 됩니다. 이처럼 모두가 자신에게 유리한 관점에서 바라보게 된다는 점. 나에게 달콤한 알이 다른 사람에게도 달콤한 알이 될 수는 없듯이 모두의 입장은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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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살면서 작든 크든 고민이 있고~ 위기도 있고 힘들어 괴롭기도 하고~ 나쁜 생각으로 또 나쁜 선택을 하기도 하고..... 마음속에 조그마한 또 때론 커다란 부담으로 다가오는 고민들, 걱정거리들이 있으리라~ 우리의 주인공 우림에게도 마찬가지로 인생 최대 걱정거리, 고민거리가 있더라구요. 어쩌면 우리에게도 생길 수 있는 인생 최대 갈등~ 요즘 청소년 아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 싶은 책 한 권으로 만나 봅니다. 제목은 <달콤한 알> 제목은 달콤하다는데~ 내용은 꽤나 씁쓸했다지요~~ 2010년 눈높이아동문학대전, 2011년 mbc 창작동화대상, 2013년 아르코 창작기금을 수상했으며 줄곧 동화 작품을 써온 작가님, 한영미님 동화를 읽어 준 어린 독자들이 어느덧,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어 독자들의 성장에 발 맞춰 이번에 <달콤한 알>이라는 청소년 소설을 발표하게 되었다는 작가님의 글이 왠지 인상적~~ 그리고 뻐꾸기의 뱁새의 둥지에 알을 낳아두고 가는 탁란에 대한~ 색다른 시각~ 뻐꾸기의 파렴치한 행동은 어쩌면 뻐꾸기와 뱁새의 일종의 계약관계는 아닐까? 하는~ 일종의 공생을 위한 암묵적인 거래?? 책 첫 페이지에서 만나는 작가메세지를 만나고~ 쇼킹~~!! 했다지요. 그리고 청소년 소설 <달콤한 알> 그 내용이 무지 궁금해지는~~ 그림 잘그리는 고3 우림이는 독립을 꿈꾸고 있어요. 행복한 이유로 그러했다면 좋았을텐데~ 믿고 의지했던 아빠의 외도로, 내연녀가 집에 찾아오는 혼돈의 시간을 겪고 더이상 아빠의 경제력에 자신을 의지하는 미련함을 보이고 싶지 않아진 것~ 하지만 미대입시를 준비하자니~ 만만치 않은 학원비에 독립하자니 살곳도~~~월세도~~ 생활비도 부담스럽고, 그런 자신이 한심하게 생각되고~ 그런 상황에 우림이에게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이 다가오지요. 미술학원에 미술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재벌 손녀 현아가 등록을 하고~ 현아에게서 친구가 되고 싶다는 연락이 오고~ 돈으로 부터 독립을 꿈꾸던 우림에게 거절하기 힘든 그림 대작의 부탁을 하고~ 둘 사이에 모종의 계약관계가 성사됩니다. 얼마전 문제가 되었던 유명 가수의 그림 대작 사건이 떠올랐는데요~ 직접 그리지 않은 그림이~ 아이디어만 제공한 그림이 그 작가의 작품이 될 수 있는가? 하는~ 사실 전 개인적으로 아이디어만 제공한 작품이 온전히 그 사람의 작품으로 팔려나가는 것이 옳은것인가? 하는 문제에 의구심을 갖고 있었던 터라~ <소중한 알> 내용이 더 흥미롭게 다가오더라구요~ 그림 실력은 부족하지만 아이디어가 많은 현아는 자신의 아이디어에 우림이 대신 그림을 그려 우편으로 작품을 출품하는 공모전에 응모를 하여 수상을 하면 입시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이용하려 하지요. 그 댓가로 우림은 자신이 필요한 독립자금을 얻게 되고 말이지요. 하지만 영원한 비밀은 없는게지요?!~~ 특히나 이런 결말이 뻔히 보이는 그릇된 욕심이 담긴 사건에서는 특히나~ 그림을 그린지 얼마되지 않은 친구의 공모전 수상 소식은 의심을 불러일으키고~ 현아와 우림의 사이를 의심하던 같은 학원에 다니던 가희는 인터넷 게시판에 둘 사이의 그림 대작 사건을 올리게 되고~ 현아는 외국으로 연수를 떠나게 되고 우림이도 대학입시를 치룰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데 말이지요. 자신의 그림을 대작해주며 그림의 아이디어는 현아의 것이라며~ 그 그림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자기합리화하는 우림의 모습은 뭘까?! 그럴수도 있겠다 이해가 되면서도 왠지 씁쓸~ 정답이 이거다 저거다 수학문제처럼~ 딱떨어지진 않아서~ 이것 저것 생각거리가 많아지는~ 책이었다지요. 사실 <달콤한 알>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서 헤르만헤세의 데미안 중 명언이지요~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누구든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된다.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이다. 요 명언을 떠올렸었는데~ 한영미 장편소설, 청소년 소설 <달콤한 알>의 알의 의미와 헤세의 깨고 나와야 하는 알과 통하는 바가 있으려나? 그 또한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답니다. 인생에 있어 정말 무엇이 중요한가? 무엇에 중심을 두고 살아야 하는가? 고민도 해보는 시간이었답니다. 한 참 인생에 고민이 많을 나이의 우리 아들은 어떤 생각을 했으려나? 책을 다 읽고나면 대화를 나눠 보자꾸나~~!! 청소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좋은 책 한 권 청소년 소설 <달콤한 알> 추천하며~ 후기 총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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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나무] 달콤한
알
소원 라이트 나우(light now) - 바로
지금(now), 용기내어 이야기하는 청소년들의 가려진 문제를 양지(light)로 이끌어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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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하고 싶고, 탁란이 아니었다고 위로받고 공감받고
싶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