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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은 권력이다. 자기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은 그만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회사나 직장에서 권력이 있거나 지위가 높지 않으면 혼자서 누릴 공간을 갖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민주시민 교육의 터전인 학교도 마찬가지다. 초중고교에서 자기만의 방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사람은 교장이다. 학교에서 교장이 소유한 자기만의 방은 그가 지닌 권력을 의미한다. 교장실이라는 명칭을 개인의 직위가 아닌 다른 것으로 바꾸거나 교체하기만 해도, 교장 1인의 단독 공간으로서의 의미와 권력은 어느 정도 축소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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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품격을 되살리기 위한 글쓴이의 애정어린 시선. 학교란 무엇일까? 권력을 답습하는 사회화의 첫 장소일까.
교장실의 평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넓다는 점만 해도 우리는 자연스럽게 권력에 길들여져 사회로 흘러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 표지 디자인이 조잡하고 글쓴이가 직접 찍은 사진으로 보이는 삽입된 사진 역시 조잡한 느낌을 지 울 수 없다. 편집 디자인과 구성에 조금 더 신경을 썼더라면. 더 많은 이들이 읽지 않았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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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만, 하지만 전해 들은 내용을 가지고 우리라라 교장실을 비편하기 위해 외국의 교장실 사례로 든 것은 자칫 외곡되게 인식될까봐 염려스럽습니다. 외국의 교장실이 왜 작아도 되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