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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모두들 인정받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러니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니 예일 대학교 수강신청 대란을 일으킬 수밖에.
사람들은 음식을 먹으러가도 사진부터 찍는다. 그저 먹으려는 것보다는 나 이것을 먹는다를 알리고 싶어 한다. 언제부터인지 자신의 일상을 찍고 쓰고 하면서 인터넷에 올린다. 그리고 그 내용에 '좋아요'가 얼마나 되었다고 말한다. 어른들만 그럴까? 아니다. 초등학생들도 게임을 하는 과정을 찍고 스토리를 만들어서 핸드폰으로 인터넷에 올린다. 그리고나서 '좋아요'를 몇 명이 되는지를 자랑한다. 아니 그런 것도 올리냐고 하면 자랑스럽게 그렇다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인정받는 것을 좋아한다. 매슬로우의 5단계에서 생존의 욕구, 안전의 욕구, 소속의 욕구, 인정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 중에서 3단계까지 완성이 되면 인정받고 싶다고 한다. '좋아요'가 인정의 욕구에 속한다.
우리는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 인정받는 것이 인기라고 생각한다. 인기는 우리가 매일 모든 사회적 상황에서 경험하는 삶의 일부다. 그리고 어떤 특정한 상황에서 인기를 경험하는 방식은 다른 모든 영역에서 타인과 교류하는 방식과 관련이 있기 마련이다. (p32) 그렇다면 환경이 바뀌면 인기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1982년 듀크 대학교의 심리학자 조 코이는 초등학교 반 아이들의 이름 목록을 주고 가장 좋아하는 친구의 이름과 좋아하지 않은 친구의 이름을 적었다. 그런 다음 사분면을 나누고 세로축은 호감을 가로축은 비호감을 표시했다. 인정/수용형, 거부/배척형, 무시형, 양면형으로 나누었다. 그랬더니 60퍼센트가 되었는데, 이곳에 포함되지 않은 아동들은 평범형으로 분류했다. 이들의 노는 것을 보더라도 거부/배척형의 아이들은 미움을 받았고 놀이에서 거부당했다. 인정/수용형 아이들은 호감을 받았고 인기가 좋았다. 이런 아이들이 5년후에도 절반이상이 여전히 같은 집단에 해당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대개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요소들, 즉 지능, 사회경제적 지위, 건강한 행동 습관과 마찬가지로 호감의 힘 역시 평생동안 지속적으로 효과를 발휘한다.(p55)
인기가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면 생각지 않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바로 자신의 인기를 지키기 위해 상대를 괴롭히기도 한다. 그리고 인기 있는 유명인에게 문분별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인기가 좋다고 호감을 받는 사람일 될 수 있을까? 인기가 좋다고 하더라도 비호감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보면 미국의 트럼프대통령을 말할 수 있다. 그는 인기도 좋지만 비호감이기도 하다. 이처럼 지위를 이용한 인기를 누리는 사람들은 비호감이다. 결국 인기있는 사람보다는 호감 있는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우리는 왜 인기를 얻으려고 노력할까? 기원전 6만 년 전에 지구에는 여러 인종들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힘도 세지도 않았고 뇌도 더 크지 않았는데, 현재 살아남은 이유는 바로 무리지어 살았기 때문이다. 혼자보다는 함께 했기에 어려운 일들을 처리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다른 종과는 달리 소리를 내고 이해하는 유전자가 있었다. 언어 능력으로 사회적 교류를 위한 기반을 형성했고 집단을 이루고 동료들끼리 관계를 형성했다. 도구도 공유하고 협력해서 효율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혼자였다면 살아남을 수 없었다. 그래서 고립되는 삶이 고통스럽게 느끼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사람들에게서 단절되고 외로운 상태, 즉 인기 없는 상태가 되면 사망 위험을 상당히 높았다. 배우자의 유무가 아니라 사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질적으로 좋은 관계를 맺었는가에 따라 생존률이 91퍼센트 높았다.
많은 부모들은 아이들이 인기를 얻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란다. 그래서 호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 한다. 유전자가 항상 우리의 운명을 좌우하지는 않는다. 인기와 관련해서 물려받은 경향 역시 강력한 환경적 요소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p205) 부모가 아이에게 더 적대적인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경향이 있고, 이후 아이가 인기 없는 사람으로 자란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p208) 우울한 엄마들의 아이들은 감정을 폭발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결국 안정적인 애착 관계는 인간관계의 밑바탕이다.
호감받는 사람들이 성공하고 행복한 것이지 지위를 이용한 인기 있는 사람들이 성공하고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간관계를 잘하는 사람이 결국 인기가 좋을 수밖에.
* 이 리뷰는 위즈덤하우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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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기’인가
‘인기’라는 말은 어떤 대상에 쏠리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나 호감을 말한다. 그렇기에 연예인이나 정치인과 같은 소수의, 특정 집단에 속하는 이들만 차지하는 트로피와 같은 것으로 받아들여지곤 한다. 하지만 저자는 ‘인기’가 근본적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고, 인정해주고, 관심을 가져주고, 알아봐주면 좋겠다는 욕망’을 밑바탕에 깔고 있다고 본다.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인기는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큰 의미를 가진다. 왜냐하면 인기가 없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이는 사회집단에서의 고립가능성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기’는 ‘존재의 존속’이라는 강력하고도 본질적인 욕망과 연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인기’란 무엇인가
저자는 ‘인기’를 ‘지위(status)’와 ‘호감(likability)’으로 나누어 분석한다. 흔히 인기 자체와 착각하는, “지위는 눈에 띄는 정도, 주도권, 권한, 영향력을 나타낸다. 흥미롭게도 지위는 청소년기 이전에는 그리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지만 이후에는 평생에 걸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p. 43] 재미있는 것은 높은 지위가 높은 인기를 보장하지 않지만, 우리의 뇌는 높은 지위를 갈망한다는 점이다. 보상 중추의 중심인 “복측 선조체(ventral striatum)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행동과 감정에 연관되어 있다. 예컨대 지위가 높은 사람들에 대한 글을 읽거나,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거나, 심지어 그런 사람들을 보기만 해도 우리 뇌의 사회적 보상 중추가 활성화된다. 실제로 우리는 성별에 상관없이 또래나 동료 중에서 지위가 높은 사람들을 특히 더 오래 쳐다보는 경향이 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의식하지도 못하는 사이에 뇌에서는 하루 종일 습관적으로 지위 쪽에 관심을 둔다는 것이다.” [pp. 79~80]
인기의 또 다른 속성인 호감은 타인에게 자신을 ‘친근하고 믿을 만한 사람’ 혹은 ‘함께 시간을 보내면 즐거운 사람’이라고 여기게 하는 요소다. “동료나 이웃 중에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특별한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 계속 성공하는 사람들이 꼭 있고, 반대로 아무리 애를 써도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든 소외되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신기하게도 늘 자신감 넘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pp. 21~22] 느껴진다면, 그것은 호감/비호감에 따른 차이라는 것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호감은 꽤 보편적이고 지속적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정말로 신경 써야 하는 것이 바로 이런 유형의 인기” [p. 43]라는 주장에 공감하게 된다.
물론 “지위에 이토록 집착하는 사회에서 호감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수십 년간 축적된 연구 결과들은 무분별한 지위를 추구하는 행동이 중독, 외로움, 우울증을 비롯하여 수많은 심각한 문제들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누구나 과거와 상관없이 더 호감 가는 사람이 될 기회가 있(다. 하지만,)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가장 인기 있는 것’에 대한 일차원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어린 시절에 배운 교훈으로 돌아가야 한다. 지위보다 호감을 우선한다는 것은 자기 욕구만 채우고 관심과 권력을 서로 차지하려고 하는 대신 남들에게 더 관심을 보여주고, ‘좋아요’를 누르기보다 실제 인간관계를 돌봄으로써 다른 사람들을 돕기로 한다는 의미다. 자신이 남보다 우월하다고 느끼기 위한 행동을 하기보다 다른 사람들이 소속감을 느끼고 환영 받는다고 느끼도록 도와주기로 하는 것에 가깝다.” [pp. 250~251]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평가하든 나는 소중한 존재다’라고 자신을 다독이며 남들의 평가나 인정에 연연해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물론 이것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행복해지는 방법이라는 사실은 우리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사람들이 나를 더 좋아해준다면, 인기가 있다면 삶이 더 나아지리라는 생각을 끝내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나에 대해 아주 좋게 생각한다면 더 자신감이 충만해지고, 스트레스를 덜 받고, 성공할 수 있을 것만 같다. 나 자신이 자랑스럽게 느껴질 것 같다. 최소한 우리 마음속에서는 그렇다.” [p. 8] 이런 점을 고려해보면, 행복이란 붙잡을 수 없는 파랑새가 아니라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는 호감을 바탕으로 인기를 얻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아마도 그래서 사람은 사회적 동물인가 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에 대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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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흔히 누가 ‘인기가 있다, 없다’를
말할 때 연예인 혹은 정치인을 떠 올린다. 간혹 친구들 간에도 ‘인기있다’라는 표현을 쓰지만 아무래도 ‘인기’하면
쉽게 떠올리는 것은 연예인이나 정치인이 주가 아닐지 모르겠다. 인기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가 ‘어떤 대상에 쏠리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나 호감’이라 되어 있는 것만 보더라도 인기라는 단어의 주대상이 평범한 보통 사람들은
아니라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인기라는 단어를 관심이나 호감으로 바꾼다면 이야기가 약간은 달라진다. 비단 연예인이나 정치인에 한정되지 않고 누구나가 원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호감을 갖고 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는 것은 아마 인간이 지닌 기본적인 욕망일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열일 제쳐두고 자신을 가꾸고 포장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 책 [모두가 인기를 원한다]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미치 프린스틴’이 이런 인기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살펴본 책이다. 그는 ‘인기란 우리가 매일 모든 사회적 상황에서 경험하는 삶의 일부’라며
타인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는 우리의 욕망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맞닥뜨리는 중대한 결정이나 인간관계는
물론 자녀양육 방식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삶 전체에 아주 폭넓고 지속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말한다. 따라서
인기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다스리는 법을 알아야 성공과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
책에서 인기의 속성과 그것을 추구하는 인간의 욕망을 다양한 학문과 심리학적 임상실험을 토대로 살펴보고 있다. 그는
인기란 많은 사람들에게 호의적으로 평가받는 대상을 의미하지만 그 개념은 생각보다 복잡하다며, 그 속성을
지위와 호감으로 나누어 인간의 심리를 분석한다.
먼저,
지위란 눈에 띄는 정도, 주도권, 권한, 영향력에 따른 인기이지만 평생에 걸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저자는
우리가 자꾸만 더 높은 지위를 추구하는 이유를 인간의 욕망에서 찾았다. 인간의 뇌는,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 찬양 받고, 자신이 영향력이 있다고 느끼게 하는 주변의 반응, 즉 인간을 지위에
신경 쓰도록 만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는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어렸을 때는 공부 잘하는 아이, 반장과 같은 아이들이 인기가 있고,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무언가 영향력이 있어 보이는 사람들이 인기를 끄는 것이 바로 인기의 속성이 지위에 있음을
보여준다. SNS 상에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많은 게시물을 올리고, 또 ‘좋아요’ 클릭 수를
올리기 위한 행동 등은 이런 지위를 원하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가 이처럼 지위를 원하고, 그로 인해 인기를 얻고, 그것을 더욱 추구하는 행동은 지극히 정상적이라고
한다. 그러나 문제는 과도하게 높은 지위를 추구하는 것이다. 혼자만
눈에 띄고 싶고, 남보다 우월하다고 느끼기 위해 높은 지위를 추구하는 것은 결국 지위를 쫓아온 인기를
지키기 위해 타인을 괴롭히고, 인기있는 유명인을 무분별하게 좇아가고,
때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기상천외한 행동을 벌이기도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런 인기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중독, 외로움, 우울증 등 심각한 신체적 문제들을
일으킬 위험성이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높은 지위를 갈망하는 이유는 마음속 깊은 곳에서 지위가
있으면 행복해지리라고 믿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지위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할수록 좋고 나쁨을 구별하는 능력이 약해진다. 인기만이
유일하게 중요한 가치가 될 수 있고, 그러면 우리는 지위와 품성을 혼동하게 될 것이다.’ (243쪽)라는
저자의 말은 지위와 인기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게 만든다.
인기의 또다른 속성은 호감이라고 한다. 저자는 호감이 평생 동안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여러 유형의 인기중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그는 사람이 어떤 삶의 궤적을 그릴지 예측하는 강력한 요소로 호감을 꼽는다. ‘인간관계의
역학은 네 살짜리 유치원생에서 노년층 공동체의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에서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게 나타’(118쪽)나는데 그것은 타인에게 호감을 주는 사람이 인기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호감을 주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대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우리가
성장하고 인생 전체에 걸쳐 발전해나가는 방식까지 변한다는 의미’(125쪽)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는
현실에서도 쉽게 느낄 수 있다. 우리가 어떤 사람과 관계를 맺을 때 가장 우선시하는 것은 그 사람에게서
호감을 느낄 수 있는지의 여부이다. 호감이 가지 않는 사람과의 관계는 기껏해야 한, 두 번 만나는 걸로 끝이 난다. 대부분의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교류는
호감이 가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나타난다는 것은 저자가 말하는 바람직한 인기의 속성이 호감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저자는 이처럼 인간의 욕망과 인기를 설명하기
위해 인간관계에 관한 다양한 심리학적 임상실험 및 연구결과, 그리고 심리학, 인류학, 생물학은 물론 최근의 뇌 과학 등의 학문을 넘나들며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고 행동을 바꾸는 인기와 욕망과의 관계를 살펴본다. 우리가 어떤 유형의 인기를 추구하고
또 타인에게 호감을 얻었는지 여부에 따라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알려주는 저자의 설명은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 추구해야 하는 인기의 속성이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알려주기에 충분하다.
저자는 인간의 뇌와 마음속 깊숙이 감춰진
인기에 대한 욕망은 어린시절 부모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한다. 또한 어린시절의
기억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평생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인기를 향한 본능이
지위로 향할지, 호감으로 향할지를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고 강조한다. ‘지위보다
호감을 우선한다는 것은 자기 욕구만 채우고 관심과 권력을 서로 차지하려고 하는 대신 남들에게 더 관심을 보여주고,
‘좋아요’를 누르기보다 실제 인간관계를 돌봄으로써 다른 사람들을 돕기로 한다는 의미’(250쪽)라는
것이다. 진정으로 행복해지고 싶다면 호감 가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그것은
우리가 무엇을 추구하는 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어떤 인기를 추구했는지 생각해본다. 어쩌면 나의 어린시절은 또래에서 인정받고 받아들여진 지위를 바탕으로 형성되지 않았나 싶다. 또한 그것이 지속적으로 나타난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지금은 분명 지위를 바탕으로 한 인기는 아니다. 그렇다고 호감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기도 그렇다. 다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타인과의 연결과 교류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가능한 실천하려 한다는 점이다. 이 책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하는 순간이 더없이 소중하다는 것을 새삼스레 깨닫게 만들어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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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인기를 원할까. 적어도 자신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인기가 있으면 유리하긴 한 것 같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좋아해서 하는 일마다 술술 잘 풀리는 것을 보면 그렇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임상심리학과 교수 미치 프린스틴은 우선 솔직해지자고 말한다. 인간은 누구나 인기를 원한다.(p. 8)
흔히 ‘인기’라는 말은 텔레비전에 나오는 유명한 스타나 셀러브리티 같은 소수의 사람만이 독차지하는 특별한 왕관으로 받아들여지곤 하는데 이것이 인기의 전부는 아니다. 물론 그런 속성도 포함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고, 인정해주고, 관심을 가져주고, 알아봐주었으면 좋겠다는 욕망’을 밑바탕에 깔고 있다. (p. 9 저자의 말)
이 책의 부제는 ‘관심에 집착하는 욕망의 심리학’이다. 미치 프린스틴은 먼저 놀라운 방식으로 인생을 변화시키는 인기의 힘에 대해 알아보고, 마음을 지배하고 행동을 바꾸는 인기의 비밀을 털어놓는다. 이쯤에서 모두 인기를 원한다고 인정하자. 문제는 인기를 모두 가질 수 없다는 게 아닐까.
이 책을 통해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인기가 일종의 역설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인기를 얻으려는 욕망은 타고난 인간의 본성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기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말이다. 인기가 있다고 반드시 더 행복하지는 않다. 또한 어린 시절 인기가 없었고 환영받기보다는 거부당한 기억이 더 많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좌절하거나 포기할 필요가 없다. 과거는 과거일 뿐 미래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과거에 인기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더 이상 행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 패턴을 반복해서 예상치 못한 미래를 마주한 사람도 많다. 인기가 우리의 생각과 인간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히 알고 있을수록 과거에 경험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의미 있고 만족스러운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 (p. 10 저자의 말)
인기가 있으려면 유명하거나, 권력이 있거나, 아름답거나, 부유하거나, 영향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미치 프린스틴은 인기에 주목할 점이 하나 있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기에 두 가지 유형이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하나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를 어린 시절에 묶어 두고 벗어나지 못하게 할 수 있고 그만큼 해로울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고등학교 시절 이후 줄곧 자신이 어떤 유형의 인기를 원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이 없다.(p. 33) 이 책을 통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미치 프린스틴에 따르면 호감과 지위, 어떤 것을 바탕으로 하느냐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연구에 따르면 지위가 높은 사람들의 삶이 그렇게 아름답지만은 않다고 한다.(p. 101) 반면에 호감 가는 사람들의 삶은 아름답기만 하다. 미치 프린스틴은 무작위 임상 시험 결과를 통해 호감은 행복과 성공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라고 단언하고 있다. ‘비호감’이라는 말이 일상적으로 쓰이는 시대에 어떻게 호감을 얻어야 할까.
과거에 호감을 받지 못했던 경험은 분명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그런 경험이 현재의 행동 방식을 얼마나 좌우할지 우리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현재의 행동에 아주 작은 변화만 주어도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지나가는 사람에 친근하게 말을 건다거나, 사소하지만 친절한 행동을 한다거나, 단순히 미소를 짓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 우리는 의식하지 못한 채 아주 사소한 사회적 신호를 감지하고, 호감을 바탕으로 한 다른 사람들의 인기에도 하루 종일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p. 130~ 131)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인간관계의 특성을 이해하면, 인기라는 것은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반영하기도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내가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에서 발생하는 결과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우리의 사회적 상호작용과 다른 사람들의 반응이 돌고 돌면서 영향을 주고받는 과정은 단순히 일상의 경험에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것은 실제로 인생의 방향을 바꿔놓을 수 있으며, 이런 이유로 수많은 인생의 결과들을 놀라운 정도로 강력하게 예측하는 지표가 바로 인기인 것이다. (p. 140)
인기, 구체적으로 호감은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다. 다들 알다시피 순간이 모여 삶이 되기 때문이다. 단순히 미소를 짓는 것만으로 가능하다고 하니 시도해 보는 것이 좋겠다. 성공은 어려워도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 서로 호감 가는 행동을 하다 보면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올 것 같기도 하다. 모두가 인기를 원하니 모두 인기를 얻기 위해 노력해 보는 것은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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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임상심리학 교수인 이 책의 저자는 2001년 예일대 교수 시절 행한 강의 ‘또래 집단 사이의 인기’로 미국 사회에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35명 정도를 예상하고 작은 강의실을 배정받았는데, 전체 학생의 10퍼센트에 해당하는 550명이 몰리자 발칵 뒤집어졌다. 이는 ABC 뉴스에도 소개될 정도로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의 원제가 POPULAR 즉 ‘인기’인 것처럼 저자는 자신의 ‘인기’에 대한 강의의 인기를 보여주는 이 사건을 소개하며, 이는 바로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인기가 중요한 가치인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하면서 인기 스타와 같은 유명인들이나 정치인 같은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중요한 게 아니라 보편적인 인간 본능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면 저자는 인기를 두 가지 유형인 ‘지위(status)’와 ‘호감(likability)‘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초.중.고등학교와 같은 어린 시절의 인기라고 할 때의 ‘인기’는 ‘지위’에 더 가까운 개념으로 주도권이나 눈에 띄는 정도, 권한 그리고 영향력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위는 청소년기부터 뚜렷한 지향성을 보이며 평생에 걸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인기의 두 번째 유형인 ‘호감’에 대해서 저자는 호감은 평생 동안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여러 유형의 인기 중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미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은 내용 중 하나는 듀크 대학의 심리학자 존 코이의 실험입니다. 그는 아이들에게 "네가 가장 좋아하는 / 가장 좋아하지 않는 친구는 누구니?"라는 질문을 던져서 나오는 이름을 통해 아이들의 사회관계를 측정했습니다. 그런대 흥미로운 점은 같이 논 적이 없는 아이들 중에서 각 사회관계 집단에 해당하는 아이들을 뽑아 서로 놀게 하여도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의 원래 인기 수준이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또래에서 인정받고 받아들여지게 하는 요인이 즉 인기의 요인이 보편적이고 지속적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이 말은 이런 요인들 때문에 평생 동안 반복해서 호감이나 미움을 살 수 있고, 환경이 바뀌어도 지속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궁금한 것이 호감을 받는 그들이 지니고 있는 특징은 무엇일까요. 연구결과에 따르면 학교든 직장이든 호감을 사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은 타인과 협력하고 잘 도와주고 나눌 줄 알고 규칙을 따른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나아가 이들은 정서가 안정돼 있고 똑똑하고 창의적이며 기분이 좋을 때가 많다. 대화에 열심히 참여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준다. 집단에 거스르는 행동을 하거나 피해를 주지도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인기’라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용어로 성격 형성 과정, 타인과의 상호작용 유형, 자녀 양육, 인간의 행복 등을 설명해 당시 심리학계에서 ‘최고의 인간관계 심리학 수업’이란 평가를 들은 강의를 보강해서 책으로 펴낸 그 결정판이라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최고의 사람학 수업을 간접적으로나 경험해 보고 싶거나 호감가는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을 배워 보려는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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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는 누구나 원하는 것이며 나도 학창시절때 인기있는 아이들이 몹시 부러웠고 질투도 했던 기억이 있다. 책의 제목처럼 모두가 인기를 원하는데 사람들은 왜 저 사람만 좋아하지? 라는 질문에 책을 읽고 난 후 지금은 속시원히 답을 알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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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재미있었다. 요즘은 "인기"라는 말을 <인기가요> 에서나 쓰지 잘 쓰지 않는 단어가 아닌지 아마 내가 10대에게 "요즘 이런 거 인기 없나?"라고 물으면 바로 "아줌마"라고 할 것 같다. 어쨌든 이 책의 원제는 "POPULAR"이다. 한국어로 옮기기 난해한 제목이라 <모두가 인기를 원한다>라고 지었나보다. 아니 인기 있어서 뭐해. 밥이 나와 돈이 나와. 나는 인기를 원하진 않아.. 라고 말할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 이 인기라는 것이 대중스타에게 있는 그런 인기와는 다른 의미이다. "왜 그 사람만 다들 좋아하는 것인가"로 바꿔 말할 수도 있다. 참 궁금했다. 왜 그 사람만 좋아하는 것일까 고등학교때까지는 그래도 한 반에 아이들을 몰아넣어두다보니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친구가 생겼다. 초등학교때는 쓸데없이 인기투표도 했었다. 선생님은 왜 그런 걸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지금 생각해보니 교육상 좋지는 않았다. 공부잘하고 이쁘고 부잣집 아이들에게 몰표가 나왔고 대부분의 아이들은 한표 받기가 어려웠다. 표를 받은 아이들도 집에 돌아가 왜 나는 몇표밖에 받지 못했을까, 왜 @@@이보다 인기가 없을까 고민해야했으니까. 커서도 마찬가지였다. 모자란(?) 외모 덕분에 늘 주목받지 못했다. 뒤에서 상담역을 자처했지만 씁쓸할 때가 많았다. 인기가 없다는 것은 자존감에도 영향을 주었다. 자신감이 떨어지고 남의 눈치를 더 보게 되는 것 같았다. 나이가 들어도 풀리지 않던 고민,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이해를 해보려 한다. 저자인 미치 프린스턴은 임상심리학 교수이다. 어린 시절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은 기억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던 그는 2001년 예일대학교에서 "또래 집단 사이에서의 인기"라는 과목을 개설, 전체 학생의 10퍼센트가 수강신청을 한 대기록을 가지고 있다. 예일대까지 나온 사람들이 왜 이런 강의에 열광했을까 어떤 사람은 과거에 안 좋은 기억을 가진 사람들이 신청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의외로 수강신청을 한 사람들 중에는 이미 유명인들도 다수였다고 한다. 그들은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인기의 중요성을. 인간의 본성이 인기를 따를 수밖에 없고 인기가 있는 사람들이 객관적으로 더 잘 산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저자는 "누구나 인기를 원한다"는 전제 하에 먼저 인생을 변화시키는 인기의 힘을 이야기한다. 많은 예화 속에 인기는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를 알려주는데 자신의 이야기부터 다양한 실험결과까지 주관적 객관적 검증을 거친 이야기들이라 매우 흥미롭다. 많은 사람들에게 호의적으로 평가받는 대상이라는 의미로써의 현대의 '인기'라는 개념은 생각보다 복잡하다. 사회과학자들에 따르면 사람들이 흔히 떠올리는 것은 "지위"에 더 가까운 것이다. 하지만 인기의 두번째 유형은 "호감"을 반영한다고 한다. 지위 중심의 인기를 쫒을 때는 여러 문제를 야기시킨다. 내 인기를 위해 상대를 괴롭히거나, 인기 있는 유명인에게 무분별한 영향을 받게 된다. 그래서 행복과 성공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는 호감이다. 2장에서는 인기의 비밀에 대해 접근해본다. 재미있게도 인간의 본능은 인기라는 욕망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한다. 인기에 대한 재미있는 실험을 소개하고 있는데 우리도 그런 경우를 많이 경험하고 있다. 지금은 그냥 줘도 입지 않을 것 같은 디자인의 옷을 인기가 있다는 이유로 애타게 구해서 입어보기도 하고, 이젠 아무도 사먹지 않는 "허니버터맛과자"를 사기 위해 직장 내 편의점 아저씨에게 두봉지만 빼놔달라고 사정을 하기도 했었다. 저자는 무리에 따르도록 프로그래밍 되었기 때문이라고 써놨는데 인기가 없다면 교류가 적어져서 수명도 짧아지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상대가 없어 힘들어지며, 마음과 머리가 아픈 것을 동일시 하는 우리의 몸 때문에 곤란해진다고 했다.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다. 내가 스스로 고립되지 않는 한 상대에게 호감을 주고 인기를 얻는 것에서 살아가는 에너지를 얻고 있는건 아닌지. 하지만 요즘은 그 인기에 대한 집착이 점점 심해지는 듯 하다. 특히 SNS가 일상화되면서 오히려 잃어가는 것들이 더 많다며 경계하고 있다. 인기의 좋은 면들이 많지만 이젠 그 인기에 목을 매달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과연 정말 행복한가를 따져볼 때다. 저자는 그 경계에서 "미래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다"고 했다. 지위와 호감 중 어떤 것을 지향할 것인지, 인기를 향한 폭주가 행복을 가져다줄 것인지 그 선택의 우리의 몫이다. "인기"로 표현된 인간에 대한 호감을 다양한 실험연구와 예화로 이해시켜준 책, <모두가 인기를 원한다>이다. * 이 리뷰는 체험단 모집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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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나는 인기가 없었다. 자존심이 세고 잘난 척하기를 즐겼던 내 곁에는 친구가 많지 않았다.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지금, 내 주변에는 여전히 사람이 별로 없다. 학창 시절에 두 번이나 따돌림을 당했던 경험은 내게 사람에 대한 기대를 포기하게 만들었고 내 곁에는 정말 아끼는 소수의 친구들만이 남았다. 나는 혼자 먹고 혼자 놀고 혼자 여행을 다니는 사람이 되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SNS를 즐긴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블로그까지 관리하고 있으니 말 다했다. 나는 혼자가 편함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의 관심을 바라는 모순적인 마음을 지닌 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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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별로 좋지못했던 관계들과 현재에도 내가 이렇게해서 싫어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인기가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어떻게하면 저렇게 인기가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다. 책 표지 뒷면에 당신은 아래 질문 중 몇 개에 해당하는가? 에서 3개를 체크했는데 3개 이상 체크했다면...,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는 인기 와 인정을 원한다!'라고 해서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사례가 같이 있어서 이해도 빠르고 재밌었지만 CHAPTER 7. 자녀교육 : 말해 봐요 왜 나를 이렇게 키웠죠? 가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이다. 나도 이제 네 살 어린이와 한 살 아기의 엄마인데 자녀 교육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편이라 특히 눈여겨 보게되었다. 부모의 공격성에서 예로 들었던 여자의 날카로운 반응이 낯설지 않았다. 장난끼가 많은 첫째에게 나는 일대일 어른대 어른인 기분으로 대할 때가 많은 것 같았다. 예시에서 나왔던 여자가 하는 말처럼 나를 알고 놀리는 것 같은 기분... '우리가 잘못된 방식으로 인기를 추구하거나 집착하지 않고 건강하게 타인과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주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라는 옮긴이의 말이 와 닿았다. 나도 딸 아이들에게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 보다 자신을 바로세우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해주고싶다. SNS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에게 왜 그런지 답을 알려주는 책이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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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에 집착하는 욕망의 심리학 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관심이란 무엇인가? 무엇 때문에 관심을 받고 싶고 하고 인기를 얻고 싶어 하는가? 그리고 나도 인기를 원하는가? 아니 나는 인기있는 사람인가? 라는 질문에 해답을 얻기 위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저자는 인기를 지위에 의한 인기와 호감에 의한 인기로 나누었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