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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주, 조연으로 등장하는 만화 또는 영화들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호감있게 본 작품은 '고양이의 보은'과 '인사이드 르윈' 입니다. 한 작품은 만화고 다른 작품은 기타리스트로 나오는 주인공이 덜컥 안고 다니게 된 노랑둥이 치즈 냥이 이지요.
요 '치즈'라는 속칭 또한 집사 내지 캣맘(대디)들은 알고 있지요. 노란색털이 전체적으로 많은.. 야옹이를 뜻한다는 것을.. 하지만, 치즈에는 사실 까망베르 같은 하얀색 치즈도 있긴하지요. 그래서, 혼자서야.. '라떼'라고 노랑둥이들을 불러보기도 했었는데.. 언어학적인 호응은 별로 없는 것 같더군요. ㅋ
치즈, 고등어, 젖소, 턱시도, 올블랙, 삼색이, 카오스 등
털색깔에 따른 코숏의 분류를 하는 속칭들..
그리고
무슨 게임에서 였는데..
고양이종족의 얼굴을 한 상인이 자신이 내다팔려고 내어놓은 물건들을 봐달라고 외치면서 말하는
"테이크 어 룩"
이 말이 점점 약칭처럼 줄어서, '떼껄룩' 이 되더니
이 뜻 또한, 고양이종족(카짓)이 했던 말!! 이라고 해서, '떼껄룩' = '고양이' 를 뜻하더니
이제는 '길 + 껄룩 = 길고양이' 로 까지 의미가 확장이 되더군요.^^
요런 약칭.. 내지 속칭.. 들.. 정말 좋아합니다.ㅎㅎㅎ
요런 표현들은 점차점차 언중들에게 힘을 받아서, 종국적으로는 국어사전에도 등재될 수 있는 표준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ㅎㅎ
쿠루네코의 작품에 등장하는 야옹이면 어떻고, 다른 작품에 나오는 '고영희'씨면 어떻습니까?? ^^ 고냥씨 = 나비 는 전부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