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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에 이 책이 떴을때부터 사실은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약간 사치품(?)같다는 느낌이 들어 망설였습니다. 그러다 위즈덤하우스의 책을 25,000원치사면 에코백을 준다는 말에 그냥 샀습니다. (가방 받으려고)
그런데 책을 받고,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책을 휘리릭 넘겨볼때는 "아 너무 귀엽다. 그림만 봐도 이가격은 줘도 되겠다" 했고 책을 제대로 읽기 시작했을 때는 "실물을 봤더라면 더 비싸도 샀겠구나" 했습니다.
그만큼 그림자체도 익살스럽고 재미있고, 정교했으며, 그리 옆에 실린 짤막한 역사토막들은 또 어찌나 재미있는지!
왜 학교에서 우리나라 고전을 배울때 "혜학이 있다"라고 배우잖아요. 근데 사실 혜학이 어떤 의미인지 알아도 정확한 느낌은 없었는데 저는 이 책의 그림들을 보며 이게 혜학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우리 고전 명화들을 귀여운 고양이 얼굴로 친숙하게 배울 수 있고 그와 간련된 간략한 역사서들을 읽을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아직 글씨를 모르는 우리 딸을 앉혀놓고 이 책을 함께 읽었습니다. 아이에게 그림을 보여주고, 원래는 누구의 그림이다- 하고 그냥 이야기해주었죠.
지금은 그냥 고양이 그림인줄 알겠지만 먼 훗날- 우리아이가 신윤복의 그림을 보고 "아, 이게 이 그림이구나!"하고 느끼기만 해도 그래서 관심있게 한번 보기만 해도 이 책의 가격은 충분히 하는 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저 역시도 고양이들을 통해 더 재미있게, 그리고 잊었던 그림들의 제목까지 떠올리면서 엄청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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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그림들은 이미 인터넷에서나 또는 책에서 삽화 형태로 드문드문 봤다는 기억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그 원작의 그림을.. 주인공이 전부 야옹이들로 새롭게 재창조되었다는 것이 너무너무 상상력이 풍부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반려중인 야옹이들의 얼굴을, 그림의 주인공의 얼굴들로 나타낸 것이 정말 더 귀여운데요. 최근에, 요 책에 나온 작품들뿐만 아니라, 각종 야옹이들의 모습들이 아주 많이 전시되어 있던, 'The 냥~ 전'이 용산에서 펼쳐져 있었고, 그래서, 전시된 작품들을 구경하고 왔었었네요.ㅎㅎㅎ
책에서만 봤던 것을, 그 전시회에서 직접 보니까, 또 새로웠습니다.^^
반려동물, 특히 강아지나 야옹이,과 함께하는 삶은 정말로 정신적으로 윤택해진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게 됩니다. |
| 명화에 고양이를 대입시킨 일러는 귀여운데 붙어있는 설명이 이상한 게 많아요. 앞에 조금 봤을 뿐인데 조선시대 기생은 예인으로 몸을 파는 건 어디까지나 사적으로 이뤄졌다거나(조선시대 기생은 공공기관의 소유인 공노비로서 매년 정해진 만큼의 ‘세금’을 소속관청에 납부해야 했으며 이 때 ‘세금’은 당연히 남자들의 밤시중이었습니다. 아내 없이 부임하는 관료나 관료의 손님, 지나가는 양반 등의 밤시중을 들어야 했으며 이에 관기의 수가 너무 적어 개개인에게 할당(?)되는 수가 너무 많다고 탄원한 기록도 남아있음.. 오히려 오늘날의 연예인처럼 예인에 더 강조점이 붙은 건 일제강점기 이후라고 봐야 할 거 같고요), 숙종-인현왕후-장희빈 기록에도 경종의 이름이 이윤 利潤 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건 그냥 우리가 보통 쓰는 이익이란 뜻의 그 단어(profit)입니다. 조선시대엔 왕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면 크게 경을 쳤는데 저렇게 일상적인 단어를 이름으로 쓸리가 없잖습니까. 애초에 경종의 휘(이름)은 성은 이, 이름은 윤(햇빝 윤, 아예 시스템이 인식을 못하네요)으로 평소에 거의 쓰지 않는 단어를 써서 백성들이 왕의 이름을 피하느라 불편하지 않게 한다는 조선시대 당시 원칙에 따라 지어진 것입니다. 게다가 신윤복의 월하정인을 두고 조선은 엄격하긴 했어도 나름 자유연애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는 식으로 썼는데 애초에 그림 자체가 자유연애가 용납되지 않기 때문에 남들 눈을 피해 남몰래 밤에 만나는 연인을 그린 작품입니다.. 조선 초면 모를까 왜란과 호란을 겪으면서 성리학적 사회질서가 강조되면서 여자에 대한 억압이 더 강해지는 조선 후기 그림인데 조선에도 나름 자유연애가 있었다니.. 대체 글을 누가 붙인 건지, 출판사에서 검수는 한 건지 의심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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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에 간 고양이(과지라 저/ 조윤진 역/달과소/2017년 01월 05일) 리뷰 표지와 미리보기를 보다가 홀린듯이 결제한 책입니다ㅎㅎ 고양이와 동양문화의 조화가 굉장히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고, 그 나라의 당시 모습들이 압축되어 그림으로 표현된 부분이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귀족부터 평민, 무사 고양이들까지 모두 개성있고 다양한 옷을 입고 있으며 단아한 색으로 표현되어 완성도가 높은 책입니다. 그림을 좋아하는 지인에게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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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러버인 친구에게 선물해줬는데 반응이 엄청 좋았어요~ 어쩜 이런책을 찾아냈냐고 칭찬일색이었네요 귀여운 고양이들이 어우러진 그림들 감상하는 재미도 있고 그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 있어서 더 좋았다네요 ^^ 로맨스, 풍류, 미각, 사농공상, 믿음의 조선이란 주제로 나뉘어져 있어서 좀 더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선물용으로도 소장용으로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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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알게 된 것은 귀여운 고양이 그림 때문이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진 않지만 보는 것은 좋아하는 편이라 당나라 풍의 옷을 입은 고양이 일러스트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카트에 넣어뒀어요. 그렇게 데려온 책인데 생각보다 내용이 알차서 정말 만족합니다. 현대에서 조금 먼 당나라의 풍속과 여러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잘 엮어냈더라고요. 그림만 있었어도 충분히 만족했을 텐데 당나라 사람들의 일상과 풍속을 알게되어서 더욱 즐겁게 봤습니다.
당 시대 의상이나 소품은 물론 고양이 외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그림도 정말 잘 그리셨습니다. 다른 나라의 분이지만 일러 작가님이 고증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신 것을 알아보겠더라고요. 전반적인 편집도 꽤 잘 된 책이라 후속작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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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감사합니다ㅠㅠ 정말 복 받으실거예요. 전 세계 집사들의 사랑을 받을 그 책!!!!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그림들 정말 좋아하지 않습니까. 실제로 현실적인 문제로 고양이를 키우지는 못하고 온갖 매체와 영상과 사진들을 핥으며 허벅지의 구멍들을 만들어 가고 있는 저로서는 정말 소장하지 않을 수 없는 책입니다. 보고 또 보고 정말... 사랑스런 고양이들이 너무 많아서 볼 수록 기분 좋아요 이건 정말 소장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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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양이 그림이 예쁩니다. 고양이들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되어 있어요ㅠㅠ 물론 그림이 귀여울 뿐만 아니라 내용 면으로도 알찹니다. 세세하게 당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일화라거나 풍습, 당시 유행하던 이야기 등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 당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 주어서 좋았습니다. 복색이라거나 명칭 같은 건 나와 있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그 시대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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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본이 나오기 전부터 웹상에서 그림을 접하고는 참 귀여운 그림이다, 아이디어가 좋다 라고 생각했었다. 평소 제일 좋아하는 동물이 고양이어서 그림을 보자마자 마음에 들어 잊히지가 않았다. 그렇게 기억만 하고 있다가 우리나라에서 정식으로 책이 출간되었다. 조금 늦게나마 구입하게 되어 기분이 매우 좋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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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본 상태가 안 좋아서 교환을 하긴 했지만, 무사히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