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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네코자와 메론이 참여한 연작소설집 「그래서 보지 말라고 했는데 ~아홉 가지 기묘한 이야기だから見るなといったのに」이다. 표지 분위기부터 꽤 스산하다. 붕어의 그림자가 방 안을 유영하고, 단발의 여자가 창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있다. 하지만 실은 창문 밖에 또 다른 누가 있는 것이었다면 어떨까. 띠지에 적힌 문구, '공포는 태연한 얼굴을 한 채 거기에 있다' 우... Spooky? '그 때, 눈을 돌려버렸으면 좋았을 걸. 하지만 이미 늦었다. 당신은 원래 세계에는 두 번 다시 돌아갈 수 없다. 공포로 이끄는 것은 친절한 얼굴의 이웃 사람, 기묘한 추억을 이야기하는 친구, 섬뜩한 비밀을 숨긴 연인, 온몸의 털이 곤두설 것 같은 고백을 시작하는 여행길의 도반, 그리고 자기 자신. 이러한 기획 앤솔로지를 지금 읽기엔 약간 시기상조일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어느새 10월이다.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어보이니 마저 읽어보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