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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책은 오소희작가님의 다른 책과 달리 여행에세이는 아니고, 동화책이에요.
그동안 중빈군과 여행 다니면서 세계 곳곳에서 만난 아이들이 책, 각 파트의 주인공으로 등장해서 너무 반갑게 읽었어요.
9년 전에, 아들 출산하고 산후우울증에 허덕이고 있을 때, 처음 만난 오소희작가님책을 이젠 9살인 아들과 함께 읽을 수 있게 되었다니, 참, 감회가 새로워요.
까불이 아들은 (선물이야)..라고 책을 주더니 엄마가 먼저 열심히 읽는 모습을 보고, <엄마, 달걀책 내 책 아니었어??> 그러네요. 책 제목이 <나는 달랄이야! 너는?>이라고 했더니, 아니랍니다. 아들래미는 <나는 달걀이야! 너는?>요게 더 좋다네요.ㅎ
아들은 마침 요즘 세계국기 홀릭이라, 각 이야기 뒤에 설명 되는 나라 이야기들 먼저 읽네요. 동화는 저학년이라 혼자 읽긴 아직 글밥이 많은 것 같아서 저랑 같이 읽고 있어요. 중간중간 들어있는 사랑스러운 삽화들이랑, 작가님이 여행하면서 직접 찍었던 사진과 주인공 아이들의 삽화가 합쳐져서, 동화와 그림이 너무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기존에 오소희작가님의 여행에세이를 접해서 주인공 아이들이 친숙하신 분들이라면 동화지만 아이보다 더 반갑게 읽으실 거 같아요.
아들래미도 필리핀 돈솔로 고래상어 보러 가고 싶다 그래서, 동화책 통해서 처음 들어본 돈솔, 열심히 인터넷으로 알아봤어요. 어떤 경로로 가야 되는지.. 2-4월에 돈솔로 달려가면 고래상어들을 볼 수 있다는데, 지금쯤 돈솔로 달려가면 만날 수 있을까요?? ^^; 요럴 땐 정말..슈우웅..공간이동하고 싶어요. 제가 항상 공간이동공간이동 그러니까, 아들래미가 크면 만들어주겠다고...ㅎㅎ
어쨌든 지금은 공간이동을 할 수 없어서 당장 달려갈 수는 없지만, 마음에 품게 되었으니, 언젠간 아들래미랑 저도 고래상어를 만날 수 있겠죠?? 그곳에서 우리 아이들도 씩씩한 타이손 같은 멋진 친구도 만났으면 좋겠어요.
오소희작가님 블로그에요. ^^; http://blog.naver.com/endofpacific
블로그에, <나는 달랄이야! 너는?> 동화책에 대한 작가님 생각도 올려져 있으니, 책 읽기 전에 한번 가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작가님은 3세계 아이들의 책들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시선으로 가엽게 여기는게 안타까웠대요. 전 책을 읽고, 행복은 어디든 평등한 건데, 과연, 우리 아이들과 통과 아농, 바바라, 달랄, 누르 어떤 아이가 더 행복할까...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보호라는 울타리를 핑계로, 엄마 아빠의 생각줄에 끼워져서 행복할 기회조차 빼앗긴채 인형처럼 조정되며 자라고 있는 것은 아닌지,,,란 생각이 들었어요.
어디에 살고 있든 아이들은 행복할 권리가 있잖아요. 요 책에 나온 세계의 아이들도, 우리 아이들도,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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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달랄이야의 표지는 참 마음이 가는 그림이다. 책을 읽고 나니 더 표지가 맘에 들고 이뿌다. 제3세계 어린이들의 전쟁 기아 에이즈에 고통 받는 속에서 스스로 찾아낸 행복의 조각들이라는 표현이 정말 딱 들어맞는 이야기들이 책에 들어있는거 같다. 자신을 행복수집가라고 말하는 오소희씨가 전하는 행복이야기에 내 마음 한켠도 따듯해지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일상의 치열함으로 인해 다른 나라 특히 잘 알지도 못하는 제3세계의 아이들까지 머리속에 떠올려보지는 못하고 사는듯 싶다. 전쟁도 먼나라 이야기이고 굶는다는 것도 또 에이즈에 고통받는 아이도 우리와는 거리가 먼 나라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런 삶속에서도 아름다운 마음을 주고 받으며 정을 나누는 그들의 삶도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뚜미와 흰 얼굴에서는 아마존 원주민의 삶이 파괴되는 모습을 들여다보며 개발이라는 명목하에 이루어지는 모든것을 다 받아들여야 하는지 다시 한번 고민해봐야할거 같다. 또 그들의 관습을 알지 못하고 실수하는 외부인의 모습에 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 또 어떻게 각자의 전통을 지키며 가야하는 것인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시리아의 누르와 달랄이야기도 한편의 동화같았다. '달랄 내 사랑하는 아기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보물!'이라고 말하던 엄마의 부재가 주는 아이의 아픈 마음을 따듯하게 감싸줄 수 있을까. 전쟁이라는 걸 아이들이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건지 너무 가슴아픈일들이 많이 있음을 짐작해볼뿐이다. 전쟁과 기아 그리고 에이즈의 고통도 모두 사라지고 아이들의 웃음이 넘쳐나는 지구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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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결정짓는건 무엇일까? 돈? 건강? 사랑? 사람마다 행복의 요건은 제각각 다를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의 요건은 바로 마음가짐 이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도 비관적인 생각 대신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작은 것 하나에도 행복을 느낄수가 있다. 남들보다 더 많이 가지고 더 많이 아는게 행복한거라고 생각한적도 있었지만, 살다보니 그게 아니라는걸 점차 배우게 된다. 아이들이 어렸을 땐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게 당연한 일상이었지만 지금은 특별한 날이 아니면 모이기가 힘드니, 가끔 모여 밥을 먹는게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 그럴때 나는 행복하다. 명품백을 사고 좋은 차를 모는게 행복일수도 있겠지만, 그 가치는 결국 개인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불행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내 기준을 잣대로 타인의 삶을 평가하는건 말도 안된다. '돈'을 행복의 기준으로 삼으면 나보다 덜 가진 이들은 불쌍하고 불행한 삶이라고 여기기 쉽다. 정작 그들은 행복하게 살고있는데 말이다.
제3세계 어린이들을 떠올리면 가난,학대,결핍 같은 이미지들이 떠오른다. 우리가 도와주어야 할 존재이고 불행한 어린시절을 보내고 있는 가련한 아이들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하는건 맞는 이야기 이다. 하지만 그 아이들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눈이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아니라 동정과 연민으로만 가득 차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된다. 가난하다고,배우지 못했다고,병에 걸렸다고 그 아이들을 너무 불행하게만 보는건 아닌지 말이다. 그 아이들도 우리 아이들처럼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눈을 반짝이고, 하루에도 몇번씩 꿈이 바뀐다는걸 모르는게 아닐까. 아무런 편견없이 다른 나라 어린이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가난하고 병든 아이가 아니라 정말 소중하고 예쁜 아이를 만날수 있을 것이다.
필리핀의 타이손은 한국에서 온 관광객 재인 가족과 만나 친구가 된다. 피부 색깔도, 언어도, 가정 형편도 다르지만 그게 친구가 되는데 걸림돌은 아니다. 순수한 아이들은 어른과 다르게 어떠한 편견없이도 친구가 될수있다. 아이들에게 중요한건 지금 재밌게 놀수있느냐 없느냐 이기 때문이다. 어부의 아들답게 바다와 친숙한 타이손과 바다에서 수영을 해본적이 없는 재인의 우정이 참 보기 좋다. 가난한 소녀 누르와 외로움을 타는 달랄의 만남도 예뻤다. 전쟁으로 인해 엄마를 잃은 달랄의 사연은 가슴아팠는데, 두 소녀가 그 상처를 보듬으며 위로하고 친구가 되는 모습은 어떤 의사도 해내지 못할 아름다운 치유였다.
아이들이 원하지 않는 폭력적인 전쟁으로 인해 아파하는건 르완다소녀 바바라에게도 해당됐다. 이 아이들에겐 아침에 일어나 가족과 밥을 먹고,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친구들과 골목길에서 노는 평범한 일들이 허락되지 않았다. 내전으로 인한 공포와 상처만으로도 벅찬데 에이즈의 확산은 더 한 비극을 전해주었다. 죄없는 아기들이 병에 걸린채 태어나고, 꿈이 행복한 가정을 꾸미는거라는 소박한 이들의 바램마저 앗아가버렸다. 이들에겐 원치않는 죽음과 이별이 지금 이 순간에도 덮치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절망의 늪에 빠지지만은 않는다. 그 가운데에서도 희망을 찾고 서로 도와가며 살아간다. 나라도 다르고 같은 핏줄도 아니지만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고통을 함께 나누며, 그럼에도 살아가려고 노력하며 웃으려 한다. 상황이 어렵고 여건이 풍족하진 않아도 그들의 마음안에 담긴 사랑과 의지만큼은 강철보다도 단단해 보인다.
좋아하는 여행작가 오소희씨가 이 아이들을 보는 시선은 '불쌍하고 어려운 아이들을 도와주세요'가 아니었다. 그 아이들이 속한 나라에 대해 알려주며 새로운 세상에 대해 배우게 했다. 힘든 삶을 사는 아이들이라는 딱지를 붙이는게 아니라, 그 아이들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다른 문화를 가진 아이들이 친구가 되는 과정을 통해 배려와 이해를 배운다. 이 모든 글이 따뜻한 시선으로 쓰여졌기에 가슴 뭉클한 감동이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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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어야한다는 마음이 생기게 되는 기회가 되는 월드비전과 한비자씨의 책들을 통해 세계 오지의 아이들의 슬픈 현실에 안타까웠던 기억을 떠올리게하는 <나는 달랄이야! 너는?>입니다. 이책을 쓴 글쓴이는 월드비전과 함께 제3세계에 어린이 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전세계를 다니며 사람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수집하는 '행복수집가'라고 소개하면서 제3세계에서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아 '꿈꾸는 아이가 질실로 행복한 아이'라고 말해주네요.
책속에서 여행을 가게되는 곳이 어디인지 먼저 세계 지도로 먼저 살펴봅니다~~~
태평양위에 자그마치 7,000개나 되는 크고 작은 섬들이 모여있는 필리핀인 돈솔에서 만난 타이손과 재인. 동남아시아의 인도차이나반도 한가운데있는나라 라오스에 거침없이 쏟아지는 비속에서 내쫓기는 아농과 통. 르완다의 내전으로 엄마와 아빠를 모두 잃고 피난길에서 살아남아 우간다로온 열살소녀 바바라와 행복한 가정을 꿈꾸었지만 에이즈의 희생자가 되어버린 던. 수천년동안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오던 부족들의 생명을 위협받지만 살아남기위해 노력하는 부족의 뚜미와 흰얼굴의 존재. 이슬람 국가인 시리아에서 만난 누르와 달랄은 서로 너무다 다르지만 서로의 상처를 안아주며 짧으나마 함께 합니다.
부모님과 일가 친척을 모두 잃어 달리 갈곳이 없는 아이들의 모습과 아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용감하게 가슴속에 꿈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있습니다.
" 괜찮아. 다 알고 있어. 세상의 '어쩔 수 없는 것들'에 대해 난 이미 잘 알고 있어.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것처럼. 옷이 작아지는 것처럼. 구걸하기 싫지만 다시 배가 고파지는 것처럼. 어쩔수 없는 것들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어. 그래도 어쩔수 없는 것들 가운데 한두가지는 용기를 내 바꿀수 있다고 생각해...... (생략) p.73~74
정말 읽다보면 너무 힘들고... 지금 당장은 달라질수 없는걸 알고 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안타까운데요. 아들녀석과 함께한 이책으로 전쟁, 기아, 에이즈등으로 고통받는 제3세계 어린이들의 작지만 '소중한 행복의 조각' 들에.또 한번 우리에겐 행복은 멀리 있지 않음을 느끼게 되며...작지만 그 어떤것으로든 도움의 손길을 전할수 있는것들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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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행복 수집가(오소희 작가)와 함께 전쟁, 기아, 에이즈 등으로 고통 받는 제3세계 어린이들이 스스로 찿아낸 행복의 조각들! 속으로 빠져 볼까요~~^^ 하지만 고래상어 만나기를 두려워하는 재인 때문에 돈솔에 더 머무르게 된다. 그러던 어는 날 타이손(필리핀 친구)만나게 된다. 둘은 누가 먼저 랄 것도 없이 금방 친한 친구가 된다. 둘은 코코넛 나무 타기 시합,바나나 잎으로 칼싸움도 하고 재인은 트럼프 카드로 원카드 게임,바둑알로 오목 두기 등을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밤, 낮으로 신나게 놀았다.재인의 부모님에 휴가가 끝나 내일이면 어쩔 수없이 떠나야했다. 타이슨은 어부의 아들답게 배를 몰고 재인과 함께 낙시하러간다.더 큰 물고기 잡기 시합을 하다가 서로 헤어지기 싫은 마음 때문에 본의 아니게 다투게 된다. 재인은 진실을 보여 주겠다며 바닷속으로 뛰어 든다. 바다 수영을 한 번도 안해봐서 못 한다는] 재인의 말이 생각난 타이손은 바닷 속으로 재인을 찾아 나선다. 재인의 모습이 안 보이자 타이손의 속은 타들어 갔다. 아~~~!!! 순간 헤엄을 못 친다는 재인은 고래 상어를 쫓아 헤엄을 치고 있었다. 타이손과 재인은 있는 힘을 다해 고래상어를 앞 질러 고래상어의 얼굴을 보는데 성공한다. 거대한 고래상어의 입은 스마일~~표정이었다. 둘은 다시 꼭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이별을 한다. 비록 가난한 어부의 아들이지만 고래상어와 모험을 즐기는 타이손...너무 멋졌다.
아농과통 거지 소년 아농에게 어느날 예비 스님 파가 2살 어린 통을 데레고 왔다. 아농은 10살이고 통은 8살이다. 그 날부터 둘은 형제처럼 지내게 되었다. 라오스는 불교의 나라이다. 두 아이는 사원에서 밥을 먹거나 아니면 식당에서 밥을 얻어 먹는다. 라오스 사람들은 성품이 온순해서]아농과통은 별 어려움없이 밥을 얻어 먹을 수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농에게 자신도 모르는 설레임이 찾아온다.밥 얻으러 가는 식당에 너이 라는 생머리 여자 아이만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붉어져서 더 이상 그 식당에는 밥을 얻으러 가지 않으려한다. 하지만 어느날 통이 배고프다고 성화를 부려 밥을 얻으러 나갔는데 그 날따라 아무도 밥을 주지 않았다. 돌아 오는 길에 너이가 아농과 통에게 이리 오라는 손짓을하며 주먹밥이 아닌 돼지 기름으로 볶은 밥을 접시에 담아서준다. 철없는 통은 개걸스럽게 밥을 먹지만 아농은 먹을 수가 없었다. 너무 창피해 통의 정강이를 찼는데 그만 접시가 깨지고 만다. 주인인 삼촌이 없는 사이에 너이가 몰래 줬는데....삼촌은 노발대발 난리가 난다. 너이는 쫓겨 날까 두려워 아농이 억지로 달라고 협박을 해서 밥을 줬다고 거짓말을 하게 된다. 아농은 괴로워한다. 그 뒤로 아농은 너이가 혼날까봐 식당 근처에는 가지 않는다. 어느날 너이가 편지를 주고 간다. 아농은 글을 모르기에 읽을 수가 없다. 스님 파에게 글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해서 하루에 한 시간씩 글을 배우기로한다. 스님파는 급한 글이면 내가 읽어 준다고하지만 아농은 내가 스스로 글을 배운 뒤 읽겠다고 한다.비록 얻어먹는 거지 소년이지만 배움을 통해 자신을 굳건히 지키고자 노력하는 아농...지금 쯤 거지가 아닌 자신의 생활을 하고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긴다. 반드시 멋 진 삶을 살고있을 것이다.
르완다 소녀 바바라가 우간다로 오게 된건 내전이 일어나 피난을 오게 된것이다. 피난 길에 엄마를 잃고 10살 어린 아이가 죽을 고비를 넘기며 지나가던 피난민들이 나눠준 물 한 모금과 빵 한조각 덕분에 살아나게된다. 우간다로 건너 왔을때 고아원 원장 던의 사랑으로 그 곳에 머무르게 된다. 하지만 던의 부인이 아기를 낳고 에이즈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던은 부인을 살리려는 마음 때문에 괴팍하게 변한다. 어린 바바라는 아기 돌보는 것에서부터 물길러오고. 밥하고 집 안의 온 갖 일을 다하며 힘겹게 생활한다. 그러던 어느 날 던의 부인이 죽고 던은 몹시 슬퍼한다. 어는날 던은 바바라에게 그 동안 못 되게 굴어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자신도 에이즈에 걸렸다고 고백을 한다. 아기 미리엄을 키워 주 수있겠냐며 미리엄을 부탁한다. 바바라는 잘 키우겠노라고 약속을 한다. 던 자신도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어 외롭게 살다가 부인(수잔)을 만나 16살 나이에 가장이 되면서 성실하게 좋은 가정을 꾸리려 노력하고 부모없는 아이들을 돌보려 고아원 원장이 되지만 불행하게도 에이즈의 늪에 빠져 부인도 잃고 자신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 처지에 처하게 된다. 참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누르와달랄 이 날은 보통 때 먹지 못했던 귀한 음식도 먹고 이쁜 옷도 사입는 날이다. 하지만 누르는 엄두도 못낸다. 위로 오빠들이 4명이나 있는데 오빠들 학비 때문에 엄마와 아빠는 하루 종일 일해도 늘 가난에 시달린다. 이 날도 누르는 배고픔을 달래며 시장으로 나간다. 이곳에서 달랄을 만나게 된다.달랄은 이라크에서 온 소녀였다. 미국과의 전쟁에서 엄마를 잃고 시리아로 아빠와 함께 온 것이다 하지만 달랄네는 무척이나 여유로운 부자였다.하지만 아빠의 감시 때문에 달랄은 늘 외롭고 답답했다. 달랄은 축제를 너무 즐기고 싶어 몰래 빠져 나와 누르를 만나게 되었다. 누르는 달랄 덕에 처음으로 달콤한 아이스크림도 먹어보고 두 소녀는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달랄과 누르는 서로 옷을 바꿔 입고 다닌다. 그러다 달랄을 찾아 나선 아빠에게 누르가 빰을 맞게 된다. 옷을 바꿔 입어서 달랄인줄 아신거였다. 달랄은 누르와 함께 지낸 밤이 너무 행복 했다고 한다. 엄마를 잃은 뒤에 이렇게 행복한 날은 없었다고 ....둘은 기념으로 서로의 옷을 바꿔 입은 채로 헤어진다. 행복은 멀리있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날 피부 흰 남자가 누나 뚜메에게 머리빗을 선물했다. 그 뒤로 누나는 피부 흰 남자의 뒤만 따라 다닌다. 이쁘게 단장을 하고~~할머니께서 피부 흰 남자를 불러 묻는다. 뚜메와 결혼 할 꺼냐고?? 피부 흰 남자는 당황을 한다. 할머니께서 이 곳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을 주는 건 청혼하는 거라고.....피부 흰 남자는 몹시 당황을 한다. 졸지에 대책없이 청혼한 처지가 되어버렸다. 간신히 파혼의 댓가로 가죽 허리 띠를 주고 위기에서 벗어난다. 부족의 근거지가 사라질지도 모르는 힘든 상황에서도 누나를 지키고 싶은 아마존의 뚜미, 어리지만 하루 하루를 건강하게 살아가는 뚜미가 대견하다. 나는 달랄이야!!! 너는? 가슴에 뜨거움이 생겨나게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난 너무나 행복했고 감사했다. 또 한 편으로는 부끄럽기도 했다. 마음이 부자이고 꿈을 먹고 사는 제3세계의 어린이들을 만나면서 ....... 물질이 다가 아니라는 것도 꼭 부자여야만 행복해지는 건 아니라는 것도...우리 나라 아이들이 가여운 것 같은 생각도....하게 되었다. 아이들에게도 어른 들에게도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하간다. 마음이 훈훈해지고 감사함을 느끼게 하고 사랑을 느끼게 하는 이 책을~~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지식도 넓히고...강~~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출처] 나는 다랄이야! 너는? (●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 |작성자 사랑짱 |
토토북 오소희 글 / 김효은 그림
행복한 삶이란 어떤 것일까? 아이들이 꿈을 꿀수있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는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필리핀에서 만난 타이슨과 재인의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지고 있어도 같이 어울려 놀며 교감을 느끼며 진정한 우정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있어요. 라오스에서 만난 동냥밥을 얻어먹으러 다니며 글과 배움에 대한 목표가 생긴 아농 그리고 톰 내전으로 인해 부모를 잃고 고아원에서 힘든 생활을 하고있는 아프리카소녀 바바라 노란물통이 병아리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는 순수한 아이. 전쟁때문에 시리아로 망명한 이라크소녀 달랄. 아마존에서의 파괴되어가는 숲에서 살아가며 하루하루를 소박하게 살아가며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아마존 소년. 이 아이들은 모두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과 꿈을 잃치 않고 긍정적을 살아갈려고 해요. 부모 울타리 안에서 아무런 걱정없이 사는 우리 아이들과는 달리 제 3세계 어린이들은 상상할수도 없는 전쟁, 기아, 에이즈등의 두려움 속에서 살고 있다니 넘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요. 다섯편의 이야기마다 그 나라에 대해 역사와 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잘 나와있어 나라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책을 보는 내내 가슴아프면서도 한편으론 꿋꿋하게 자기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대견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존 정글의 이야기를 통해 지구의 환경이 오염되면서 원주민들이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것 같아요. 자연이 있어야 우리가 있듯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할것 같아요. 제 3세계의 모든 어린이들이 아무 근심 걱정없는 세상에서 맘껏 꿈을 펼치며 살아갈날이 빨리 왔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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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어느나라든 어느아이든 한명도 소중하지 않은 아이는 없다 라는것을 느낍니다 책속에 비록 전쟁.기아.에이즈 등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이 있을지언정 마음속은 늘 그아이들도 모두 우리아이처럼 착하고 천사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또한 이들과 다를게 없는 늘 휴전상태의 위험한 분쟁지역이기도 하죠 그러기에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이야기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 그러나 책속에 나와있는 아이들 모두 그런 힘든일이나 어려움속에서도 모두 용감하고 지혜롭게 이겨내는 모습을 보며 저도 아이와 함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겠다고 생각해봅니다 행복은 먼곳에 있는게 아니라 생각보다는 가까운 우리 주변에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네요 책의 포인트는 그들과 또다른 우리 <나> 를 통해서 이야기가 전개되며 그 이야기속에 그들의 생활과 그것을 극복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네요. 모두 이야기속엔 서로 다른 곳에서 만난 너와 나... 의 이야기입니다 책속에 나오는 필리핀에 제인과 타이손 , 라오스에 아농과 통 , 우간다에 바바라와 던 , 시리아에 누르와 달랄그리고 아마존에 뚜미까지 .. 생각해보면 이곳이 어디인지 조차 모르는 생소한곳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가 끝나고 난뒤에 한걸음더 라는 코너를 이용해서그나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추가되어있어서 좀더 이해하기 쉽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티비에서도 가끔 접할수 있는 전쟁.기아.에이즈등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후원을 할수 있는 후원단체도 알려주네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 세이브더칠드런 , 월드비젼 ..
저희도 얼마전 학교에서 나누어준 지구촌 나눔가족 이라는 영상을 보고 자말 이라는 친구에게 편지도 썼으며 매달 아주작은 금액이라도 기부 의사가 있음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책을 접했던 터라 무엇보다 마음가득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안스럽고대견하기만 합니다 안됬다 불쌍하다 그런생각보다는 여러가지로 도움이 많이 되는느낌이 들어서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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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수집가 오소희씨의 행복한 이야기가 읽는 사람 마음까지 행복하게 만들어요. 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다는데 우리는 늘 먼곳만 바라보며 행복해지기만을 꿈꾸는것 같아요. 제3세계 다섯 나라 어린이들을 만나보면 꿈,희망,행복이 결코 멀리 있지 않다는걸 깨달을수 있을 꺼에요. 제3세계 아이들을 하면 맨처음 떠오르는 생각이 굶주림, 에이즈, 전쟁, 가난으로 고통받고 있어서 불쌍하다는 생각부터 들어요. 저뿐만 아니라 우리아이들도 '저나라에 태어나지 않아서 다행이다.''불쌍하다''도와줘야한다.' 주로 이렇게만 느끼고있어요. 물론 그렇게 생각하는게 당연할것이고 분명 많은 도움을 줘야해요. 하지만 그 아이들은 나와 똑같이 친구와 놀고싶고 짜증도 내고 투정도 부리는.. 나와 똑같은 아이라는 생각은 들지않는것 같아요. 책을 읽다보니 아이도 저도 약간의 편견이 있었던것 같아요. 책을 읽고나면 왜 연예인들,봉사하시는 분들이 아프리카에 도움을 주러 갔다가 오히려 그들에게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하는지 그 이유도 알수 있을꺼에요. ^ ^ 이 책은 제3세계 아이들이 찾은 행복이 이야기속에 그대로 담겨있어요. <필리핀> -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고래상어를 보러온 재인가족이 필리핀 아이 타이손을 만나는 이야기에요. 재인과 타이손이 만들어가는 우정이 고래상어만큼이나 크고 멋지네요. <라오스> - 부모를 잃고 길거리 생활을 하는 아농과 통의 이야기에요. 남이 주는 밥을 얻어먹으며 어쩔수없이 길거리생활을 해야하는 아이들이지만 이루고자하는 꿈이 하나씩 생겨나네요. <우간다> - 고아소녀 바바라와 고아원 원장 던의 이야기에요. 에이즈에 걸린 고아원 원장부부의 아기를 돌보면서 고아원 살림까지 도맡아 꾸려가는 어린소녀 바바라의 슬프지만 가슴따뜻한 이야기에요. <시리아>- 라마단축제기간때 우연히 만난 누르와 달랄... 서로다른 환경의 두소녀의 짧은 우정이야기에요. <아마존> - 마티스 부족의 소년 뚜미와 외지에서 온 과학자 흰얼굴의 이야기에요. 서로 다른 문화 차이 때문에 생겨난 오해를 풀면서 서로를 좀더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에요. 각나라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그 나라에 대한 설명과 사진, 사람들과 풍습에 대한 설명이 나와 그 나라에 대해 좀더 알수 있어서 좋았어요. 타이손, 바바라, 아농과 통 모두 작가 오소희님이 지구촌 곳곳을 여행하면서 실제로 만난 아이들이에요. 그리고 책표지에 숨어있는 주인공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솔솔하네요. ^ ^ 나라가 다르고 환경이 다르고 모든 것이 다르다고 해도... 중요한 단 하나만큼은 똑같아요. 꿈과 희망을 지닌 아이들이라는 사실...우리아이들와 똑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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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방글라데시의 한 친구를 후원하고 있어요. 얼마 되지 않는 돈이지만 그 돈이 그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는 이야기에 기쁜 마음으로 후원하고 있는데 사실 그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는 정확히 알 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예요. 굶주리고 병으로 힘들어 한다는 이야기를 tv를 통해 보았을 뿐이니까요. 하지만 나는 달랄이야, 너는?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더 그들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행복 수집가로 전 세계를 다니면서 사람들이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를 수집한다는 작가의 말에 한편 으로는 힘든 삶일텐데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행복을 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삶도 괜찮겠 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에서는 여러나라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필리핀의 타이손, 라오스의 아농과 통, 우간다의 바바라, 시리아의 누르와 달랄,아마존의 뚜미 친구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요. 우리에게 익숙한 나라들도 있지만 잘 알지 못하는 라오스 나 우간다, 시리아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짧게나마 설명되어 있어요. 이 아이들의 이야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우간다의 바바라의 이야기였어요. 고아원에서 지내는 바바라는 고아원의 원장인 던을 도우며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던의 부인이 에이즈로 인해 세상을 떠나고 던 역시 에이즈라는 사실을 알게 되요. 던은 바바라에게 미리엄을 부탁하게 되지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에이즈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고 있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어요. 에이즈 뿐만 아니라 전쟁, 기아로 고통 받는 제 3세계의 어린이들의 이야기가 마음 한 켠을 아리게 만드네요. 그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주어야 한 다는 것이예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방글라데시의 아이를 후원하는 것에 그다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던 아이가 적극적으로 이 친구들을 돕고 싶은 마음을 가지네요. 아무래도 자신이 지금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 조금이나마 깨달은 듯 싶어요. 아이에게 커다란 교훈을 준 이 책에게 감사함을 느끼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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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펼치고 읽어 내려가면서... 작가 오소희님이 누군가? 하는 의구심이 들어 다시금 그녀의 소개글이 있는 첫페이지를 다시 펼쳐야 했다. 그녀는 여행을 하며 글을 쓰는 여행작가 였다. 아이와 함께 한 여행의 기록,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겠지!』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등의 여행기들로 엄마들의 마음을 들뜨게 한 여행 작가. 너무나 부러운 하지만 쉽게 할 수 없는 용기있는 자만이 소유할 수 있는 행복을 그녀는 소유하고 있는것이다. 좀더 그녀를 살펴보자. 1971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광고회사를 두루 거쳤으나, 한 번도 삶에 안착하지 못하다 20대 후반, 계룡산 자락에 3년간 정주하며 자연을 알게 되고 아이를 낳아 유년을 두 번 살면서 비로소 삶에 닻을 내렸단다. 그녀의 육아 방식은 ‘따로 할 수 없다면 함께 즐겨라.’이다. 그녀의 육아방식, 삶의 방식, 내가 부러워하고 닮고 싶은 것이기도 하지만,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이책을 읽으며, 난 그녀의 팬이 되어버린다. 이책에는 제 3세계에서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메콩강가의 배고픈 거지지만, 배움을 통해 자신을 굳건히 지키고자 하는 라오스의 아농소년도 있고, 내전으로 부모를 잃었지만, 결코 노래를 멈추지 않는 르완다 소녀 바바라도 있다. 부족이 사라질지 모르는 힘든 상황에서도 누나를 지키고 싶은 아마존의 밀림숲에서 사는 아마존 소년 뚜미도, 전쟁 때문에 망명한 이라크 소녀, 달랄도 모두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용감하게 꿈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음을 이야기 하며, 행복이란 무엇인가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이야기들이다.
타이손과 재인이라는 제목을 달고 필리핀에서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라오스, 우간다, 시리아, 아마존 각세계의 아이들의 이야기로 함께 여행도 하면서, 그들과 친구가 되고 행복에 대해 생각하며, 그들의 문화도 함께 느껴본다. 어리지만 자신의 하루하루를 건강하게 살아가는 제3세계 이웃 나라의 친구들과 만나보면서 피부색은 달라도, 사는곳은 달라도 지구는 하나의 ‘집’이고, 그 안에서 함께 사는 우리는 모두가 가족이라는 사실,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아이와 세계를 넓게 크게,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