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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나쁜 초콜릿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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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우연히 알게 된 공정무역......   초콜릿을 좋아하는 나에겐 나쁜 초콜릿은 없어만 보였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알게 된 공정무역의 뒷모습 속에서 세계 곳곳에서 많은 아이들이 소비자의 싼 가격을 위해 노동력을 착취 당하며 희망도 없이 고통당하는 모습을 통해  나의 이익을 위해 누군가가 희생당할 수도 있음을 그때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 카카오 농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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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우연히 알게 된 공정무역......

 

초콜릿을 좋아하는 나에겐 나쁜 초콜릿은 없어만 보였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알게 된

공정무역의 뒷모습 속에서 세계 곳곳에서 많은 아이들이 소비자의 싼 가격을 위해

노동력을 착취 당하며 희망도 없이 고통당하는 모습을 통해  나의 이익을 위해 누군가가

희생당할 수도 있음을 그때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 카카오 농장의 파스칼과 코조는 오늘도 가족을 그리워하며 노동력을 착취

당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의사가 되고 싶은 코조와 흩어진 형제와 부모님을 찾고

싶어하는 파스칼은 이제 겨우 열살이 조금 넘은 소년들이지만 그들의 운명은 가혹

하기만 하기에 삶의 무게는 만만치 않습니다. 아프리카 내전의 틈바구니에서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일은 없었기에 결국은 이리저리 운명에 치여 카카오 농장

에 묶인 파스칼도 아픈 아빠를 대신에 돈을 벌고 있는 코조는 이제 농장을 떠나

자신들의 운명을 새로 열려 합니다. 과연 이 들은 이 잔혹하기만 한 농장을 떠

날 수 있을지....

 

작가는 파스칼과 코조의 현실과 과거의 회상을 교차하며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긴장감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가 마치 아프리카 한 복판에서 내전군에

쫓기고 또 농장 운영자에게 학대 당하는 것 같은 생생한 느낌이 듭니다.

 

또한 아프리카의 내전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 속에서 많은 아이들이 어떻게 되었을지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았기에 먼저 책을 읽곤 엄마에게 권해주는 아이들의 이야기대로

소년의 운명이 슬플뿐 아니라 과연 내가 저 들을 위해 해줄 일이 아무것도 없을까에

대한 반성도 해보게 됩니다.

더이상 나쁜 초콜릿은 없길 바라며 책장을 덮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것을 누리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아직도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는

아이들의 인권유린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 작품이기에 가진것에

대해 익숙하기만 한 아이들에겐 꼭 읽혀보길 권하며 오늘도 세계 어는 곳에선

어른들의 이익을 위해 착취당하는 아이들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j******7 2012.02.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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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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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써 정말 가슴아픈 일입니다. 그냥 동화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는 것이 그리고 아마 현실속의 아이들은 이야기보다 더 많은 고통을 겪고 잇을 것이란 사실에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또 아이들의 잘못이 아니라 어른들의 욕심과 잘못으로 인해 겪게 되는 일이란 것에 미안함이 같이 느껴집니다.   서아프리카의 기니에 살고 있
"나쁜 초콜릿" 내용보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써 정말 가슴아픈 일입니다.

그냥 동화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는 것이

그리고 아마 현실속의 아이들은 이야기보다 더 많은 고통을 겪고 잇을

것이란 사실에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또 아이들의 잘못이 아니라 어른들의 욕심과 잘못으로 인해 겪게 되는

일이란 것에 미안함이 같이 느껴집니다.

 

서아프리카의 기니에 살고 있는 파스칼은 주변의 나라들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이야기와 그래서 자기나라로 난민들이 들어온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걱정은 많지만  부모님과 형제들과 같이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니까지 번진 내전으로 인해 부모님과 형제들

과 헤어지게 되어  소년병으로 끌려가게 되고 또 탈출은 하지만 아이

들의 노동력을 갈취하는 카카오 농장으로 끌려가 힘든 시간을 보내지만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으로 친구인 코조와 함께

농장을 탈출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힘없는 아이들을 전쟁에 이용하고 아이들로  돈을 버는  어른들의 탐욕이

실제로 행해진다는 사실에  당장 그만두게 할 수는 없지만 사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과 그들의 노동에 걸맞는

댓가를 지급하기 위해 공정무역이라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현재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아이와 함께

인식하게 되었고 전 세계를 무대로 살아가야 할 우리의 아이들이

다른 나라의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같이 살아가는 방법들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a****8 2012.02.11.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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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소년의 작은 희망이 이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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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최근 TV프로그램 중 **의 눈물 시리즈가 생각나게 하는 제목의 책입니다. 그 속에 들어있는 내용도 제목처럼 그러하네요. 지난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살 때도 잠시 머뭇거리게 하는 책이기도 했습니다.   이 책의 두 주인공 소년들은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를 수확하는 카카오 농장에서 노동을 착취 당하는 아이들입니다. 가까운 이웃 두 나라의 전쟁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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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최근 TV프로그램 중 **의 눈물 시리즈가 생각나게 하는 제목의 책입니다.

그 속에 들어있는 내용도 제목처럼 그러하네요.

지난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살 때도 잠시 머뭇거리게 하는 책이기도 했습니다.

 

이 책의 두 주인공 소년들은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를 수확하는 카카오 농장에서

노동을 착취 당하는 아이들입니다.

가까운 이웃 두 나라의 전쟁으로 인해 두 주인공 파스칼과 코조의 마을은 두 나라와 인접하다는 이유로

가족들과 헤어지고 카카오 농장으로 오게 됩니다.

물론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으며 적정 임금도 없이 노동을 착취 당하게 되지요.

두 아이는 가족들과 만나기 위해 살벌하기만 한 농장으로 부터 탈출을 감행하기도 하고

오직 그 하나의 작은 희망을 위해 힘든 매일매일을 이겨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아니 이 책이 도착하자 바로 아이들과 이야기를 했답니다.

예전에 함께 본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라는 영화에서도 카카오나무숲에 살던 소인들이 윌리웡카에게 발견되고

초콜릿 공장으로 와서 끊임없는 노동을 하지만 그 댓가로 주어지는 것은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그리고 **의 눈물 시리즈가 아닌 최근 EBS다큐멘터리를 통해 카카오 농장을 운영하며 전통적인 초콜릿을 만드는 방법을

고수하며 그것을 상품화 하여 보다 높은 소득을 올리던 것.

그리고 커피농장에서 일하며 아이들을 키우기에 힘겨워 아이들을 두고 부모들만 커피농장으로 옮겨가 생활을 하며

아이들과의 회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던 어느 노동자들의 생활하던 모습.

이런 것들이 생산에서 유통을 거쳐 소비자에게 오는 데까지 너무 많은 과정을 거치므로해서

생산자와 노동자가 그 댓가를 제대로 받을 수 없다고.

그래서 공정무역이 많이 이루어져서 서로가 도움이 되는 유통과정이 형성되어야한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파스칼과 코조 뿐 아니라 이런 시련을 겪는 많은 노동자들이 자신의 일한 만큼의 댓가를 받을 수 있는

올바른 노동조건이 형성되었으면 좋겠네요.

c******6 2012.02.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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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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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재의 이야기와 과거의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진행되어지는데 과거 이야기의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참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결국 과거 이야기부터 찾아 읽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현재는 카카오 농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것이고, 과거는 주인공 파스칼이 부모와 살다가 헤어져 전쟁속에 뛰어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파스칼은 전쟁놀이 조차도 즐기기 싫어하던 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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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재의 이야기와 과거의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진행되어지는데 과거 이야기의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참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결국 과거 이야기부터 찾아 읽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현재는 카카오 농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것이고, 과거는 주인공 파스칼이 부모와 살다가 헤어져 전쟁속에 뛰어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파스칼은 전쟁놀이 조차도 즐기기 싫어하던 아이다. 사내답지 않다고 놀릴까봐 겨우겨우 끼어서 놀던 파스칼이 직접 총을 들고 사람을 죽이고 죽어가는 사람을 보게 된다. 상상도 할수없는 삶을 살아가던 파스칼은 도망을 친다. 이유도 목적도 없이 사람을 죽이게 하는 그들에게서 탈출하여 난민수용소로 오게 된다. 그곳마저 사람이 살아가는 곳이라고 말할 수 는 없다. 하지만 누군가를 죽이거나 내가 죽을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되기에 가족을 찾아볼 생각도 하게 된다.

파스칼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가족을 찾고 편안한 어린시절을 보내기를 기원했건만 그런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그 전쟁속에서도 돈은 참 위대한 물건이였다. 파스칼은 부모를 찾아준다는 말 한마디에 의심도 없이 따라 나섰지만 결국 카카오 농장의 노예로 팔려간것이다. 자기 자식이였다면 그런 악의 구렁텅이에 빠트렸을까? 너무 암담했다. 파스칼은 그렇게 카카오 농장으로 끌려와서 하루종일 카카오를 깨고 옮기고 힘든 생활을 견뎌내야 했다. 이런 삶은 누구에게 보상받아야 하는걸까?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으로 책을 읽다보니 욕이 저절로 튀어나왔다. 이것이 옛날 일이거나 이야기 책속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니 더더욱 가슴이 답답했다. 바다건너 나라에는 그렇게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있는 아이들이 숱하게 많다는것을 알면서도 내가 딱히 해줄일이 없다는게 더 안타깝다. 고작 한다는것이 공정거래무역의 커피나 초콜릿등을 산다는것...  한아이와 인연을 맺어 후원을 해준다는것이 좀더 적극적인 후원이 되는것일까?  앞으로 살아가면서 내 삶속에서 좀더 적극적인 방법이 있는지 찾아봐야겠다.

b*******g 2013.12.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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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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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단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너무 가슴 아프게 읽을수 밖에 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모든 사람이 세계 경제와 정치에 대해 알수는 없다. 그리고 지구촌이라 하지만, 우리가 일일이 다른 나라의 일거수일투족에 초미의 관심을 두고 있을수만은 없다. 그렇지만 최소한 약자인 아이들만큼은 어떻게든 그 나이대에 맞게 살게끔 해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프리카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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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단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너무 가슴 아프게 읽을수 밖에 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모든 사람이 세계 경제와 정치에 대해 알수는 없다. 그리고 지구촌이라 하지만, 우리가 일일이 다른 나라의 일거수일투족에 초미의 관심을 두고 있을수만은 없다.

그렇지만 최소한 약자인 아이들만큼은 어떻게든 그 나이대에 맞게 살게끔 해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프리카에 사는 두아이 파스칼과 코조가 이 책의 주인공이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거창하거나,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 결코 아니었다. 그렇지만 그들의 소원이 이뤄지기는 너무 험난한 역경이 놓여 있었다.

 

여느 평범한 아이들처럼 뛰놀고 공부하며 가족과 평화롭게 살았던 파스칼에게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기에 하루종일 카카오 열매를 따고 껍질을 벗겨내고, 그것도 모잘라 폭행까지 당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는지 읽어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어느 나라든 빈부의 격차는 있고, 또 그안에서 고통받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정말 아프리카의 실상을 접할때마다 섬뜩할 정도의 느낌을 받는다. 병에 걸릴줄 알면서도 더러운 물을 먹여야 하는 엄마의 심정을 생각해보면 눈물도 난다.

하루종일 자유를 저당잡힌채 죽어라 일만 하는 10살배기 아이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묽은 죽과 좁디좁은 잠자리뿐이다. 그런 시간들을 견뎌낼수 밖에 없는 파스칼과 코조.

앓아누운 아버지를 대신하여 돈을 벌어야 하는 코조는 작업감독의 멸시와 폭행도 이겨내야 했고, 파스칼은 언제고 가족들에게 돌아가겠다는 꿈을 키우며 자신에게 주어진 악조건을 견뎌내야 했다.

그리고 그들이 하루종일 작업하는 카카오가 달콤한 초콜릿의 재료로 쓰인다는 것을 알지만, 정작 그들은 그 달콤함을 한번도 맛본적이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슬픈 일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악조건과 험난한 현실에 주저앉아 버리면 그걸로 끝이 되어버리는 인생이건만, 다행히 파스칼과 코조는 언젠가는 이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고, 그렇기에 탈출을 계획한 것 같다.

어느 한사람의 인지와 노력으로 세계정세가 바뀔리 만무하고, 하루도 조용할날 없는 분쟁상황이 종료되지도 않는다. 그렇지만 우리의 아이들이 꿈꾸는 최소한의 바람은 보장되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된다.

파스칼과 코조가 힘든 시간을 이겨낸만큼 그들앞에 더이상은 자유를 저당잡힌채 자신의 의지가 없이 마치 기계의 부속품처럼 살아가야 하는 슬픈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s*****y 2012.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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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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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 초콜릿 ***  샐리 그린들리 지음/문신기 그림/정미영 옮김 출판사/ 봄나무   얼마전 발렌타인이라고 학교에서 받아온 초코릿을 나누어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았다. 달콤하고 맛있기만 한 초콜릿이 이 책에 나오는 파스칼과 코조라는 아프리카에 사는 아이들에게는 결코 달콤하지도 않고 맛있지도 않은 나쁜초코릿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을 읽으며 꽤 무거운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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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 초콜릿 *** 

샐리 그린들리 지음/문신기 그림/정미영 옮김

출판사/ 봄나무

 

얼마전 발렌타인이라고 학교에서 받아온 초코릿을 나누어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았다.

달콤하고 맛있기만 한 초콜릿이 이 책에 나오는 파스칼과 코조라는 아프리카에 사는 아이들에게는

결코 달콤하지도 않고 맛있지도 않은 나쁜초코릿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을 읽으며 꽤 무거운 소재를 다루는 책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책장을 넘겼다.

이 책은 세계 최대 카카오 생산국인 코트디부아르의 아동 인권 실태를 있는 그대로 보여는 이야기가

전개되며 서아프리카 국가들에 계속 내전이 기니에 살던 한 어린이의 삶을 빼았아버리는 이야기를

구구절절 전해주고 있다.  

카카오 농장에서 힘들게 일하는 파스칼에게는 초코릿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카카오열매를 따고

껍질을 가르며 하루하루 힘들게 생활하지만 그 아이에게는 꿈조차 꿀수 없는 현실 계속 대물림

되고 있는 가난과 나라의 비극속에서 하나의 희망도 빛도 없는 나라에 살고 있는 모습들을

이야기해주며 이 책을 통해 그들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줄수 있는지..다시한번 고민하고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그렇다고 어떠한 방법을 제시해주지는 못하고 있다.

단지 이 책으로 나마  세계 여러곳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할 것이

분명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그 대답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는 메세지를 남겨주는

책이다. 

TV에서 나오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실체를 보고 있으면 가슴이 너무도 아프다. 하지만 그러한 일들이

불행하게도 저 먼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고작 ARS번호로

기금을 할 수 있는 정도이니...정말 답답하고 가슴 아플 뿐이다.

이 책을 통해서 한국이라는 나라에 태어나 풍족하지는 않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꿈꿀수 있는

것만으로도 아프리카에 사는 그들보다는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 있는 것인지 다시한번

되새기게 된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언젠가 이 책을 읽게 해주 싶다. 꿈을 꿀수조차 없는 아이들이

세계곳곳에 너무도 많다는 것을....

 

 

s*****1 2012.0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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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경제개발’에 사로잡힌 한국 (나쁜 초콜릿)
"‘나쁜 경제개발’에 사로잡힌 한국 (나쁜 초콜릿)" 내용보기
어린이책 읽는 삶 78 ‘나쁜 경제개발’에 사로잡힌 한국― 나쁜 초콜릿 샐리 그랜들리 글 정미영 옮김 봄나무 펴냄, 2012.1.25.  옛사람이 나무를 살뜰히 아낀 마음을 헤아립니다. 옛사람이 나무로 집을 지은 마음을 돌아봅니다. 옛사람이 집과 마을에 숲정이를 두고, 집과 마을은 언제나 숲 옆에 마련한 마음을 되새깁니다.  잘 자란 나무를 보면 곧게 줄기를 올리고 가지를 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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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읽는 삶 78


 

‘나쁜 경제개발’에 사로잡힌 한국

― 나쁜 초콜릿

 샐리 그랜들리 글

 정미영 옮김

 봄나무 펴냄, 2012.1.25.



  옛사람이 나무를 살뜰히 아낀 마음을 헤아립니다. 옛사람이 나무로 집을 지은 마음을 돌아봅니다. 옛사람이 집과 마을에 숲정이를 두고, 집과 마을은 언제나 숲 옆에 마련한 마음을 되새깁니다.


  잘 자란 나무를 보면 곧게 줄기를 올리고 가지를 뻗습니다. 잘 자란 나무는 이백 해나 삼백 해를 묵으면, 또는 오백 해나 즈믄 해를 묵으면, 고맙게 베어서 기쁘게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잘 자라지 못한 나무는 집을 지을 적에 못 씁니다. 잘 자라지 못한 나무는 장작으로 패서 땔감으로는 쓸 테지요. 그러나, 잘 자라지 못한 나무는 장작으로 패기에도 수월하지 않아요. 잘 자란 나무여야 기둥으로도 삼고 장작으로도 삼습니다.



.. 누군가가 파스칼에게 커서 하고 싶은 일을 물을 때면, 파스칼은 집 짓는 사람이나 기술자처럼 손 쓰는 일을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 파스칼에겐 전쟁이 너무 먼일처럼 여겨졌다. 이 마을에선 동네 사람들이 모두 친구거나 어떤 식으로든 서로 얽혀서 살아가고 있으니 말이다 ..  (18, 22∼23쪽)



  오늘날 사회를 보면, 도시에서나 시골에서나 나무를 안 아낍니다. 나무가 곧게 잘 자라도록 하는 사람이 무척 드뭅니다. 나뭇가지를 휘거나 나뭇줄기를 뭉텅뭉텅 자르기 일쑤입니다. 이른바 ‘조경’이나 ‘원예’나 ‘분재’라는 이름을 빌어, 나무가 나무답지 못하게 손을 씁니다.


  곰곰이 보면, 조경이나 원예나 분재를 하면, 이 나무는 집을 짓는 자리에서 못 쓸 뿐 아니라, 장작으로 쓸 수도 없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멋스러울는지 모르지만, 동물원에 갇힌 짐승과 같구나 싶습니다.

  나무를 왜 심을까요. 나무를 왜 곁에 둘까요. 나무를 왜 바라볼까요. 나무가 왜 있어야 할까요. 나무는 사람 곁에서 무슨 구실을 하나요. 나무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곳에서 사람은 어떻게 사나요.



.. 파스칼은 다른 사람들이 자기 운명을 쥐락펴락하는 데 넌더리가 났다. 괴롭힘을 당하고, 멸시를 받고, 홀대받고, 위협을 당하는 게 끔찍하게 싫었다 … 올리비에가 소리쳤다. “파스칼, 어서 가야 해. 저들이 우리도 죽일 거야.” 파스칼이 울부짖었다. “아빠!” … 하루하루를 그냥 터벅터벅 걸어왔다. 하지만 이젠 파스칼 안의 무언가가 일깨워지고 있었다. 마지못해 시키는 일을 하면서 귀한 세월을 헛되이 흘려보내는 멍청한 짓을 되풀이하진 않겠다고 단단히 마음먹었다 ..  (40, 88∼89, 149쪽)



  한국사람이 나무를 쓸 적에는 으레 다른 나라에서 나무를 사들입니다. 한국에서 스스로 씨앗을 퍼뜨려 스스로 자란 나무를 얻어서 쓰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곧고 아름답게 자라는 나무가 매우 드물기 때문입니다. 나날이 숲이 사라지고, 그나마 있는 숲도 공무원이 자꾸 솎아내기를 한다면서 망가뜨리기 때문입니다.


  나무로 짓는 집은 나무가 자란 나이만큼 튼튼히 섭니다. 나무로 짓는 집은 나무가 자란 나이가 지나면 허물어 장작으로 쓰거나 다른 자리에 씁니다. 이러면서 다른 나무를 베어 집을 짓습니다. 나무로 지은 집은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가면서 흙을 가꿉니다.


  이와 달리 시멘트로 짓는 집은 시멘트를 부어서 들인 겨를만큼 한 자리에 섭니다. 그리고, 시멘트집은 나중에 모조리 쓰레기로 바뀝니다. 억지로 뒤섞어 억지로 올린 시멘트집은 백 해조차 가기 어려울 뿐 아니라, 언제나 새로운 쓰레기를 낳으면서 흙을 망가뜨립니다. 시멘트로 지은 집뿐 아니라 시멘트를 부어 닦은 길도 몽땅 쓰레기입니다. 아스팔트를 부어 닦은 길도 죄다 쓰레기입니다.



.. ‘내가 코조까지 신경 쓰진 않아도 돼. 코조도 스스로 자길 보살필 줄 알아야 해.’ 파스칼은 애써 그렇게 생각하려 했다. 하지만 친구만 여기 남겨 두고 떠날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코조는 파스칼을 의지했고, 집에 남은 자기 형처럼 파스칼을 따랐다. 둘이선 많은 일을 함께 겪었고, 만약 파스칼이 없다면 코조는 돼지 마왕의 동쌀에 못 배겨 날 것이 분명했다 ..  (130∼131쪽)



  샐리 그랜들리 님이 쓴 《나쁜 초콜릿》(봄나무,2012)을 읽습니다. 이 책은 ‘나쁜 초콜릿’을 말하는 듯하면서도, 무엇이 나쁜지 따로 밝히거나 드러내지 않습니다. 카카오콩이 나는 나라에서 태어나 자라는 아이들이 얼마나 고달프거나 괴롭거나 아픈가 하는 이야기를 넌지시 보여줍니다. 카카오콩을 다루는 어른이 돈을 그러모으려고 어떤 짓을 하는지 가만히 보여줍니다. 아이를 낳아 사랑으로 돌보는 어버이와 어른은 틀림없이 있는데, 이와 함께 아이를 사랑으로 마주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어른인 이녁을 스스로 바보처럼 굴리는 어른도 제법 많습니다.



.. 반군을 잡는 것, 반군을 쫓는 것, 그것이 곧, 반군에게 총을 쏘는 것? “발사!” 그리고 지시가 이어졌다. “자, 뛰어. 달리면서 움직이는 건 닥치는 대로 쏴라. 저들이 죽거나 너희가 죽거나 둘 중 하나다.” 파스칼의 어깨에 투박한 손이 닿았고, 파스칼을 거의 넘어뜨리다시피 앞으로 밀쳤다 … 파스칼은 셉이 들려주는 말을 거의 믿지 않았다. 정신이 말똥말똥한 순간이면, 파스칼은 셉과 그 패거리가 벌이는 일의 목적을 의심했다. 파스칼은 여자들이 내지르는 비명을 들었다. 아이들의 울부짖음도 들었다. 그 사람들이 과연 반군의 가족일까? 반군은 자기들이 하려는 일의 명분이 가족의 목숨보다 소중하단 걸까 ..  (157, 168쪽)



  아프리카에 총이 있어야 할 까닭이 없습니다. 아프리카뿐 아니라 아시아와 유럽과 중남미에도 총이 있어야 할 까닭이 없습니다. 지구별 어디에도 ‘국경’이 있어야 할 까닭이 없습니다. 이곳과 저곳이 이 나라와 저 나라로 갈려야 할 까닭이 없습니다.


  대통령과 정치꾼이 있대서 나라가 갈려야 하지 않습니다. 군대와 전쟁무기가 있으니 나라가 나뉘어야 하지 않습니다.


  권력을 거머쥔 어른이 하는 짓은 언제나 부질없습니다. 이들, 권력쟁이 어른은 총칼을 내세워 서로서로 바보가 됩니다. 서로서로 이웃이나 동무가 되지 않고, 서로서로 바보가 되지요. 내 나라가 더 세다고 우쭐거리고, 네 나라는 손쉽게 잡아먹을 만하다고 윽박지릅니다. 내 나라에 전쟁무기가 더 많다고 거들먹거리고, 네 나라는 가볍게 쳐들어갈 만하다고 으르렁거립니다.


  일본은 한국으로 여러 차례 쳐들어왔고, 한국도 일본으로 여러 차례 쳐들어갔습니다. 중국도 한국으로 여러 차례 쳐들어왔지만, 한국도 고구려라는 이름으로 중국으로 여러 차례 쳐들어갔습니다.


  이런 짓을 왜 해야 했을까요. 이런 짓을 무슨 까닭으로 해야 했을까요. 정치권력자 몇몇 때문에 여느 시골사람이 왜 싸울아비가 되어 낯선 벌판에서 왜 피를 흘리며 죽어야 했을까요.



.. “우린 지금 어디로 가는 걸까?” “누가 알겠어? 그리고 무슨 상관이야? 이 트럭에서 내리기만 하면, 우리는 자유야. 하고싶은 걸 마음껏 할 자유! 집으로 가는 길을 찾아 나설 자유!” “엉덩이가 얼얼해.” … 코조가 문득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전에 네가 꿈을 꾸지 않고도 살 수 있다고 말했잖아. 하지만 내가 보기에, 넌 결코 희망을 버린 적이 없었어.” 파스칼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니야. 난 한때 희망을 버렸었어. 내가 악몽만을 꿨던 그 시간 동안 말이야.” ..  (222, 223쪽)



  모든 정치권력이 나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대통령과 정치꾼이 나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대재벌이나 다국적기업도 정치권력이고, 모든 군부대도 정치권력입니다. 모든 지식인도 정치권력입니다. 이쪽과 저쪽을 가르는 모든 어른은 정치권력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정치권력이 되면 어른과 아이가 따로 없이 바보짓으로 빠져듭니다. 사랑을 가슴에 품으면 아름다운 사람이 됩니다. 사랑을 가슴에 품지 않으니 정치권력 바보짓에 얽매이고, 사랑을 가슴에 품을 때에 흙을 가꾸어 숲을 이루면서 마을살이를 북돋웁니다.


  ‘나쁜 초콜릿’은 아프리카에 있다면, 한국에서는 새마을운동과 경제개발이라는 허울이 있었지요. 한국에서는 ‘나쁜 새마을운동’과 ‘나쁜 경제개발’이 춤을 추지요. 왜냐하면, 이런 운동과 저런 개발에는 오로지 ‘돈’만 보이기 때문입니다. 군사독재정권이 우리를 먹여살렸다는 거짓말을 일삼는 어른이 꽤 많은데, 사람은 ‘돈’으로 먹고살지 않습니다. 사람은 사랑으로 먹고삽니다. 아니, 사람은 사랑이 있을 때에 비로소 사람답게 삽니다.


  새마을운동이나 경제개발 따위는 아예 없던 지난날에 사람들은 서로 ‘이웃사촌’이었습니다. 새마을운동이나 경제개발 따위는 하나도 모르던 지난날에 사람들은 서로 나누면서 두레와 품앗이와 울력을 했습니다. 새마을운동이나 경제개발 따위는 조금도 없던 지난날에 사람들은 언제나 노래하고 언제나 웃고 춤추면서 언제나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새마을운동과 경제개발은 신문과 방송과 책과 스포츠와 영화와 섹스와 문학과 학교교육 따위를 낳았습니다. 자, 오늘날 이 한국 사회에서 즐겁게 웃으면서 아침에 일어나서 일터에 가는 어른은 몇이나 있는지요? 오늘날 이 한국 사회에서 즐겁게 웃으면서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에서 동무들과 사이좋게 어우러지는 아이는 몇이나 있는지요?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는 어른도 아이도 웃음이나 노래나 춤이나 이야기가 아예 사라졌습니다. 꿈과 사랑이 하나도 없는 한국 사회입니다. 직업훈련과 대학입시만 있는 한국 사회입니다.


  ‘나쁜 초콜릿’은 아프리카에 있습니다. 그러면, 한국에는 어떤 ‘나쁜 것’이 있습니까. 4348.1.6.불.ㅎㄲㅅㄱ


(최종규 . 2015 - 어린이문학 비평)



h*******e 2015.0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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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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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지나가듯 어디선가 초콜릿이 아프리카 아이들의 눈물로  만들어졌다는 소릴 들어 본것도 같았어요. 그래서 책 제목을 보는 순간 그런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나쁜초콜릿에 대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봤어요.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는 전 세계 카카오의 절반이상을 아프리카에서 생산한다네요. 이 책에서 나오는 파스칼은 행복한 가족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소년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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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지나가듯 어디선가 초콜릿이 아프리카 아이들의 눈물로  만들어졌다는 소릴 들어 본것도 같았어요.

그래서 책 제목을 보는 순간 그런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나쁜초콜릿에 대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봤어요.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는 전 세계 카카오의 절반이상을 아프리카에서 생산한다네요.

이 책에서 나오는 파스칼은 행복한 가족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소년이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전쟁이 나면서 모든것이 사라져 버렸어요.

부모와 형제들의 생사도 모른채 이곳 저곳으로 잡혀가면서 어린 아이로선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고통을 당하면서 마지막으로 가게된 것이 카카오 농장이예요.

물론 돈을 많이 벌게 해주겠다는 달콤한 소린 모두 거짓이었어요.

돼지마왕이란 별명을 가진 농장감독이 시도때도 없이 체인과 몽둥이를 휘두르고 임금도 주지않고 아이들을 학대하며 카카오 생산을 하고 있었어요. 물론 탈출하는건 상상도 못하고요.

그곳엔 아주 어린 아이들까지도 일을 하고 있었어요.

한마디로 아이들이 학대와 굶주림에 고통받으며 힘겨운 노동을 하고 있었어요.

파스칼과 코조는 서로 의지를하며 지내다가 결국 파스칼과 코조는 같이 탈줄을 계획해서 성공하게 되요.

하지만 그뒤 스토리가 궁금증과 함께 여운을 남기네요.

파스탈과 코조가 고통스런 운명을 헤쳐나가는 모습에 대견함과 함께 가슴이 아리네요.

책표지의 파스칼과 코조의 눈을 보고 있자니 커다란 눈망울이 공포와 고통이 베여있는게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것  같이 보여서 안타깝네요.

얼마전 발렌타인데이여서 주위에는 초콜릿의 달콤한 맛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는데요 그 모습을 보니 참 세상은 불공평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지구 한편에선 카카오 생산으로 아동착취를 당하며 고통받고 있는데 그것도 모른체 초콜릿의 달콤한 맛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으니 참 현실이 너무 비참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사탕보단 초콜릿을 무지 좋아하는데 초콜릿을 보면 파스칼과 코조가 먼저 생각날것 같아요.

참 가슴아픈 현실이네요.

l*******7 2012.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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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맛있지만 나쁜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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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흔히 듣는말중 하나가 공정무역에 관한 이야기이다.    물건을 사는 입장에선 가격이 싼걸 원하게 되지만...기업들은 제3세계에서 값싼 노동력을 이용하여 노동을 착취하고   제대로 된 가격을 제시하지도 않는다...그럼에도 인플레를 들먹이며 비싼 물건에 판매해서 자신들 배만 불리는...   물론 판매를 통해 이익을 남기는게 기업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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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들어 흔히 듣는말중 하나가 공정무역에 관한 이야기이다. 

 

물건을 사는 입장에선 가격이 싼걸 원하게 되지만...기업들은 제3세계에서 값싼 노동력을 이용하여 노동을 착취하고

 

제대로 된 가격을 제시하지도 않는다...그럼에도 인플레를 들먹이며 비싼 물건에 판매해서 자신들 배만 불리는...

 

물론 판매를 통해 이익을 남기는게 기업의 본질이지만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치뤄야한다는게 공정무역이란다.

 

파스칼은 엄마,아빠,누나와 동생이랑 단란하게 살아가던 기니의 아이다.

 

평화롭고 친척형이나 동네 친구들과 고기를 잡고 사냥을 하고 즐겁게 노는게 하루하루였던 파스칼에게 주변나라에서 들리는 전쟁이야기가

 

먼 나라 이야기로만 들렸다.

 

멀리서 들리던 총소리가 가깝게 들리기 시작하면서 불안함을 느끼던 어느날...눈앞에서 아빠가 총에 맞아 쓰러지고

 

숲속으로 도망친 파스칼과 두 형들...여기저기 헤매다 모두 흩어지고 파스칼은 엉뚱하게도 카카오농장에 들어오게 된다.

 

그곳은 큰돈을 벌수 있다는 말로 현혹해서 아이들을 끌어모아 죽도록 일만 시키는 가혹한 곳...심지어 맘대로 나갈수도 없게 감시하고 있다 

 

파스칼은 그곳에서 만난 코조랑 탈출을 계획하는데...

 

너무나 달콤해 사랑의 메신저로도 이용되는 초콜릿에 이렇게 힘들고..무시무시한 진실이 있다니...

 

 

언젠가  tv에서 돌을 깨던 인도소녀를 본 기억이 있다.

 

너무 어린나이에 노동의 현장으로 몰려서 죽도록 ..그리고 언제가 될지 기약도 없이 그 힘든 노동을 하던 소녀의 모습이 기억에 오랫동안 남았었다

 

우리가 잘 모르고 또 알고 싶어하지 않던 진실엔 이렇게 착취당하고 있는 제3세계 사람들이 있다는 걸

 

이젠 초콜릿이나 커피를 먹을때마다 그리고 메이커의 신발같은 걸 살때마다 기억이 날것 같다..

 

너무나 오랜시간 내전으로 황폐해가는 아프리카...그리고 그곳에서 가장 고통받는 사람들이 아이와 여자가 아닐까...?

 

힘든 노동에 몰려 일찍부터 마약에 손을 대고 총을 들게 되는 아이들...더 이상은 이런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거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착취하는 기업도 더 이상 설자리가 없도록 우리도 늘 그 아이들을 기억해야할것이다..

 

 

 

 

y******0 2012.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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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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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콜릿을 무척 좋아하는데, 이 때문인지 내 얼굴에서 여드름이란 존재는 사라진적이 없는 듯하다. 나는 특히 부드럽고,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 밀크 초콜릿 보다는 쓴 다크 초콜릿이 좋다. 달달하면서도 씁씁할 다크초콜릿은 천천히 씹어보면 행복한 기분도 들고 몸에도 좋다. 최근 학계에서는 초콜릿 섭취가 고혈압, 심장질환 등 성인병 예방과 함께 우울증, 다이어트에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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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콜릿을 무척 좋아하는데, 이 때문인지 내 얼굴에서 여드름이란 존재는 사라진적이 없는 듯하다.

나는 특히 부드럽고,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 밀크 초콜릿 보다는 쓴 다크 초콜릿이 좋다. 달달하면서도 씁씁할 다크초콜릿은 천천히 씹어보면 행복한 기분도 들고 몸에도 좋다.

최근 학계에서는 초콜릿 섭취가 고혈압, 심장질환 등 성인병 예방과 함께 우울증,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하였고, 매일 다크초콜릿 100g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0년 후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 위험이 감소한다고 한다. 이런 초콜릿이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만은 아니였다. 초콜릿에게 숨겨진 큰 그림자를 우리는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파스칼이라는 아이는 얼마전만 해도 카카오 농장에서 죽어라 열심히 일했던 아이중 하나이다. 그리고 이 책에는 이 아이의 이야기가 나온다,

 

나보다도 어린아이들의 피와 땀이 섞여 있는 초콜릿. 초콜릿의 원료가 카카오 나무인데 전 세계 카카오의 절반이 아프리카에서 재배된다. 카카오 농장에서 어린아이들은 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한채 나무위에 올라 열매를 따고 손에 물집이 잡히도록 카카오 열매를 까고 있다. 나는 지금 우리나라도 몇십년 전에는 살기에 좋은 형편이 아니였으니까 아프리카도 엄청나게 잘살지는 못하여도

이렇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이 책이 조금 오래전에 지어졌거나 오래전 초콜릿을 만드는 이야기일줄 알았다. 슬프게도 이 이야기는 지금 아프리카에 있는 카카오농장의 현실이었고, 정말이나 화가날정도로 처참하였다. 농장에서 일하는 어린 아이들을 자전거 체인으로 때리는 농장주인도 밉지만, 파스칼이 어려서부터 고향 기니에 끔찍한 전쟁이나 소중한 가족들이 공군에게 잡혀가거나 총에 맞아 죽게 되고 파스칼마저 공군에게 붙잡혀 열살인 나이에 총으로 사람들을 죽이고, 그들이주는 술과 담배에 찌그러져 마약 중독이되고, 탈출을 하다 난민수용소도 갔다, 부모님(=가족)

을 찾아준다는 아저씨말에 혹하여 차를 탔는데 아저씨가 떼돈을 벌러가자 라고 말하자 당황한 그는 억울함에 소리를 치지만 아저씨는 그런말을 한적이 없다며 그곳에서 열심히 일하여 돈보따리를 두둑히 챙겨 집에가란말에 어쩔수 없이 갔는데 그곳은 돈도 안주고 밥도 항상 옥수수죽을 주기만 하는 카카오농장이라니 이런 슬픈 사연속에서도 우정이란 싹이 튼다. 그래서 이 책이 아름다울수 있을듯하다. 파스칼과 코조는 카카오농장을 탈출하면서 끝나는데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일이 펼쳐질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좋은 일만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공정무역 초콜릿이라는 말이 널리 퍼지고 있는데 아직 이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공정무역이란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거래 함으로써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고 생산자에게는 정당한 몫을 돌려주며 소비자에게는 저념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는것이다. 공정무역으로써 생산자의 가치를 보호해주며 정당하게 지불된 제품 가격을 통해 소비자는 도덕적 만족감을 얻는 윤리적 제품이다.

카카오를 높은 나무에서 따는 어린아이들은 과연 초콜릿을 먹어는 보았을까? 그걸 생각하면 가슴한쪽이 져려온다.

d*******5 2014.10.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