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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무슨 색을 좋아해요?
바다를 닮은 파란색? 싱그러운 숲의 초록색? 이글거리는 태양의 빨간색? 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별들의 색깔인 은색? 모두들 좋아하는 색깔이 다르지요? 친구들이 알고 있는 유명한 화가인 고흐 아저씨는 노란색을 좋아해요. 또 노란색 해바라기를 좋아해서 해바라기가 유명해지기도 했어요. 고흐 아저씨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노란색을 좋아하는 고흐 아저씨는 노란 해바라기를 좋아해서 고희 아저씨의 행복한 노란집으로 해바라기를 초대하기도 해요. 고흐 아저씨는 예술의 도시 파리에 와서 자신의 그림이 어둡다는 걸 알았어요. 고흐 아저씨는 루브르 미술관에서 본 인상파 화가의 그림처럼 그려 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파리에서 점묘 화가 시냐크를 만나고, 고갱 아저씨도 만나게 되지요. 고갱 아저씨는 고흐 아저씨처럼 혼자 그림을 공부한 화가였어요.
고흐 아저씨는 해바라기를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물감을 짜서 그대로 캔버스 위에 바르기도 하고, 붓 대신 손가락으로 물감을 휘젓기도 했어요. 고갱 아저씨에게 해바라기를 선물하고, 고흐 아저씨는 파리를 떠났어요. 그리고 언젠가는 함께 '아를'에서 살기를 바라지요.
고흐 아저씨는 파리를 떠나 점점 해바라기 그림에 푹 빠져들게 되었어요. 고흐 아저씨는 고갱 아저씨를 기다리며 해바라기 그림을 4점 완성했어요. 태양을 닮은 해바라기는 영원히 시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어느 날 고갱이 고흐 아저씨의 노란 집으로 찾아오게 된답니다. 해바라기도 고갱 아저씨를 좋아했어요. 그러나... 노란 집에서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어요. 개성이 강한 고흐와 고갱은 자주 부딪치게 되고, 결국 고갱은 고흐 아저씨의 곁을 떠나게 되지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해바라기에는 많은 미술 작품이 나와요. 고흐 아저씨의 노란 집과 가구가 거의 없는 소박한 침실을 보여주는 고흐의 방도 나오지요. 고흐에게 해바라기는 기쁨과 행복, 인내와 희망, 고통의 상징이었지요. 고갱을 위해 그리기 시작한 해바라기는 고흐를 상징하는 작품이 되었어요. 검은색을 사용하지 않고 카페의 밤 풍경을 그려내기도 하지요. 고흐 아저씨는 고갱의 말대로 눈앞에 있는 것을 그대로 그리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담아 강하게 표현하게 되지요.
그림 속에서 짧게나마 고흐 아저씨의 생활을 볼 수 있었고, 고흐 아저씨의 미술 세계를 엿볼 수 있었답니다. 비록 고흐의 이상한 행동으로 고갱이 고흐의 집을 떠나게 되지만, 그림을 함께하면서 친구처럼 함께 한 그 시절이 떠오르는 듯했습니다. 동화 속에서 멋진 미술 작품을 감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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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해바라기'를 접하고는 그림에 감탄했어요. '와우~' 한장 넘기고는 또 '와우~' 그림이 참 멋지더라고요. 내용은 예상하셨듯이 고흐에 관한 이야기 예요. 고흐를 비롯해서 여러 화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어요. 명화책이라고 불러서 손색이 없을 만큼 그림이 멋지고 여러 명화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예요. 승주는 이 책을 접하며 '해바라기'라는 꽃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고흐의 해바라기 작품을 감상하는 노인과 소녀의 모습~ 해바라기 작품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가 좋아할만한 멋진 작품임을 알리는 앞표지라고 생각해요.
8월이 되면 훌쩍 자란 오란 해바라기가 해님과 인사를 해요.
그때가 되면 고흐는 기다리던 해바라기를 화실로 초대하지요. '어서 가자. 노란 집으로.'
고흐는 해바라기를 무척 좋아했던 것 같아요. 고흐가 그린 해바라기 작품이 여러개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저기 고흐의 행복한 노란 집이 보여요. '1층은 화실로 쓰고 있어. 한켠에는 부엌도 있지. 2층으로 올라가 볼래?' 고흐는 해바라기를 데리고 계단을 올랐어요.
고흐는 그림을 좀 어둡게 그렸지만 예술의 도시 파리로 와서 인상파 그림을 접하고는 강한 인상을 받으며 그 화가들의 그림처럼 그려보고 싶어했죠.
고흐는 화가들을 만나서 자극을 받고 그들을 따라하다가 끝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냈죠. 그 과정을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해바라기'를 보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책의 마지막 뒷장 한페이지에는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작품에 대해 설명되어있어요. 또 다른 페이지예요. 이야기 속 그림 배경이 된 작품들도 소개되어 있죠. 이야기 속 그림 배경이 된 작품을 이야기와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어요.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엄마가 책을 보자 자기도 읽을거라며 '승주 주세요.' 하네요. 승주에게 주니 한장씩 넘겨가면서 '이건 뭐지?'하며 물으며 책을 봤어요. 요즘 승주는 '호기심 아이예요.'
손가락으로 짚으며 저기 아줌마 뭐하냐고 묻네요. 헐~~~
아빠와 누워서 다정히 봤어요.
꽃이라며 가져와서 아빠에게 읽어달라고 하더라고요. 글밥이 좀 있지만 그림이 참 멋져요. ^^ 승주아빠도 그림을 보면서 멋지다고 했어요. 앞으로 승주가 오랫동안 볼만한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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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아이들에게 있어 고흐는 생애 가장 먼저 알게 된 화가이며, 현재까지 가장 좋아하고 있는 화가입니다. 그의 작품 중에서 '해바라기'와 '별이 빛나는 밤'이란 작품을 참 좋아하는데요. 아이들의 이러한 호기심을 좀 더 깊이있는 지식으로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에 고흐와 관련된 책을 수집하던 중 국민서관의 신간,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해바라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 책입니다. 액자에 담긴 해바라기 작품이며, 이를 올려다보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참 인상적인 표지입니다.
8월, 고흐는 훌쩍 자란 노란 해바라기를 자신의 화실로 초대합니다. 친구 고갱의 방에 장식할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이지요. 해바라기들은 화사한 노란색 집 풍경과 달리 어둡고 슬픈 그의 그림들을 보고는 자신들도 어둡고 칙칙하게 그려질까봐 무척 걱정스럽습니다. 해바라기들의 걱정을 들은 고갱, 걱정하지 말라네요~ 밝고 화려한 인상파 그림을 알게 된 파리에서의 생활 이후로 이제 더이상 어둡고 칙칙한 색을 사용하지 않는다고요. "노란색은 사랑의 색이지. 해바라기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 태양을 닮았어. 너희는 이제 영원히 시들지 않을 거야" 이렇게 고흐는 고갱을 기다리며 해바라기 4점을 완성했답니다.
고흐의 생애 중 걸작 해바라기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중점으로 담아낸 책입니다. 고흐와 그림 소재인 해바라기의 대화로 내용을 이끌어가고 있는데요. 내용을 통해 그림의 표현기법은 물론 고갱과의 친분, 파리에서의 생활 등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 뒤에는 그의 생애를 작품과 함께 좀 더 알아볼 수도 있으며, 책에 소개된 참고 작품도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다시 만나볼 수가 있지요.
개인적으로 책을 읽는 내내 그림 속 삽화를 통해 고흐만의 독특한 화풍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그림만 보고 있어도 고흐의 작품 세계에 흠뻑 취하는 듯 합니다^^ 해바라기 이야기답게 삽화 또한 노란색을 많이 활용하고 있어 굉장히 밝고 화사한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고흐하면 해바라기 먼저 떠오르기도 하지만 잘린 귀, 정신질환, 어두운 작품세계 또한 함께 떠오르곤 하는데 이 그림책을 통해서만큼은 아주 밝은 면의 고흐를 느껴볼 수 있게 합니다.
펼치는 순간, 고흐만의 독특한 그림기법을 담아낸 삽화와 흥미로운 미술 이야기가 밝은 고흐를 만나보게 하고 그만의 작품세계에도 퐁당 빠져 볼 수 있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고흐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읽는다면 그를 더 없이 좋아하게 할 책이며, 고흐라는 화가를 모르는 아이들에겐 해바라기를 보면 떠오를 멋진 화가 한 분을 알게 할 참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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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 시리즈'로 이번에 고흐의 해바라기가 낙점됐군요. 박수현님의 전작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변기]가 낯익었던지 아이는 같은 작가님의 책이라고 무척 반겼답니다. 미술관에 가도 전시만 보고 오고, 설령 설명을 듣는다해도 어린아이 손잡고 다니며 안목을 넓히기가 쉽지가 않은데요, 박수현님의 글과 그림이라면 그림~~ 전혀 어렵지 않아~~~요^^ 그림 자체도 고흐의 그림풍이에요~~노란 집, 노란 해바라기, 표지에 등장하는 뒷모습은 누구인지 뜬끔없이 궁금해져서 그림 앞으로 달려가 얼굴을 확인해 보고픈 충동이 일었네요. 왼 손에 들고 있는 그림 역시 고흐가 그린 해바라기그림 4점 중 하나인듯하고... 혹 고흐??? 혼자만의 즐거운 상상도 해보았지요. ![]() 고흐의 집을 단면으로 보여주는 위 페이지엔 그의 작품이 숨어있답니다. 왼편 끝에는 '이삭줍는 여인들' 중 한 명이, 고흐 바로 옆에 그 유명한 해바라기가, 화실에 걸려있는 작품들 역시 유명한 그림들이 쭈욱~~ 걸려있네요. 숨은그림 찾기처럼 고흐작품 찾기를 하며 아이랑 작품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를 주는 참 유익한 그림책이지요?
![]() ![]() 시냐크로부터 알게 된 점묘화법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실제로 점묘화 기법으로 표현했고, 물감을 짜서 그대로 바르기도 하고, 붓 대신 손가락으로 휘저었기 때문에 살아 움직이는 고흐풍의 그림이 탄생했다는 설명에서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만으로도 충분했답니다. 그림은 어떤 도구를 사용하는 거라는 편견을 깨고 자신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게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네요. 고갱을 기다리며 사랑의 색 노란색으로 영원히 시들지 않을 해바라기 그림 4점을 완성한 고흐! 우정 또한 그랬으면 좋으련만 고갱은 두 달만에 떠났다네요... 고갱을 위해 그린 해바라기 그림은 아직도 시들지 않았는데 친구는 떠났으니 그 마음이 오죽 아팠을까요? 해바라기는 이제 고흐의 고통을 상징하는지도 모르겠네요. ![]() 그림은 화려하고 역동적인데 반해 고흐의 삶은 그리 순탄치 않았어요. 절친인 고갱과의 우정과 갈등, 그리고 가난과 우울증으로 시달리다 삶을 마감한, 그가 한참이 지난 후에야 명성을 얻었다는 이야기는 너무 안타깝고 가슴아팠네요. 본문에서는 그의 화풍과 고갱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고흐의 어두운 면은 사실 잘 보이지 않는데요, 대신 책 뒷편에는 작품과 함께 삶의 이야기가 서술돼 있어서 필요에 따라 찾아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어린 아이들의 입장에서 만약 그런 부분까지 본문에 나와있다면 너무 어려울수도 있어서 뒤에 따로 정리한건 작가의 배려인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