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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전거 건축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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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건축 여행?   처음에는 다소 생소한 제목이었다. 물론 자전를 타고 건축물을 답사하러 이리저리 다녔겠거니 했었다. 건축을 전공한 나로서는 '제대로 여행이 될까? 건축도 여행도 놓치지는 않을까'라는 의구심이 먼저 뇌리에 스친 모양이다. 왜 그랬을까?   저자 본인은 자신이 소심하고 평범한 아저씨라고 우리들에게 소개했지만, 내가 보기에는 저~얼~대 아닌 것 같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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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건축 여행?

 

처음에는 다소 생소한 제목이었다. 물론 자전를 타고 건축물을 답사하러 이리저리 다녔겠거니 했었다. 건축을 전공한 나로서는 '제대로 여행이 될까? 건축도 여행도 놓치지는 않을까'라는 의구심이 먼저 뇌리에 스친 모양이다. 왜 그랬을까?

 

저자 본인은 자신이 소심하고 평범한 아저씨라고 우리들에게 소개했지만, 내가 보기에는 저~얼~대 아닌 것 같다. 소심하고 평범한 삶을 살았을지는 몰라도 그 평범함 속에 우리가 쉽게 지나치기 쉬운 삶의 가치들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는 비범한 눈을 갖고 있다는 점을 책을 읽으면서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었다.

 

그렇다. 여행은 소중한 일상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이번 저자의 자전거 건축 여행은 그러한 일상과 건축이라는 일상의 배경의 가치를 우리에게 일깨워주고 있다. 이 책은 건축을 전공한 독자들에게는 건축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그 건축으로 가는 물리적 과정과 개념적 과정을 알기쉽게 알려주고 건축을 전공하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일상속에 숨겨져있는 건축이라는 개념을 자전거를 타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시 처음의 의구심을 떠올려 보자. 건축과 여행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이룰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의구심. 그것은 건축을 여행과 구분했기에 가능한 의구심이었다. 그만큼이나 건축을 건축으로 생각하고 있는 자신을 이 책을 읽으면서 자각할 수 있었고 그 사실이 너무 부끄러웠다.

 

이제... 나도 여행 준비를 해야겠다. 저자에게 배운 건축여행 노하우를 이대로 썩히기엔 너무 아깝기 때문이다.  

 

 

r*******0 2012.0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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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건축,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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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건축, 여행...   흥미로운 주제가 세개인데 보통 이렇게 되면 이도저도 아닌 책이 나오기 십상이지만 이 책은 뭔가 좀 다른 느낌....   자전거여행을 통해 느낀 건축,삶의 이야기를  꼼꼼하게 정리한 저자의 수고가 잘 드러나있어 따뜻한 느낌을 준다.   자전거, 건축, 여행.... 셋중 하나라도 흥미가 있다면 재밌게 읽을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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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건축, 여행...

 

흥미로운 주제가 세개인데

보통 이렇게 되면 이도저도 아닌 책이 나오기 십상이지만

이 책은 뭔가 좀 다른 느낌....

 

자전거여행을 통해 느낀 건축,삶의 이야기를 

꼼꼼하게 정리한 저자의 수고가 잘 드러나있어

따뜻한 느낌을 준다.

 

자전거, 건축, 여행....

셋중 하나라도 흥미가 있다면

재밌게 읽을수 있을듯

 

 

 

 

 

 

 

 

 

l*****3 2012.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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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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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이라는 분야가 늘 가까우면서도 먼 존재였었는데, 여행기속에서 읽으니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특히 일본에 대한 여행기는 까페며 잡화며 많은 책들이 나왔지만 모두 관광지 가이드류 밖에 없어 아쉬웠는데. 이 책은 독특한 면이 있습니다. 저자의 노력이 돋보이고 오랜만에 읽은 진지한 여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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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이라는 분야가 늘 가까우면서도 먼 존재였었는데, 여행기속에서 읽으니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특히 일본에 대한 여행기는 까페며 잡화며 많은 책들이 나왔지만 모두 관광지 가이드류 밖에 없어 아쉬웠는데. 이 책은 독특한 면이 있습니다.

저자의 노력이 돋보이고 오랜만에 읽은 진지한 여행기였습니다.

g*****n 2012.0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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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고 산만한 건축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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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엔지니어링에 근무하는 직장인이 30일동안 자전거를 타고 건축물 몇개를 본 이야기다. 부산에서 저렴한 배를 타고 후쿠오카에 내려, 잠은 텐트에서, 식사는 편의점의 120엔짜리 초콜렛빵과 라면으로 때우면서 극단의 구두쇠정신에 집념을 보인다.   목적은 일본의 건축물 견학인데. 건축 여러 분야가 잇을 것이다. 주거용 건물, 한옥, 종교시설 , 상업시설, 사회간접자본 등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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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엔지니어링에 근무하는 직장인이 30일동안 자전거를 타고 건축물 몇개를 본 이야기다.

부산에서 저렴한 배를 타고 후쿠오카에 내려, 잠은 텐트에서, 식사는 편의점의

120엔짜리 초콜렛빵과 라면으로 때우면서 극단의 구두쇠정신에 집념을 보인다.

 

목적은 일본의 건축물 견학인데.

건축 여러 분야가 잇을 것이다. 주거용 건물, 한옥, 종교시설 , 상업시설, 사회간접자본 등

세분화된 분야가 잇을 터 인데  어느 분야 인지 모르겠다...

 

견학은 닥치는 대로. 경사진 빌딩, 경사면엔 풀이 심겨져 잇는 빌딩부터.

일본에 이런 건물은 많다. 

교토에선 신사. 세계적인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 2개인 가..

일본식 정원하나.  여러 시립박물관. 세토해협인인 가. 세토대교인가  다리 견학....

 

건방진  예기지만 주마간산으로 산만하게 봐서 감흥이 올 까 쉽다.

한 분야에 집중해서 봐야 발전하는 방향, 디자인과 건축설계의 경향과 최신흐름을 알지 않을까.

 

PRIVACY지만 그 아까운 시간에 자전거로 느리게 이동해서  견학에 집중하기 보다 이동에

신경쓰이는 여행이라면,

 차라리 기간을 줄이고 분야를 집중해서 그 아까운 시간을  견학에 더 쓰는 게 낫지 않을 까.

 

자전거 이동경로에 따라 견학을 한다. 

견학하고 싶은 곳을 따라  이동경로를 정해야 할 텐데...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다..

 

시고쿠순례처럼 아름다운 경치를 본 것 도 아니고....  아쉽다...

 

 

YES마니아 : 로얄 d******3 2013.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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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건축여행-차현호(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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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인쇄 2012년 1월 16일   부재: 소심한 아저씨, 후쿠오카에서 도쿄까지 길 위의 건축을 만나다.   컨테이너는 1954년에 태어났다. 컨테이너는 서브컬처, 하이 문화를 담는 그릇에 어울린다. 2009년 4월 강남구 논현동에는 비주류 복합문화 공간, 쿤스트할레라는 컨테이너 건물이 들어섰다. 젊은 예술가들의 오픈 스튜디오, 전시, 파티, 벼룩시장 등이 항상 열리는 반 주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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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인쇄 2012년 1월 16일

 

부재: 소심한 아저씨, 후쿠오카에서 도쿄까지 길 위의 건축을 만나다.

 

컨테이너는 1954년에 태어났다.

컨테이너는 서브컬처, 하이 문화를 담는 그릇에 어울린다.

2009년 4월 강남구 논현동에는 비주류 복합문화 공간, 쿤스트할레라는 컨테이너 건물이 들어섰다.

젊은 예술가들의 오픈 스튜디오, 전시, 파티, 벼룩시장 등이 항상 열리는 반 주류 문화 공간이다.

건축가들의 이름 중 '에밀리오 암바스'를 떠올리면 그의 스케치가 보여주던 후코오카 어크로스 빌딩의 몽한적인 초록색 정원이 떠오른다.(측면에서 본 사진은 테라스 하우스 가득 푸른 나무를 심은듯 계단형 정원이다.)

비싼 돈 들어 지어지는 건물에 '그냥'은 없다.

바닥에 타일하나 깔 때에도 이유를 붙이는 것이 건축가라는 사람들이다.

 

건축에는 '현상설계'라는 제도가 있다.

발주처가 어디에 어떤 건물이 지어질 계획이니 자신있는 사람이 디자인해서 내봐라 하고 발표를 하면 건축가들이 계획안을 만들어 제축하고, 그 중에서 1등을 뽑아 설계를 맡기는 방식이다.

 

배리시헌과 그레고르 팀린-이동식 카트 주거: 낮에는 고철, 폐지를 운반하고 밤에는 잘 수 있는 1인 공간.

 

안도 다다오[노출콘크리트] 1995년 건축계의 노벨상일고 불리는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

<빛의교회>입구가 거대한 십자가 같다. 십자 사이에서 빛이 들어오게 공간을 두었다.(개인적으로 종교를 떠나 그 빛의 활용이 너무 멋졌고 직접 보고 싶었다. 물의 절도 그렇지만 빛의 교회도 안도 다다오 최고의 작품같이 보였다.)

 

모자를 쓴 것 같은 라무에 온센-스프라이트 패턴의 일본 목욕탕(그야말로 사진이 독특하다. 아니 건물이 독특하다.)검은색으로 보이는 외장 재료는 나무에 흠집을 내고 불에 그슬려 표면을 까맣게 만든 것이다. 옛 사람들이 생각해낸 천연 방수, 방충 방법이다. 이렇게 만든 집은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도 잘 썩지 아낳으며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외벽에 독특한 텍스처를 줄 수 도 있다.

 

도시의 랜드마크가 된 성당=마쓰야마 성(중세의 느낌이 나는 건물)

 

일본은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다. 그중에 4개의 큰 섬을 규슈, 시코쿠, (본토라고 부르는)혼슈, 훗카이도(항상 눈이 쌓여있는 북쪽 섬)라고 부른다.

 

텐트를 치려면 우선 인근 주민들이나 옆에 있는 사람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다. 잘못하면 신고당해 경찰서에 갈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일본 공중회장 보며)건축가라면 사소한 일에도 '왜'라는 질문을 던져 보아야 한다. 그러나 사실 그 이유는 별거 아닌 경우가 더 많다.

 

*<콘크리트 벽지>라는게 있는 줄 몰랐다.

2004년에는 투명한 콘크리트제품까지 출시되었다고 한다.

작품집처럼 난해하지 않고 건축가를 파고든 책처럼 무겁지 않고 여행이라는 자유로운 타이틀과 너무도 어울리는 표지 그렇다고 건축을 놓은 것은 아닌 그야말로 편안하게 즐기며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c****h 2012.12.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