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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연] 귀신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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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들기 전, 둘째가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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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 색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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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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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무서운 이유를 하나씩 제거해나가는
거죠.
기다란 머리카락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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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서 내가 두려워하고 무서워 하는 것에 이별의
'안녕'을 고하는 독후활동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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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이야기한것 때문일까요, 아이는 나만의 책 제목에
'귀신 안녕'이라고 적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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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안녕 / 이선미 / 글로연 / 201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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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일단 음악을 깔아줘야 하는데... 어찌 음악을 넣는지 몰라서~ 아쉽 아쉽! 혹시 이 노래 기억나시나요? 똑딱똑딱 시계 소리와 어느 여성의 비명소리까지 더해지면서... 바로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 ㅋㅋㅋ 진짜 책으로 들어갈게요. 제가 은근 말이 많아서 사설이 길어요. 표지부터 심상치 않는 검푸른색이지요. 표지의 글자가 보일락~ 말락~ 마치 있는 듯 없는 듯한 귀신 이야기라고 알려주는 것 같아요. 보는 각도에 따라 정말로 표지 위의 글씨가 안 보여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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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휴지 줄까? 빨간 휴지 줄까? (ㅋㅋ 너무 아재스러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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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귀신 뭔가요? 물을 가지고 와요. 진짜 겁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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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찾아오는 귀신이라니... 많이 힘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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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내어 이불을 박차고 나오네요. 와~ 손톱깎이로 손톱을 깎아주네요. 헝클어진 긴 머리를 자신과 같은 스타일로 묶어주네요. 귀신이 양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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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귀신이고 누가 아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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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누가 아이고, 누가 귀신일까요? (힌트! 귀신은 다리가 있다? 없다?)
책을
읽고 귀신이 가버렸어요. 왜? 왜? 왜?
귀신이 가면 이야기가 여기서 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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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귀신>은 실체 없는 두려운 존재에 대한 무서움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그 존재를 알아가면 달라질 수 있다고 작가는 이야기하고 있지요.
- 마크 로스코
- 괜스레 책장을 쭈욱 늘려보고 싶었어요. 역시 색감이 끝내주네요. 파란색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저는 잘 모르지만 이선미 작가님은 마크 로스코의 작품을 오마주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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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로스코의 작품은 뭘까.. 하면 또 찾아보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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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사진 출처 : 마크 로스코Taschen 포트폴리오 5 (마로니에북스 /
2006년)
- 나만의 무서움과 이별하는 안녕 그림책
만들기 - 책과 함께 '책 만들기' 부록이 있어요. 내가 무서워하는 그 무엇과의 이별을 위해 노트의 제목도 비어 있어요. 저기 있는 '나'를 오려서 내가 무서워하는 무언가와 함께 책 만들기를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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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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