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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의 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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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도기적 시대의 과학이 이룩한 성과와 한계를 어떤 식으로 평가하든 간에 이 시대를 두고 과학 발전의 ‘정체 현상’을 언급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불합리하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이 시대는 바르톨로메우 디아스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바스쿠 다 가마를 비롯해 수많은 탐험가들이 새로운 대륙에 발을 디딘 위대한 지리학적 발견의 시대일 뿐 아니라 게오르크 폰 포이에르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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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도기적 시대의 과학이 이룩한 성과와 한계를 어떤 식으로 평가하든 간에 이 시대를 두고 과학 발전의 ‘정체 현상’을 언급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불합리하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이 시대는 바르톨로메우 디아스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바스쿠 다 가마를 비롯해 수많은 탐험가들이 새로운 대륙에 발을 디딘 위대한 지리학적 발견의 시대일 뿐 아니라 게오르크 폰 포이에르바흐와 레지오몬타누스가 『새 천체 이론』을 발표하고, 더 나아가 니콜로 레오니체노와 에르몰라오 바르바로가 대大 플리니우스의 『자연사』에 수록된 수많은 허구를 폭로하기 위해 책 전체를 오류 표기로 빽빽이 채워 넣던 시대이며, 위僞 아리스토텔레스의 『역학』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함께 소아병과 노인병을 다루는 최초의 의학 ‘매뉴얼’이 출판되고, 알레산드로 베네데티가 의사들에게 파도바의 해부학 실습실에 가서 의학의 현장을 목격하라고 종용하던 시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다양하기 짝이 없는 자연현상들을 분석하고 그의 놀라운 스케치를 통해 시각화한 시대였다.
b*********3 2023.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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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좋은 번역. 어려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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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을 사고 나서 6개월 넘게 정독한 결과 역시 움베르토 할배의 영역은 존경할 만하고 이 두꺼운 책을 번역한 윤병언님에게 그저 고마울 뿐. 동네 도서관에서 집어 빌려 보다가 두께와 방대한 내용에 질려 전자 책으로 샀어요. 본문에서 "삶과 우주의 기원은 과학"으로 믿어보고 "부재하는 대신 존재하는 이유는"뭔가처럼 라이프니쯔의 이 어려운 말처럼 앞 부분은 읽기가 어렵지만 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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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을 사고 나서 6개월 넘게 정독한 결과 역시 움베르토 할배의 영역은 존경할 만하고 이 두꺼운 책을 번역한 윤병언님에게 그저 고마울 뿐. 동네 도서관에서 집어 빌려 보다가 두께와 방대한 내용에 질려 전자 책으로 샀어요. 본문에서 "삶과 우주의 기원은 과학"으로 믿어보고 "부재하는 대신 존재하는 이유는"뭔가처럼 라이프니쯔의 이 어려운 말처럼 앞 부분은 읽기가 어렵지만 그 다음부터는 수월한 책이기도 합니다. 2권 3권 쭉 1년 정도 시간 잡아 읽으세요.
YES마니아 : 로얄 r******d 2021.05.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