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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시와의 관계를 점점 진지하게 고민하는 리리치요. 그는 왜 그녀에게 그토록 다정할 수 있었을까. 4권까지 나오는 Ver.1 의 리리치요와 소우시의 관계가 가장 달달하다고는 하지만 그만큼 슬플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고 본다.
1권이랑 다르게 2권은 속표지를 보면 조금 당황스럽다. (표지부터 펼쳐볼지 뒷장부터 펼쳐볼지 미리 고심해서 결정할 필요가 있을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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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2권 동시발간이라는 강수를 둔 탓에 구매 역시 2권을 동시에 구매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애니를 먼저 접하고, 이건 구매해도 되겠다는 확신이 서서 질렀으니 1권만 맛보기로 사볼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으니 뭐 상관없다고나 할까...
2권을 읽은지는 2월 초쯤이었지만, 지금 이 리뷰를 쓰고 있는 시점에서는, 애니판 이누보쿠는 10화까지 진행된 상태이다.
이로써 이번 1쿨 애니의 마감선은 사실상 2권까지일듯하다. 2권 마지막 에피소드 부분을 좀 빨리 진행시킨다면 11화에서 마무리 되고, 12화는 3권 초반부 에피소드인 9화 '저편에서 우리는'으로 마무리 되지 않을까 한다.
변수가 있다면 번외편을 얼마나 집어넣을 것이냐 하는 것인데. 왜냐하면 2권 마지막 에피소드로 훈훈한 장식으로 1쿨 애니를 끝맺음 하기 위해서 3권의 번외편 에피소드까지 중간중간에 곁들이며 시간을 끌어왔기 때문이다.
아무튼 2권에서는 카루타의 미소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소우시와 리리치요가 뭐 이미 확정된 사안이긴 했지만 드디어 제대로 마음이 이어지게 되는 에피소드가 담겨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대개 순정만화의 법칙상 남주와 여주가 서로 사랑의 감정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에는 꽤 오랜 권수를 잡아먹기 마련인데, 단 2권째에 이어져버렸음을 왜 이리 진도가 빠른지에 대해 깊이있는 고심을 해보지 않았음을 4권을 읽고 후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