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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의 두 철학자라고 할 수 있는 노자와 한비의 사상을 담은 '노자처럼 생각하고 한비처럼 행동하라'를 한문장으로 요약하면 노자의 무위자연의 원칙(자연에 위배되는 행위를 하지 않는, 사물의 내재된 법칙에 순응하고 객관적 조건에 근거해 상황에 적합한 행동을 하는 것)에 입각해 한비의 법(법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는 것), 술(군주가 신하를 다루는 용인술), 세(권력과 지위)를 적절히 활용하여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깨달음과 가르침을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노자와 한비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먼저 노자는 도가, 즉 도교의 창시자로 유명하고 그의 책 도덕경도 동양 철학서의 하나로 전해내려오고 있으며, 한비는 한나라의 공자로 법치주의를 주창했으며 한비와 그 일파의 논저라고 할 수 있는 한비자는 또하나의 동양 철학서로 알려져있다는 것인데 사실 노자에 대해선 도덕시간이면 배울 수 밖에 없었던 워낙 유명한 인물이지만 한비자에 대해선 최근에야 겨우 조금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 그의 사상에 대해선 거의 알지 못했다.
이 책을 통해 접해보니 그의 사상은 그 당시 나라의 통치에 있어 군주에게 몹시 유용한 가르침이고 현재로선 개개인인 '나'가 주체가 되어 인간 관계를 맺고 행동하여 나감에 있어 도움이 될만하다. 특히 약속과 관련된 부분은 '군주'만이 아니라 현재의 '나'도 새겨들을 만하다.
[ 약속을 지킴으로써 신뢰를 쌓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해서는 안될 일이나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섣불리 약속하지 말아야한다. 그리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끝까지 지켜야 한다. ]
그리고 노자의 사상은 과거, 현재 구분 없이 갖가지 일들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힘겨워하는 '나'에게 버리고 내려놓을 것을 이야기한다.
[ 결국 버려야만 얻을 수 있으니, 버리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 [ 만족을 모르는 것보다 더 큰 화가 없고 욕심을 내어 얻는 것보다 더 큰 허물이 없다. 그러므로 만족을 만족으로 알면 늘 만족스럽다. ]
한비와 노자가 쓴 저술을 바탕으로 이 두 사상의 교훈적인 부분만을 담아 하나의 가르침이 있으면 여러가지의 이야기가 있어 읽는 이의 이해를 돕는다. 즉 고대 중국 역사 속 인물들의 여러 일화를 연관지어 가르침을 논하기에 이해가 더 잘 된다고 할 수 있는데 중국의 역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조금쯤은 있어야 보다 더 쉬이 읽을 수 있지 않을까싶다.
수천, 수만의 다양한 책들 중 이런 책은 왠지 공부하는 기분으로 읽게 되는 것 같다. 헌데 예로 든 수많은 일화들 중에선 고사성어를 다룬 다른 책에서 봤던 이야기들도 있어 빠르고 쉽게 읽힐 줄 알았던 책은 생각보다 엄청 느리게 읽혔다. 그렇다고 재미가 없거나 유익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다만, 비슷비슷한 몇몇 일화와 가르침의 반복, 그리고 노자와 한비가 실제 저술한 책들을 보지 못해서인지 왠지 모를 부족함과 아쉬움을 느껴야했다. 어쨌든 이쯤이면 고전 초급편은 어느 정도 배운 듯 하니 기회 닿는대로 그들이 쓴 저술들도 하나씩 찾아 읽으며 그들의 사상을 직접 확인하고 공부해볼 필요성이 있을 것 같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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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 전국 시대 ‘제자백가’를 대표하는 사상으로 도가와 법가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오늘 날까지도 인정받고 존경받는 인물이 노자와 한비입니다. 그만큼 노자의 도덕경과 한비의 한비자는 현대에도 많은 깨달음과 가르침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현대와는 수천 년의 시간 차이가 존재함에도 오늘날에도 이들의 사상과 지혜가 수많은 현대인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것이 놀랍기도 합니다. 시대적으로 현실적인 상황은 많이 다른 듯 보이지만, 그 근본의 흐름과 통찰은 오늘날과 일맥상통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더욱이 노자와 한비의 두 사상은 성격상 거리감이 있지만, 저자는 이들의 차이와 부족함을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채움으로써 동양고전의 통찰력을 독자들에게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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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명한 유교사상에 대해서는 말로만 이루말할수 없을 정도로 듣을 정도였지만 이렇게 실제로 접하기는 나에겐 처음이란면 처음이다. 창피하다면 창피한 일이지만 공자, 맹자 사상은 많이 접해 보았지만 노자나 한비는 말로만 듣던 사상이였다. 매일경제신문사에서 편찬한 책들을 요근래 몇권 접해 보았지만 현 시대를 반영하는 면이 실로 눈에 보인다. 어떠한 면을 강조하고 싶은 것인지 무식하다면 무식한 이 대한민국의 아줌마도 느낄수 있는 면모이다. 하지만 하고 많은 사상중에 왜 하필 중국사상을 내세워가며 아니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유교사상을 내세우는 것인지는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그렇다고 중국사상이 무작정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같은 동양적인 사상때문인지 내 머리속의 깊숙히 박혀있는 유교사상 때문인지 도가와 법가를 따지는 중국사상은 왜그리 가슴속에 팍팍 와 닿는 것인지. 그중 여기에서 소개하는 한비자와 도덕경은 지금이나 앞으로의 시대에 큰 사고를 안겨줄 사상임에 틀림없다. 읽으면 읽을수록 어찌 그리 올바른 말만 나오는 것인지. 그 지혜를 다시금 배워보고자 한다. 무려 페이지가 p428이다. 언뜻보기에는 제목과 함께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한장씩 넘길때마다 언제 이만큼 읽었지 하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이책에서는 내용과 제목이 너무나 잘 어울림을 느낀다. 노자가 무슨말을 했는지 한비에 어떠한 내용이 담겨 있는지 잘 모를진데 책속에 쉽게 풀어져 씌여져있는 말은 우리에게 많은 지혜와 일깨움을 심어준다. 한편으론 이렇한 사상를 내세운 인물이 우리나라가 아닌 중국에서 나타남을 원망하지 않을수 없다. 큰 나라인 만큼 큰 인물들이 많은 것인지...아이들과 함께 역사를 다시 공부함에 왜 중국에 대항할수 없었는지를 원통해하며 고개를 숙이지 않을수 없었다. 우리나라에는 왜 이런 유명한 사상이 없는 것인지...아이들에게 삼국지, 초한지, 대학, 소학을 꼭 읽어야한다며 권하는 것인지...유교사상에서는 벗어날수 없는 것인지...하는 많은 생각이 머리속에 자리잡았다. 그렇다고 책속에 씌여진 말은 벗어나려해도 없어지지 않는 내용들 뿐이다. 도덕경에서는 사람이 살아감에 꼭 실천해야하는 내용들이 많이 담겨져있다. 앎과 행동이 하나가 되어라. 내가 아이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기도 하다. 한가지 유방처럼 현실에 대처하는 방안도 아닌말로 잔머리도 효과적으로 써먹을줄아는 인물이 되길 원한다. 항우처럼 한가지 욕심에 매진하여 다른것을 생각못하는 인물이 아닌 그러면서도 인정이 메마르지 않은 인물은 되지 않기를...그래도 모든 인간은 인간인 것이다. 그 속내를 보면 이유가 없는 사람은 없으니까.... 한비의 내용에는 현대유물론을 비롯 현시대에서 배워하는 행동들이 담겨져있다. 책을 읽으면서 고개가 끄떡여지는 행동이 왜그리 실천으로는 옮겨지지 않는 것인지... 바로 그러한 행동 하나하나를 한비는 꼬집어 주었다. 작은 형벌일지라도 크게 써먹어야할때는 확실하게 해주는 그러한 행동. 도덕경에서 정신력을 배웠다면 한비자에서 실천력을 배울수 있었다. 놓으려 해도 놓치지 않는 중국사상을 우리는 받아들여야할것은 받아들여야한다는 이치를 다시금 일깨워준 사상임에도 틀림없다. 중학생 아들이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배움에 사자소학을 배우는 것을 보고 중국사상이라고 배척하는 것만 능사가 아니라 생각되었다. 사자소학역시 우리가 어른이 아이들에게 꼭 가르치고 싶었던 내용이였기 때문이다. 노자나 한비도 현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준 사상이였다. 우리는 이러한 사상을 토대로 앞으로의 시대를 살아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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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익숙한 고전이라고하면 사서삼경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세월이 흘려도 좋은 책은 사람들이 한번쯤 읽고서 마음에 새기게 되는 고전들은 현대인의 삶에도 영향을 준다. 노자와 한비의 '도덕경'과 '한비자' 역시도 후대의 사람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고 있는데 깊은 성찰과 철학적 지혜가 담겨져 있다.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를 대표하는 사상가인 노자와 한비.. 그들의 확실히 서로 다른 사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느꼈다. 정치적인 색깔이 강한 한비는 한비자에서 법가 사상을 집대성하고 제왕의 관점을 제시하고 현실과 정치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함께 깨달음을 전달해주고 있다. 신분이나 지휘고하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그의 철학은 당시의 중국 사회에서 보면 상당히 진보적이고 앞서 있었다.
한비자는 인간이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행동하는 이기적인 존재라 보았으며 군주는 법에 의한 지배를 근본으로 엄격하고 강한 법치주의를 이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했다. 끊임없이 싸움이 지속되는 가운데에 있었던 춘추전국시대라 당시에 강한 군주, 강한 법치주의를 강조한 그의 관점이 적합했다.
노자는 혼란스런 사회와 역사를 직접 겪으며 깨달음을 얻었다. 인생이, 삶이 주는 모든 것이 덧없다고 느낀 노자는 주나라 왕실의 몰락과 함께 홀연히 사라지며 단지 오천 자의 글만을 써서 남겼는데 '도덕경'이 그것이다. 단지 오천 자의 글속에 담긴 심오한 글은 대대로 후세에게 이어졌을뿐만아니라 중국 철학사상의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노자는 확실히 철학자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으며 그의 사상은 오늘을 사는 사람들이 쉽게 실천하기 힘들 정도로 너무나 도덕 교과서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한비자의 내용들은 일반인에게는 거의 해당 사항이 없다. 정치를 하는 사람이나 CEO, 커다란 포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읽으며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도 괜찮을듯 싶다. 평범한 일반인에게는 다소 지루하고 딱딱하며 받아들이기 쉽지 않지만 인간 자체가 욕망을 위한 이기적인 존재라는 이념은 공감이 간다.
조금 있으면 총선거 다가온다. 법 앞에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고 배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강한 군주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는 법치국가가 아니라 현명한 군주에 의해서 제대로 지켜지는 법치국가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본다.
지금 시대와는 많은 부분이 맞지 않는 사상이라고 생각한 한비자와 도덕경... 한비와 노자의 사상을 이해하기 쉽도록 책에서 여러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고전이고 어려울거란 생각이 앞섰던 것에 비해서 어렵게만 다가오지는 않았지만 쉽게 받아들이기도 힘들었다. 노자의 사상을 가지고 한비자의 사상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이 우리 정치사에도 나타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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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처럼 생각하고 한비처럼 행동하라> 이 책을 받아보고서 읽는데 있어 촘촘하고 작은 글씨 때문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또한 꽉 찬 지면으로 인하여 숨쉴 공간마저 부족함 때문에 한비자와 노자의 도덕경이라는 학문을 이해하는데 지루함을 느꼈습니다. 제왕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탄생시킨 한비자는 사상사의 뜨거운 감자와 같은 존재로, 숱한 오해와 공격의 표적이 되었지만, 그만큼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제왕학과 정치사상을 제시한 인물도 없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도 나오고 있는 권력관계와 그를 둘러싼 투쟁을 이해하기위해서는 인성이라는 문제를 제기했던 모략과 한비는 그 존재 자체로도 대단한 인물이었을 것입니다. 그는 인간의 이기심을 섬세하고 날카롭게 간파한 다음 이를 제왕학의 권술 이론으로 발전시켰는데, 그는 앞서가는 시대의식을 바탕으로 시대 상황과 자신의 이론을 자유자재로 치환해가며 실제 상황에 적용했습니다. 그 결과물이 바로‘한비자’로 인간의 약점을 사정없이 후벼 파면서 권력과 권력자의 속성을 발가벗기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매혹적이지만 그 때문에 비극적인 최후를 면키 어려웠을 것입니다. 비록 진시황과 이사에 의해 죽음을 당한 그는 인간관계의 내면을 족집게처럼 쑥쑥 지적하고, 비정한 인간관계로부터 받은 상처에 소금을 뿌리듯 아프게 그 내면과 이면을 헤집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그 자신은 현실의 매정한 인간관계에 희생되어 무력하게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의 조국인 한의 비애를 고스란히 끌어안고 산화한 그가 ‘군주의 유일한 도는 권력, 이를 독점하고 천하를 관망하라’고 외친바대로 철두철미하게 군주는 법과 권력을 통해서 나라와 신하를 다스리고 신상필벌로 법을 실행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사리사욕과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또한 욕심과 집착으로 이하여 패가망신하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결코 한 개인의 문제만은 아닌듯합니다. 나라를 다스리고 백성을 먹여살리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하물며 제왕이 된 자들이 지켜야할 덕목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독선을 버리고 충고를 수용하는 일이야말로 지극히 당연한 일이지만 그 나라가 성쇄한 나라인지 아닌지는 한비자의 지혜처럼 철저하게 지키는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도 법대로만 한다고해서 부국한 나라와 왕권이 더욱 강력하게 된다면 별문제 없을 것이지만 꼭 그렇게만 해서되는 문제가 아닌듯합니다. 그가 비운의 사상가라는 말을 들었듯이 말입니다. 한비자와는 반대로 노자의 사상은 절대로 무력을 쓰지말라고 했습니다. 그 당시 상황에 서보면 한치 앞을 내다볼수 없을정도로 혼탁한 시기에 노자와 같은 도덕경대로 행하라고 하면 아마도 모두들 코웃음을 짓고 말 것입니다. 자연의 순리대로 다툼을 하지 않고 세상을 살수 있다면 그의 사상대로 얼마나 좋은 세상이 되겠습니까 지금의 현대사회에서 아귀다툼과 욕망을 인해 시커멓게 멍들어가는 사람들이 아주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노자의 도덕경처럼 장기적인 안목과 자연이 가진 역효과의 법칙을 깨닫는 다면 법이 없이도 살아가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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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노자처럼 생각하고 한비처럼 행동하라
상화라는 중국인이 지은 책이다.
노자와 한비를 동시에 만날수 있다. 그들의 사상이 오늘날 어떻게 우리에게 대입시켜 인생을 좀 더 풍요롭게 살 수 있는지도 알려주고 있다.
한비는 [한비자]를 통해 법가 사상을 집대성했다. 노자는 위대한 사상가로 [도덕경]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전해 주었다.
책 제목처럼 노자처럼 생각하고 한비처럼 행동하려면 이 둘의 사상을 샅샅이 파헤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1. p 142 천금은 얻기 쉬워도 훌륭한 장수 한 명 구하기는 어려운 법이다. 세상에 인재가 없는 것이 아니라, 인재를 알아볼 줄 아는 안목을 가진 이가 없는 것 뿐이다.
우리 정치를 보면 한탄하듯 내뱉는 말이 있다. "인재가 그렇게 없는가"
인재는 있으되 그 인재를 발견할 눈이 없는 것이다. 뭐 눈에는 뭐가 보인다고 정치인들 눈에 보이는 인재라고 하는 족속들은 언제나 그렇듯 구정물처럼 더럽고 악취가 나는 인간들뿐이다.
비리 한 두개는 폼으로 갖고 다녀야 하며 늘 국민을 섬긴다는 거짓말을 밥 먹듯이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 자신의 학벌과 지위를 인용하며 자신이 가장 최적합한 인물이라고 선전한다.
한비의 말처럼 인재를 보는 안목이 없으니 그 나물에 그 밥인것이다. 고로 정치가 바뀌는 법은 결코 없다.
바뀌려면 뿌리부터 통째로 바뀌어야 할 것이다.
p 170 즉 인간관계는 단순히 이해관계로 이루어졌으며, 인간은 이익을 추구하는 이기적인 동물이라고 보았다.
한비는 순자의 성악설을 계승했다. 인간은 '이익을 좋아하고 손해를 싫어하는 본성을 지녔다고 했다.'
마치 자본주의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이 말은 많은 논란을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런 이익없이 자신의 것을 베푸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물론 그들에게 돌아가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이익일 것이다. 남을 도움으로 해서 생기는 일종의 보람.
만일 이 이익이라는 것이 돈과 관련된 것이라면 한비의 말이 맞겠지만 더 나아가 마음과 관련된 것이라면 수정을 해야 하지 않을까.
2.
노자는 이상주의자인 것 같다. 그가 말하는 사상은 현실에서 이루어지기 힘든 측면이 많았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배워야 할 것은 분명 있었고 이상이 현실이 될 수 있음을 안다면 결코 터부시할 수 없음도 알 수 있었다.
p 281 노자는 덕을 앞장서서 제창했다. 부드럽고 약한 것은 단단하고 강한 것을 이길 수 있다.
바로 물이다.
물처럼 부드럽고 약한것이 세상에 또 있으랴. 갓 태어난 아기가 물을 만져도 물은 온순하다. 그런데 이 물은 단단한 바위를 뚫고 부수기도 한다.
이 물이 덕이라는 말일 것이다. 조용히 천천히 인내심을 가지고 전진하면 그 무엇도 이 덕 앞에 무릎을 꿇으리라는 말일 것이다.
우리가 익히 아는 말이 있지 않은가. 어머니는 강하다.
어머니는 물처럼 부드럽고 약하기도 하다. 남자보다 힘도 약하고 권력도 명예도 없다. 그런데 어머니는 강하다. 그 모든 세상 풍파를 홀로 이겨내시기 때문이다. 바로 천천히 조용히 인내심을 가지고 부드럽게 전진하기 때문이다.
3. 노자와 한비를 통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노자의 사상을 통해서 무엇이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지를 알 수 있고 그것은 시대가 변한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음을 또한 알 수 있다. 한비를 통해서는 공과사를 확실히 구분하고 실행해야 함을 알 수 있다.
노자처럼 이상을 꿈꾸되 한비처럼 현실속에서는 냉정한 판단을 하라는 말일 것이다.
이상은 미래지향적이다. 현재에 머물지 않는다. 앞으로 전진하며 발전을 꾀한다. 고로 현명한 사람이라면 언제나 이상을 꿈꾸고 현실을 조금씩 변화를 시켜 나갈 줄 알아야 한다.
너무 이상에 파묻히면 돈키호테가 될 것이다.
이 책은 대인관계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분들에게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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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그 땅의 넓이도 넓거니와 나라가 세워졌다가 없어지고 하는 일이 태반이라 그들의 역사를 순차적으로 다 기억해내는 것은 일반인들에겐 어려운 일이다. 어느 왕조의 어느 왕이 유명했다더라 정도만 알아도 중국 역사의 반은 꿰고 있는 거라고 내 친구는 우스갯소리로 말을 건네곤 하는데, 역사에 꽤 관심을 두고 있던 나 조차도 전공자가 아닌지라 대학교때 그들의 역사를 파보다가 그만 손을 들어버렸다. 무슨 왕도 그렇게 많고 영웅도 많으며 미녀도 많아 바람잘날 없는 나라인지. 중국은 그랬다. 하지만 묵과할 수 없는 사실은 중국이 우리에게 사상적으로든 정치적으로든 어떤 이유에서건 간에 영향을 준 나라이며 그들의 사상이 조선에 들어와 유교 사상으로 나라의 국교사상이 된 것 또한 간과할 수만은 없는 사실이다. 흔히 중국의 사상가 하면 공자,맹자,를 떠올리기 쉽지만 책의 저자는 어째선지 [노자처럼 생각하고 한비처럼 행동하라]고 충고한다. 노자라하면 들어본 바 있는 사상가지만 한비라니….나의 지식의 옅음이 부끄러워 얼른 한비에 대해 검색에 들어갔는데 그들은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를 대표하는 사상가였다. 공자나 맹자가 아닌 노자와 한비의 어떤 점 때문에 현대의 우리는 그들에게 불멸의 지혜를 빌려야 하는 것일까. 읽어보니 그들은 겉치레를 중요시 여기지 않고 도리어 실용적 가치를 높이 사 스승인 순자의 유가사상의 폐해를 짚어냈으며 또 현명하고 지혜로운 군주는 교활한 신하가 감히 그를 속일 수 없게 하며 우둔한 신하가 그 관직에서 버티지 못하게 한다는 명언을 남겼다. 절대자가 되면 초심을 읽고 아첨하는 사람들을 가까이 두기 마련인데 그를 경계로 삼기에 이만큼 좋은 문장을 나는 알지 못한다. 각국의 정치 지도자들에게 보내고 싶을 만큼 좋은 문장들이 많은 책이지만 그 말 속에 인생의 현명한 처세가 담겨 있어 읽는 이의 구미를 더 끌어당긴다. 예를 들어 요즘 한참 재미나게 보56고 있는 [인수대비]에서 단종은 어린 나이에 즉위하여 누가 자신의 방패막이 되어주는 신하인지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해 목숨을 잃어야 했다. 하지만 비슷한 나이인 열 셋에 즉위한 진의 영정이나 강희대제는 어린 나이에 즉위했지만 그들의 나라를 굳건히 하고 강성하게 만든 군주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단종과 그들의 차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SNS의 발달로 인해 투표율이 높아지고 있다지만 여전히 국민들에게 정치란 드라마보다 더 흥미가 없는 대상이다. [도덕경]에서 천하에 금지하는 것이 많을수록 백성은 더 가난해지고 백성이 편리한 도구를 많이 가질수록 나라는 더욱 어지러워진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편리한 도구도 더 많아지고 법령이 많아질수록 도둑도 더 많아진다고 했는데, 세월이 한참이나 흐른 지금 현실을 보아도 그들의 사상은 마치 예언자의 예언처럼 딱 들어맞아가고 있지 않은가 싶어 등골이 오싹해지기도 했다. 삶은 더 편리해졋으나 시민들의 불만은 더 높아만지고 기술의 발달 뒤엔 흉악범죄가 기승을 부리니 현대인의 삶은 옛사람들의 삶보다 고달프기 그지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 옛날로 돌아가 살아보면 어떻겠는가 라고 누가 묻는다면 편리함에 길들여진 게으른 인간이기에 거절하겠지만 옛 사상가들과 달밝은 밤에 술한잔 나누면서 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들을 수 있는 한 순간이 주어진다면 나는 그 순간을 결코 놓치지 않을 것 같다. [노자처럼 생각하고 한비처럼 행동하라]는 읽을 거리가 많아 어쩌면 어렵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으나 찬찬히 시간을 들여 읽어나가다보면 그 말의 한뜻한뜻이 결코 어려운 구석이 없음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많은 이들이, 특히 리더들에게 익히면 좋을 책 같아 최근 관리자가 된 지인을 수소문해보고 있다. 도움이 될 이에게 읽은 책을 선물해주고 싶어서.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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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노자하면 '도덕경'과 '무위'를 떠올리게 되고, 한비하면 법가사상의 창시자를 떠올리는 게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내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알고 있던 '무위'는 노자가 주장한 '무위'의 올바른 해석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한비가 살았던 전국 시대는 온갖 사상이 범람하던 백가쟁명의 시대였다. 한비는 상앙의 '법', 신불해의 '술', 신도의 '세' 사상을 받아들이고 도가, 유가, 묵가, 명가 사상의 일부를 융합하여 '법,술,세'를 결합한 자신만의 사상을 완성했다. '법'은 법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는 것을, '술'은 군주가 신하를 다루는 용인술을 '세'는 권력과 지위를 의미한다. 이 같은 한비의 '법,술,세' 사상은 천하통일이라는 시대적 대세에 가장 잘 부합하였다.
한비는 모든 사물의 변화는 내부와 외부 요인의 상호 작용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했다. 즉 내부와 외부 요인 중 한 쪽의 작용만으로는 사물이 변화할 수 없다고 보았다. 또한 유물주의론과 마찬가지로 성과를 중시하고 실속 없는 겉치레에 반대했다.
노자의 본명은 이이이며 자는 백양 혹은 노담이라고 한다. 노자는 고대 중국의 유명한 사상가이자 도가의 시조로 주나라 수장실, 즉 왕실 서고의 관리였다. 노자가 주장한 '무위'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자연에 위배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것, 즉 사물의 본성에 어긋나는 것. 무위는 사물의 내재 법칙을 따르고 객관적 조건에 근거해서 상황에 적합한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 책에는 노자가 '도덕경'을 쓰게 된 배경이 다음과 같이 소개되어 있다. 주나라 왕실이 몰락해가자 노자는 속세에 미련을 버리고 서쪽으로 함곡관(동쪽의 중원에서 서쪽의 관중으로 통하는 관문)을 나서서 종적을 감췄는데 관을 나설때 필요했던 통행증명이 없었던 노자가 관문을 지키던 관리 윤희에게 오천 자의 글로 남겨 준 그의 사상이 바로 '도덕경'이라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이 책은 노자와 한비의 사상 비교를 통해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한층 더 발전한 법가와 노자 사상을 함께 정리함으로써 이들 사상을 배우고 연구하고자 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기억에 남는 구절, p.59] 신하가 군주의 생각을 예측하지 못하게 하려면 군주는 자신의 좋고 싫음을 겉으로 드러내지 말아야 하며, 마음을 비우고 평정을 유지해야 한다. 군주가 자신의 지혜를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면 신하는 감히 함부로 행동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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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도덕경과 한비자’라는 부제를 담고 있는 ≪노자처럼 생각하고 한비처럼 행동하라≫ 이 책은 읽는 것만으로도 삶의 지혜를 한 묶음씩 가져올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읽기도 전에 이미 마음을 흡족하게 한다. 이 책은 제목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노자와 한비를 만날 수 있다. 크게 2부로 나눠서 제1부에서는 한비자의 지혜를 담았고 제2부에서는 도덕경의 지혜를 담았다. 한 권의 책에서 중국의 위대한 사상가 두 명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행복감을 안겨준다. 한비는 법가(法家)의 사상을 집대성한 중국 전국시대 말기의 사상가이다. 법을 최고의 권력으로 보고 지위와 신분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법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바로 한비자의 주된 내용이기도 하다. 노자는 중국의 고대 춘추시대 중기부터 전국시대 초기까지 살았고 대략 기원전 570년부터 479년 사이에 존재한 인물이다. 주나라 황실에서 도서관장을 지냈고 주나라가 몰락해가자 속세를 떠나 서쪽 함곡관으로 종적을 감췄다고 한다. 그때 관문을 지키던 관리 윤희라는 자로부터 그의 사상을 글로 남겨줄 것을 청하였고 노자는 오천 자의 글을 써 주었다. 이것이 바로 『도덕경』(노자라고도 부름)이다. 노자의 도덕경은 중국 철학사상의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고 나아가 세계 철학발전에도 영향을 끼친 책이라고 한다. 고대의 사상가 한비와 노자가 들려주는 한비자와 도덕경은 수천 년의 시간이 흘렸지만, 지금 우리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성인군자의 삶의 모두 실천하며 살 수는 없겠지만, 그들이 사상을 공감하고 이해하고 본받으려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삶의 작은 변화들이 생길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든다. 계획의 실천을 이야기한 정확하고 단호한 한비처럼, 신중하게 생각한 뒤 행동하라는 준비성이 강한 노자처럼 그들의 언어들을 밟아가다 보면 어느새 나도 지혜로운 삶을 살고 있을 듯하다. 이것이 바로 현대인들이 고전을 읽어야 할 이유이다. 오랜 세월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인정받고 되 물림 되는 좋은 책, 매일 꾸준히 읽어서 삶의 좋은 변화들을 가져보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