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의 이름은'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 감독의 이름이 들어있길래 기대를 하며 다운받았다. 영화 '너의 이름은'은 따뜻한 색깔과 이야기로 참 재밌게 봤었다. 하지만 책은 체험판이라 그런지 깊은 내용은 알 수가 없었다. 그리고 내가 영화에서 느낀 것 같은 감동과 따뜻함을 얻지는 못했다. 기회가 된다면 영화가 아닌 책으로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인 것 같다. |
|
별의 목소리 소설본입니다. 애니와는 다른 엔딩을 볼 수 있는 만화책과 소설본.... 별의 목소리를 3가지 측면에서 보고 이해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애니 만화책 소설본 다 보는걸 추천합니다.
특히 소설본은 별의 목소리 OST - Through the years and far away 를 들으며 읽으면 정말 감정이 몰입되서 찡한 감동을 느낄 수 있더군요 |
|
별의 목소리 라는 작품이 있다. 신카이 마코토라는 인물이 있다. 스스로 애니메이션의 줄거리를 쓰고, 콘티를 작성하고, 그림을 그리며, 애니메이션 작업을 한다. 다른이의 도움 없이 대부분의 일을 혼자서 해결하는 것. 신카이 마코토는 그러한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그의 작품은.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별의 목소리,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 5cm등이 있다. 이제는 너무도 유명한 그이지만. 우리에게 알려진 경우는 바로 이 별의 목소리 일 것 같다. 하나의 소재를 통한 다양한 장르의 표현이 요즘의 세상이라면 별의 목소리 또한 그러한 세상에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원작이 애니메이션이며, 그에 따라 애니메이션(DVD), 코믹스(만화책), 음반CD, 관련 펜시상품 외에 이렇게 소설책까지 나왔으니... 팬으로 비유하자면 이러한 다양한 장르를 마다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물론 글을 읽기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대해 좋아라할 감정은 없겠지 ^_^;;; 신카이 마코토가 만들어낸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감동적인 부분이라고하면 무엇일까? 화려한 그래픽? 아니면 줄거리? 아니지. 바로 주인공들이 내 뱉는 대사 하나하나의 감동을 들 수 있을 거라고 말하고 싶다. 일상적인 너무도 일상적이라 이질적이지 않은 나의 일상에서 겪는 이야기가 주인공들의 입에서 나온다. 그러한 목소리가 내가 지금 읽고 있는 소설에 나오는 것이다. 물론 애니메이션을 보다가 만화책을 보다가 소설을 읽는다면 무언가 부족함을 느끼긴 마련이다. 더군다나 신카이 마코토가 직접 소설을 쓴것은 아니니깐. 다른 이가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을 소설화 시킨거니깐.. 그런거라 할 수 있겠지.. 하지만 읽는 다면 좋아! 이거야 라는 감정은 충분히 들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
|
별의 목소리는 신카이 마코토의 원작 애니메이션을 SF전문 작가 오오바 와쿠씨가 소설로 재 탄생 시킨 책이다
처음 나왔을때 이걸 구입하고 읽으면서 느꼈던건 애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에피소드들 이었다.. 그리고 애니에서 뭔가 아쉬움이 나왔던 결말도 소설에서는 제대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별의 목소리의 현실적인 결말이 궁금하시다면 구입 필수!! |
|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명작인 <별의 목소리>는 두 번 노벨라이즈 된 작품이다. 한 번은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까지 쓴 카노우 신타, 다른 한 번은 NT로 정발된 오오바 와쿠의 소설.
카노우 버전은 이미 일서로 읽었고, 오오바 버전이 품절이 떠 있어서 상심했는데 적절하게 정발이 되었다. 일서와 번역서는 표지가 동일하다. 조금 다행. 그림은 <두 개의 스피카>로 유명한 야기누마 코우의 일러스트로, 단순하면서도 어딘가 포근포근하다. 소설과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만화책 <별의 목소리>는 노보루와 미카코가 만난다는 것을 암시하고 여운이 남게 끝났지만, 소설에서는 그 후의 이야기까지 나온다. 어느 시점의 시간으로 글을 나누었는데, 시간이 좀 왔다갔다해서 정신없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나는 이런 방식을 좋아하므로...
여기저기 생략되고 여운으로 남은 애니메이션을 보충하기라도 하듯이 구체적인 설명 또한 나와있어 만족스럽다. 자세히 설명하면서도 감정선은 원작처럼 부드럽게 이어가는 것이 읽기 좋았다.
<별의 목소리>에서 가장 좋아하는 두 사람의 대사.
"나는 여기에 있어." |
|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 별의 목소리를 접한건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별 생각 없이 TV 스위치를 켰을때였다. 뭔가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의 아름다운 영상에 나는 사로잡혀 삼십분간 모든 것을 잊고 멍하니 작품에 빠져들었고, 끝났을때 이루 말할 수 없는 애잔함을 느꼈다. 먹먹해질정도로 아름다운 영상은 어딘가 한 구석에 애잔함을 안고 있었다. 너무나도 담담히 바라보는 것 같은 시선은, 지극히도 현실적이라 답답할 정도였다.
|
|
많은 여운을 남겨주었던 애니메이션을 본 후
발매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구입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내용적 구성이 미흡했다.
어쩌면 비주얼적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애니메이션과 소설과의 괴리감에서
생겨난 차이점일지도 모르겠다.
소설의 진행은 일인칭 시점이다, 그만큼 주인공의 섬세한 감정이 느껴져야
해야할 텐데, 그렇지 못했다.
한 권에 모든 것을 표현해야하는 프레셔가 있었는지, 그때마다 그 상황에서의
주인공의 시점에서 보이는 것을 간결하게 표현하고 내용을 많이 압축한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외로운 타지에서 홀로 싸우는 소녀의 고독감과 그리움을 좀 더 섬세하게
그려줬으면 했다. 결국은 이 책은 나에게 있어 마지막 결말을 구체적으로
확인 하는 수단밖에 안 됐다.
영상을 느꼈던 25분과 책으로 느꼈던 2시간의 이야기..
결말을 독자의 상상에 맡기고 말로써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을 영상으로 느꼈던
25분이 나에게는 더욱 애틋하게 느껴진다.
|